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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

2012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

오태호, 백지연, 오창은, 고봉준, 조연정, 이찬, 조강석, 이경재, 장성규, 강동호 (지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2-05-31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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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

책 정보

· 제목 : 2012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88966804948
· 쪽수 : 332쪽

책 소개

2012년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2000년부터 매해 활발한 비평 활동을 펼친 신진 평론가들 중 한 명을 골라 '젊은평론가상'을 수여해 왔다. 이 책은 제13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작 및 후보작을 수록한 책으로,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우리 문학을 이끌었던 문제의식과 키워드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목차

젊은 평론가의 선택, 2011년 한국문학 최고작 10편

수상작
고요한 정신의 깊이들-신달자, 최동호, 유안진, 임보 시집론 / 오태호

후보작
사랑의 영도(零度), 만짐의 현상학-이 시대의 사랑(2) / 강동호
낭만주의·낭만성·낭만화 / 고봉준
공동체와 소통의 상상력-권여선 윤성희 김미월의 소설을 중심으로 / 백지연
이지러진 시간, 나르시시즘의 유토피아-‘장편의 시대’ 담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 오창은
환갑 지난 문학청년의 영구 혁명 / 이경재
‘미래파’와 ‘정치시’ 이후, 한국문학의 아포리아-이제니와 황성희의 시를 중심으로 / 이찬
2000년대 노동시의 새로운 가능성‘들’ / 장성규
생성변형문법으로부터 시계 세공으로 / 조강석
구조적 폭력 시대의 타나톨로지(thanatology)-황정은과 김애란의 근작이 묻는 것들 / 조연정

한국문학의 젊은 지형도
제13회 ‘젊은평론가상’ 심사 경위

저자소개

오창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중앙대학교 다빈치교양대학 교수. 1997년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 재학 시절에 교환연구생으로 중국 연변대학교에 체류하면서 북한 문학 연구에 발을 깊숙이 내딛었다. 북한 대표 작가 이기영과 한설야 연구로 석사 학위 논문을 쓰기 위해 연변에서 희귀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 자료들을 갖고 인천항을 통해 귀국하려다 공안 사건에 휘말릴 뻔했다. ‘이적 표현물’인 북한 서적이 문제가 되어 인천 세관·검찰로부터 큰 조직사건의 당사자인 것처럼 험하게 취조를 당했다. 학술 목적임이 확인되어 구속되는 불상사는 면했지만 북한 서적은 모두 몰수당하고 말았다. 결국 석사 학위 논문의 연구 주제를 바꿔야 하는 아픈 경험을 했다. 200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11월 ‘남북문학예술연구회’ 창립 회원으로 활동하며 북한 문학·예술 연구자들과 지금까지 세미나를 이어오고 있다. 북한 문학 연구는 학문의 영역이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천의 영역이기도 하다. 2006년 10월에는 금강산에서 개최된 ‘6·15민족문학인협회’ 출범식에서, 작품으로만 읽었던 북한 작가들과 직접 만나 대화했고, 2009년 1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3·1절 90주년 기념 남북 학술토론회’에 발표자로 참석하여 직접적인 학문적 소통을 했다.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남북 및 국제교류 소위원회’ 위원으로서 남북 문화예술인의 교류를 위해 활동했다. 문학평론집 《비평의 모험》(2005), 《모욕당한 자들을 위한 사유》(2011), 《나눔의 그늘에 스며들다》(2017)와 인문비평서 《절망의 인문학》(201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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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은의 다른 책 >
고봉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충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1995년 같은 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해방기 전위시의 양식 선택과 세계 인식>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2005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미적 근대성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6년 제12회 고석규비평문학상을, 2015년 제16회 젊은평론가상을, 2017년 제21회 시와시학상 평론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반대자의 윤리≫, ≪다른 목소리들≫, ≪모더니티의 이면≫, ≪유령들≫, ≪비인칭적인 것≫, ≪근대시의 이념들≫, ≪문학 이후의 문학≫ 등이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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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부교수. 대표 논저로는 연구서 『한반도의 평화문학을 상상하다』(2022), 『문학으로 읽는 북한』(2020) 등이 있고, 문학평론집으로 『오래된 서사』(2005), 『여백의 시학』(2008), 『환상통을 앓다』(2012), 『허공의 지도』(2016), 『공명하는 마음들』(2020) 등이 있다. 주요 관심사는 한국 현대소설의 흐름, 동시대 문학의 현장 비평, 남북한 문학 비교 연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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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충청북도 진천에서 태어났다. 200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저서 <현대 한국문학의 지도와 성좌들> <20세기 후반 한국 현대시론의 계보> <김동리 문학의 반근대주의>, 문학평론집 <헤르메스의 문장들>을 썼다. 2012년 제7회 김달진문학상 젊은평론가상을 수상했다. 2019년 현재 고려대학교 문화창의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계간 파란>과 <서정시학>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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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전주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아포리아의 별자리들』, 『경험주의자의 시계』, 『비화해적 가상의 두 양태』, 『이미지 모티폴로지』, 『한국문학과 보편주의』, 『한국 시의 이미지―사유와 정동의 시학』, 『틀뢴의 기둥』 등이 있다. 김달진 젊은비평가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2022년 현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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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제14회 젊은평론가상 수상. 제29회 김환태평론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단독성의 박물관』(2009), 『끝에서 바라본 문학의 미래』(2012), 『현장에서 바라본 문학의 의미』(2013), 『문학과 애도』(2016), 『재현의 현재』(2017), 『명작의 공간을 걷다』(2020), 『한국 베트남 미국의 베트남전 소설 비교』(2022), 『한국 현대문학과 민족의 만화경』(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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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인문학부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박사 후 국내 연수 과정과 서울대학교 강의교수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커뮤니케이션문화학부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7년《경향신문》신춘문예로 등단해 문학 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평론집으로 『사막에서 리얼리즘』 『신성한 잉여』, 비평대담집으로 『그래서 우리는 소설을 읽는다』(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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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리적 나이가 정신이 도달한 높이와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닐 것이로되 이 네 시인이 보여 준 시 세계의 넓이와 깊이는 물리적 세월이 함께 녹아 있을 때 더욱 고양된 정신의 높이를 독자들이 만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우리는 이렇게 세월과 함께 묻어나는 고요한 정신의 표정을 만나 함께 침묵하며 내성의 감각을 키울 일이다. 그것이 어제와 오늘과 내일의 표정을 한꺼번에 접촉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오태호, <고요한 정신의 깊이들>


너를 지각하는 일은, 너를 만지는 일은 언어를 만지는 일처럼 만질 수 없는 것을 만지려고 하는, 무모한 시도가 아니겠는가?
-강동호, <사랑의 영도(零度), 만짐의 현상학>


현대시의 이러한 낭만화 현상은 현실에 대한 잘못된 표상이나 실패한 재현이 아니다. 그것은 일차적으로 시적 화자들의 미성숙에서 비롯되는 문제가 아니며, 시인들의 현실 인식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과거의 시간과 관계 맺는 현대적 태도, 즉 삶을 이해하는 시인들의 태도가 이전과 달라졌음을 말해 주는 시대적 징후다.
-고봉준, <낭만주의·낭만성·낭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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