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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말림의 정치학

휘말림의 정치학

(No.4, 2012)

정정훈, 도미야마 이치로, 신지영, 이진경, 최진석, 손기태, 가게모토 쓰요시, 권은혜, 김은영, 모리사키 가즈에, 박은선, 오하나, 와타나베 후토시, 정상희, 정행복, 홍서연 (지은이)
  |  
그린비
2012-11-15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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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말림의 정치학

책 정보

· 제목 : 휘말림의 정치학 (No.4, 2012)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76827654
· 쪽수 : 312쪽

책 소개

책(book)의 깊이와 잡지(magazine)의 넓이를 결합한 새로운 매체형식을 통해 소수성과 타자, 혁명에 대하여 이야기해 온 ‘부커진’ R이 이번 4호에서 특집으로 다루고 있는 주제는 ‘휘말림’이다. 2002년 이후로 광장은 휘말림의 공간이었다.

목차

머리말 _ 『부커진 R』 4호 휘말림의 정치학을 발간하며 _ 정정훈 … 4

특집 _휘말림의 정치학
01 휘말린다는 것 _ 도미야마 이치로
02 정치적 사건화와 대중의 흐름?―?매혹과 휘말림, 혹은 센세이션의 정치학에 관하여 _ 이진경
03 동일성의 병리학―호시노 도모유키 『오레오레』에서 자기증식과 해체에 대하여 _ 와타나베 후토시
04 고바야시 마사루의 삶에서 두 번의 휘말림 _ 가게모토 쓰요시
05 탈정체화된 연대와 탈개체화된 연대, 그리고 인민의 생성 _ 정정훈

기획 _ 문화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 그 만남과 어긋남
01 “쫄지마!” 또는 정치화의 새로운 명령-어―샌델에서 나꼼수까지 진보적 담론공간의 변환 _ 최진석
02 한국 개신교의 정치적 태도에 담긴 열망 _ 손기태
03 카페와 문화 실천 _ 와타나베 후토시
04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예술과 직접행동의 만남 _ 박은선
05 ‘나는 행운아’ 만들기―이진원 추모공연을 둘러싼 2011년 인디음악신의 문화기술지 _ 홍서연

분석과 비평
01 또 하나의 전장, 일상―도미야마 이치로의 『전장의 기억』 _ 정행복
02 해충의 존재론―편혜영, 『저녁의 구애』 _ 김은영
03 히키코모리적 주체에게 고함 _ 권은혜
04 헤게모니에서 시큐리티로―신자유주의 통치체제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_ 정정훈

기획번역 _모리사키 가즈에를 읽는다
01 두 가지 말, 두 가지 마음 _ 모리사키 가즈에
02 민중이 지닌 이질적인 집단과의 접촉 사상―오키나와·일본·조선의 만남 _ 모리사키 가즈에

