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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스터리

뉴욕 미스터리

메리 히긴스 클라크, T. 제퍼슨 파커, 존 L. 브린, 브렌던 뒤부아, 낸시 피커드, 리 차일드, 토머스 H. 쿡, 제프리 디버, N. J. 에이어스, 벤 윈터스, S. J. 로전, 마거릿 메이런, 줄리 하이지, 앤절라 지먼, 퍼셔 워커, 저스틴 스콧, 주디스 켈먼 (지은이), 메리 히긴스 클라크 (엮은이), 박미영, 공민희, 정지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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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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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뉴욕 미스터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58790196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6-01-29

책 소개

에드거 앨런 포, 트루먼 커포티, 대실 해밋이 범죄를 창조하던 곳, 네로 울프와 엘러리 퀸, 파일로 밴스가 사건을 해결하던 곳, 그리고 미국추리소설가협회가 첫발을 내딛던 곳, 뉴욕. MWA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미스터리의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추리소설 앤솔러지를 펴냈다.

목차

서문 |메리 히긴스 클라크
협회에서 보내는 말
플랫아이언 빌딩 |리 차일드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23번가 지하철역에서 빠져나온 잭 리처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뉴욕과 맞닥뜨린다
센트럴 파크 |줄리 하이지 「이상한 나라의 그녀」 앨리스 동상 앞에서 그녀와 그가 만난 뒤, 센트럴 파크는 이상한 나라로 변한다
어퍼 웨스트 사이드 |낸시 피커드 「진실을 말할 것」 시한부 선고를 받은 프리실라의 버킷리스트에서 시작된 기묘한 소동
헬스 키친 |토머스 H. 쿡 「지옥으로 돌아온 소녀」 불 하나 없이 깜깜한 지하 방에서 한 젊은 여자가 굶어 죽은 채 발견된다
차이나타운 |S. J. 로전 「친용윤 여사의 아들 중매」 탐정 리디아 친의 어머니, 딸에게 갈 사건을 가로채다
유니언 스퀘어 |메리 히긴스 클라크 「5달러짜리 드레스」 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러 간 손녀는 섬뜩한 가족의 비밀을 마주한다
할렘 |퍼샤 워커 「디지와 길레스피」 이웃 간의 사소한 다툼에서 시작된 두 고양이와 두 사람의 죽음
그리니치 빌리지 |제프리 디버 「블리커 가의 베이커」 평범한 제빵사의 영예로운 이중생활
타임스 스퀘어 |브렌던 뒤부아 「종전 다음날」 뉴욕에서는 환경미화원마저 조심해야 한다
첼시 |벤 윈터스 「함정이다!」 시체로 발견된 브로드웨이 연극 투자자에 관한 미스터리 단막극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존 L. 브린 「브로드웨이 처형인」 1940년대 브로드웨이의 미결 사건, 할아버지와 증손녀 콤비의 손에 풀리다
월 스트리트 |앤절라 지먼 「월 스트리트의 기적」 30년 전 월 스트리트에서 사라진 30만 달러의 행방을 찾아라
어퍼 이스트 사이드 |마거릿 메이런 「빨간머리 의붓딸」 우아한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번진 머릿니 대유행의 비밀은?
리틀 이탈리아 |T. 제퍼슨 파커 「내가 마이키를 죽인 이유」 어느 이탈리아계 마피아 가족의 극과 극
허드슨 강 |저스틴 스콧 「더할 나위 없는」 에드거 앨런 포와 함께하는 뉴욕 시간여행
알파벳 시티 |N. J. 에이어스 「가짜 코를 단 남자」 친구였고 전우였던 우리, 어디서부터 달라지기 시작한 걸까?
