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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혼자여서 괜찮아

혼자여도, 혼자여서 괜찮아

이병철, 김영석, 김하나, 김용운, 박은정, 백정우, 오재원, 유려한, 엄관용, 이현호, 이태형, 정병욱, 나영길, 조수광, 박희아 (지은이)
도마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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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혼자여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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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혼자여도, 혼자여서 괜찮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535116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1-11-25

책 소개

문예단행본 도마뱀 시리즈 5호.‘무인도’를 주제로 쓴 에세이를 엮었다. 시인, 소설가, 시나리오작가, 에세이스트, 연구자, 극작가, 기자, 영화평론가, 문화예술기획자, 대중음악평론가, 영화감독 등 필자들은 무인도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의 순간들을 소환한다.

목차

무인도는 없다 / 편집부
무인도 되기, 안기, 없애기 / 이병철
고혹과 곤혹 사이 / 김영석
엄마에게는 나만의 무인도가 필요하다 / 김하나
무인도를 상상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 김용운
밤이 오면 우리는 각자의 섬으로 들어간다 / 박은정
다시 되돌릴 수 있을까? / 백정우
노란배코브라는 뻐끔살무사를 잡아먹는다 / 오재원
스스로 무인도를 만드는 사람 / 유려한
두 개의 섬 / 엄관용
세상의 거의 모든 순간 / 이현호
플라스틱 아일랜드 / 이태형
이름 없는 취향의 섬에 산다 / 정병욱
금토동金土洞 / 나영길
무인도가 되어버린 / 조수광
폐, 심장, 자궁, 입술, 뇌 / 박희아

