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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는 여기 머문다

천사는 여기 머문다

(2007년 제31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전경린, 공선옥, 한창훈, 권여선, 김연수, 천운영, 김애란, 편혜영 (지은이)
문학사상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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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는 여기 머문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사는 여기 머문다 (2007년 제31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0127774
· 쪽수 : 346쪽
· 출판일 : 2007-01-22

책 소개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이상문학상'의 서른한 번째 작품집이 출간됐다. 2007년 대상 수상작은 전경린의 단편 '천사는 여기 머문다'. 가정 폭력과 애정 갈등이란 소재를 통해 인간 내면에 자리한 선과 악의 양면성을 검증해나간 작품이다. 공선옥, 한창훈, 천운영, 김연수, 권여선, 편혜영, 김애란 등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 일곱 편도 함께 실렸다.

목차

2007년 제31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서

제31회 이상문학상 선정 경위와 총평 정리

각 심사위원들의 중점적 심사평
김윤식 - 앞뒤를 꿰맨 피 묻은 흰 블라우스에 머무는 빛
이태동 - 엘리트 소설과 대중 소설의 벽을 허문 소설 미학
서영은 - 통속과 관습의 굴레로 잠재울 수 없는 존재의 비명, 사랑
권영민 - 인간 내면에 자리한 선과 악의 양면성
조성기 - 선악의 경계를 넘어 우리 안에서 비상하는 생명의 힘
임철우 - '사랑'이란 이름에 감춰진 폭력의 이중성
신경숙 - 허무와 열기를 내뿜고 있는 작품

대상 수상자 전경린의 수상 소감과 문학적 자서전
수상 소감 - 생의 심연에 어른대는 창작의 욕망
문학적 자서전 - 쓴다는 것의 현재성이 나를 구한다

대상 수상작
전경린 - 천사는 여기 머문다

대상 수삭 작가 자선 대표작
전경린 - 천사는 여기 머문다 1

우수상 수상작(등단연도 순)
공선옥 - 빗속에서
한창훈 - 아버지와 아들
김연수 - 내겐 휴가가 필요해
권여선 - 약콩이 끓는 동안
천운영 - 소년 J의 말끔한 허벅지
편혜영 - 첫 번째 기념일
김애란 - 침이 고인다

전경린의 작품세계와 작가 전경린을 말한다
작품론 - 이브, 날개가 돋다 / 황도경
작가론 - 자기에게 돌아오는 머나먼 모험 / 김종욱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방법

