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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난민화되는 삶

난민, 난민화되는 삶

김기남, 김현미, 도미야마 이치로, 미류, 송다금, 신지영, 심아정, 이다은, 이용석, 이지은, 전솔비, 쭈야, 추영롱 (지은이), 심정명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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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난민화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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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난민, 난민화되는 삶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61952392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20-06-03

책 소개

카이로스총서 65권. 2018년 10월 무렵 예멘 난민에 대한 혐오 발언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연구·활동가들이 모여 만들어낸 시공간의 압축적인 기록이다.

목차

여는 글 ─ 마주침의 ‘한계-접점’에서 7

1부 전염과 매듭

‘증언을 듣는 자’에 대한 증언 / 신지영 31

2부 난민과 난민화되는 삶

민족국가 바깥에서 등장한 조선인 ‘위안부’, 그녀들의 귀향의 거부 혹은 실패 / 이지은 92
‘국민화’의 폭력을 거절하는 마음 : ‘난민화’의 메커니즘을 비추는 병역거부와 이행을 다시 생각하며 / 심아정 136
‘동물’의 난민성과 재난민화 : 사하라로 보낸 그 많은 염소는 모두 안녕할까? / 송다금 174
접힌 이미지의 바깥을 펼치며 : 어떤 옷차림의 사람들 / 전솔비 211
이주와 정주 : 베를린 기록 / 이다은·추영롱 240

3부 해 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일들

난민×현장 : 해 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일들 / 이지은·전솔비 261

제1회 신인종주의와 난민
어떻게 국민은 난민을 인종화하는가? / 김현미 278
질문으로서의 차별금지법, 그리고 난민 / 미류 303

제2회 로힝야 난민 이야기
생존하는 것만으로 저항인 사람들의 이야기 / 김기남 334
지금-여기에 ‘로힝야’는 어떻게 도착해 있나 : ‘로힝야 학살’에 대한 한국 사회의 반응 / 신지영·심아정·이지은·전솔비 361

제3회 반군사주의와 난민
전쟁 만드는 나라의 시민으로 살겠습니까? / 쭈야 401
병역거부 운동 : 누구의 위치에서 어떤 평화를 말할 것인가 / 이용석 423
평화를 만드는 말의 모습 / 도미야마 이치로, 심정명 445