저자소개

이병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와글거리는 추억에서 빗소리를 듣고 어설픈 짝사랑의 기억에서 라일락 향기를 맡는다. 가을에 태어났지만 방학이 긴 여름이 좋다. ‘바다!’라고 외치면 설렘보다 세고 멀미보다 약하게 가슴이 일렁인다. 경양식 돈가스를 좋아하고 하와이안 피자를 싫어한다. 민초파는 절대 아니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시집 『사랑이라는 신을 계속 믿을 수 있게』, 평론집 『빛보다 빛나는 어둠을 밀며』, 산문집 『시간강사입니다 배민 합니다』 등을 펴냈고 김만중문학상, 윤동주문학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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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웹진 「IZE」에서 취재팀장을 맡았고,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프리랜서 기자로 인정받기 위해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순응하며 아등바등 살아가는 중이다. 아이돌 전문 기자, 대중음악 전문 저널리스트에서 대중문화 전문 저널리스트로 외연을 넓히기까지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읽으려 노력했고, 덕분에 KBS, YTN, TBS, tvN, jtbc 등에 가끔 얼굴을 비추거나 목소리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한국의 아이돌, 케이팝 산업과 관련해 『아이돌 메이커』(2017, 미디어샘), 『아이돌의 작업실』(2018, 위즈덤하우스), 『우리의 무대는 계속될 거야』(2020, 우주북스)까지 세 권의 인터뷰집을 만들었으며, 보이그룹 B.A.P의 리더 방용국과 『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 방용국 포토 에세이』(2019, 위즈덤하우스)를 작업했다. 일련의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내일을 기약할 힘을 얻었다. “남의 이야기를 듣지 말고 네 글을 쓰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통해 함께 완성해나가는 글쓰기가 즐거웠다. 그래서 여기까지 왔다. 후회하지 않는다. Twitter @muse_at Instagram @park_j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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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래와 희망이 보이지 않는 한국 사회에서 재미를 찾아보려는 재미주의자이다. 저자에게 ‘잘 산다’의 의미는 예술하고 상상하면서 재미없는 세상을 한 뼘이라도 재미있게 해 보려 노력하는 가운데 대중과 닿는 일이다. 일상 속 호기심에서 촉각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했다가 촉각에 빠져 책까지 쓰게 되었다. 촉각만큼 재미난 감각도 없다. 이 책은 저자가 촉각 탐구를 통해 발견한 결과물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과 놀라운 비전을 지닌 촉각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글을 쓰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한다.『치유하는 자연예술기행』(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과 쓰고 싶어서 쓰지 않은 소설을 출간한 바 있다. 현재 <Hush Festival 조용한 축제> 디렉터이며 다원예술과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경계를 넘나드는 기획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2019년에는 취향과 관심사를 매개로 한 예술가와 대중의 1:1 블라인드 데이트 프로젝트 <OPENER: 생각, 일상, 예술을 열어주다> 공동기획자, 노작홍사용문학관 <일상의 작가: 오감五感으로 글쓰기> 강사, 예술청 프로젝트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 기획자, 삼성 미술관 리움 크리에이티브 <움직이는 글, 말하는 움직임> 스토리텔러, 2019 공원거리예술제 <도시꿀집> 참여작가, 이머시브 시어터 투어 프로젝트 <행궁여행사> 기획자로 활동했다. 향후 <빛-쟁이>, <사람보다 동물>, <예술인류학 기행: 과거에서 현대로>, <어떤 한국 가곡>, <순 한글로 말하기 대회>, <댄스 프로젝트: #JIMIN>, <다큐멘터리 Becoming a Child>, <현대적 타잔: Tree House> 프로젝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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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단편소설집 『그랑기뇰』, 산문집 『혼자여서, 혼자여도 괜찮아』(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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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원빈과는 전혀 다른 그냥 아저씨. 보고 듣고 읽고 묻고 쓰는 게 취미이자 생업. 유기묘 송이의 보호자. 월급 생활자이자 간헐적 여행자. 살림하는 이들을 존경하며 장래희망은 담담하고 소탈하게 사는 것. 앞으로도 결혼생활 무경험자로 살겠다는 목표는 없다. 2005년부터 기자로 일했다. 산문집 『두 명은 아니지만 둘이 살아요』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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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팀 버튼 감독의 〈에드 우드〉 엔딩. 폭우가 내리는데 지붕도 없는 차로 라스베이거스까지 어떻게 가냐고 패트리샤 아퀘트가 묻자 조니 뎁은 이렇게 답한다. “네 시간만 가면 되는데 뭐, 가다 보면 그칠 거야. 모퉁이를 돌자마자 그칠지도 몰라.” 인생은 모른다. 22년 전 그렇게 영화가 내 인생에 엎질러졌듯이 이 책도 모퉁이를 돌자마자 그치는 비가 되기를. 《영화, 도시를 캐스팅하다》와 《맛있는 영화관》을 혼자 썼고, 《혼자여도, 혼자여서 괜찮아》는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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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는 게 꼭 순대 간 같다. 맛있긴 한데… 뭔가 퍽퍽한. 오늘도 그런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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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는 엄마 사람으로 가장 성실하게 살고 있습니다. ‘극발전소301’이라는 집단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연극을 만들고, ‘성북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 우리어린이집’에서 공동육아하며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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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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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관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서울혁신파크’ 기반증강실장을 거쳐, 청년, 로컬, 자치, 제4섹터를 연구하는 ‘더가능연구소’ 기획실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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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부에서 독일 문학을, 대학원에서 문화기호학과 비평을 공부했다. 주로 음악 리뷰, 아티클, 칼럼 쓰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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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를 졸업했고, 단편영화 〈겟세마네의 개〉, 〈ΙΧΘΥΣ〉, 〈염〉, 〈호산나〉, 〈양〉 등을 연출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곰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또 다른 영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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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3년 대학을 졸업하면서 문예지로 등단했다. 여전히 글을 쓰고 있다. 글씨도 쓰고(캘리그래피) 간혹 그림도 그리며 소요(逍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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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을 고백하지 않으면 그녀가 결코 닿을 수 없는 무인도로 영영 남고, 사랑을 고백하면 내가 무인도가 되어버리는 이상한 바다에서 청춘을 보냈다.
―이병철, 「무인도 되기, 안기, 없애기」


사는 데 있어 누구를 만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순간, 사는 일이 ‘고혹’이거나 ‘곤혹’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믿고 싶지 않지만 내가 받은 상처의 대부분은 주변의 선량했던 사람들에 의한 것들이었다. 하지만 그 상처에 가슴 아파하거나 울 수 없었던 이유는 모든 관계가 스스로에게 이롭고, 철저하게 이기적인 입장에서 설정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김영석, 「고혹과 곤혹 사이」


밥풀 붙은 그릇도, 냄새나는 빨래도 없는 곳으로 달아나고 싶은 날이다. 거기에다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들이 없는 곳이라면 더 좋겠다. 잠깐 가서 눈 붙이고 오고 싶은 심정이다. 그런 곳이 현실에 존재하기나 할까. 아마도 있다면 그곳은 무인의 섬 어디쯤. 판에 박힌 말이라도 할 수 없다. 엄마에게는 나만의 무인도가 필요하다.
―김하나, 「엄마에게는 나만의 무인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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