저자소개

공선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다. 1991년 『창작과비평』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피어라 수선화』 『내 생의 알리바이』 『멋진 한세상』 『명랑한 밤길』 『나는 죽지 않겠다』 『은주의 영화』, 장편소설 『유랑가족』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영란』 『꽃 같은 시절』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올해의예술상, 요산김정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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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랑과 상실, 욕망과 모순으로 뒤엉킨 복잡한 인간 내면과 관계를 탐구하는 작가. 1995년 중편소설 「사막의 달」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후, 줄곧 삶의 균열 속에서 자기 만의 길을 모색하는 여성의 생애를 그려왔다. 작품 곳곳에 묻어나는 섬세한 문장과 깊이 있는 통찰은 인생의 뼈아픈 모순들을 적나 라하게 밝히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한국일보문학상(1996), 문학동네소설상(1997), 21세기문학상(1998), 대한민국소설문학상 대상(2004), 이상문학상 대상(2007), 현대문학상(2011), 현진건문학상(2016)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 『내 생애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열정의 습관』 『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 『황진이』 『언젠가 내가 돌아오면』 『풀밭 위의 식사』 『최소한의 사랑』 『해변빌라』 『이마를 비추는, 발목을 물들이는』 『이중 연인』 『자기만의 집』 『얼룩진 여름』 소설집 『염소를 모는 여자』 『바닷가 마지막 집』 『물의 정거장』 『천사는 여기 머문다』 『굿바이 R』 산문집 『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 『나비』 『사교성 없는 소립자들』 동화 『여자는 어디에서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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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소설집 『가던 새 본다』 『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 『청춘가를 불러요』 『나는 여기가 좋다』 『그 남 자의 연애사』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 장편소설 『홍합』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열여섯의 섬』 『꽃의 나라』 『순정』 『네가 이 별을 떠날 때』, 산문집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내 술상 위의 자산어보』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 어린이책 『검은섬의 전설』 『제주 선비 구사일생 표류기』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 요산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동료 작가들과 대형 컨테이너선 타고 인도양 지중해 대서양을,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타고 북극해를 항해했다. 현재는 고향 거문도에서 바닷길을 걷거나 솬티호 몰고 낚시 가거나 그냥 가만히 있거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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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인하대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첫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제2회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짧지 않은 공백기를 가지며 초창기 작가생활을 보낸 권여선은 2007년 단편소설 「약콩이 끓는 동안」으로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단편소설 「사랑을 믿다」로 “드러내기보다는 숨김을 통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평과 함께 이상문학상을 받으면서 무명에 가까웠던 작가의 이름을 단번에 평단과 독자에게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푸르른 틈새』 이후 십육 년 만에 선보인 두번째 장편소설 『레가토』로 “한국문학에서 기억의 윤리학이 성숙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평을 받으며 2012년 한국일보문학상을, 세번째 장편소설 『토우의 집』으로 2015년 동리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해나갔다. 소설가로서 꼭 써야겠다고 다짐한 작품인 『레가토』와 『토우의 집』을 쓰고 난 후 현실 속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단편 작업에 매진하며 빛나는 작품 목록을 쌓아올린 작가는 2016년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로 동인문학상을, 2018년 단편소설 「모르는 영역」으로 “특유의 예민한 촉수와 리듬, 문체의 미묘한 힘이 압권”이라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이효석문학상을, 2021년 단편소설 「기억의 왈츠」로 김유정문학상을, 2023년 단편소설 「사슴벌레식 문답」으로 김승옥문학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작품세계가 누구와도 다른 독보적인 질감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선명히 증명해냈다. 소설집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 숲』 『안녕 주정뱅이』 『아직 멀었다는 말』 『각각의 계절』,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 『레가토』 『토우의 집』 『레몬』, 산문집 『오늘 뭐 먹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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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스무 살』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이토록 평범한 미래』,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꾿빠이, 이상』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일곱 해의 마지막』, 짧은 소설집 『너무나 많은 여름이』,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등이 있다. 동서문학상,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이상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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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바늘』 『명랑』 『그녀의 눈물 사용법』 『엄마도 아시다시피』 『반에 반의 반』, 장편소설 『잘 가라, 서커스』 『생강』, 산문집 『쓰고 달콤한 직업』 『돈키호테의 식탁』 등을 펴냈다. 한국일보문학상·신동엽문학상·올해의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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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다.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이중 하나는 거짓말』,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신동엽창작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한무숙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최인호청년문화상 등을 수상했고, 『달려라, 아비』 프랑스어판이 프랑스 비평가와 기자들이 선정하는 ‘리나페르쉬 상(Prix de l’inapercu)’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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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아오이가든』 『사육장 쪽으로』 『저녁의 구애』 『밤이 지나간다』 『소년이로』 『어쩌면 스무 번』, 장편소설 『재와 빨강』 『서쪽 숲에 갔다』 『선의 법칙』 『홀』 『죽은 자로 하여금』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셜리 잭슨 상, 김유정문학상, 김승옥문학상 대상, 제1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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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왜 반지를 뽑아버리지 않았을까... 그런 비극을 겪고 파멸까지 경험해 본 사람이 흔히 갖는 자학적인 자긍심일까. 아니면, 감당할 수 없어 불난 집에서 뛰쳐나왔지만, 그 지독했던 시절에 대한 내성적인 승인과 옹호의 마음이 남아 있는 것일까? 혹은, 사랑의 욕망을 완전히 소멸시켜 준, 그로 인해 인생의 유일한 연인이 되고 만 한 남자에 대한 기념일까. 혹은 같은 의미에서 주의를 요구하는 자기 감시용이나 경고용일지도 모를 일이다. 그 의미가 무엇이든, 그것이 비극이든 희극이든 반지를 뽑아버리면, 공허하기만 했던 내 인생에서 선명하게 응축된 유일한 결정(結晶)도 영영 사라져버리고 말 것이다. - 전경린, '천사는 여기 머문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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