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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레볼루션

웃기는 레볼루션

([무한도전]에 대한 몇 가지 진지한 이야기들)

김종갑, 김소연, 정여울, 황진미, 반이정, 권경우, 정덕현, 김봉석, 이재원, 이택광 (지은이)
텍스트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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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레볼루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웃기는 레볼루션 ([무한도전]에 대한 몇 가지 진지한 이야기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415927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2-02-10

책 소개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자 리얼 버라이어티 쇼 [무한도전]. 이 책에서는 [무한도전]의 내용과 [무한도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알아본다. 아울러 [무한도전]이 놓인 현실과 사회와 문화와 웃음의 맥락을 분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러 분야의 학자들과 평론가들 10명이 참여했다.

목차

《무한도전》이란 무엇인가?(이택광 대중문화평론가, 경희대 교수)
내가 본 《무한도전》1 《무한도전》(김봉석 영화평론가)
정치적 무의식을 생산한다는 것―《무한도전》이 특별한 이유(권경우 문화평론가, 한예종 강사)
《무한도전》과 《슈퍼스타 K》, 그 두 개의 계보학(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내가 본 《무한도전》2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황진미 영화평론가)
과잉 실재로서 육체(김종갑 대중문화평론가)
윤리적으로 웃(기)기의 (불)가능성, 그리고 《무한도전》(김소연 대중문화평론가, 연세대 강사)
내가 본 《무한도전》3 한국적 예능 방송과 무한 성공(반이정 미술평론가)
무규칙, 무질서, 무계획의 하모니―《무한도전》 멤버들의 페르소나 표현법(정여울 문학평론가)
언어학으로 보는 《무한도전》(이재원 한국외대 교수)

인터뷰 김태호 PD “열린 텍스트 《무한도전》”(정덕현)

