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

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

고미숙, 진중권, 정희진, 박노자, 아노아르 후세인, 정태인, 정재승, 하종강 (지은이), 서해성
  |  
한겨레출판
2007-11-14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0,800원 -10% 0원 600원 10,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

책 정보

· 제목 : 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84312432
· 쪽수 : 316쪽

책 소개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21세기에는 바꿔야 할 거짓말>등의 책에 이어, 한겨레 문화센터 인터뷰 특강 모음집인 이 책에서 다루어지는 것은 바로 자존심이다. 문화평론가 진중권,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여성학자 정희진, 역사학자 박노자 등은 '자존심'에 관한 각자의 독특한 생각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머리말 - 공존과 연대의 '창'으로서의 자존심

진중권 l 자존심의 존재미학
자존심은 존재가 아니라 실존의 문제 / 자존심을 지키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 / 진정한 자존심은 자기 존중감 / 자기부터 자신을 인정해야 / 존재미학에 필요한 것은 균형감 / 고독감까지 사랑하는 자존심, 새롭게 배치하는 꿈

정재승 l 자존심의 과학, 과학의 자존심
과학자들의 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 이타적 행동과 자존심의 미스터리 / 추락한 과학자들의 자존심, 그럼에도... / 진정한 과학적 자존심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해 / 시민과학운동과 인문학적 성찰

정태인 l 한미 FTA와 마지막 자존심
위험한 역사적 소명의식 / 선결요건까지 들어주며 협상에 뛰어들다 / 공공서비스 민영화한 길로 가는 한미 FTA / 줄줄이 망하는 국내 산업들 / 그럼에도 한미 FTA 막을 수 있다 / 한미 FTA는 우리 삶 전체를 미국식으로 바꾸는 협정

하종강 & 아노아르 후세인 l 이주노동자와 노동의 자존심
해외동포 600만 국가의 80만 이주노동자 / 시대가 다르고 피부색이 달라도 한결같은 외침 / 노동 문제가 교양 문제인 이상한 나라 /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해야 할 원초적 이유들 / 이주노동자 문제는 다문화 사회로 가는 과정의 운동 / 인류 사회가 발전해온 방향을 따라가는 길 / 부채감에서 시작하는 연대

정희진 l 누구의 자존심? 자존심의 경합
'여성 문제'에 관한 몇 가지 오해들 / 첨가하는 지식은 발상을 달리하는 사유를 할 수 없어 / 상대방과 나의 위치를 묻지 않는 자존심은 의미가 없다 / 자존심이 경합할 때 새로운 자존심이 탄생 / 여성주의는 남성에 대한 애증과는 상관 없어

박노자 & 고미숙 l 박지원, 똥 부스러기 문화도 배운다
자존심과 콤플렉스 / 한국 자존심사(史) / 우월감과 열등감도 없는 연암의 철학 / 스포츠 스타와 민족주의자의 자존심 / 연대하여 한 걸음 앞으로 / 결국 중요한 것은 '지금 얼만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이다

