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리 지금, 썸머

우리 지금, 썸머

(나의 여름 방학 이야기)

김다은, 장경혜, 류시은, 박산호, 이현석, 박다해, 하고운, 이병윤 (지은이), 양양 (그림)
책폴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100원 -10% 450원 7,740원 >

책 이미지

우리 지금, 썸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지금, 썸머 (나의 여름 방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91197626739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2-05-30

책 소개

에세이, 그림 만화, 그래픽노블 등의 장르를 통해 생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모아 가는 ‘위 아 영We are young’ 시리즈 두 번째 책 <우리 지금, 썸머>가 출간되었다. 서로 다른 여덟 명의 작가가 제각기 지나온 ‘그해 여름, 우리들의 여름 방학’을 청량한 색채로 그려낸다.

목차

김다은│나의 지나간 여름에 대하여
그때의 나 • 아파트가 흔들거리게 울던 어린 나에게

장경혜│여름의 끝과 시작
그때의 나 • 중학생이었던 경혜에게

류시은│더 깊은 곳으로 풍덩
그때의 나 • 열세 살 시은에게

박산호│여름 그리고 사람
그때의 나 • 볼이 빨갛고 한없이 수줍었던 어린 산호에게

이현석│우리가 함께 보낸 여름
그때의 나 • 중학교 도서관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던 현석에게

박다해│여름을 걷는 시간
그때의 나 • 10대의 박다해에게

하고운│렘브란트의 여름-부산 덕천동 이야기
그때의 나 • 열세 살 하고운에게

이병윤│무지개가 피었다
그때의 나 • 관심이 필요했던 꼬마 병윤이에게

그림 작가의 말
양양│각자의 그늘 아래서

저자소개

박산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 오랫동안 ‘좋은 어른’에 대해 생각해 왔고, 그런 어른으로 살아가고자 애쓴다. 문장과 삶을 통해, 조금 더 단단하고 따뜻한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말과 글, 태도의 힘을 믿으며 오늘도 한 문장씩 써 내려간다. 소설, 에세이, 그래픽 노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영어에서 한국어로 100권 가까이 옮겼다. 《긍정의 말들》,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소설의 쓸모》 등의 에세이를 썼고, 《너를 찾아서》, 《오늘도 조이풀하게!》 등의 소설을 썼으며,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 《이대로 살아도 좋아》, 《마티스×스릴러》를 함께 썼다. 소설 《라일라》로 2024년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펼치기
하고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여름 정오에 태어났다. 태양을 숭배하는 여름형 인간으로, 봄과 여름 사이 나무들이 자라나는 계절을 가장 좋아한다.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우리들의 문학시간』을 썼다.
펼치기
김다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사IN》 기자. 유튜브 「2050 생존TV」와 팟캐스트 「혼밥생활자의 책장」을 제작 및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혼밥생활자의 책장』(나무의철학), 『마음은 굴뚝같지만』(공저, 문사철), 『20대 여자』(공저, 시사IN북), 『2023 기후 전망과 전략: 10인과의 대화』(공저, 착한책가게)가 있다.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생태농업 관련 주제로 취재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펼치기
이병윤 (원작)    정보 더보기
1988년 여름, 서울에서 태어났다. 유튜브 조회수 590만 회를 넘어선 화제의 독립 영화 '유월'을 만들었다. 영화를 만들 때는 Beff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영화를 만들지 않을 때는 늘 어딘가 돌아다니거나 움직이고 있다. 여름에는 선크림을 온몸에 바른다. 땀이 나면 오히려 좋다.
펼치기
박다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머니투데이》 정치부와 문화부, 《한겨레》 콘텐츠기획팀, 사회정책팀을 거쳐 주간지 《한겨레21》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18년 《한겨레》에서 젠더 이슈 담당 기자직을 신설한 뒤 첫 전담 기자를 맡았습니다. 여성, 소수자, 인권 이슈에 관심이 많고 정책에 이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지 고민합니다. 함께 지은 책으로 《우리 지금 썸머》, 《페미니즘 리포트》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양양 (그림)    정보 더보기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책 《계절의 냄새》, 《너의 숲으로》를 쓰고 그렸으며, 《갈림길》, 《우리 지금, 썸머》, 《우리 집에 놀러 갈래?》, 《상어 인간》, 《쿠키 두 개》, 《오로라의 사냥 비법》, 《시간을 묻는 소년, 모나리자》, 《1995, 무너지다》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 모든 어색함 속에서도 나는 이것들이 ‘괜찮다’고 생각했다. 낯가림이 심했던 유년기의 내가 어떻게 그 모든 것을 얌전히 받아들였는지 여전히 알 수 없다. 마치 마술사의 실크해트 모자 같은, 영원히 답을 모를 미스터리한 것들이 그 시간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흐릿하고 뿌연 기억들 사이사이에 어린아이의 상상과 모호한 감각 같은 것이 기분 좋게 흩어져 있는 것이다. 이 글은 바로 그 상상과 모호함 안의 다정함에 기대어 있다. _ 김다은 「나의 지나간 여름에 대하여」에서


나의 학창 시절 여름은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시작되어 매년 반복되는 고통의 날들이었다. 그런데 내가 감추고 싶은, 허물이라고 생각했던 치부가 또 다른 이에게는 신경조차 쓰이지 않았던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복잡해졌다. 어떤 사람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일이, 또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구나. 누군가에게는 당장 끝을 내야 하는 일이 다른 누구에게는 시작도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겠구나. _ 장경혜 「여름의 끝과 시작」에서


때때로 그날 일을 떠올렸다. 책상 앞에 멍하니 엎드려 야간 자율 학습이 끝나기를 기다릴 때나, 사람으로 꽉 들어찬 단과 학원의 딱딱한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혹은 교환 일기를 나누던 친구가 말없이 전학 가 버린 날이라든가, 동생이 오토바이 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던 날이라든가, 엄마와 아빠 중 누구와 살아야 할지 결정해야 했던 날이라든가…… 이를테면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날이나,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을 마주한 날이면 유난히 그해 여름이 생각났다. _ 류시은 「더 깊은 곳으로 풍덩」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8176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