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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91195190607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16-05-01
책 소개
목차
서문 제국의 변호인, 그리고 거짓말
1부 학문의 자유와 명예훼손
1. 제국의 변호인-박유하 사건과 학문의 자유 문제 (손종업)
2. 위안부 문제와 『제국의 위안부』 논쟁이라는 현상 (김요섭)
김규항의「더러운 여자는 없다」에 대한 반론
3. 위안부 문제와 학문의 폭력-식민주의와 헤이트 스피치 (마에다 아키라)
* 말과 말, 허(噓)와 진실-키워드로 본 『제국의 위안부』 논쟁 (편집부)
2부 일본의 역사수정주의와 『제국의 위안부』
1. 일본 리버럴 지식인은 왜 박유하를 지지할까 (길윤형)
2. 일본의 새로운 역사수정주의와 『제국의 위안부』 사태 (김부자)
3. 일본인이 위안부 실상 모르는 이유
-미 글렌데일 도서관 소녀상 공청회 참관기 (강혜신)
* 인터뷰 베리 피셔 변호사 (정연진)
12.28 한일 ‘위안부’ 합의, 하이재킹 당한 역사적 진실
3부 「귀향」과 『제국의 위안부』감상법
1. 『제국의 위안부』 논의를 무의미하게 만든 영화, 「귀향」 (황진미)
2, 『제국의 위안부』는 ‘식민지근대화론 위안부 편’ (김수지)
3. 반민족행위와 친일의 경계에 선 ‘제국의 위안부’ (최진섭)
* 소녀상 앞, 대학생들과 함께 한 2박 3일 (장우식)
4부 역사와 기억, 그리고 위안부
1. 일본의 ‘위안부’ 지원 활동가가 본 박유하 사태 (양징자)
2. 역사와 기억, 그리고 지식인의 책임 (조의행)
3. 민족, 민중 수난의 눈으로 봐야 숲이 보인다 (고은광순)
4. 일본 평화운동의 두 얼굴-천황제, 위안부 문제 터부시 (은동기)
5. 기억의 투쟁-박유하의 기억, ‘위안부’의 기억 (강덕경)
* 이제 소녀상은 동북아 평화, 세계 평화의 상징물 (김운성)
5부 법학자와 페미니스트 눈으로 바라본 『제국의 위안부』
1. 김정의 혼란과 착종- 위안부에 대한 잘못된 키질 (이재승)
2. ‘법적 책임’ 이해 못한 ‘뒤틀린 법 도그마’ (김창록)
3.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본 일본군 ‘위안부’ 운동의 의미 (이나영)
* '제국의 위안부’ 도서출판 등 금지 및 접근금지 가처분 결정문
후기-『제국의 위안부』 너머의 역사수정주의가 문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박유하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의 편익을 추구하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그녀의 책이 어떤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가가 문제일 따름이다. 학문은 ‘해결책’이 아니라 ‘진실’ 또는 ‘사실’을 통해 기존의 패러다임과 맞서야 한다.(손종업)
『제국의 위안부』를 옹호하면서도 그 주장의 파편만을 임의로 가져오는 글을 나는 신뢰하지 않는다. ‘일본군의 동지인 위안부’, ‘위안부의 기억을 왜곡하는 우리’라는 파편으로 그 책을 말하지 말라. “제국의 일원인 위안부-매춘을 만드는 국가구조-제국의 합법”이란 논리의 흐름과 “한국의 위안부 인식을 왜곡한 배후권력인 정대협”이라는 (박유하의) 전체 주장을 가져와서 그에 대해 항변하라.(김요섭)
아베 신조 수상을 비롯한 정치가는 역사의 사실을 부정하고 개찬(改竄)하며 책임도피를 도모해 왔다. 또한 아우슈비츠의 거짓말에 해당하는 위안부 거짓말이나 남경대학살 거짓말을 소리 높여 외치고 있다. 인터넷상에서도, 대중 매체에서 도 표현의 자유란 이름하에 역사의 사실을 부정·개찬하고, (위안부) 피해자를 다시 모욕하면서 존엄의 회복을 방해하고 있다. 우익 정치가나 헤이트 단체뿐 아니라 일부 지식인들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마에다 아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