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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성의 계보

집단감성의 계보

김명희, 서동진, 하경심, 후샤오전, 이주해, 김지수, 이하나, 박진우, 최기숙, 소영현(지은이)
앨피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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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성의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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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집단감성의 계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91187430186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17-11-12

책 소개

문자화되지 않은 감성은 동아시아의 역사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새로운 사회의 변화가 요구하는 새로운 인문학을 ‘사회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인문학의 사회성 회복을 도모해 온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
문자화되지 않은 감성은 동아시아의 역사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새로운 사회의 변화가 요구하는 새로운 인문학을 ‘사회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인문학의 사회성 회복을 도모해 온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감성팀’의 세 번째 연구서이다.

감성 연구를 매개로 인문과학과 사회과학을 통섭하면서, 이를 한국학으로 재구성하려 노력했다. 무엇보다 집단감성의 역사적 형성과 영향을 일종의 계보학적 관점으로 재구성하면서, 동시에 한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라는 지역적 관점을 접목시켰다는 점이 이 책의 특이점이다. ‘집단감성’과 ‘계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이 책은 특히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를 이어 매는 특징적 감성들을 ‘무시와 혐오’ ‘부끄러움과 트라우마’ ‘좌절과 모멸감’ 등으로 세분하고, 이 같은 감성들이 어떻게 동아시아의 특징적 집단감성과 정치 및 사회제도로 구성되었는지를 탐구한다.

목차

책머리에
서문 _ 그림자 읽기, ‘비-문자 감성 연구’를 위한 학적 실험과 연대

1부 집단감성의 문화사적 계보

무시와 혐오
계몽의 이면, 무시와 혐오의 감성정치 _ 최기숙

계몽이라는 정의正義와 ‘무시’의 정치성: ‘무지’는 무시되어도 좋은가
〈 <잡보〉> 란의 사건과 정동의 기술: ‘혐오’의 정치학
계몽・무시・혐오의 상관적 대응과 동아시아의 감성적 위계화
여론과 집단감정, 논평하는 ‘익명/집단’과 기자(들)
지식 권력과 계몽의 특권에 대한 성찰: 태도・시선・입장

공포와 범죄
식민지기 친밀성 폭력과 여성범죄_ 소영현

친밀성 폭력의 문학적 재현에 대한 재고
여성범죄의 형성과 함의: 친밀성 범죄와 여성의 비/가시화
여성범죄의 위치성: 사법 제도와 성과학 사이
여성노동의 배제와 문학/문화 연구를 위한 제언

부끄러움과 트라우마
한국 이행기 정의의 감정동학과 공공기억 _ 김명희

세월호 그 이후, <26년> 다시 읽기
한국 이행기 정의의 딜레마 : 5 ·18 부인denial의 감정생태계
감정에 대한 사회관계적 접근
<26년>의 감정생태계와 감정동학
다른 삶을 상상하기: 역사 커뮤니케이션의 가능성

좌절과 모멸감
감정팔이 혹은 물화된 정동 _ 서동진

감성팔이의 세계–몇 개의 장면들
감정 체제 혹은 감성의 질서로서의 사회라는 가설
감정의 유물론을 위하여

2부 동아시아 집단감성의 정치화·제도화

좌절과 달관
산곡散曲을 통해 본 원대 문인의 심리_ 하경심

귀신들의 노래: 나를 외치다
연극대장: 꽃속 에 잠드는 삶
낚시하는 늙은이: 방관자의 삶
산중의 재상: 출사와 은일 사이
강호의 장원: 신선처럼 살기
돌아가세歸去來兮 : 관장官場을 떠난 삶
좌절과 달관 사이

통속과 심미
중국 서남지역 토사土司의 선물_ 후샤오전

서남 지역 여성 지방관과 중앙왕조
사향 부인의 수제 구룡 문양 메밀쿠키
진공품과 서남 지역 음식문화
취사脆蛇와 메밀쿠키: 여성 지방관 공물의 양쪽 끝

경험과 기록
아버지의 이름으로 글쓰기_ 이주해

들어가는 말
아버지가 된다는 것
자식에 대한 규잠規箴
자식과의 대화와 소통: 자식에게 보낸 편지
노년의 도래와 효에 대한 재고 나오는 말을 대신하여

질투와 폭력
15세기 조선의 혼인가족 유교적 가부장제_ 김지수

질투와 폭력을 둘러싼 젠더 차이
혼인과 여성규범, 신분차이
폭력으로 이어진 처첩 간의 갈등
젠더화된 질투

감성과 규율
1970년대 ‘통속’의 정치학과 권위주의 체제_ 이하나

문화와 감성으로 본 1970년대
감성 규율의 양상과 논리
문화위계 담론과 대중문화 비판 옹호론
‘反공감’의 정치로서의 권위주의

정치와 감성
2016년 촛불시위를 둘러싼 문화정치학_ 박진우

들어가며
촛불시위의 분화 그리고 ‘정치적인 것’의 작동 방식
정치적인 것의 글로벌 콘텍스트
정치에 대한 대중들의 정동 데모스와 에트노스, 데모스와 엘리트의간극
마치며: 정치와 대중, 그리고 감정에 대한 재인식