필진소개 … 312

저자소개

손기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학과 종교학을 공부하였다. ‘수유너머 104’에서 공부하고 글을 쓰고 강의하면서 공동체에 대한 오랜 관심을 이어 가고 있다. 스피노자를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철학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바울, 벤야민, 칼 슈미트, 데리다, 아감벤 등 정치신학으로 관심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고요한 폭풍, 스피노자』, 『성서, 삶의 진실을 향한 무한 도전』이 있으며, ‘수유너머’의 동료들과 함께 『이것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불온한 인문학』, 『욕망, 고전으로 생각하다』 등을 썼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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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엮은이)    정보 더보기
지식공동체 수유너머 104 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문사회교양학부 교수. 『철학과 굴뚝청소부』를 시작으로, 자본주의와 근대성에 대한 이중의 혁명을 꿈꾸며 쓴 책들이 『맑스주의와 근대성』, 『근대적 시·공간의 탄생』, 『수학의 몽상』, 『철학의 모험』, 『근대적 주거공간의 탄생』, 『필로시네마, 혹은 탈주의 철학에 대한 10편의 영화』 등이다. 사회주의 붕괴 이후 새로운 혁명의 꿈속에서 니체, 마르크스, 푸코, 들뢰즈·가타리 등과 함께 사유하며 『노마디즘』, 『자본을 넘어선 자본』, 『미-래의 맑스주의』, 『외부, 사유의 정치학』, 『역사의 공간』, 『우리는 왜 끊임없이 곁눈질을 하는가』, 『사랑할 만한 삶이란 어떤 삶인가』 등을 썼다. 『코뮨주의』, 『불온한 것들의 존재론』, 『삶을 위한 철학수업』, 『파격의 고전』 등을 쓰면서 지금 여기에서의 삶을 바닥없는 심연 속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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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야마 이치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교토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 농학부를 졸업하였고 같은 대학 농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사카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를 거쳐 현재 도시샤대학교 글로벌스터디즈연구과 교수이다. 프란츠 파농과 이하 후유를 사상의 중심으로 삼아 이를 통해 오키나와를 어떻게 사고해야 할지 지속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저서로는 『근대일본사회와 「오키나와인」』, 『전장의 기억』, 『폭력의 예감』, 『유착의 사상』, 『시작의 앎』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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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교인문사회연구실》연구원이자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인권과 인권들』(2014), 『군주론―운명을 넘어서는 역량의 정치학』(2011), 『세월호 이후의 사회과학』(공저, 2016) 등 다수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장애여성운동, 교차하는 억압에 저항하는 횡단의 정치 : 장애여성공감 20주년 선언문《시대와 불화하는 불구의 정치》에 대한 교차성 페미니즘적 독해」(『인권연구』), 「인간과 시민의 권리에 관한 선언」과 인권규범으로서 정치적 주체화」(『민주법학』), 「감금의 질서, 수용시설의 권력기술―형제복지원과 인권의 재맥락화」(『도시인문학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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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의 다른 책 >
신지영 (엮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교수. 한국·동아시아 마이너리티 코뮌의 형성·변화를 1945년 전후 기록/문학에 초점을 맞춰 연구하면서, 현재의 난민·장애·비인간 존재의 곁/뒤에 설 수 있는 글쓰기를 꿈꾼다. 저서로는 『不부/在재의 시대』(2012), 『마이너리티 코뮌』(2016), 『난민, 난민화되는 삶』(2020, 공저), Pandemic Solidarity (2020, 공저), 『動物のまなざしのもとで』(2022,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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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모토 츠요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문학전공. 현재 일본의 여러 대학교에서 조선어, 조선문화 등 시간강사업으로 살고 있다. 공저에 『한국 근대문학과 동아시아 1 일본』(소명출판, 2017), 『혁명을 쓰다』(소명출판, 2018), 『임화문학연구 6』(소명출판, 2019), 『한국근대문학의 변경과 접촉시대』(보고사, 2019), 『일본사회의 서벌턴 연구 4』(제이앤씨, 2022)가 있다. 동료들과 함께 한국어로 옮긴 책에 『프롤레타리아문학과 그 시대』(구리하라 유키오 저, 소명출판, 2018), 『잃어버린 계절』(김시종 저, 창비, 2019), 『이카이노 시집 외』(김시종 저, 도서출판b, 2019)가 있다. 일본어로 옮긴 책에 『불온한 것들의 존재론』(이진경 저, インパクト出版会, 2015), 『사람, 장소, 환대』(김현경 저, 青土社, 2020)가 있으며, 동료들과 일본어로 옮긴 책에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권김현영 편저, 解放出版社, 202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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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전문사에서 공부중이다. 학부와 석사의 단절을 설명해 주는 곳이 <수유너머N>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저 세상이 아닌 이 세상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는 공부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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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유너머N> 연구원. 직장생활 5년 차에 <수유너머N>을 만나 N진에 ‘음악과 정치’ 시리즈를 연재했다. ‘미드의 사회학’(2010), ‘에로스의 경제와 섹슈얼리티의 정치’(2011)를 동료들과 함께 강의했으며, ‘90년대 록을 위한 변명’(2010), ‘19세기 군중의 시학’(2012) 등을 발표했다. 현재 <수유너머N> 인문사회연구원 디플롬 과정을 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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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사키 가즈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식민지 조선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일본인으로 패전 이후에는 일본의 규슈 지역 탄광촌에서 생활하며 활동한 시인이자 작가, 페미니스트다. 1927년 4월 20일, 모리사키 구라지森崎庫次와 아이코愛子의 장녀로 경북 대구에서 태어났다. 1934년 대구봉산정공립심상소학교에 입학한 후 경주공립소학교, 대구고등여학교, 김천고등여학교 등 학창시절을 식민지 조선에서 보냈다. 1944년 후쿠오카현립여자전문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패전을 맞았다. 그 후 마루야마 유타카丸山?가 주재하는 시 잡지 『모음母音』을 통해 활동했으며 1958년에는 시인 다니가와 간谷川雁과 함께 지쿠호筑? 지역 탄광촌인 나카마中間로 이주해 ‘서클촌’이라는 문화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1959~1961년 여성 교류 잡지 『무명통신無名通信』도 간행했다. 1979년부터는 무나카타宗像라는 곳에서 생활하며 문필활동을 계속했다. 식민지에서 태어난 모리사키는 평생 사회적 약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품고 많은 책을 펴냈다. 모리사키가 다뤄온 주제는 탄광사炭鑛史와 노동 문제를 비롯해 식민지, 여성, 천황제, 내셔널리즘, 환경, 생명 등 다양하다. 대표적인 저서로 『암흑: 여자 광부에게 전해들은 이야기』(1961), 『비소유의 소유』(1963), 『제3의 성』(1965), 『투쟁과 에로스』(1970), 『이족異族의 원기原基』(1971), 『나락의 신들』(1974), 『가라유키상』(1976) 등이 있으며 한국에 관한 책으로 『경주는 어머니가 부르는 소리: 나의 원향原鄕』(1984), 『메아리치는 산하 속으로: 한국기행 85년 봄』(1986), 『두 가지 언어, 두 가지 마음: 어느 식민지 일본인 2세의 패전 후』(199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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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유너머N>에서 공부하며 통역과 번역을 하고 있다. 사카이 다카시(酒井隆史)의 『자유론』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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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후토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공은 문화사회학·종교사회학. 오사카국제대학교 강사. NPO 법인 ‘지역 문화에 대한 정보와 프로젝트’, NPO 법인 ‘일본 슬로우 워크 협회’, ‘국제 탈락자 조합’(International NEET Union)에도 관여하고 있다. 문화 실험을 통한 공동성의 구축, 사회 운동 네트워크, 사람이 살아가는 가운데 생기는 왜곡과 꼬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사랑과 유머의 사회 운동론』, 『컬트와 영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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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디포럼 작가회의 사무국장. 영화와 록 음악, 책을 좋아하며, <수유너머N>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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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행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직 전교죠 교사. <수유너머N>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잠시 게으름 피우며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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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철학 박사 과정(DEA)을 수료하고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음식에 대한 연구로 역사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브리야 사바랭의 『미식 예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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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술, 디자인, 도시 콜렉티브 '리슨투더시티'의 디렉터이며 '내성천의 친구들'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부터 현재까지 '공간모래'라는 강과 생명에 관한 독립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현대예술론과 드로잉등을 강의 하고 있다. 2011 구본주 예술상 1회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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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강정마을에는 자신의 일상을 규정하던 질서로부터 벗어나 전혀 다른 방식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2012년 3월 구럼비 발파 소식을 듣고 단 며칠만이라도 강정의 싸움에 힘을 보태고 싶어서 비행기를 탔던 많은 이들이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을에 남아서 지킴이로서 살아가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 다른 이들은 작년에 있었던 평화비행기를 타고 강정에 왔다가 그대로 눌러 앉은 경우도 있다. 강정마을의 지킴이들 가운데는 이렇게 예기치 않게 자신의 일상으로부터 이탈하여 예외적 상황의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또한 단지 강정마을의 지킴이들뿐만이 아니라 그렇게 우발적인 마주침에 이끌리어 이러저러한 싸움에 휘말린 이들이 있어 왔다. 평택 대추리에서, 새만금에서, 용산 남일당에서, 두리반에서, 부산 영도의 한진중공업에서 그들은 늘 존재해 왔다.