저자소개

고미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전평론가. 강원도 함백 출신. 고려대학교에서 고전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감이당 & 남산강학원에서 ‘밥과 친구와 생사의 비전’ 등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하고 또 탐구하고 있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을 비롯한 열하일기 3종 세트,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를 비롯한 달인 4종 세트,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를 비롯한 동의보감 4종 세트, 근대성 3종 세트, 그 외에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몸에서 자연으로, 마음에서 우주로 with 동의보감 & 숫타니파타』 외 다수가 있다. 가장 최근에 낸 책으로는 『청년 붓다, 바람과 사자와 연꽃의 노래』가 있다.
펼치기
진중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학자, 평론가, 교수, 그리고 우리 시대 대표 논객이자 지식인으로서 이념과 정파를 뛰어넘어 권력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조국 사태 이후 정권의 실정과 이를 비판하지 않고 입을 다문 지식인을 겨냥해 “이른바 ‘진보적’ 지식인들은 지배층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이유는 “같은 상류층으로서 계급적 이해를 공유했기 때문”이며, “’이익 집단’으로서 진보는 승리했다. 하지만 ‘가치 집단’으로서 진보는 죽었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공저)』『진보는 어떻게 몰락했는가』『진중권 보수를 말하다』 등을 펴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언어 구조주의 이론을 공부했다. 귀국 후 사회 비판 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중앙대학교와 동양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대표 저서로는 『미학 오딧세이』『춤추는 죽음』『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천천히 그림읽기』『시칠리아의 암소』『페니스 파시즘』『폭력과 상스러움』『앙겔루스 노부스』『레퀴엠』『빨간 바이러스』『조이한·진중권의 천천히 그림 읽기』『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춤추는 죽음』『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첩첩상식』『호모 코레아니쿠스』『한국인 들여다보기』『서양미술사』『컴퓨터 예술의 탄생』『진중권의 이매진Imagine』『미디어아트』『교수대 위의 까치』『정재승+진중권 크로스(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정희진 (해제)    정보 더보기
여성학 연구자. 서평가. 월간 오디오 매거진 〈정희진의 공부〉 편집장. 다학제적 관점에서 공부와 글쓰기에 관심이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종교학과 사회학을 공부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으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정희진의 글쓰기’ 시리즈(전 5권), 《페미니즘의 도전》, 《아주 친밀한 폭력》, 《혼자서 본 영화》, 《정희진처럼 읽기》, 《낯선 시선》 등을 썼으며,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미투의 정치학》 등의 편저자이다. “누구나 그렇듯 자기소개는 어려운 일이다. 나는 안목 있는 독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 군 ‘위안부’ 문제를 계속 공부하는 연구자, 남성성과 여성성이 모두 자원으로 작동하지 않는 사회를 희망하는 사람이고 싶다.”
펼치기
박노자 (엮은이)    정보 더보기
소련의 레닌그라드(현재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자랐고, 본명은 ‘블라디미르 티코노프’다. 2001년 귀화하여 한국인이 되었다. 레닌그라드대 극동사학과에서 조선사를 전공했고, 모스크바대에서 고대 가야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대에서 한국학과 동아시아학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칼럼들을 묶은 《당신들의 대한민국》으로 주목받았으며, 《당신이 몰랐던 K》 《미아로 산다는 것》 《주식회사 대한민국》 《비굴의 시대》 《전환의 시대》 등은 이 연장선상의 저작이다. 《조선 사회주의자 열전》 《거꾸로 보는 고대사》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우승열패의 신화》 등을 통해 역사 연구자로서의 작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펼치기
아노아르 후세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
펼치기
정태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원장. 서울대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전공. 참여정부에서 국민경제 비서관과 대통령 직속 동북아경제중심 추진위원회 기조실장을, 참여정부를 나와서는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고 박현채 선생의 수제자라 자부하며, 선생의 말대로 민중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으며 주류경제학의 한계를 넘어 신뢰와 협동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 숙의민주주의로 완성되는 공공경제, 미래 세대와 생태계까지 고려하는 생태 경제 연구에 매진해 왔다. 2022년 10월 향년 6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정재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KAIST에서 물리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박사후 연구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와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주된 연구 주제는 의사 결정의 신경 과학, 뇌-로봇 인터페이스, 정신 질환의 대뇌 모델링, 대뇌 기반 인공 지능이며, 다보스 포럼 ‘2009 차세대 글로벌 리더’,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수상했습니다. 저서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2001), 《열두 발자국》(2018)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서해성 ()    정보 더보기
소설가. 한신대·성공회대·한예종 외래교수. ‘기적의 도서관’, ‘북스타트운동’, ‘아시아스타트’ 프로그램 등을 기획·실행해온 문화판의 대표적인 ‘개념구라’. <한겨레>에 한홍구 교수와 함께 연재한 ‘직설’로 팬덤까지 얻었다. 저서로 『직설』(공저) 『21세기에는 지켜야할 자존심』(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정말로 권력이 있는 사람들은 남한테 인정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거든요. 자기를 인정할 사람은 오로지 자기 밖에 없고, 자기가 지배할 사람은 자기 밖에 없어요. 내 관심사는 오로지 내 안에 타고난 누구나 갖고 있는 그 잠재력을 얼마나 충실히 발휘하는가입니다. 바로 그 잠재성을 충분히 발휘하는 상태, 곧 아레테 상태에서만 만족감을 느끼고, 그럼으로써 욕망이 실현됨을 느낍니다.-진중권 '자존심의 존재미학' p35 중에서

...이것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사회적 실천의 문제입니다. 이론과 실천, 언어와 행동의 문제를 분리하고 대립시킨 것이 근대적인 사고방식의 전형적인 특징이죠. 하지만 이것은 분리되지 않고, 실은 어떤 면에서 언어나 인식이 물리적 현실을 생산해내지요. 마찬가지로 본능과 문화도 어떤 것은 본능으로 어떤 것은 문화로 나뉘어지는 것이 아니라, 본능의 범주 자체가 문화의 영역 안에 있는 것입니다.-정희진 '누구의 자존심? - 자존심의 경합' p248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