저자소개

김명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국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김장하 선생의 말씀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사회를 지탱하고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며, 한국사회의 재난 참사가 낳은 사회적 고통과 치유에 대한 학제적 접근법을 발전시키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다시 쓰는 자살론: 자살국가와 사회정의』(2025)가 있으며, 『트라우마로 읽는 대한민국』(2014), 『세월호 이후의 사회과학』(2016), 『경남 근현대사: 사건, 공간, 운동』(2023) 등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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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계원예술대 융합예술학과 교수. 시각예술과 영상에 관심을 둔 연구자들과 함께하는 독립연구모임 <가좌워크숍>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탄소 식민주의의 관점에서 아시아의 역사를 탐색하고, 탈식민적 관점에서 아시아 미술사를 다시 쓰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시대 이후』(현실문화), 『변증법의 낮잠』(꾸리에), 『디자인 멜랑콜리아』(현실문화), 『자유의 의지, 자기계발의 의지』(돌베개)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비동맹독본』(현실문화)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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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장. 중국고전희곡 전공. 저역서로 『중국연극사』(학고방), 『두아이야기, 악한 노재랑』, 『전한희곡선』(공역), 『조우희곡선』(공역), 『부득이』(공역), 『송대의 사』(공역), 『동아시아의 무대와 연출』(공저), 『동아시아의 연극과 사회』(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 「무대위의 건괵영웅?중국 전통극중 여성영웅형상의 탄생과 변용」, 「중국 전통극 제재의 변용에 관한 일고?혼변고사를 중심으로」, 「마치원의 산곡 투수 소고」, 「원대 ‘조소’ 산곡 소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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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샤오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만 중앙연구원 중국문철연구소 교수. 저서 『新理想, 舊體例與不可思議之社會―淸末民初上海「傳統派」文人與閨秀作家的轉型現象』 『才女徹夜未眠―近代中國女性敍事文學的興起』, 편저 『經典轉化與明淸敍事文學』 『日常生活的論述與實踐』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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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고전 산문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중화미각』, 『중화명승』, 『이야기로 보는 중국 기예』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한유문집』, 『육구연집』, 『펑쯔카이 만화 고시사』, 『오문기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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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컬럼비아대학교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조지워싱턴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겸 동 대학의 한국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본 저서로 James D. Palais Book Prize를 수상했다. 스승인 김자현의 유고작 『임진전쟁과 민족의 탄생 The Great East Asian War and the Birth of the Korean Nation』의 편집을 윌리엄 하부시, 마르티나 도이힐러와 함께 맡았다. 논문으로 「Neo-Confucianism, Women, and the Law in Chosŏon Korea.”, “From Jealousy to Violence: Marriage, Family, and Confucian Patriarchy in Fifteenth Century Korea」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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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학과 강사, 연세예술원 객원교수.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 근대 사회사로 석사학위를, 한국 현대 문화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쳤으며, 연구 분야는 사회문화사, 대중문화사, 영화사, 감성사, 개념사, 남북 문화 비교, 공공역사 등이다. 주요 저서로 『국가와 영화』(혜안, 2013), 『‘대한민국’, 재건의 시대』(푸른역사, 2013)가 있으며, 공저로는 『반공의 시대』(돌베개, 2015), Korean Screen Cultures: Interrogating Cinema, TV, Music and Online Games (Peter Lang, 2015), 『공공역사를 실천 중입니다』(푸른역사, 2023), Korean Film and History (Routledge, 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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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조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5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인문한국(HK)사업단 연구교수 및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 연구위원을 역임하였다. 책으로는 ≪프랑스 방송: 구조?정책?프로그램≫(공저), ≪관점이 있는 한국 방송의 사회문화사≫(공저), ≪디지털, 테크놀로지, 문화: 탈현대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연구≫(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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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한국학협동과정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한국 고전문학을 포함해 한국과 세계의 문학, 문화, 예술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계류자들: 요괴에서 좀비, 영혼 체인지, 포스트휴먼까지, 아시아 귀신담의 계보』(2022), 『처녀귀신』(2010), 『환상』(2003) 등의 책을 출간했다. 최근에는 AI 시대에 인문학이 모색해야 할 방향 전환과 사회적 역할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SF 작가들이 미래세를 두고 펼치는 상상력과 통찰력, 아이디어와 직관을 인문학적 자원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문학과 예술의 놀이적 성격과 가치를 추구하는 글을 쓰기에 앞서, 더 많이 읽고 사유하는 직업윤리를 지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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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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