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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8895465126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8-05-14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남성의 얼굴’을 한 ‘합리적 시민’ 앞에서_박수진(〈한겨레21〉 기자)
1강
‘톰과 제리’는 적대관계지만 섹스하지 않는다
:젠더권력은 왜 현실정치로 사소화되는가_정희진
2강
한국남성이 본 한국남성_서민
3강
대중문화 속의 여성_손아람
4강
‘나중에’ 정치
:종교화된 정치, 정치화된 종교_한채윤
5강
페미니즘 없이 민주주의 없다
:광장에서 사라진 목소리에 대해_권김현영
6강
그 사내다움에 대하여
:음모론 시대의 남성성과 검사영화_손희정
7강
혐오의 시대가 도래하다
:한국사회의 혐오와 혐오표현,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_홍성수
8강
문재인 정부와 젠더
:나라 만들기를 넘어 민주주의로_정희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진보끼리는 비판하면 안 된다’는 진영논리, ‘우리 편을 비판하면 적’이라는 패거리주의로 ‘기사단’의 활동은 든든한 뒷배를 얻었습니다. 이 ‘합리적 시민’은 대체로 ‘남성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소수자시민의 모멸감은 이 국면에서 설 자리를 잃게 됐습니다. _들어가는 말에서
톰과 제리는 섹스를 하지 않아요. ‘재벌’하고 ‘알바’는 섹스를 안 해요. 그런데 남성과 여성은 적대적 모순관계인데, 섹스를 합니다. 이게 바로 이성애제도죠. 그 때문에 섹스가 정치적인 문제가 되는 겁니다. ‘적과의 동침’ 때문에, 남녀가 가족을 만들고 가족은 사소한 문제, 비정치적인 문제로 인식되는 겁니다. _1강에서
자본주의 혹은 현실정치에서의 여당과 야당의 관계, 대개 이런 걸 정치라고 하잖아요. 여성이 성폭력을 당했다는 것을 심각한 정치적 문제로 보는 사람은 드물어요. 거듭 말하지만, 자본주의가 작동하기 위한 기본전제는 가부장제예요. 젠더시스템이에요. _1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