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청년 인생 공부

청년 인생 공부

(명동예술극장에서 인생을 배우다)

구본형, 김혜남, 박홍규, 주철환, 이인식, 박웅현, 최태지, 김석철, 황병기, 이순재, 신선희, 강신주, 홍승엽 (지은이)
열림원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청년 인생 공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청년 인생 공부 (명동예술극장에서 인생을 배우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70637266
· 쪽수 : 314쪽
· 출판일 : 2012-03-26

책 소개

명동예술극장에서 기획한 강연 시리즈 ‘명동연극교실(삶, 무대에서 바라보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강신주, 구본형, 김석철, 김혜남, 박웅현, 박홍규, 신선희, 이순재, 이인식, 주철환, 최태지, 홍승엽, 황병기 등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열세 명 멘토들의 강연을 묶은 것이다.

목차

강신주_철학자, 고도를 만나다
구본형_시처럼 살다
김석철_극장을 짓는 사나이
김혜남_맥베스는 콤플렉스 덩어리?
박웅현_일상의 힘
박홍규_셰익스피어는 제국주의자?
신선희_무대에 옷을 입히다
이순재_내가 배우로 사는 길
이인식_지식의 대융합
주철환_노래는 불러야 노래
최태지_최태지의 발레 이야기
홍승엽_현대무용, 대중 속으로 뛰어들다
황병기_한국 전통음악의 멋