서턴 플레이스 |주디스 켈먼 「서턴 플레이스 실종 사건」 미스터리 작가들의 모임이 더욱 미스터리해진다

저자소개

메리 히긴스 클라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튜어디스로 일하다가 첫 번째 남편과 결혼한 후 뉴욕 대학의 글쓰기 수업을 들었다. 1964년에 남편이 죽은 후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혔고 라디오극 각본가로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1975년에 첫 스릴러 소설 『아이들은 어디에 있는가?(Where Are The Children?)』를 발표한 뒤로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켰다. 2020년 1월 향년 9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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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제퍼슨 파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를 졸업했으며 처음에는 기자로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1985년 데뷔작 『Laguna Heat』은 HBO에서 영화로 만들어졌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California Girl』, 『Silent Joe』 그리고 「스킨헤드 센트럴」로 에드거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다. 이제까지 에드거상 최우수 추리소설 부문에 두 차례 이상 이름을 올린 작가는 파커를 포함하여 단 3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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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제퍼슨 파커의 다른 책 >
존 L. 브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편 미스터리 소설 6편, 단편소설 80편 이상을 발표했고 평론으로 에드거상을 두 번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가라앉는 조각 얼음과 다른 이야기들(The Drowning Icecube and Other Stories)』(1999), 『법정 소설 가이드(Novel Verdict: A Guide to Courtroom Fiction)』(1984)가 있고, 『엘러리 퀸스 미스터리 매거진』에 평론 칼럼 「배심원석」을 장기간 연재했으며, 거장들의 작품을 패러디한 작품도 많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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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던 뒤부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립 탐정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에 수여하는 셰이머스 상을 두 번 수상했고 MWA의 장편 부문 후보에 세 차례 올랐다. 추리소설 '루이스 콜 시리즈' 등과 <Resurrection Day>, <Six Days>등의 과학소설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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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피커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캔자스 주에서 태어난 낸시 피커드는 시스터즈 인 크라임(Sisters in Crime: 추리소설작가에게 조언과 도움을 주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3,6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의 회장이자 미국 추리소설작가협회 회원으로 미국 추리소설계의 대모로 추앙받는 작가이다. 특히 캐롤린 G. 하트와 함게 1980년대 중후반부터 90년대 중반에 이르는 미국 추리소설계의 '뉴 코지 미스터리'(New Cozy mysteries) 시대(또는 신 본격 시대)를 이끈 장본인으로 꼽힌다. 다른 뉴 코지 미스터리 작가와는 달리 그녀의 작품은 여성의 삶과 위치, 기족, 소도시에 대해 다루면서도 냉정하고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범죄 심리를 심도 있게 다룬 작품도 발표했다. 그녀는 박물관 관장을 주인공으로 한 '제니 케인' 시리즈로 큰 방향을 일으켰고, 범죄 실화 작가를 주이공으로 한 '매리 라이프풋' 시리즈가 있으며 버지니아 리치의 '유지니아 포터' 시리즈를 이어 받아 요리 미스터리를 쓰기도 했다. 애거서 상 4회(1991년, 1992년, 2000년, 2007년), 매커비티 상 5회(1990년, 1998년, 1992년, 2006년, 2007년), 앤서니 상 2회(1986년, 1990년), 배리상 1회(2006년), 셰이머스 상 1회(1992년) 등 그녀의 추리문학상 수상 경력은 너무도 화려하다. 특히 그녀의 작품 《I.O.U》는 뉴 코지 미스터리 계열 작품 중 처음으로 에드거 상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되었다. 낸시 피커드는 셰이머스 상과 애거서 상을 최초로 함께 받은 작가로도 유명한데, 이 두 상은 하드보일드 작품과 코지ㆍ본격 미스터리라는 전혀 다른 장르를 다루기 때문에 동시에 이 상을 받기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지은이 홈페이지: www.nancypickardmyster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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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차일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영국 코벤트리에서 태어난 리 차일드는 맨체스터 그라나다 방송국에서 18년간 송출 감독으로 일하다 구조조정으로 해고당한 뒤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1997년 첫 작품인 『추적자』로 대성공을 거두며 영미권 추리소설계의 권위 있는 상인 앤서니 상과 배리 상을 동시 석권했다. 이후에도 『추적자』의 히어로인 ‘잭 리처’를 주인공으로 하는 하드보일드 액션스릴러 ‘잭 리처 컬렉션’을 꾸준히 펴내며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동시에 사랑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이 컬렉션은 『처단』, 『코드 1030』, 『인계철선』, 『하드웨이』, 『출입통제구역』, 『10호실』, 『웨스트포인트 2005』, 『메이크 미』, 『퍼스널』, 『원티드 맨』, 『악의 사슬』, 『61시간』, 『사라진 내일』 등 첫 출간 이후 매년 한 권씩 발표되고 있다. 2013년, 영국 추리작가협회에서 평생 지속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거장에게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대거 상’을 수상한 리 차일드는 데뷔 16년 만에 이 거대한 상을 쟁취하게 되었다. 『코드 1030』은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리처」 시즌 2로 드라마화되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처단』을 원작으로 한 「리처」 시즌 3은 2025년 2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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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H. 