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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오는 밤

귀신이 오는 밤

(귀신날 호러 단편선)

배명은, 서계수, 전혜진, 김청귤, 이하진, 김이삭, 코코아드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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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오는 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귀신이 오는 밤 (귀신날 호러 단편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한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91187886792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2-02-28

책 소개

한국의 핼러윈이라고도 불릴 만한 귀신날을 소재로 장르 소설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인과 기성 작가들이 공포의 단편들을 선보인다. 실제 전승되는 설화를 소재로 한 이야기에서부터 어두운 사회의 이면과 가장 가까운 내 이웃의 이야기까지, 변화무쌍하고 으스스한 귀신날 그 하룻밤의 공포 속으로 초대한다.

목차

1월 16일생(배명은)
산이 있었다(서계수)
창백한 눈송이들(전혜진)
주인 잃은 혼례복(김청귤)
시간의 거품(이하진)
풀각시(김이삭)
제목 미정(코코아드림)

저자소개

전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SF와 스릴러, 사회파 호러 작가다. 2007년 라이트노벨 『월하의 동사무소』 로 데뷔한 이래 이야기와 기록을 넘나들며 다양한 글을 써왔다. 소설 『달의 뒷면을 걷다』, 『족쇄』,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자르면』, 『마리 이야기』, 『바늘 끝에 사람이』, 『280일』, 『아틀란티스 소녀』, 논픽션 『규방의 미친 여자들』, 『순정만화에서 SF의 계보를 찾다』, 『책숲 작은 집 창가에』, 『김밥천국 가는 날』 등과 다양한 앤솔러지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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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수원에 산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호러에 빠짐. 괴이학회 창립 멤버. 매드클럽 멤버. 〈울타리〉로 교보문고 제2회 MT 공포 테마공모전에 당선되었고, 〈폭풍의 집〉으로 제2회 브릿G 로맨스릴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수상한 한의원》 《이상한 마을 청호리》, 중편소설 《중편들, 한국 공포문학의 밤》을 쓰고 앤솔러지 《단편들, 한국 공포문학의 밤》 《괴이, 학 원》 《귀신이 오는 밤》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앨리스 앤솔로지: 이상한 나라 이야기》 《요괴사설》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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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옮긴이)    정보 더보기
평범한 시민이자 번역가, 그리고 소설가. 지은 책으로 《한성부, 달 밝은 밤에》, 《감찰무녀전》,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등이, 옮긴 책으로 《베스트 오브 차이니즈 SF》, 《북방의 바람》 등이 있다. 홍콩 영화와 중국 드라마, 대만 가수를 덕질하다 덕업일치를 위해 대학에 진학했으며 서강대에서 중국 문화와 신문 방송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희곡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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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9년 안전가옥 단편 공모전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재와 물거품》, 《해저도시 타코야키》, 《제습기 다이어트》, 《미드나잇 레드카펫》, 《달리는 강하다》, 《이 망할 세계에서 우리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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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1년생. 스카치나 버번에 슴슴한 안주를 곁들이길 좋아한다. 배고픈 게 아니라면 안주는 없어도 상관없는 편. 맛있는 술과 재밌는 술자리를 즐기기 위해 음주하며, 지금까지 필름이 끊겨본 경험은 물론 인사불성이 된 적도 없다는 게 소소한 자랑이다. 대학 입학을 앞두고 친구들과의 첫 술자리에서 최종 생존한 것을 계기로 자신의 범상찮은 주량을 확인했다. 물리학을 전공하던 중 상금이 탐나 응모한 공모전에 덜컥 당선되며 작가가 되었고, 이후 벌어들이는 돈의 일정 금액을 항상 위스키에 투자하고 있다. ‘제1회 포스텍 SF 어워드’와 ‘한국물리학회 SF 어워드’에서 수상했으며 장편소설 《모든 사람에 대한 이론》, 경장편소설 《마지막 증명》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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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을씨년스런 분위기가 남아 있는 곳에 더는 머물고 싶지 않아 걸음을 옮길 때였다. 바람에 흔들리던 나무 문이 끼이익 소리를 내며 반쯤 닫히다가 탁, 하고 무언가에 걸려 멈췄다. 자세히 보니 웃자란 풀 속에 사람의 맨발이 보였다. 소름이 돋았다. 신당에서 삐져나온 발엔 핏기라곤 없었다. 귓가에서 심장이 달음질치고 저도 모르게 뒷걸음질쳤다. 뻣뻣하게 굳은 다리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그때, 맨발이 움찔거렸다.”
_「1월 16일생」 중에서


“본능적으로, 금산은 흠칫 몸을 떨었다.
들어선 안 되는 것을 들었다….
보아선 안 되는 것을 보았다.
산을 타고 올라간, 겨울이라 누렇게 시든 담쟁이덩굴, 싱아 군락 따위라고 생각한 것들을 반석 같은 손이 툭 끊어냈고, 산은 몸을 일으켰다. 천천히, 혹은 빠르게. 금산으로선 알 수 없었다. 한 번도 산이 몸을 일으키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으므로.”
_「산이 있었다」 중에서


“유진은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들었다. 사람이 죽으면서 자기 목숨을 걸고 고발하듯이 유서에 가해자들을 적어 놓아도, 처벌 같은 것은 없다고, 그냥 죽은 사람만 불쌍하다고 말하는 거야? 사관학교씩이나 나온 엘리트가 죽어도 그 짝이 나니까, 고등학교만 겨우 나온 나는, 그리고 내 친구들은 그냥 입을 다물고 참으라는 거야?”
_「창백한 눈송이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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