저자소개

구본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변화경영 사상가. 1954년 1월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역사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IBM에서 근무하며 경영 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다.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 국제평가관으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경영 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했다. 2000년 3월,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하며 회사를 떠난 그는 1인 기업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세웠고 2005년부터 연구원을 선발, 꿈벗들과 동행하며 ‘나’답게 살아가려는 이들을 도왔다. 100여 명의 제자와 함께 공부하고, 함께 여행했다. 변화를 꿈꾸는 이들의 내면에 잠든 열정과 비전의 불꽃을 점화하여 삶이 아름다워지도록 도왔다. 인문학과 경영학의 다양한 접점을 통해 시대의 화두를 발견해왔고, 변화와 성장을 고민하는 시민들과 소통하기를 즐겼다. 수년간 신화와 영웅담을 탐독하며 우리 내면의 변화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연구에 몰두했다.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는 톨스토이의 말을 빌려 변화의 시작은 자기 혁명이어야 함을 강조했다. 삶의 모든 것으로부터 배우고 글을 쓰고 아름다운 영향력을 전하던 그는 2013년 4월, 59세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익숙한 것과의 결별》 《낯선 곳에서의 아침》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나에게서 구하라》 《깊은 인생》 등이 있다.
펼치기
김혜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 정신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다. 경희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인제대 의대 외래교수이자 서울대 의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들을 돌보았다. 80만 부 베스트셀러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를 비롯해,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당신과 나 사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미가 있다》 등 10여 권의 책을 펴내 130만 독자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2006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받은 바 있다. 정신분석 전문의로, 두 아이의 엄마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며느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그녀는 마흔 살까지만 해도 ‘내가 잘했으니까 지금의 내가 있는 거지’라고 생각했다. 집이고 병원이고 환자들이고 자신이 없으면 큰일이 난다고 생각한 것이다.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원망한 적이 더 많았다. 그런데 2001년 마흔세 살에 몸이 점점 굳어 가는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나서 병마와 싸우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역할을 다 잘해 내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를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살아오다 보니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너무 많이 놓쳐 버렸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자신이 없는데도 세상이 너무나 멀쩡하게 잘 돌아간다는 사실이었다. 그녀는 자신에게 들이닥친 불행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너무 억울하고, 사람들이 밉고, 세상이 원망스러워 아무것도 못 한 채 한 달 동안 침대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문득 깨달았다. 아직 자신은 죽은 게 아니며 누워 있는다고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다행히 병이 초기 단계라 아직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았다. 그래서 일어났고, 하루를 살았고, 또 다음 날을 살았다. 대신에 해야만 하는 일보다 하고 싶지만 계속 미뤄 둔 일들을 먼저 하기 시작했다. 책을 쓰기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다. 그렇게 22년 동안 병마와 싸우며 진료와 강의를 하고, 두 아이를 키우고, 열 권의 책을 썼다. 사람들은 파킨슨병을 앓으면서 어떻게 그 일들을 다 할 수 있었느냐고 신기해하지만 그녀는 담담히 말한다. 더 이상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겠다고, 어차피 사는 거 재미있게 살겠다고 마음먹으니까 세상에 새롭고, 신기하고, 감탄할 만한 일들이 참 많았다고. 그래서 몸이 굳어 옆으로 돌아눕는 것조차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할 만큼 고통스러운 때도 있지만 고통과 고통 사이에는 덜 아픈 시간이 있고,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하루하루를 차곡차곡 살아온 것뿐이라고. 2014년 1월 병이 악화되어 병원 문을 닫고 나서는 더 이상 환자들을 진료할 수 없게 되었고, 그 사이 크고 작은 수술을 다섯 차례 받으며 죽을 고비도 넘겼지만 그녀는 여전히 하고 싶은 일들이 많다고 말한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좀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어느 때나 즐길 거리는 분명히 있다. 그리고 즐길 거리가 다양한 사람일수록 불가피한 불운과 불행 또한 잘 버틸 수 있다. 그래서 그녀는 앞으로 병이 더 악화되어 더 이상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더라도 그때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하면서 재미있게 살고 싶다고 말한다. 벌써 마흔이 넘어 버린, 하루하루 잘 버텨 내고 있지만 가끔은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도 딱 하나뿐이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펼치기
박홍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이자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이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골에서 아내와 함께 작은 농사를 지으며 자유·자연·자치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오사카시립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사카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하버드로스쿨, 노팅엄대학, 프랑크푸르트대학 등에서 연구했다.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독서독인』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우정이란 무엇인가』 『내 친구 예수는 아나키스트』 『간디 평전』 『유일자와 그의 소유』 『오월의 영원한 청년 미하일 바쿠닌』(2023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 『밀레니얼을 위한 사회적 아나키스트 이야기』(2022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읽기』(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표트르 크로포트킨 평전』(2021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 『비주류의 이의신청』(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내 친구 톨스토이』 『불편한 인권』(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인문학의 거짓말』 『놈 촘스키』 『아나키즘 이야기』 외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오리엔탈리즘』 『간디 자서전』 『유한계급론』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 『법과 권리를 위한 투쟁』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주철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어 교사로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MBC 방송사에 입사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 〈퀴즈아카데미〉, 〈우정의 무대〉, 〈대학가요제〉 등 시대를 대표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OBS 경인TV 사장, JTBC 대PD,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있다. 그동안 《오블라디 오블라다》, 《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다》, 《청춘》, 《사랑이 없으면 희망도 없다》 등 15권의 책과 2장의 앨범을 냈다. ‘재미있게 살고 의미 있게 죽자’는 그가 40여 년간 고수해온 좌우명으로, 지금껏 좌우명에 충실한 삶을 살았다 자부한다. 감사한 사람들 덕분이고, 운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재미있는 사람을 만나고 재미있는 시와 노래를 흥얼거리며 살다 보니 어느새 인생의 의미를 짚어보는 나이가 되었다. 남은 날들을 더 재미있게 살다가 의미 있는 죽음을 맞는 것이 목표다.
펼치기
주철환의 다른 책 >
이인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지식융합연구소 소장,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이며, 과학문화연구소 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KAIST 겸직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로서 〈조선일보〉, 〈중앙선데이〉, 〈동아일보〉, 〈매일경제〉, 〈한겨레〉, 〈부산일보〉 등 신문에 550편 이상의 고정 칼럼을, 〈월간조선〉, 〈과학동아〉, 〈주간동아〉, 〈한겨레21〉, 〈나라경제〉 등 잡지에 170편 이상의 기명 칼럼을 연재하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2011년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월간지 〈PEN〉에 나노기술 칼럼을 연재하며 국제적인 과학 칼럼니스트로 인정받기도 했다. 저서로 《4차 산업혁명은 없다》, 《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 《융합하면 미래가 보인다》, 《지식의 대융합》, 《미래교양사전》,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등 49종이 있으며,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20여 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제1회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 2006년 〈과학동아〉 창간 20주년 최다기고자 감사패, 2008년 서울대 자랑스런 전자동문상을 받았다.
펼치기