확실히 좌파들의 정치학이 ‘진실’이란 관념과 쉽게 이별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렇게 되는 순간, 대중정치학은 좌우의 방향이나 애초의 목표를 상실한 채, 대중의 흐름 속에 부유하거나 그것에 편승하고 말 것이 분명하다. 대중이 가령 전쟁이나 파시즘, 소수자의 학대나 외부자의 배제 등처럼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경우, 대중의 외면을 받거나 대중의 공격과 대면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도 그것과 대결하고 그 방향을 바꾸거나 저지하려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도 ‘진보적’이라거나 ‘좌파적’이라는 말과는 무관한 것이 될 것이다. 그런데 그처럼 ‘진실’이 중요하다고 할 때 그 ‘중요함’이란 거짓된 것을 폭로하고 진실을 드러내는 것 이상임이 강조되어야 한다. 정치적 개입이란 그 진실이 대중적인 힘을 갖게 하는 것이다. 폭로와 의식화만으로 진실은 힘을 갖지 못한다. 문제는 그 진실이 대중의 흐름을 타고 감각화되도록 하는 것이다. 단지 대중의 환상을 깨고 ‘진실’을 드러내고 의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진실’을 대중의 감각 속에서, 혹은 감각적 환상이라고 하면 그 환상 속에서 작동하도록 끼워 넣는 것이고, 그 ‘진실’이 그 감각의 흐름을 타고 흐르게 하며 그 감각을 끌어당기는 특이점이 되게 하는 것일 게다.


정작 문제는 이제 지식(지적 담론)이 권력(현실 정치)과 만나자마자 흡사 허공에서 사라져 버리듯 해체되었다는 점에 있다. 하버드 대학 교수가 떠들고 대중과 지식인들이 한참 시시비비를 따졌어도, MB가 한번 나서서 ‘농치고 나니’ 정의든 뭐든 죄다 순식간에 ‘개 풀 뜯어먹는 소리’가 된 것이다. 지식이든 정의든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과거에 지식은 권력에 추종하고 봉사했기에 비난받았지만, 이젠 아예 공중분해되는 운명만 남았다! 마치 “정의란 무엇인가?” 따위의 질문은 잠꼬대에 불과했다는 듯한 이런 사태의 귀결이야말로 니체가 말한 ‘모든 가치의 허무주의’를 가장 적절히 보여 주는 게 아니면 또 무엇일까? MB의 공정 사회론에서 ‘유머에의 의지’를 찾아내 한바탕 웃었다면 나쁘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웃는 와중에 지금껏 한국의 지식 사회를 지탱해 오던 가치 담론이 완벽히 허물어졌다는 사실만은 일단 냉정히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공정 사회라는 한 마디에 갑자기 ‘지옥문’이 열린 것은 아니다. 사실 그 문은 서서히 이미 절반 이상 열린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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