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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이에요

덕분이에요

안희연, 김나영, 배수연, 최현우, 신유진, 정현우, 서윤후, 최지혜, 정재율 (지은이)
  |  
창비교육
2022-12-16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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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이에요

책 정보

· 제목 : 덕분이에요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91165701758
· 쪽수 : 180쪽

책 소개

어린 시절 소중했던 사람을 다시금 소환한 에세이. 안희연, 김나영, 배수연, 최현우, 신유진, 정현우, 서윤후, 최지혜, 정재율 등 젊은 작가 아홉 명이 한데 모였다. 청소년 시절 곁에서 자신을 지켜 주던 사람과의 인연을 소개한다.

목차

사라졌기 때문에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_안희연
그 아침과 노래-학창의 너에게_김나영
보건실로 와_배수연
우리가 울루루에 갈 수는 없겠지만_최현우
우리 집_신유진
나의 빛과 다정은 무채색_정현우
땅, 불, 바람, 물, 마음_서윤후
세류동 이층집_최지혜
온전한 사랑, 온전한 마음_정재율

저자소개

김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 구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예비평을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계간 『자음과모음』 편집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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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1990년에 태어나 전주에서 성장했다. 스무 살에 《현대시》로 등단했으며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휴가저택』 『소소소 小小小』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와 산문집 『햇빛세입자』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을 펴냈다. 제19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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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번역가. 파리 8대학에서 연극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 아니 에르노의 『빈 옷장』 『남자의 자리』 『세월』 『사진의 용도』 『진정한 장소』, 에르베 기베르의 『연민의 기록』, 마티외 랭동의 『에르베리노』, 티아구 호드리게스의 『소프루』와 엮고 옮긴 프랑스 근현대 산문선 『가만히, 걷는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생텍쥐페리의 문장들』이 있으며, 산문집 『창문 너머 어렴풋이』 『몽 카페』 『열다섯 번의 낮』 『열다섯 번의 밤』 『상처 없는 계절』, 소설 『그렇게 우리의 이름이 되는 것이라고』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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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봄날의 햇살 같은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무사히 왔어요. 비 온 뒤 군데군데 고여 있는 흙탕물마다 얼굴을 비춰 보느라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던 아이가 시를 쓰며 이렇게 살아 있어요. 흙탕물은 비극이고 약점이니 없애야 할 것이 아니라 나의 다른 모습을 발견하도록 돕는 입구일 거라고, 제법 의젓한 생각도 할 줄 알게 되었어요.
안희연, 「사라졌기 때문에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에서


나는 누군가의 신념과 누군가의 호의, 누군가의 용기 안에서 보호받고 지지받을 수 있으며, 나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선생님에게 “덕분이에요.”라고 인사하면 선생님은 쾌활한 목소리로, “다행이네!”라고 대답한다.
나는 골똘히, ‘덕분입니다’와 ‘다행입니다’는 같은 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배수연, 「보건실로 와」에서


나는 언젠가 하고 싶은 말이 있었던 것도 같다.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나와 글을 쓰고 싶었던 너의 꿈을 서로 바꾸어서 이루고 나면, 그렇게 어른이 되면, 너를 다시 찾아가 사과하고 싶었다고. 그러기 위해서 나는 여전히 글을 쓰며 살고 있었다고, 말이다.
최현우, 「우리가 울루루에 갈 수는 없겠지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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