쿡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미국 앨라배마 주의 포르트페인에서 태어났다. 미국추리작가협회상에 7번이나 노미네이트 되었고 <채텀 스쿨 어페어>로 최우수 장편소설 부문에서 미국추리작가 협회상을 받았다. 또한 <붉은 낙엽>으로 배리 상과 마르틴 벡 상을 수상했다. 조지아 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뉴욕 헌터 대학과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역사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광고기획자, 편집자, 대학 강사 등의 직업을 거쳐 1980년 첫 번째 장편소설《Blood Innocent》의 성공 이후 전업작가의 길을 걷는다. 그는 서정적인 묘사와 인물의 내면에 집중한 독창적인 작품들로 예술성을 인정받는 장르소설 작가다. 그의 작품은 일본과 프랑스 등 세계 15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세계적으로 폭넓은 독차층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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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디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저한 자료 조사, 세밀한 묘사, 정교한 플롯, 충격적 반전… 150개국, 2500만여 명의 열성팬을 거느린 명실상부 ‘스릴러의 제왕’. 1950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미주리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고, 포덤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에 월스트리트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소설을 읽거나 습작을 했고, 마흔 살 가까운 나이에 작가로 데뷔한다. 1990년에는 잘나가던 변호사 생활을 청산하고 전업 작가의 길을 선택, ‘룬Rune’ 삼부작 등을 선보이며 차근차근 명성을 쌓아간 끝에 1997년 ‘링컨 라임’ 시리즈의 첫 책 《본컬렉터》로 세계적 스타 작가로 발돋움한다. 디버의 화려한 수상경력 또한 작가로서의 재능을 증명한다. 에드거상, 앤서니상, 검슈상 등 장르소설 대표 문학상에 수차례 노미네이트되었고, 이언플레밍대거상과 단편문학상 수상은 물론, 엘러리퀸 독자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소녀의 무덤》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이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되었고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디버가 만들어가는 ‘제왕의 역사’는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다. 《고독한 강》은 제프리 디버의 대표작 ‘캐트린 댄스’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제프리 디버가 주인공으로 내세운 유일한 여성 형사 캐트린 댄스는 타인의 몸짓언어에서 거짓말을 읽어내는, ‘인간 거짓말탐지기’로 활약하는 동작학 전문가이다. ‘링컨 라임’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인 《콜드 문》에서 조연으로 등장한 댄스는 주연을 능가하는 매력을 선보여 ‘캐트린 댄스’ 시리즈를 만들어달라는 독자 요청을 불러일으켰고, 이윽고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극한다. 《잠자는 인형》과 《도로변 십자가》 《XO》까지 시리즈를 거치며 활약해온 캐트린 댄스는 《고독한 강》에서 스너프 필름 제작자와 맞붙는다. 군중을 고립시키고 공포심을 불어넣어 서로 죽이게 하는 독특한 살인 방식, 타인의 불행을 관음하는 변태적 심리, 참사 현장 영상을 유통하는 다크웹 플랫폼 등 오늘을 관통하는 주제를 다룬 《고독한 강》은 ‘제프리 디버 스릴러의 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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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J. 에이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드 ‘CSI’ 신드롬이 있기 전부터 법의학을 기반으로 한 3권의 장편 범죄소설을 써낸 저자이다. 에이어스는 20년 동안 대규모 엔지니어링 회사들과 방위 산업체를 위하여 복잡한 다권본 기술 매뉴얼을 쓰고 편집했다. 2013년 현재는 경찰 사격장과 사설 사격장에서 납총탄의 재활용에 관한 제안서와 보고서를 쓰고 있는 중이다. 2009년 여름에 단편 「The Exquisite Burden of Bones」가 잰 그레이프와 배리 본이 편집한 모음집 『Murder Past, Murder Present』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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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윈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메릴랜드에서 자랐고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워싱턴 대학교를 졸업했다. 2015년 현재 버틀러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법학 교수인 아내, 세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그가 쓴 소설로는 《빈대(Bedbugs)》, 《센스 앤 센서빌러티, 그리고 바다 괴물》, 안나 카레니나를 패러디한 작품 《안드로이드 카레니나(Android Karenina)》와 《핑클맨의 비밀 생활(The Secret Life of Ms. Finkleman)》, 《잃어버린 모든 것의 미스터리(The Mystery of the Missing Everything)》, 《모두의 엔딩(원제:Last Policemen)》 시리즈(전 3권)가 있다.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희곡과 뮤지컬을 쓰기도 했으며,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 <슬레이트(Slate)>, <허핑턴 포스트(The Huffington Post)> 등 각종 매체의 자유기고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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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J. 로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토박이로, 브롱크스에서 태어나 로어 맨해튼에서 살고 있다. 13권의 장편소설과 48편의 단편소설로 에드거 상, 셰이머스 상, 앤서니 상, 네로 상, 매커비티 상, 몰타의 매 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MWA와 여성범죄소설가협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사립탐정소설가협회의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표작인 ‘리디아 친과 빌 스미스 시리즈’ 중 『윈터 앤 나이트』가 국내에 출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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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메이런 (지은이)    정보 더보기
