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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어떻게 학부모가 되는가

부모는 어떻게 학부모가 되는가

김세인, 김의진, 박이선, 송주현, 양영희, 오영, 윤현희, 이승희, 이효정, 장희숙, 조순진, 차승민, 현병호 (지은이), 민들레 편집실 (엮은이)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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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어떻게 학부모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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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부모는 어떻게 학부모가 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1621228
· 쪽수 : 162쪽
· 출판일 : 2025-10-10

책 소개

흔히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를 교육3주체라 부른다. 하지만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학생과 교사의 자리는 선명한 반면, 이에 뒤늦게 합류한 ‘학부모’의 역할과 의미는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채 혼선을 빚고 있다. 부모와 학부모는 어떻게 다를까? 내 아이만 바라보는 시선을 넘어 사회적 부모로서 아이와 함께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부모의 길을 제시한다.

목차

1부_ 교사와 학부모 사이
학부모와 교사, 파트너가 될 수 있을까 | 김세인
오늘도 외줄 위에서 | 송주현
교사와 학부모, 다르게 만나기 | 양영희
80년대생 학부모는 무엇이 다른가 | 김의진
신규 교사, 학부모와 소통하기 | 이승희
교사가 편향된 교육을 할 때 | 이효정
교육 3주체 다시 보기 | 장희숙

2부_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학부모 되기
학부모, 모든 아이들의 부모 | 조순진
학부모님께 드리는 담임의 편지 | 차승민
부모들은 어떻게 학교를 바꾸었는가 | 박이선
학부모들이 함께 책을 읽으면 생기는 일 | 윤현희
좋은 부모보다 좋은 사회가 먼저다 | 장희숙
교육은 서비스가 아니다 | 현병호
교육 ‘시민’으로서의 학부모 되기 | 오영

저자소개

박이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참교육학부모회에서 수석부회장, 부회장으로 활동하다 지금은 정책자문위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학교 겁내지 말자』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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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진주교육대학교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98년부터 초등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초임 시절 어느 날 수업하기 싫어 보여줬던 한 편의 영화가 아이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좌충우돌하며 더 흔들리고 있던 철부지 교사의 마음도 흔들었다. 이후 아이들에게 좋은 영화를 보여주기 위해 수천 편의 영화를 보고 수백 편의 영화를 아이들과 수업했다. “왜 그렇게 생각해?”, “그것 말고 다른 생각은 없었니?” 질문에 질문을 이어가며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가는 집요함에 아이들은 ‘대마왕’이란 별명을 지어주었다. 인터넷 카페 ‘초등영화교실’을 통해 영화 수업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저서로는 『죽은 교사의 사회』, 『영화를 함께 보면 아이의 숨은 마음이 보인다』, 『선생님 사용 설명서』, 『학생 사용 설명서』, 『열두 살, 나의 첫 사춘기』, 『초등 부모 교실』, 『교사, 여행에서 나를 찾다』, 『얼렁뚱땅 미술 교실』, 『대마왕 차샘과 못 말리는 귀염둥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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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34년 차 교사. 춘천 만천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다. 잘 크려고 애쓰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싶어 글을 쓰며, 『나는 1학년 담임입니다』 『학부모 상담기록부』 『착한 아이 버리기』라는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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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92년생 초등 교사. ‘라희샘’이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쓰거나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있다. 『교사라는 세계』 에세이집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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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다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 교사로 일했던 날들을 자주 추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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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부모 컨설턴트. 학부모의 교육 참여와 학교교육에 관심을 갖고 관련 주제로 글을 쓴다. 브런치북 『어쩌다 학부모회장에게』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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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종시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 노래 듣기, 영화 보기, 요리하기를 좋아하지만 이 모든 것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책 읽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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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두 아이의 양육자, 공부하는 엄마들의 모임 ‘부너미’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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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학부모. 교육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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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이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학부모’란 이름을 얻게 된 부모들에게도 학교사회화가 필요한 듯합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사회화되는 아이를 돕기 위해 ‘학부모’란 이름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학부모가 ‘내 아이의 부모’를 넘어 ‘학교와 교육을 함께 책임지는 공동체의 일원’이라면, 자녀의 부모인 동시에 다른 아이들의 부모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요. 더 크게 보면 이 사회의 다음 세대를 키우는 일에 동참하는 존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각을 놓친 채 학부모 역할을 사적 이해관계의 대변인으로만 한정할 때 교육은 필연적으로 왜곡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_ 엮은이의 말


요즘 학부모들이 원하는 교사는 덜 정의롭더라도 자기 아이에게 유리하게 가르치는 교사다. 모든 아이에게 싫은 소리 하지 않는 교사가 어떻게 존재할 수 있을까. 교실 안에는 정의의 이름으로 훈육해야 하는 아이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교사가 망설이는 순간 교육은 두루뭉술해진다. 결국 야단을 맞고서라도 나쁜 버릇을 고쳐야 할 아이는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할 기회를 잃는다. 교육을 통해 존재 이유를 얻는 교사가 ‘가르치기’를 포기하면 아이들은 미성숙한 상태로 어른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_ 송주현, ‘오늘도 외줄 위에서‘


혁신학교에 와서 동료 교사들과 가장 견해차가 많았던 부분이 바로 ‘학부모와 지역을 바라보는 시각’이었다. 많은 교사들이 오랫동안 학부모와 부정적인 만남을 경험하고 살아오다 보니그것이 학부모와 새로운 만남을 만들어가는 데 큰 장애가 된다. 공교육 교사들 중에는 ‘학부모와는 일정 거리를 둬야 하고, 절대 학부모는 교육과정이나 수업에 참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교사가 많다. 그래서 학부모를 바라보는 시선을 재점검하는 일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다. 학부모와의 좋은 경험을 통해 교사의 인식이 변하는 데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문화를 이끌어주고 뒷받침해주는 학교장의 철학과 리더십은 필수사항이다. _양영희, ‘교사와 학부모 다르게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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