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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7색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7인 7색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박노자, 오지혜, 정문태, 다우드 쿠탑, 한홍구, 하종강, 홍세화 (지은이)
한겨레출판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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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7색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7인 7색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84311244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04-06-30

책 소개

박노자,한홍구,홍세화,오지혜...서로 다른 분야에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들이 2004년 3월「한겨레21」이 창간 1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인터뷰 특강 -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을 통해 만났다. 이 강연을 정리해 엮은 이 책은 각자의 분야에서 진보적인 삶, 차별없는 노동을 위한 삶, 평화로운 삶 등에 대해 고민해온 이들의 목소리와 청중들이 문제의식을 같이하면서 만들어낸 강연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목차

1. 박노자 - 복제된 오리엔탈리즘과 한국의 근대

전근대적이라는 말의 함정
한국식 '접대문화'의 기원
열린 민족주의는 가능한가
중심부와 주변부 사이, 한국사회의 대안
환경문제와 자본주의의 미래
복제된 오리엔탈리즘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2. 한홍구 - 좌절의 역사, 희망의 역사

"묻지 마 다쳐" 금기의 현대사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베트남 파병이라는 안 좋은 추억
누구를 위한 국익인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대한민국 사병은 거지인가
아프냐, 나도 아프다 함께 하는 삶의 즐거움

3. 홍세화 - 한국사회에서 진보적으로 산다는 것

반공화주의자의 뿌리
존재를 배반하는 의식화
공화국의 의미
교육을 통한 신분 상승이라는 허상
건강한 보수의 의미
진보적 삶의 가치
경쟁과 물신주의 대신 연대의식을
우리 사회의 지식인
존재의 미학을 위하여

4. 하종강 - 너희가 노동문제를 아느냐

노동문제는 과연 소수의 문제인가
우리들의 노동법
호러영화의 주인공, 한국의 직장인들
노동조합에 대한 몇 가지 오해
정상적인 사회가 가지고 있어야 할 법과 제도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본주의
우리 시대의 노동자
파업은 노동자의 소중한 권리
진보의 속도
수용할 것인가 극복할 것인가
가치 있는 삶, 차별 없는 노동을 위하여

5. 정문태 - 전선 취재 17년의 비망록

전쟁터에 들여놓은 첫발
종군기자, 혈액형 'G'인 사람들
종군기자라는 말은 과연 옳은가
전쟁 취재의 문제점
전시 언론의 역사 - 1854년 크림전쟁에서 한국전쟁까지
전쟁 보도사의 기적 베트남전쟁
통제를 뛰어넘는 전쟁 취재를 위해
전쟁과 한국 언론
전선에서 만난 사람들
평화와 전쟁기자의 역할

6. 오지혜 - 시대의 무당, 딴따라를 말한다

우리 시대의 무당, 연예인
연예인은 생각이 없다는 편견을 버려
연예인의 사회적 영향력
우리 대중문화의 미래

7. 다우드 쿠탑 - '살람' 평화로 가는 길

팔레스타인은 '국가'의 문제다
이스라엘의 점령에 반대한다
팔레스타인 바로 알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관계
'살람' 평화를 위하여

