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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혼자인 사람들의 일하기

매우 혼자인 사람들의 일하기

(비대면 시대에 우리가 일하는 방법)

김개미, 김겨울, 김광혁, 김기영, 김영글, 김주영, 김택규, 노명우, 리우진, 신견식, 이지영, 황치영 (지은이)
글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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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혼자인 사람들의 일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매우 혼자인 사람들의 일하기 (비대면 시대에 우리가 일하는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7358426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0-12-01

책 소개

여기, 비대면 시대에 남들보다 덜 우울하고 더 잘 살아남는 이들이 있다. 오랫동안 혼자 일해온 이들은 자기만의 리듬대로 읽고, 쓰고, 일하고, 사람을 만난다. 이들은 혼자일 때 제일 좋은 성과를 냈고, 자기 자신을 더 잘 들여다봤으며, 타인과의 관계도 탄탄하게 유지했다.

목차

기획의 글

1. 프리랜서의 시간여행을 위한 학기 가이드_김겨울 작가
2. 파비앙, 내가 보이니?_김개미 시인
3. 내 안에 사는 다중이들이 물 만난 언택트 세상_김광혁 디자이너
4. 산만해서 잘나가는 사람들_김기영 광고 크리에이터
5. 견딜 수 있을 만큼만 언어를 좋아하기_신견식 번역가
6. 나는 춤을 출 때는 춤을 추고 잠을 잘 때는 잠을 잔다_노명우 사회학자
7. 연습 가는 길_리우진 연극배우
8. 베토벤이 그랬던 것처럼 나 홀로 피아노를_김주영 피아니스트
9. 번역가 K씨의 하루_김택규 번역가
10. 팩트체커의 늦가을_황치영 출판 교정가
11. 집순이의 마음_김영글 미술작가·돛과닻 대표
12. 음악을 듣고 쓰고 말하는 사람의 일상_이지영 클래식 음악 중개자