MWA 그랜드마스터로, MWA와 미국범죄소설가협회, 여성범죄소설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애거서 상에 13회 후보로 올라 5회 수상했으며, 그 밖에도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현대 남부 문학의 필독서로 여겨지는 ‘판사 데버러 노트 시리즈’와 뉴욕 예술계의 사건을 다루는 ‘NYPD 시그리드 해럴드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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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하이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마추어 탐정 시리즈인 ‘백악관 셰프 미스터리’와 ‘마너 하우스 미스터리’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백악관의 보조 셰프인 올리비아 패러스가 대통령을 노리는 킬러를 저지한다는 내용의 『스테이트 오브 어니언State of Onion』으로 앤서니 상, 배리 상, 러비 상을 수상했다. 현재 시카고에서 남편과 자녀들과 개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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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절라 지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코지 미스터리부터 느와르까지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다. 오토 펜즐러가 직접 엮고 출간한 그녀의 첫 단편집 「마녀와 보르시치 진주The Witch and the Borscht Pearl」를 비롯한 그녀의 단편들은 「알프레드 히치콕 미스터리 매거진」, 「미스터리어스 프레스」 등의 잡지에 발표되었고, 넬슨 드밀이 엮은 『미국 최고의 추리소설』과 메리 히긴스 클라크가 엮은 『밤이 깨어난다The Night Awakens』 등의 앤솔러지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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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셔 워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에서 태어나 뮤지컬 [페임]의 실제 무대인 뉴욕 라과디아 예술학교를 졸업했다. 전직 외교관이자 저널리스트이며, 독일, 브라질, 폴란드, 체코 등지에서 일했다. 192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세 권의 역사 추리소설 『돌아온 할렘(Harlem Redux)』 『내 뒤의 암흑과 악마(Darkness and the Devil behind Me)』 『블랙 오키드 블루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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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스콧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맨해튼에서 태어나 롱 아일랜드에서 자랐다. 에드거 상 신인상과 단편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단편 「쉽킬러」는 전 세계 스릴러를 대상으로 선정한 『꼭 읽어야 할 스릴러 100선Thrillers: 100 Must-Reads』에 실리는 영예를 안았다. 해양 모험소설과 스릴러를 주로 쓰고 있으며, 로버트 러들럼 사후 ‘본 시리즈’를 이어서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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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 켈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지금도 뉴욕에 살고 있다. 그녀의 심리 스릴러들은 미국에서만 2백만 부 이상 팔렸으며, 『서머 오브 스톤』은 메리 히긴스 클라크 상을 수상했다. 뉴욕의 암 전문 병원인 메모리얼 슬로안케터링 암 센터 산하에 비저블 잉크라는 단체를 설립해 암 환자들에게 작문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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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히긴스 클라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튜어디스로 일하다가 첫 번째 남편과 결혼한 후 뉴욕 대학의 글쓰기 수업을 들었다. 1964년에 남편이 죽은 후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혔고 라디오극 각본가로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1975년에 첫 스릴러 소설 『아이들은 어디에 있는가?(Where Are The Children?)』를 발표한 뒤로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켰다. 2020년 1월 향년 9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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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KBS 방송아카데미 영상번역작가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우리가 추락한 이유』, 『누가 죽음을 두려워하는가』, 『일러바치는 심장』, 『IQ-탐정 아이제아 퀸타베의 사건노트』, 『빅티켓』, 『완전 범죄 추리 게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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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에서 문화유산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해리포터 마법 학교 대백과》, 《당신이 남긴 증오》, 《사람을 죽이는 사람들》,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어웨이크》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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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에 거주하며 출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① 물리가 궁금해》,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② 화학이 궁금해》,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③ 생물이 궁금해》, 《부모됨의 뇌과학》, 《타이탄의 도구들》, 《그레이트 마인드셋》,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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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R선을 타고 23번가에서 내린 잭 리처는 제일 가까운 계단이 폴리스라인으로 막혀 있음을 발견했다. 파란색과 흰색 줄무늬 테이프가 양쪽 난간 사이에 가로질러 묶인 채 지하도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거기에는 ‘폴리스라인 들어오지 마시오’라고 쓰여 있었는데, 어차피 리처는 그럴 마음이 없었다. 그는 들어가는 게 아니라 나가고 싶었다. 비록 나가기 위해서는 계단에 들어서야 했지만 말이다. 언어적으로 꽤나 복잡한 문제다. 그런 면에서 그는 경찰들을 동정했다. 그들에게는 각각의 상황에 맞는 각각의 테이프가 없다. 예컨대, ‘폴리스라인 나갈 목적으로 들어오지 마시오’ 같은.