박웅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일기획에서 광고 일을 시작해 현재 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를 맡고 있다. 좋은 동료들과 인문학적인 감수성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광고를 만들었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생활의 중심’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진심이 짓는다’ ‘혁신을 혁신하다’ 등 한 시대의 생각을 담아낸 카피들은 그 협업의 결과물이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광고를 만들던 감각으로 2015년부터 기업 브랜딩 컨설팅을 해왔으며, 이후 TBWA 조직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기업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풀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문장과 순간』 『여덟 단어』 『책은 도끼다』 『다시, 책은 도끼다』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일하는 사람의 생각』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 등이 있다.
펼치기
최태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과 한국을 넘나들며 90년대 초반가지 최고의 프라마 발레리나로 활동했던 최태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은 지도자가 된 이후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대외 교류 활동으로 발레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제3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재임(1996∼2001)시 ‘해설이 있는 발레’ 시리즈를 기획하여 대중들에게 ‘발레란 쉽고 재미있는 공연예술’임을 각인시켰고, 유리 그리가로비치, 장-크리스토프 마이요 같은 세계적인 거장들과의 작업을 통해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로미오와 줄리엣」, 「신데렐라」 등을 레퍼토리화했다. 또한 적극적인 단원의 매니지먼트를 통해 국내 무용계 최초의 스타 마케팅을 정착함으로써 한국 발레가 오늘날 인기 장르로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04년에는 정동극장 극장장으로 임명되어 정동극장이 고유의 색깔을 드러내는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데 기여했다. 다시 국립발레단의 수장으로 돌아온 지금 국립발레단의 세계화, 명품화, 대중화라는 기치로 세계적인 발레단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펼치기
김석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하고, 김중업·김수근 선생을 사사했다. 1970년 서울대학교 응용과학연구소를 창설하고 같은 해 월간 《현대건축》을 창간해 주간을 지냈다. 현재 중국 충칭 대학 객좌교수,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이자 명예 건축대학장,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대표로 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3기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여의도·한강 마스터플랜, 서울대학교 마스터플랜, 예술의전당, 한국예술종합학교, 베네치아 비엔날레 한국관, 쿠웨이트 자흐라 신도시, 취푸 신도시, 베이징 경제특구, 아제르바이잔 바쿠 신도시,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 『천년의 도시 천년의 건축』, 『희망의 한반도 프로젝트』, 『공간의 상형문자』, 『건축과 도시의 인문학』, 『한반도 그랜드 디자인』, 『만인의 건축 만인의 도시』, 『도시를 그리는 건축가』 등이 있다. 한국건축문화대상, 올해의건축인상, 철탑산업훈장, 보관문화훈장, ANTRON AWARD 대상, 아시아건축상 금상, 베네치아 비엔날레 특별상과 이탈리아 정부 국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펼치기
황병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국악원에서 가야금을 배웠다. 정악과 속악을 모두 공부했으며 KBS 주최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1등을 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서양음악과의 교류 및 다양한 창조 작업을 바탕으로 국악의 영역을 확대한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문화재전문위원, 하버드대학교 객원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광복60주년기념 문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등을 역임했고, 유니세프 문화예술인클럽 회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1986년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가야금 독주회를 열기도 했으며, 2001년 예술평론가 협회상, 2001년 제15회 예총 예술문화상 음악부문 대상, 2004년 호암상, 2006년 대한민국 예술원상, 2008년 일맥문화대상, 2010년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악보집으로는 황병기 가야금곡집인 『침향무』, 『비단길』, 『영목』, 『전설·산운』, 『밤의 소리』,『춘설·달하 노피곰』, 『시계탑·하마단』이 있고, 음반(CD)으로는 황병기 가야금곡집인 제1집 <침향무>, 제2집 <비단길>, 제3집 <미궁>, 제4집 <춘설>, 제5집 <달하 노피곰>, <황병기 초기 연주곡집>, <황병기 가야금 산조>가 있다. 또한 저서로는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1994), 『황병기와의 대화』(2001), 『가야금 선율에 흐르는 자유와 창조』(2008), 『오동 천년, 탄금 60년』(2009),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2012),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논어 백 가락』(2013) 등이 있다.
펼치기
이순재 (출연)    정보 더보기
1954년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에 입학한 그는 대학 시절 로렌스 올리비에의 영화 「햄릿」을 보고 감동을 받아 서울대 연극부에 들어가며 배우의 길을 시작했고, 1956년 연극 「지평선을 넘어」로 데뷔했다. 국립극단과 극단 실험극장, 극단 산하 등을 거치며 수많은 연극에 출연했고, TBC, KBS 등 방송국 개국과 함께 드라마를 시작한 이후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풍운」의 ‘대원군’ 역과 「사랑이 뭐길래」의 ‘대발이 아버지’ 역으로 연기의 전성기를 보여준 그는 최근에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드라마 「이산」, 「베토벤 바이러스」, 「선덕여왕」, 「대물」, 「욕망의 불꽃」,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을 통해 누구보다 왕성한 활동으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배우로 우뚝 서게 되었다. 무대를 존경하고 연기를 사랑하는 배우 이순재. 지금도 최고의 작품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그를 보며 관객들은 또 다른 그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펼치기
신선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하와이 대학과 뉴욕 폴라코프 무대미술학교에서 각각 연극 전반과 무대 디자인, 작화를 배우면서 본격적인 무대예술가로서의 인생을 내딛게 된다. 83년 귀국 후 「문제적 인간 연산」, 「봄이 오면 산에 들에」, 「길 떠나는 가족」, 「태풍」 등의 문제작에서 인상깊은 무대를 선보이며 평단과 관객 모두의 주목을 받는다. 또한 「청산별곡」, 「무천」, 「산화가」 등의 가무악을 직접 쓰고 연출하여 무대에 올리면서 ‘가무악’이라는 새로운 공연 장르를 소개하는 데 앞장서왔다. 연극, 무용, 음악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만든 70여 편의 무대들로 대한민국연극제, 백상예술대상, 동아연극상, 서울국제무용제, 대한민국무용제, 서울연극제, 뮤지컬대상 등 쟁쟁한 무대예술 관련 상들을 수상,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무대미술가임을 입증했다. (재)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총감독, 국립중앙극장 극장장, 제3회 세계델픽대회(제주) 예술총감독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예술대학 석좌교수로 후학들을 지도하며 무대미술가로도 활발히 현장을 누비고 있다.
펼치기
강신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과 삶을 연결하며 대중과 가슴으로 소통해온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동서양 철학을 종횡으로 아우르며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인문학적 통찰로 우리 삶과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들에 다가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철학 VS 철학: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철학 VS 실천: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1》 《구경꾼 VS 주체: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3》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 《강신주의 장자수업》(전 2권)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공저)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강신주의 감정수업》 《철학이 필요한 시간》 《망각과 자유: 장자 읽기의 즐거움》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등이 있다.
펼치기
홍승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학을 전공한 무용학도. 홍승엽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의 이력은 독특하다. 무용의 매력의 흠뻑 빠져 대학교 2학년 때부터 현대무용을 시작한 그는 시작 시기는 남들보다 늦었지만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곧 떠오르는 현대무용가로 주목을 받게 된다. 이제 그는 이제 명실공히 최고의 현대무용가다.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프랑스 리옹 댄스 비엔날레에 초청을 받아 공연했고, 이 공연들의 전석 매진은 그의 역량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다. 이후 유럽 무대를 돌아다니며 안무가이자 무용가로 활발히 활동했고, 현대무용단 ‘댄스 씨어터 온’을 창단, ‘파우누스의 추’, ‘파란 옷을 입은 원숭이’, ‘두 개보다 많은 그림자’, ‘벽오금학’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현대무용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갔다. 그의 작품 ‘데자 뷔’는 리옹 비엔날레와의 공동 제작 작품이다. 이제 그는 2010 새롭게 창단된 국립현대무용단의 초대 예술감독으로 대중이 즐길 수 있는 현대무용을 만들고자 새로운 길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모든 물체 속에는 원자 단위로 관찰이 가능해요. 근데 거기에서 더 내려갔어요. 그래서 그걸 ‘아원자’라고 불러요. 재미있는 것은 원자 중에는 쌍둥이 원자가 있어요. 이것을 떼어내서 하나는 뉴욕에 갖다놓고, 다른 하나는 서울에 갖다놔요. 그래놓고 뉴욕에 있는 쌍둥이 원자의 각도를 조금 틀어놓는다고 가정해보세요. 뉴욕에 있는 쌍둥이 원자의 각도를 조금 틀어놓으면, 서울에 있는 원자는 어떻게 될까요? 똑같이 따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엄청 당황했어요. 어떻게 엄청나게 멀리 떨어져 있는데, 어떤 연관 관계를 갖고 있기에 서로 따라갈까? 현상은 알겠는데, 해설이 필요한 거죠. 그러면서 생긴 가정이 뭐냐면, 우주가 연결되어 있다는 거죠.”
-구본형, 「시처럼 살다」에서


