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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복숭아

나의 복숭아

(꺼내놓는 비밀들)

김신회, 남궁인, 임진아, 이두루, 최지은, 서한나, 이소영, 김사월, 금정연 (지은이)
글항아리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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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복숭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복숭아 (꺼내놓는 비밀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735924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1-07-23

책 소개

나의 부족한 면, 나의 단점, 나의 비밀. 그렇지만 알고 보면 복덩이. 알맞은 빛깔을 내며 여름을 상징하는 탐스러운 과일인 복숭아는 한편으로 쉽게 무르는 성질이 있다는 점에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와 정확하게 맞아떨어진다. 제목이 『나의 복숭아』가 된 이유다.

목차

사랑을 모르는 사람 ∙ 김신회
도-레-미-미-미 ∙ 남궁인
좋지만 싫다 ∙ 임진아
영해영역 7등급 ∙ 이두루
과자 이야기 ∙ 최지은
나는 잠시 사랑하기로 한다 ∙ 서한나
식물을 닮아가는 중 ∙ 이소영
창백한 푸른 점 ∙ 김사월
기억에 눈이 부셔서 ∙ 금정연

저자소개

김신회 (옮긴이)    정보 더보기
10여 년간 TV 코미디 작가로 일했고, 이후 10여 년간 에세이스트로 살고 있다. 에세이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나의 누수 일지』 『꾸준한 행복』, 장편소설 『친애하는 나의 술』 등을 썼다. 여름이 올 때마다 이 책의 중쇄를 들고 휴가 가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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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평가. 《서서비행》《난폭한 독서》《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아무튼, 택시》《담배와 영화》《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매일 쓸 것, 뭐라도 쓸 것》《한밤의 읽기》, 함께 쓴 책으로 《문학의 기쁨》《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옮긴 책으로 《글을 쓴다는 것》《동물농장》《수동 타자기를 위한 레퀴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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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식물 세밀화가이자 원예학 연구자. 국내외 식물연구기관과 협업해 식물 세밀화를 그린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소영의 식물라디오〉를 진행하며, 〈서울신문〉에서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광주일보〉에서 ‘이소영의 우리 지역 우리 식물’ 칼럼을 연재한다. 지은 책으로는 ≪식물에 관한 오해≫ ≪식물의 책≫ ≪식물과 나≫ ≪식물 산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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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2014년 김사월 × 김해원의 「비밀」로 데뷔. 프렌치 팝과 록의 영향을 받았지만, 기본적으로는 포크 송을 쓴다. 정규 앨범 「수잔」, 「로맨스」, 「헤븐」, 「디폴트」를 발표했다. 가끔 목소리나 편곡으로 다른 이들의 음악에 서포트를 한다. 가끔 수필을 쓰거나 영화 음악을 만든다. 그리고 안 해본 것도 재미있어 보이면 한다. 잘 웃고 잘 울다가 뭔가를 기록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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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인 (감수)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현재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방송 및 학교, 도서관, 공공기관 강연 등을 통해 응급실에서 바라본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을 실용적이고 직관적인 의학의 세계로 이끌고자 하는 노력의 산물이자, 그간 응급실에서 만난 환자들이 던진 수많은 질문에 대한 답이다. 17년간 환자들을 만나며 ‘인간의 몸은 절묘한 치유력을 가진 완벽한 우주에 가깝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지은 책으로 『만약은 없다』 『지독한 하루』 『제법 안온한 날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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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아 (그림)    정보 더보기
삽화가, 에세이스트. 청자와 독자에 가장 가까운 사람. 노래 일지로 쓰기를 시작했다. ‘좋다’ 한마디로 끝날 후기를 뭉근하게 골몰하며 길게 써보기를 좋아한다. 취미는 옛 노래를 찾아 듣고 옛 노래 앨범을 찾아 나서기. 알아보는 마음은 사랑이라고 믿는다. 내게 좋을 노래를 기다리는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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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재미있는 이야기와 멋진 사람들의 세계에 다가가고 싶어 한동안 대중문화 기자로 일했다. 『괜찮지 않습니다』와 『엄마는 되지 않기로 했습니다』라는 책을 썼다. 앞으로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알 수 없지만, 여성의 이야기를 읽고 듣고 쓰고 전하는 일만은 계속하고 싶다. 본의 아니게 진심이 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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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 읽기와 책 구경을 취미 삼았다가 그만 출판편집자가 되었다. 현실 이슈를 다룬 텍스트가 여성의 삶에 즉각적으로 개입하는 힘을 믿는다. 페미니즘 출판사 봄알람을 운영하며 베스트셀러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김지은입니다』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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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쩌면, 지난날 내가 사랑이라 착각하고 무수히 해왔던 실패들이 모두 진짜 사랑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사랑을 모르면서도 사랑을 주고 또 받고 싶어했던 나는 사랑을 모른 채 사랑을 해온 사람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세상에는 그런 사람도 있다. 모르는 걸 좋아하는 사람. 잘 알지 못하면서 푹 빠져버리는 사람. 따지고 보면 원래 나는 그런 사람 아니던가.
김신회 「사랑을 모르는 사람」


다시 말하지만 나는 ‘그 일’을 못한다. 정말 대단히 못한다. 한마디로 젬병이다. 얼마나 못하느냐면, ‘Not so well’이 아니라 ‘Cannot’의 수준으로 못한다. 내가 그 일을 하는 걸 보면 모두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내가 그 일을 하는 걸 보고 “어처구니없어서 귀여울 정도”라고 말했다.
남궁인 「도-레-미-미-미」


내 인생에 앞으로 몇 번의 노래방이 남아 있을까. 환갑을 넘긴 이후에는 그다지 의미가 없을 것 같으니, 대략 열 번쯤 남은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종종 열 번의 노래방을 견디면 이번 생에서 더 이상의 굴욕은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남궁인 「도-레-미-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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