그래서 리처는 돌아서서 플랫폼 절반가량을 걸어 다음 계단으로 향했다. 여기도 테이프로 막혀 있었다. ‘폴리스라인 들어오지 마시오.’ 떠난 기차가 남긴 기류에 약하게 퍼덕거리는 파란색과 흰색의 테이프.
이상한 일이었다. 그는 첫 번째 계단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었다. 콘크리트 덩어리가 떨어졌다거나, 계단 금속 부분이 휘어졌다거나, 아니면 뭔가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다른 문제. 하지만 계단 둘 다라면, 아니다. 양쪽이 한꺼번에 그럴 리는 없다. 그럴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어쩌면 위쪽의 인도가 문제일지도 모른다. 한 블록 전체에 문제가 생겼을지도. 교통사고, 버스 사고가 났을까? 아니면 고층 건물에서의 투신자살? 차량 총격이나 폭탄 테러일 수도 있다. 어쩌면 인도가 온통 피에 젖고 시체들이 흐트러져 있는지도 모른다. 또는 자동차 부품이. 또는 두 가지 다.
_ 리 차일드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프리실라는 살날이 겨우 몇 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신경질적인 웃음을 터뜨렸다.
의사의 잘생긴 얼굴에 떠오른 충격을 본 그녀는 손을 내저어 그의 걱정을 날려버리고, 막 세상에서 제일 우스운 농담을 들은 네 살짜리 아이마냥 깔깔거렸다. 유치원 교사인 만큼 그녀는 네 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농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았다.
똑똑. 거기 누구 있어요?
난 없어요!
물론, 그녀는 희귀하고, 악성이며, 빠르게 사망하는 암에 걸려 있었다.
이상할 것도 없지! 딱 그런 재수 없는 한 주였다. 재수 없는 달. 재수 없는 해. 죽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지 않겠어?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고, 다시 정신없이 웃어댔다.
그녀가 마침내 초반의 히스테리에서 벗어나 다른 종류의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자, 의사는 티슈 상자와 길고 얇은 노트패드를 건넸다. 그녀는 둘 다 받아들고는, 코를 풀면서 노트패드를 들어 보였다. “이건 뭐예요?”
“어떤 환자분들은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싶어하더군요.”
“어휴, 세상에.” 그녀는 눈을 굴려 그를 쳐다보며 말했다. “책상에다 이런 노트패드를 한 묶음 넣어두고 계시는 거예요? 참 살기 힘드시겠다! 인생의 궁극적인 할 일 목록 같은 거 말씀하시는 거죠? 바나나 살 것, 너무 익지 않은 걸로. 세탁소에서 옷 찾아올 것, 하지만 찾아다 뭐하겠어요? 그리고 대용량 세제 따위는 이제 안녕이네요.”
그녀는 깔깔거리며 동시에 흐느꼈다.
“죽기 싫어요, 샘!” 그녀는 오랫동안 그의 환자였다. 그는 정기 검진과 응급 상황에서 그녀를 봐왔다. 그녀는 오래전에, 만약 그가 그녀를 성이 아니라 이름으로 부른다면 자기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저 아직 장례비 선납 할부도 시작 안 했다고요!”
그는 웃지 않았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그는 조심스레 말했다.
“이젠 선납할 시간도 별로 없겠네요. 그렇죠?”
“그래요.” 그는 더욱 부드럽게 말했다.
“웃기네요, 안 그래요?”
“아뇨.”
“웃기다니까요. 전 버킷리스트에 딱 한 줄밖에 없는 여자가 될 거예요.”
“뭔데요?”
“오래 사는 거.”
그는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얼굴이 되었다.
_ 낸시 피커드 「진실을 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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