“기다려보신 적 있으시죠? 서러워본 적 있어요? 가장 서러웠을 때를 떠올려보세요. 뭔가를 기다려본 적들은 있을 거예요. 그게 뭔지는 몰라요.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사뮈엘 베케트가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고도를 지정 안 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어요. 고도가 정해지면 안 되죠. 사람마다 기다리는 게 다 다르기 때문에. 「반지의 제왕」 같은 영화들은 다 결판이 나야 되는데, 이 연극은 고도를 정할 필요가 없는 거죠. 집값일 수도 있는데. 영원한 사랑. 이런 것들을 다 넣으라는 거죠. 그래서 사뮈엘 베케트가 두 시간 동안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기다리라는 거죠. 기다리지 않으면 끝이에요. 김수영의 표현을 빌리면 서럽지 않은 삶은 삶이 아니에요. 여기 올 때도 기다리셨죠? 여러분들은 행복한 거예요.”
-강신주, 「철학자, 고도를 만나다」에서


“저는 ‘부자유친(父子有親)’이란 말을 이렇게 씁니다. 부드럽고, 자상하고, 유연하고, 친절한 아빠가 되자. 이게 부자유친이에요. 사실 아빠뿐만 아니라 모든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딱딱하고 차가운 것은 죽음에 가까운 것이라고 했어요. 죽으면 딱딱하고 차가워지잖아요. 부드럽고, 자상하고, 유연하고, 친절하게. 이것이 앞으로 우리 사회를 보다 생동감 있게 바꾸어줄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주철환, 「노래는 불러야 노래」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