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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84315969
· 쪽수 : 33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누구도 두 길을 동시에 걸을 수는 없다 _이제훈 <한겨레21> 편집장
제1강|김진숙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_CT-85 크레인 생존기
제2강|정연주 다시 언론의 자유를 말하다 _해직 기자라는 선택
제3강|홍세화 내 삶의 최종 평가자는 바로 나 _주체와 상황 사이에서
제4강|조국 정의의 여신은 왜 눈을 가리고 있을까 _검찰과 법원의 선택, 그리고 국민의 선택
제5강|정재승 당신의 선택, 믿을 만한가요? _뇌과학으로 풀어본 탁월한 선택의 비밀
제6강|한홍구 복잡한 건 길이 아니라 우리 마음이다 _한국 현대사의 고비와 그 선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김여진 씨가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라고 사인을 해주고 갔어요. (…) 처음엔 성질이 확 나더라고요. 도저히 웃을 수 없는 공간에서, 웃을 수 없는 싸움을 하는 사람에게 웃으면서 그것도 끝까지 함께라니요. (…) 어느 날 그걸 계속 읽다가 화두처럼 확 깨였던 생각이 ‘웃으면서 싸워야 함께 싸우고, 함께 싸워야 끝까지 싸우겠구나’였습니다. 눈물보다는 웃음의 힘이 훨씬 강하더라고요.” _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
“선택의 길목에 섰을 때 항상 생각하는 게 매우 단순했습니다. ‘이게 옳은 일인가 아닌가’, 그 생각을 했습니다. 옳다면 이 길로 가는 것이지요. 옳지 않은 길로 가면 제 마음에 평화가 없지 않습니까. 저 자신에게 떳떳하지 않고, 제 가족에게 떳떳하지 않고, 역사 앞에도 떳떳하지 않고요.” _정연주 언론인
“결국은 자기 삶의 주인이 자신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얘기입니다. 그 삶을 얼마나 소중하게 인식하고, 거기에 따라서 살아가는가. (…) 제가 거듭 자유인, 자기형성의 자유, 자아실현, 삶의 의미, 긴장, 끝없는 패배와 그 과정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자기 삶의 최종 평가자는 당연히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누구도 여러분의 삶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각자의 삶을 최종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어야 합니다.” _홍세화 진보신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