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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금, 썸머

우리 지금, 썸머

(나의 여름 방학 이야기)

김다은, 장경혜, 류시은, 박산호, 이현석, 박다해, 하고운, 이병윤 (지은이), 양양 (그림)
  |  
책폴
2022-05-3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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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금, 썸머

책 정보

· 제목 : 우리 지금, 썸머 (나의 여름 방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91197626739
· 쪽수 : 192쪽

책 소개

에세이, 그림 만화, 그래픽노블 등의 장르를 통해 생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모아 가는 ‘위 아 영We are young’ 시리즈 두 번째 책 <우리 지금, 썸머>가 출간되었다. 서로 다른 여덟 명의 작가가 제각기 지나온 ‘그해 여름, 우리들의 여름 방학’을 청량한 색채로 그려낸다.

목차

김다은│나의 지나간 여름에 대하여
그때의 나 • 아파트가 흔들거리게 울던 어린 나에게

장경혜│여름의 끝과 시작
그때의 나 • 중학생이었던 경혜에게

류시은│더 깊은 곳으로 풍덩
그때의 나 • 열세 살 시은에게

박산호│여름 그리고 사람
그때의 나 • 볼이 빨갛고 한없이 수줍었던 어린 산호에게

이현석│우리가 함께 보낸 여름
그때의 나 • 중학교 도서관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던 현석에게

박다해│여름을 걷는 시간
그때의 나 • 10대의 박다해에게

하고운│렘브란트의 여름-부산 덕천동 이야기
그때의 나 • 열세 살 하고운에게

이병윤│무지개가 피었다
그때의 나 • 관심이 필요했던 꼬마 병윤이에게

그림 작가의 말
양양│각자의 그늘 아래서

저자소개

장경혜 (그림)    정보 더보기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국어 국문학을 공부하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달콤, 매콤》 《모자 달린 노란 비옷》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욕 시험》 등 다양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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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어로 쓴 소설을 한국어로 옮기고, 에세이와 칼럼을 쓰고,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사람들을 찾아가 인터뷰한다. 최근에는 스릴러, 청소년 등 장르를 넘나들며 소설을 집필해 많은 독자를 만나고 있다. 첫 장편소설 『너를 찾아서』는 일본에 판권이 팔려 출간 예정이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의 쓸모』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단어의 배신』 『우리 지금, 썸머(공저)』 『너를 찾아서』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대전 Z』 『차일드 44』 『토니와 수잔』 『사브리나』 『하트스토퍼』 시리즈를 비롯해 100권이 넘는 소설과 그래픽노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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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여름 정오에 태어났다. 태양을 숭배하는 여름형 인간으로, 봄과 여름 사이 나무들이 자라나는 계절을 가장 좋아한다.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우리들의 문학시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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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라디오PD로 오래 일하다 기자가 되었다. 『시사IN』 사회팀에서 일한다. 동물과 어린이를 포함해 더 많은 존재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길 바란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되길 기다리고 있다. 책 『마음은 굴뚝같지만』 『혼밥생활자의 책장』 『20대 여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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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8년 여름, 서울에서 태어났다. 유튜브 조회수 590만 회를 넘어선 화제의 독립 영화 '유월'을 만들었다. 영화를 만들 때는 Beff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영화를 만들지 않을 때는 늘 어딘가 돌아다니거나 움직이고 있다. 여름에는 선크림을 온몸에 바른다. 땀이 나면 오히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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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머니투데이》 정치부와 문화부, 《한겨레》 콘텐츠기획팀, 사회정책팀을 거쳐 주간지 《한겨레21》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18년 《한겨레》에서 젠더 이슈 담당 기자직을 신설한 뒤 첫 전담 기자를 맡았습니다. 여성, 소수자, 인권 이슈에 관심이 많고 정책에 이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지 고민합니다. 함께 지은 책으로 《우리 지금 썸머》, 《페미니즘 리포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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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합니다. 가끔 사진을 찍고, 계절의 행간을 징검다리 삼아 산책도 하고요. 그림책 『계절의 냄새』 『너의 숲으로』를 지었고,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우리 지금, 썸머』 『갈림길』 『상어 인간』 『타임 투어』 『1995, 무너지다』 외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Instagram @yang_yang_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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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모든 어색함 속에서도 나는 이것들이 ‘괜찮다’고 생각했다. 낯가림이 심했던 유년기의 내가 어떻게 그 모든 것을 얌전히 받아들였는지 여전히 알 수 없다. 마치 마술사의 실크해트 모자 같은, 영원히 답을 모를 미스터리한 것들이 그 시간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흐릿하고 뿌연 기억들 사이사이에 어린아이의 상상과 모호한 감각 같은 것이 기분 좋게 흩어져 있는 것이다. 이 글은 바로 그 상상과 모호함 안의 다정함에 기대어 있다. _ 김다은 「나의 지나간 여름에 대하여」에서


나의 학창 시절 여름은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시작되어 매년 반복되는 고통의 날들이었다. 그런데 내가 감추고 싶은, 허물이라고 생각했던 치부가 또 다른 이에게는 신경조차 쓰이지 않았던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복잡해졌다. 어떤 사람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일이, 또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구나. 누군가에게는 당장 끝을 내야 하는 일이 다른 누구에게는 시작도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겠구나. _ 장경혜 「여름의 끝과 시작」에서


때때로 그날 일을 떠올렸다. 책상 앞에 멍하니 엎드려 야간 자율 학습이 끝나기를 기다릴 때나, 사람으로 꽉 들어찬 단과 학원의 딱딱한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혹은 교환 일기를 나누던 친구가 말없이 전학 가 버린 날이라든가, 동생이 오토바이 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던 날이라든가, 엄마와 아빠 중 누구와 살아야 할지 결정해야 했던 날이라든가…… 이를테면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날이나,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을 마주한 날이면 유난히 그해 여름이 생각났다. _ 류시은 「더 깊은 곳으로 풍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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