글쓴이와 옮긴이 소개 467

저자소개

도미야마 이치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교토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 농학부를 졸업하였고 같은 대학 농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사카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를 거쳐 현재 도시샤대학교 글로벌스터디즈연구과 교수이다. 프란츠 파농과 이하 후유를 사상의 중심으로 삼아 이를 통해 오키나와를 어떻게 사고해야 할지 지속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저서로는 『근대일본사회와 「오키나와인」』, 『전장의 기억』, 『폭력의 예감』, 『유착의 사상』, 『시작의 앎』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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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아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립연구활동가. 동물, 난민, 여성, 가해자성을 키워드로 공부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화성외국인보호소방문시민모임 '마중', 번역공동체 '잇다', 국제법×위안부 세미나팀, 아카이브 평화기억 등을 통해 대학 바깥에서 새로운 앎과 삶을 모색하는 중이다. 공저로는 『수용, 격리, 박탈-세계의 내부로 추방당한 존재들 동아시아의 수용소와 난민 이야기』(서해문집, 2024), 『군대에서 말하지 않는 것들』(서해문집, 2024), 『난민 난민화되는 삶』 (갈무리, 2020), 『동아시아 혁명의 밤에 한국학의 현재를 묻다』(논형, 2020)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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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아정의 다른 책 >
미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주거권 관련 활동을 하며 홈리스, 개발, 강제퇴거, 도시 등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점차 주제를 옮겨가면서도 문제의식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은 4.16인권선언 및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위한 활동에 힘 쏟고 있다. 주거권운동네트워크가 발행하던 웹진 《진보복덕방》의 글을 엮어 《집은 인권이다》를 냈고, 《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 《밀양을 살다》 등의 기록 활동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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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쩌다 인권과 인도 지원의 흐름에서 아시아 분쟁 지역의 생존 피해자들과 삶을 나누는 것이 업이 된, 서툴고 부족함 많은 그러나 아직도 큰 꿈을 꾸는 아저씨. 공동설립자로 <아디>에 참여하고 있으며 난민 캠프의 수백 명의 로힝야 생존자들을 법률대리하는 그러나 이들과 만나면 항상 우는 울보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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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연구자.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현대문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동물담론을 공부한다. 인간동물과 비인간동물 그리고 비인간동물 간 역학관계를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특히 동시대 소설 및 영화에 관심이 많다. 학교 안과 밖을 구분하지 않고, ‘동물난민’과 ‘여성동물’을 연구하며, 동물이 있는 현장과 학술장을 넘나드는 글을 쓴다. 최근 쓴 글로는 「구조되지 못한 동물, 도착하지 못한 난민」(『문학3』, 2019), 「‘위안부’ 재현과 담론을 통해 본 피해자성 고찰 ― <레드 마리아> 연작과 <귀향>에 주목하여-」, 『동아시아문화연구』, 2017) 등이 있다. 「<솔라리스>를 통해 본 타자의 가능성 연구」(2016)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논문을 쓰던 2015년 9월, 우연한 계기로 만나 함께 살게 된 고양이 둥이, 랑이, 봉이가 각각 건넨 ‘타자성’이라는 화두가 그 이후의 글과 삶에 많은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주었다. 세 고양이와 일가를 이룬 뒤로 다른 동물의 삶도 깊이 생각하여 채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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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전문사 졸업, 시각예술가. 2010년대 이후 미디어 환경에서 등장한 서브 컬쳐 및 미시적 개인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대중매체 및 예술작품에서의 서발턴들의 이미지 재현 방식에 대해 연구 중이며, 사진, 비디오, 설치, 퍼포먼스, 프로젝트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이를 시각화 하고 있다. 개인전 : <2019, 환영 받지 못하는 자, Persona Non Grata, 미디어극장아이공, 서울, 한국>, <2018, 이미지; 변환; 상, 갤러리175, 서울, 한국>, <2018, 이미지 헌팅, 소네마리, 서울, 한국> 등. 단체전 : <2019 제 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한국구애전X, 미디어 극장 아이 공>, <2019, Anti-Freeze, 합정지구, 서울, 한국>, <2018, 뉴스, 리플리에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 한국>, <2018, 누가그녀를 모함했나?,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한국>, <2018, Persona Non Grata, 환영받지 못하는 자, 탈영역 우정국, 서울, 한국> 등. www.ee-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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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화활동가. 평화운동 단체 전쟁없는세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사람은 못 되더라도 좋은 시민이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놀고 공부하며 살아갑니다. 《평화는 처음이라》, 《병역거부의 질문들》을 썼고, 《난민, 난민화되는 삶》을 함께 썼습니다. 전쟁반대 활동을 하다 고소·고발을 당하기도 하지만 꾸준히 평화활동을 해나가려고 노력합니다. 책 읽고 글 쓰는 것 외에 야구, 드라마, 보드 게임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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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현대소설을 전공하였으며, 문학 연구와 평론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서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박사논문의 주제를 확장하여 태평양전쟁부터 베트남전쟁에 이르는 전쟁 여성 서사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갈라진 혀’의 노래-일본군 ‘위안부’ 증언의 혼종성과 번역의 문제」, 「여성탈북기의 ‘미국화’ 장치들」, 『탈북 문학의 도전과 실험』(공저), 『‘위안부’, 더 많은 논쟁을 할 책임』(공저), 『난민, 난민화되는 삶』(공저), 평론집 『소셜클럽』 등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선임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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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솔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립 기획자이자 연구자. 우연과 상상으로 현실을 작동시키는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 기억해야 할 이야기들을 만날 때 전시 혹은 책을 만든다. 경계와 타자의 문제를 고민하는 예술가들과 협업하며 동시대 소수자 운동의 현장에서 생산되는 말과 글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있다. 『난민, 난민화되는 삶』, 『생명연습』, 『입속의 협업자』를 함께 썼으며 《녹는 땅, 고인 기억》, 《캠프 사운드 커뮤니티》 외 다수의 전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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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쟁없는세상> 무기감시캠페인팀 코디테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소수자와 약자의 이야기를 담는 연극 연출가로도 살아가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해외 무기 거래 저항행동 연대에 관심 있으며, 상담심리학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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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롱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번역가이자 문화 기획자이다. 서울 중앙대학교에서 철학과 독문학을 전공했고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다. 독일어 그래픽노블 『장거리 전화』와 『최은희와 불가사리』의 한국어 번역으로 독일번역가기금(Deutscher Ubersetzerfonds)의 지원 프로그램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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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 교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비교문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를, 오사카 대학교 문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나토 가나에의 《여자들의 등산일기》 《조각들》, 교고쿠 나쓰히코의 《후 항설백물어》, 이케이도 준의 《일곱 개의 회의》, 그 밖에 《백미진수》 《괴담》 《피안 지날 때까지》 《이치고 동맹》 등 문학뿐만 아니라, 《유착의 사상》 《스트리트의 사상》 《납치사 고요》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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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분업화된 착취와 억압이 교차하며 소수자들이 서로를 미워하고 배제하도록 ‘연루’시키는 상황에서, 어떻게 소수자는 다른 소수자와의 ‘연결’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힘들다는 상태 속에서 오히려 다른 존재와의 연결을 꿈꾸는 감각을, 어떻게 하면 솟아나게 할까?
― 신지영, 「‘증언을 듣는 자’에 대한 증언」


노수복은 “역사를 바르게 알린다는 각오”로 증언에 나섰다고 하는데, 그녀가 바로잡고자 한 역사는 민족국가의 역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나쁜 군인’에 대해 “한국 사람, 일본 사람, 타이 사람, 중국 사람, 모두 친구”가 함께 만들어야 하는 역사였을 것이다. 이는 노수복에게 특별한 역사의식이 있어서라기보다 그녀가 삶의 조건 속에서 만들어진 감각이었을 것이다.
― 이지은, 「민족국가 바깥에서 등장한 조선인 ‘위안부’, 그녀들의 귀향의 거부 혹은 실패」


‘난민화’된다는 것은 다름 아닌 ‘비국민’으로서의 삶에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맥락에서, 위의 역사적 사례들은 현행의 병역거부운동의 한 단면이 ‘국민화’의 폭력에 저항하는 것임을, 그리고 더 나아가 기존의 군사주의적 사회나 국가와는 ‘다른’ 사회, ‘다른’ 국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행위이어야 한다는 점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 심아정, 「‘국민화’의 폭력을 거절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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