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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

불장난

(2022년 제4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손보미, 강화길, 백수린, 서이제, 염승숙, 이장욱, 최은미 (지은이)
  |  
문학사상
2022-01-16
  |  
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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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

책 정보

· 제목 : 불장난 (2022년 제4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0125336
· 쪽수 : 384쪽

책 소개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이상문학상’의 45번째 작품집.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던 손보미의 <불장난>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 외에도 6편의 우수작이 수록돼 있다.

목차

제45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

1부 _ 대상 수상작 그리고 작가 손보미

대상 수상작 | 불장난
수상 소감 | 매일매일
문학적 자서전 | 일인칭 여자애
작품론 | 한계 없는 이야기의 방법 • 김나영
작가론 | 소설가의 보은 • 서효인
자선 대표작 | 임시 교사

2부 _ 우수작
강화길 복도
백수린 아주 환한 날들
서이제 벽과 선을 넘는 플로우
염승숙 믿음의 도약
이장욱 잠수종과 독
최은미 고별

3부 _ 선정 경위와 심사평
심사 및 선정 경위
심사평
- 예심 총평 • 한국 소설의 다양성과 회복
- 권성우 • 글쓰기의 기원과 욕망
- 권지예 • 점화의 순간과 소설의 폭발력
- 우찬제 • 파괴의 불과 창조의 불 사이에서
- 윤대녕 • 주술적 방식으로 구성한 작가의 새로운 탄생
- 권영민 • 절제와 긴장으로 엮어진 성장기의 불안과 방황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 규정

저자소개

염승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문학평론가. 2005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소설, 201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채플린, 채플린』, 『노웨어맨』, 『그리고 남겨진 것들』, 『세계는 읽을 수 없이 아름다워』, 장편소설 『어떤 나라는 너무 크다』, 『여기에 없도록 하자』, 에세이 『소설가의 마감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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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과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사랑의 꿈』, 짧은 소설 『맨해튼의 반딧불이』, 중편소설 『우연의 신』,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작은 동네』 『사라진 숲의 아이들』 등이 있다. 2012·2013·2014·2015 젊은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승옥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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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미의 다른 책 >
이장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4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내 잠 속의 모래산』 『정오의 희망곡』 『생년월일』 『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 『동물입니다 무엇일까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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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너무 아름다운 꿈』 『목련정전目連正傳』 『눈으로 만든 사람』, 중편소설 『어제는 봄』, 장편소설 『아홉번째 파도』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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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짧은 소설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산문집 『다정한 매일매일』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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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경향신문』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괜찮은 사람』 『화이트 호스』 『안진 : 세 번의 봄』, 중편소설 『다정한 유전』, 장편소설 『다른 사람』 『대불호텔의 유령』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젊은작가상〉 〈백신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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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때때로 삶에서 가장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건, 바로 그런 착각과 기만, 허상에 기꺼이 내 몸을 내주는 일이라고. 그런 기만과 착각, 허상을 디뎌야지만 도약할 수 있는, 그런 삶이 존재한다고. 언젠가 모든 것을 한꺼번에 돌이켜 보는 눈 속에서 어떤 사실들은 재배열되고 새롭게 의미를 획 득한다. 불가피하게 진실이 거짓이 되고, 거짓이 진실이 되며, 허구가 사실이 되고 사실이 허구가 되는 그런 순간들! 그러므로 이 여정 자체가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돌이켜 보는 눈의 진짜 용도가 될 것이다.
(대상수삭작 「불장난」 중에서)


약간 이상하긴 한데, 내가 바란 건 오늘보다 내일 더 잘 쓰는 게 아니라, 오늘보다 내일은 더 많이 쓰는 것이었다. 더 굉장한 걸 바라는 것, 이를테면 누군가의 마음을 얼얼하게 만드는 그런 소설을 쓰기를 바라는 건 너무 욕심이리라는 생각을 했던 것도 같다. 그저 오늘도 쓰고, 내일은 더 많이 쓰는 것. 그게 내가 소설에게 부릴 수 있는, 가장 최대치의 사치인 것 같았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하지만 이십여 년 전, 소설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그럴 수 있으리라 생각도 하지 않았던 시절, 아무것도 모르는 내 마음을 얼얼하게 만든 소설과 내 「불장난」이 같은 상의 수상작 목록에 올랐다는 것은 어쩔 수 없이, 기쁘다.
(수상소감 중에서)


그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이 일을 해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하기 위해 얼마나 울었을까. 언제고 웃을 수 있을까. 좋은 동료와 소중한 독자 혹은 가끔 주어지는 인정의 기쁨이 그를 웃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손보미를 웃게 하는 것은 결국 소설을 쓰는 손보미 자신의 모습이다. 대관람차를 설계하고 속도를 조절하고 바깥의 풍경을 만드는 그의 손과 머리가 작가를 웃게 할 것이며, 나아가 울고 있는 모두를 웃게 할 것이고, 그리하여 소설을 읽게 할 것이다.
(작가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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