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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을 부탁해

소방관을 부탁해

(소방관 테마소설)

고요한, 권제훈, 김강, 도재경, 박지음, 유희란, 이준희, 장성욱 (지은이)
도서출판 아시아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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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을 부탁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방관을 부탁해 (소방관 테마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6626145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2-11-09

책 소개

소방관들의 일과 삶을 담아보자는 기획으로 소설가 8인의 작품을 모았다. 가장 위험한 순간 누구보다 먼저 도착해 분투하는 소방관들에게 보내는 존경의 메시지이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갑작스레 닥친 비극을 극복하고 애도하려는 기록이기도 하다.

목차

기획의 말_박지음

그는 집으로 돌아와 발을 씻는다_김강
우리 동네 소방관은 마동석_권제훈
소방관을 부탁해_박지음
마인드 컨트롤_도재경
루디_이준희
당신의 하늘에 족구공을 뻥 차올렸어_고요한
밤에게_장성욱
어제의 눈물, 그로부터_유희란

저자소개

이준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발표한 소설로 ?여자의 계단?, ?고목들?, ?평행우주 고양이? 등이, 함께 쓴 책으로 『소방관을 부탁해』가 있다. 틈틈이 글을 쓰며 삶과 문학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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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6년 『문학사상』과 『작가세계』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번역문학 전문저널 『애심토트(ASYMPTOTE)』에 단편소설 「종이비행기」가 번역 소개되었다. 첫 소설집 『사랑이 스테이크라니』(2020)와 첫 장편소설 『결혼은 세 번쯤 하는 게 좋아』(2021)를 펴냈으며, 2022년 『우리의 밤이 시작되는 곳』으로 제18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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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획, 출간, 강연을 하고 있으며, 여행을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우주로 간 고래』와 소설집 『네바 강가에서 우리는』, 『관계의 온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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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제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청년예술가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2022년 장편소설 『여기는 Q대학교 입학처입니다』로 넥서스경장편작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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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소설집 『화해의 몸짓』, 웹북 『티셔츠』, 『야마다 유우코의 마지막 어덜트 비디오』, 『피망록』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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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유품」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사진을 남기는 사람』, 장편소설 『감동적인 말로 나를 깨워』가 있으며, 『소방관을 부탁해』 『쇼팽을 읽다』 『쓰는 사람』 등의 앤솔러지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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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욕실에서 나온 그는 젖은 수건으로 현관부터 욕실까지 그가 걸었던 대로 되짚어가며 마룻바닥을 훔쳤다. 현관 입구까지 닦은 후 수건을 빨래바구니에 가져다 넣었다. 그리고 거실로 와 소파 옆에 섰다.
―미안해.
_「그는 집으로 돌아와 발을 씻는다」 중에서


이곳에서의 일상은 매우 단조롭다. 가끔 할머니 심부름을 하는 것 외에는, 바다를 보고 바다를 듣고 바다를 느끼는 게 전부다. 바다를 보고 있으면 차분해지는 기분이다. 이글이글 불타던 내가 서서히 식어가는 느낌이라서 자꾸만 바다를 바라보게 된다. 행여 또다시 몸과 마음에 불길이 치솟는다고 할지라도 바다로 뛰어들면 그만일 것이다. 연고도 없는 조용한 바닷가로 도망치듯 왔다. 어딜 가나 비상구를 찾는 게 습관이었는데 정작 내 비상구는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
_「우리 동네 소방관은 마동석」 중에서


빨리 낫길 바란다는 수백 명의 응원의 목소리가 내 마음에 난 화를 꺼트렸다. 나는 그 사람들을 보다가 눈가를 닦았다. 마지막 장면에는 제복을 차려입은 그들이 다 함께 경례를 보냈다. 이렇게 견뎌내는 거지. 또 한 고개 넘어가면서.
―나도 화상 흉터가 있어.
슈퍼맨이 상의를 올려서 둥그렇게 나온 배를 가리켰다. 큼직한 화상 흉터가 있었다.
―나도 있어.
배트맨이 다리를 걷어 종아리를 보여줬다.
_「소방관을 부탁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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