저자소개

김종갑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몸문화연구소 초대 소장을 지냈다. 《근대적 몸과 탈근대적 증상》, 《성과 인간에 관한 책》, 《생각》 등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최근에는 몸철학 및 포스트휴머니즘과 일상미학, 윤리학의 관점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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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에서 ‘코리안 뉴 웨이브 영화’를 자크 라캉의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비판하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다. 주요 번역서로는 『삐딱하게 보기』, 『항상 라캉에 대해 알고 싶었지만 감히 히치콕에게 물어보지 못한 모든 것』, 『여자가 없다고 상상해봐: 윤리와 승화』 외 다수, 주요 저서로는 『실재의 죽음』, 『사랑의 내막』, 『영화비평과 정신분석』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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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문학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꾹꾹 눌러쓴 글들로 50만 독자의 애정과 찬사를 받아온 작가.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갈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여행과 심리학을 통해 내 아픔을 치유한 만큼, 타인의 아픔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글을 쓴다. 지상의 모든 곳에서 신이 깜빡 흘리고 간 아름다운 문장을 용케 발견하고 싶은 사람. 산 자와 죽은 자를 잇는 바리데기처럼, 인간과 신을 잇는 오뒷세우스처럼, 집이 없는 존재와 집이 있는 존재를 잇는 빨강머리 앤처럼 문학과 독자의 ‘사이’를 잇고 싶은 사람. 그렇게 사이에 존재함으로써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지’를 날마다 배우는 사람.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감수성 수업》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문학이 필요한 시간》 《공부할 권리》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월간 정여울》 《나의 어린 왕자》 《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 온도를 찾다》 《끝까지 쓰는 용기》 《마지막 왈츠》(공저) 《블루밍》 《내성적인 여행자》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빈센트 나의 빈센트》 《헤세로 가는 길》 《마흔에 관하여》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등이 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은 ‘서점인들이 뽑은 올해의 책(2024)’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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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연세대 대학원에서 보건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로 재직하던 중 2002년에 《씨네21》을 거쳐 영화평론가로 데뷔하였다. 현재 《한겨레》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영화나 대중문화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시사 팟케스트 <새가 날아든다>를 진행하고 있다. 주된 관심 영역은 정치, 대중문화, 페미니즘, 장애 등이다. 공저로 『웃기는 레볼루션』, 『올드보이 백서』, 『김기덕, 야생 혹은 속죄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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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 평론가지만 숨겨 둔 진짜 꿈은 배우였다. 글을 쓸 때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두고 영화와 시각 예술 일반에 두루 관심을 갖는 건 그런 배경 탓인 것 같다. 「중앙일보」, 『시사IN』, 『씨네21』, 『한겨레21』 등에 미술 평론을 연재했고, 「교통방송」, 「교육방송」, 「KBS」 라디오에 미술 패널로 고정 출연하였다. 2014년 국내 최초로 시도된 아트 서바이벌 방송 「아트 스타 코리아」에서 멘토와 심사 위원으로 초대된 경력은 그의 대중적 시각과 날카로운 비평 능력을 설명한다. 중앙미술대전, 동아미술제, 송은미술대상, 에르메스 미술상 등 각종 미술 공모전에서 심사와 추천 위원을 지냈고 「한겨레」, 「경향신문」에는 예술과 무관한 시사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사물 판독기』(2013), 『새빨간 미술의 고백』(2006)을 썼고, 『에드바르드 뭉크』(2005)를 번역했다. 『세상에게 어쩌면 스스로에 게』(2013), 『나는 어떻게 쓰는가』(2013), 『웃기는 레볼루션』(2012), 『아뿔싸, 난 성공하고 말았다』(2009),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 2.0』(2009), 『자전거, 도무지 헤어나올 수 없는 아홉 가지 매력』(2009) 등에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 세종대 등 대학에 서 학생을 가르치기도 한다. 어지간한 거리는 자전거로 주파할 만큼 자전거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파워 블로거에 선정되기도 한 그의 온라인상 거처는 dogsty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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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문화연구를 전공했으며, 대학원 시절 학술운동에 관심을 갖고 무크지 「모색」 창간을 주도하였다. 이후에도 문화이론과 문화정책 연구자로서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 문화사회연구소 연구기획실장과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중문화,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비평을 해왔다. 10년 이상 여러 대학에서 대중문화와 철학 등을 강의하고 글쓰기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지금은 성북문화재단에서 일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지자체와 지역주민, 예술가 등의 공존을 모색하는 문화예술생태계의 새로운 실험을 모색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신자유주의 시대의 문화운동』(로크미디어, 2007)이 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 『아이돌: H.O.T.에서 소녀시대까지』(이매진, 2011), 『웃기는 레볼루션: '무한도전'에 대한 몇 가지 진지한 이야기들』(텍스트, 2012), 『생각하는 축구 교과서』(휴머니스트, 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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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중문화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 어려서부터 TV를 끼고 살던 그를 어머니는 커서 뭐가 될까 걱정했지만 좋아하는 걸 계속하다 보니 드라마, 예능, 영화 보고 음악 들으며 글 쓰고 방송하고 강연하는 일로 먹고살고 있다. 대중문화가 가진 통속성이 때론 그 어떤 위인들의 철학만큼 우리네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고 있는 그는, 그래서 드라마 한 편을 통해 나누는 수다와 주장들이 실제 현실을 바꾸는 중요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평론가로 불리며 어쩔 수 없이 평가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대중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걸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MBC 시청자 평가원, JTBC 시청자 위원으로 활동했고, 백상예술대상·대한민국예술상 심사위원이며 SBS 〈열린TV 시청자 세상〉, KBS 〈연예가중계〉와 〈비인칭 시점〉, MBC 〈무한도전〉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숨은 마흔 찾기』, 『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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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 기자로 일하면서 장르영화를 중심으로 글을 썼고, 장르소설과 만화, 웹툰 분야에서도 다양한 칼럼과 리뷰를 썼다. 장르적인 클리셰가 풍부하면서, 다채롭고 복잡한 인물들이 뒤엉키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독자로서 좋아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싶어 소설을 시작했다. <나의 대중문화 표류기> <1화뿐일지 몰라도 아직 끝은 아니야> <시네마 던전: 김봉석 영화리뷰> <내 안의 음란마귀>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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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유물론적 언어관에 의한 언어영역론의 비판과 수용에 관한 고찰”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일반언어학, 독어학, 고전중국학을 공부했다. 2000년에 “텍스트코헤렌쯔 유형(Textkoh?renztypologie)”으로 페터 슈밋터 교수(Prof. Dr. P. Schmitter)의 지도하에 철학박사(Ph.D)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 덕성여대, 성신여대, 명지대, 동아대 등에서 독어학, 텍스트언어학, 수사학 등을 가르쳤으며 2010년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통번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현대독어학회 회장, 한국수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논문으로는 “고리적 텍스트응집성 수단들”(2000)부터 최근의 “소쉬르 F. Saussure의 언어학은 ? 소위 ? ‘과학 Wissenschaft’인가?-『일반언어학의 근본 문제들 Grundfrage der Allgemeinen Sprachwissenschaft』(1967)을 중심으로”에 이르기까지 80여 편이 있으며 저서로는 『광고언어연구』(2002), 『광고로 읽는 언어학』 (2009)을 냈다. 그리고 공저로서 『웃기는 레볼루션. 무한도전에 관한 몇 가지 진지한 이야기들』 (2012) 등이 있다. 2017년에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 구상 부분에서 입선하였으며, 같은 해 “제1회 한국교직원미술대전” 서양화 부분에 입상했고, “2017년 세계미술교육학회(InSEA) 초대전”에 출품하였다. 1988년부터 “프러시안 블루”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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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비평가,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영미문화전공 교수.영국 워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셰필드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문화비평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중문화, 미술, 영화에 대해 글을 쓰며, 여러 매체에 기고한다. 지은 책으로는 『빨간 잉크』, 『철학자의 아틀리에』, 『버지니아 울프 북클럽』, 『무례한 복음』, 『인문좌파를 위한 이론 가이드』,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99% 정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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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 따위는 현실의 문제와 관계없다는 생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무한도전》과 같은 프로그램에 대한 ‘진지한’ 논의는 단순한 사안을 복잡하게 만드는 지적 허영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 문화 형식이라는 것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았다면, ‘지금 여기’라는 삶의 터전에서 발생한 것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엄연히 ‘문화’라는 것은 자연적이기보다는 인간적 활동의 산물이다. 여기에서 ‘인간’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에 따라서 다양한 이론적 설명들이 나올 수 있지만, 특정한 문화 형식을 현실의 논리와 밀접하게 관련을 맺고 있는 현상이나 징후로 본다는 점에서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무한도전》을 하나의 키워드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처음에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로 출발했지만, 언제부터인가 《무한도전》은 장르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실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무한도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자주 나온다. 예를 들면, 포맷이 없다거나 무조건 지르고 본다는 식이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은 《무한도전》이 어떤 방식과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지 잘 보여 준다. (……) 모든 오락 프로그램은 보편적 정서를 추구한다. 그래야 재미와 감동이 전달될 수 있고 시청률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편성은 탈역사적이고 탈정치적일 수밖에 없다. 정치성과 역사성은 개별성을 벗어나서 존재할 수 없다. 《무한도전》은 바로 그러한 개별성을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끊임없이 부각시키려는 시도를 해 왔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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