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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 클럽

왜가리 클럽

(소설)

김해슬, 배예람, 서이제, 오정연, 윤치규, 이미상, 이유리, 임선우 (지은이)
안온북스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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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 클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가리 클럽 (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7504112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1-09-13

책 소개

내러티브온 1권 소설편. 깊은 인상을 남기며 자신의 소설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작가들이기에 어떤 제약도 없이 주어진 지면에서 2021년의 지금을 어떻게 ‘소설화’할지 기대가 컸고, 현재와 미래, 현실과 비현실을 배경으로 그려진 우리가 사는 세상은 기대 이상으로 실감나게 펼쳐졌다.

목차

왜가리 클럽∥백채널링∥알래스카는 아니지만∥풀하우스∥바이킹의 탄생∥인어의 시간∥●Live∥첨이 아닌 시간

저자소개

서이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하고, 2018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0%를 향하여』 『낮은 해상도로부터』 『창문을 통과하는 빛과 같이』 등을 펴냈다. 젊은작가상, 오늘의 작가상, 김만중문학상,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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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 『모든 것들의 세계』 『비눗방울 퐁』, 연작소설 『좋은 곳에서 만나요』, 짧은 소설집 『웨하스 소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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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9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23년 〈낙타와 고래〉로 김유정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유령의 마음으로》와 《초록은 어디에나》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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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심한 완벽주의 성향의 어린이였다. 이야기를 읽을 때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이 마치 마법 같다고 생각했다. 거짓말에 서투른 어른이 되기까지 여러 가지를 공부했고 여러 직업을 가졌으며 여러 나라에서 살면서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둘러싼 모험을 계속했다. 언제나 용기와 흥이 흘러넘치는 어린이와 살면서, 거짓이 아닌 마법 같은 이야기를 함께 읽고 또 쓰기 시작했다. 이야기의 재료가 되는 ‘말’에도 관심이 많아,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다. 「마지막 로그」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가작을 수상했으며 단편집 『단어가 내려온다』를 출간했다. 청소년 SF 앤솔러지 『당첨되셨습니다』, 동화 SF 앤솔러지 『나라는 우주』, SF 앤솔러지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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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0년 문학플랫폼 〈던전〉에 소설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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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예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앤솔러지 『대스타』에 「스타 이즈 본」을 수록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 『사단법인 한국괴물관리협회』, 『살인을 시작하겠습니다』, 『좀비즈 어웨이』, 에세이 『소름이 돋는다』 등을 펴냈다. 느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이야기를 쓰는 삶을 목표로 한다. 끔찍하고 잔인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깊이 파고드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무섭고, 기괴하고, 피가 쏟아지고 내장이 너덜거리는 와중에도 울컥 눈물이 차오르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무악의 손님」 역시 그런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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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확히 말하자면 실패를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성공과 실패를 같은 무게로 여기는 것에 가까웠다고나 할까. 그도 그럴 것이 고기를 잡았다고 해서 왜가리가 특별히 기뻐하는 것 같지는 않았으니까. 왜가리에게는 그저 매번 잘 노려서 잘 내리꽂는 것만이 중요했고 그 뒤의 일은 성공하든 실패하든 모두 같았다. 그것이 멋있었다고, 가슴이 뻐근하도록 부러웠다고 말하고 싶었다. (〈왜가리 클럽〉)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은 무의미해졌다. 절멸에 가까운 인구절벽 위에서 태어나는 이들의 ‘다름’을 ‘장애’로 규정하지 않고 ‘신경다양성’이라는 개념으로 포괄하며 최대한 사회 구성원으로 포섭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했다. 이들의 사회화를 위해 필수인 대면 훈련이 감염병 시대에 이르러 더는 당연하지 않다는 게 문제였다. (〈백채널링〉)


복수가 끝나면 나는 알래스카로 떠날 생각이다. 신호등보다 빙하가 많은 곳. 영영 녹지 않는다는 만년설이 반짝이는 곳. 그곳에서 남은 시간을 인간도 아니고 고양이도 아닌 얼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얼음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무엇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알래스카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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