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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2247748
· 쪽수 : 192쪽
책 소개
목차
공광규
마고를 찾아서
당사항
무명암
부도지
책의 운명
권민경
낙서 금지
엄마의 혼수는 붉은 장롱이었다
뻐꾸기시계
어울림누리 수영장
김상혁
얼굴이 온다
동생 동물
첫 소설
두 사람
유리 인간
김안
백수광부
喫茶去
엘레지
大雪
종언기
김이듬
송년
이 세상에 없는 것
방랑자들
한여름 저녁 한 시간 반
김철
링
어두운 공
노동
쉬는 날
문을 보러 다녔다
서춘희
담요 속에서
기도
구역예배
미움
유종인
만년필
금이 천재다
관상
네덜란드의 햇빛
이병철
노아의 냉장고
사물함
Summer Scratch
핏자국이 그린 벽화
전영관
간병인
환생들
피아노 조율사
화엄사 수채화
호텔
정민식
어린 나의 외국어
시집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동서울터미널
Home
관성
한연희
실내비판
아무나 악령
씨, 자두, 나무토막 그리고 다시
나타샤 말고
호지차와
조성국
개같은 진화
하이힐 2
라디오에 건전지를 넣다
딱새
바람이고 바람일 거야
해설 : 오랜 기억의 적층을 투과해온 섬광의 순간들_유성호(문학평론가·한양대 국문과 교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오늘 메모를 지우다 내 미래를 지울 뻔했다
네가 갈겨놓은 그림 속에서 네 무의식을 읽을 수 있구나
불안과 트라우마가 가득하구나
스트레스를 줄이라니 가혹하지
이따위 쉬운 말
_ 권민경 시 「낙서 금지」에서
바람은 창에서 멈춥니다 새는 부딪혀 떨어지고요
통유리 안에 사는 당신이 한밤중 환한 전등을 켜자
놀라울 만큼 멀리까지 당신은 보이고 말았습니다
_ 김상혁 시 「유리 인간」에서
이 사각은 너무 부드럽고 탄력적이다
그로기상태의 상대 같은 구석은 아늑하다
몰리는 일, 한없이 쓰러지고 싶은 곳
얼굴에 빗방울을 받고 싶은 그곳
_ 김철 시 「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