저자소개

김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늘 음악과 함께했다. 모든 장르에 호기심이 많아 클래식은 물론이고 대중음악 분야도 가리지 않고 감상, 분석하는 취미를 갖고 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러시아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연주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와 한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수차례 독주회와 협연을 하며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사단법인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단원이기도 하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임교수, 추계예대와 상명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이화여대 글로벌미래 평생교육원, 건국영재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오랜 기간 KBS 클래식FM에서 ‘KBS음악식’을 진행했고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이며 대중강연, 칼럼 집필도 부지런히 하고 있다. 《쇼팽-폴란드에서 온 피아노의 시인》 《클래식 수업》 《피아니스트 나우》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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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연신내 골목길의 독립 서점인 ‘니은 서점’을 열어 세상에 알려져야 마땅한 좋은 책을 소개하는 마스터 북텐더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석학은 되지 못했지만 교양 지식을 널리 알리고 함께 공부하고자 ‘생각학교’를 만들었다. 테오도르 아도르노가 언제나 닮고 싶은 학자이며 지그문트 바우만처럼 노인이 되어서도 글을 쓰고 싶기에 누군가 대표작을 물어보면 아직 출간되지 않은 다음 책이라고 말한다. 지은 책으로 『노명우의 한 줄 사회학』, 『교양 고전 독서 두 번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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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국 현대문학 박사이자 전문 번역가. 중국 현대소설 시리즈 ‘묘보설림’을 기획한 바 있고 『논어를 읽다』 를 포함하여 양자오 선생의 중국 고전 강의 시리즈 대부분을 번역했다. 『번역가 되는 법』과 『번역가 K가 사는 법』을 썼고 『아Q정전』, 『나 제왕의 생애』, 『책물고기』 등의 문학 작품을 비롯한 6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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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견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25개 이상 언어를 우리말로 옮긴 한국의 ‘언어 괴물’.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언어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기술번역에서 출판번역까지 다양한 부문의 번역 일을 한다. 여러 언어의 말맛을 즐기는 어도락가(語道樂家)이며, 다수의 미디어 업체와 출판사의 언어 자문 및 감수를 맡고 글도 쓴다. 비교언어학, 언어문화 접촉, 전문용어 연구 등 언어와 관련된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불안한 남자》 《블랙 오로라》 《박사는 고양이 기분을 몰라》 《미친 듯 푸른 하늘을 보았다》 《언어 공부》 《파리덫》 등을 옮겼고 《콩글리시 찬가》 《언어의 우주에서 유쾌하게 항해하는 법》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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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쓰고 만드는 사람. 독일 문학과 프랑스 문학, 미술을 공부했다. 『사로잡힌 돌』, 『모나미 153 연대기』 등의 책을 짓고, 『남의 노래』, 『매우 혼자인 사람들의 이야기』 등의 책을 함께 썼다. 서울에서 독립출판 돛과닻과 안녕글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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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글의 다른 책 >
김개미 (글)    정보 더보기
까칠한 고양이 달리의 발톱을 어떻게 깎아 줄지 고민입니다. 언젠가 꼭 멋진 시를 쓰고 싶습니다. 동시집 《어이없는 놈》,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 《티나의 종이집》, 그림책 《곰고릴라가 온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외에 여러 시집, 동시집, 그림책을 냈습니다. 문학동네동시문학상, 권태응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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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노션 ECD. 윤종신을 좋아한다. 그가 ‘크리에이터는 읽히는 순간 죽는다’고 한 말을 맘 깊이 넣어두고 광고를 만든다. 아버지를 좋아한다. 아들 원고를 처음 읽은 아버지가 보낸 문자다. ‘꼭 써야 할 경우가 아니면 책 함부로 내는 건 죄다. 삼가고 또 삼갈지어다. 아비.’ 그 아비의 그 아들처럼 예상불가형 사람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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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철학과 대학원생. 유튜브 <겨울서점>을 운영한다. 세미콜론의 책 『떡볶이: 언제나 다음 떡볶이가 기다리고 있지』 『아니요, 그건 빼주세요』(공저)를 출간했다. 지은 책으로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책의 말들』 『아무튼, 피아노』 『겨울의 언어』 『독서의 기쁨』 『우화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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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음악과 신문방송학을 공부한 후 클래식 공연 기획과 진행, 음악에 대한 글쓰기에 몸담아왔다. 『음악, 당신에게 무엇입니까』는 20여 년간 음악인들의 콘서트홀을 찾고, 음반을 듣고 그들과 가까이서 질문과 답을 나누며 기록한 것이다. 현재 『클럽발코니』 편집장을 맡고 있고, 대원문화재단 전문 위원이다. 한화클래식 공연기획 프로덕션JSBACH 실장을 겸하고 있으며, 성남아트센터 홍보미디어실, 공연기획부 과장을 지냈다. 공저로 『술술 클래식 1』 『매우 혼자인 사람들의 일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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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각디자인과 광고디자인을 전공했다. 애프터컬처 대표 및 하이디자인 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팟캐스트 프로듀서, 문화재청 자문위원, 문화해설가, 게임 스토리 작가, 콘텐츠 기획자, 타로 마스터, 디자인 컨설턴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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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어노문학과 연극영화학을 전공했다. 공상집단 뚱딴지 수석 단원이자 극단 연애시절 대표다. 2인극 페스티벌 연기상, 서울세계단편영화제 은상을 수상했다. 20여 년간 연극,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고, 이따금 연극·영화 연출 및 제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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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출판 교정가. 가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차, 유공 등에서 근무했다. 1996년 문화부 자료를 교정 본 것을 시작으로 출판사, 박물관 등에서 팩트체커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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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종종 휘청입니다. 저에게는 포기되지 않는 상실이 있습니다. 저는 세상을 비뚜름한 눈으로 바라보고,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세계를 희구합니다. 저는 주저앉아 웁니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씁니다. 울음 사이에 떠도는 공기에서 단어를 가져와 글을 씁니다. 저에게는 도달하고자 하는 세계가 있고, 그 세계는 부유하는 탐조등처럼 제 쪽을 아주 가끔 비춥니다. 환상처럼 나타나는 그 세계를 등대 삼아 더듬더듬 나아갑니다. 저는 아주 오랫동안 이 방황을 계속해왔습니다.


노동일의 목표는 결과물을 얻는 게 아니고, 결과물을 얻기 위해 끙끙거리는 것 자체다. 그래서 노동일은 거의 성공적으로 실패한다. 노동의 결과는 며칠 후나 몇 달 후가 될 때가 많고, 안식의 결과로도 얻는다. 혹사한다고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인간인 이상 운이 좋은 날은 어쩌다 온다.


저는 많은 사람에게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디자이너는 저를 대표하는 첫 번쩨 캐릭터일 뿐 실제 제가 하는 일은 글쓰는 작가, 영화 및 영상 콘텐츠를 소개하는 문화해설가, 브랜드를 기획하고 만드는 기획자, 타로 카드 가르치는 타로 마스터, 게임의 세계관을 창조하는 게임 기획자,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프로듀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활동은 제가 오로지 하나의 캐릭터를 이루고자 살아온 게 아니라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 안에 있는 다중이들을 마음껏 뛰어놀게 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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