저자소개

박노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련의 레닌그라드(현재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자랐고, 본명은 ‘블라디미르 티코노프’다. 2001년 귀화하여 한국인이 되었다. 레닌그라드대 극동사학과에서 조선사를 전공했고, 모스크바대에서 고대 가야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대에서 한국학과 동아시아학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칼럼들을 묶은 《당신들의 대한민국》으로 주목받았으며, 《당신이 몰랐던 K》 《미아로 산다는 것》 《주식회사 대한민국》 《비굴의 시대》 《전환의 시대》 등은 이 연장선상의 저작이다. 《조선 사회주의자 열전》 《거꾸로 보는 고대사》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우승열패의 신화》 등을 통해 역사 연구자로서의 작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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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천직이 배우인 부모님 슬하에서 운명처럼 배우가 됐다. 좌우명은 <측은지심> 영화나 연극 외에 틈틈이 사회를 보거나 글을 쓰고, 일이 없을 땐 가족과 혹은 혼자서 여행을 한다. 살아갈수록 많이 사랑하는 것 보다 잘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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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35년 넘게 국제분쟁 최전선을 뛰어온 베테랑 독립 기자. 역사가 굴러가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시민 감시의 눈길이 닿지 않는 전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기록하기 위해서 세계 곳곳의 전선으로 향했다. 1990년부터 방콕을 베이스 삼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팔레스타인, 예멘, 레바논, 코소보, 아쩨, 카슈미르를 비롯한 40여 개 분쟁 지역을 뛰었고, 전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해왔다. 그 사이 숱한 저항 세력 지도자와 소수민족 반군 본부를 최초로 취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도 ‘소수, 비주류, 피해자, 방어자 쪽에서 취재한다’는 원칙을 좇아서 현장에 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가 몰랐던 아시아』(2003년), 『현장은 역사다』(2010년), 『위험한 프레임』(2016년), 『전선기자 정문태 전쟁취재 기록』(2017년 개정판), 『국경일기』(2021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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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드 쿠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쪽 감옥을 드나들며 국제언론연구소로부터 '언론자유영웅상' 을 받았다. 알쿠드스 신문사와 CNN, 로이터 통신 기자를 거쳐 현재 알쿠드스 교육방송국장 겸 쿠드스대학 현대미디어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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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있다.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상임이사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 실현과 대체복무제도 개선을 위한 연대회의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가정보원 과거사진 진실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 상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대한민국史》 1~4권, 《한홍구의 현대사 다시 읽기》와 논문으로 〈상처 받은 민족주의〉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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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대학교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 1981년 인천 지역에서 노동상담과 교육 활동을 시작했다. 23년간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을 지낸 뒤 2012년 성공회대학교에 자리를 잡아 노동대학 제8대 학장을 지냈다. 노동 현장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잃지 않는 연구와 교육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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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2년 대학교 재학 시 ‘민주수호선언문’ 사건으로 제적당했다가 1977~79년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남민전) 조직에 가담했다. 1979년 다니던 무역회사의 해외지사 근무차 유럽으로 갔다가 남민전 사건이 터져 귀국하지 못하고 빠리에 정착했다. 이후 관광안내, 택시운전 등 여러 직업에 종사하면서 20여 년간 망명생활을 했다. 이때의 체험과 성찰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이자 사회비평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1995년 한국 사회에 ‘똘레랑스’(tolerance)를 전하며 뜨거운 각성을 일으켰다. 2002년 영구 귀국 후 『한겨레신문』 기획위원과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인, 진보신당 대표, 『말과활』 편집·발행인, ‘학벌없는사회’의 공동대표, 학습공동체 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 ‘장발장은행’의 은행장 등을 지냈다. 화성외국인보호소 방문 시민모임 ‘마중’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난민과 이주노동자를 지원했다. 2024년 4월 타계했다. 지은 책으로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빨간 신호등』 『생각의 좌표』 『결: 거칢에 대하여』 『미안함에 대하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세계는 상품이 아니다』 『민주주의의 무기, 똘레랑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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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남사당패에서 줄 타는 광대가 부채 하나만 들고 줄에 올라갑니다. 광대의 부채는 언제나 몸이 기울어지는 반대 방향으로 펼쳐져야 해요. 중립을 지켜야 할 것이 아니냐, 똑똑한 척하고 부채를 가운데로 들면 바로 떨어집니다.

자신이 하는 말이 얼마나 옳은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말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느냐 하는 겁니다. 자신의 부채를 어느 쪽으로 펼쳐야 할지 항상 고민하면서 살자는 겁니다. "나는 권력과 자본 그리고 노동자 사이에서 공정하게 중립을 유지할 거야." 우리 사회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어느 것이 가치 있는 삶이겠어요?

인생을 평가하는 잣대는 간단하다고 봅니다. 그 사람의 삶이 아무리 성공적이었다고 격찬받을지라도 그의 인생이 모순된 우리 사회 구조를 좀더 평등한 쪽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했거나, 아니면 더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거나 둘 중 하나일 겁니다. --본문 183. 하종강 '너희가 노동문제를 아느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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