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귀신이 오는 밤

귀신이 오는 밤

(귀신날 호러 단편선)

배명은, 서계수, 전혜진, 김청귤, 이하진, 김이삭, 코코아드림 (지은이)
  |  
구픽
2022-02-28
  |  
14,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320원 -10% 0원 740원 12,5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360원 -10% 510원 8,810원 >

책 이미지

귀신이 오는 밤

책 정보

· 제목 : 귀신이 오는 밤 (귀신날 호러 단편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한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91187886792
· 쪽수 : 296쪽

책 소개

한국의 핼러윈이라고도 불릴 만한 귀신날을 소재로 장르 소설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인과 기성 작가들이 공포의 단편들을 선보인다. 실제 전승되는 설화를 소재로 한 이야기에서부터 어두운 사회의 이면과 가장 가까운 내 이웃의 이야기까지, 변화무쌍하고 으스스한 귀신날 그 하룻밤의 공포 속으로 초대한다.

목차

1월 16일생(배명은)
산이 있었다(서계수)
창백한 눈송이들(전혜진)
주인 잃은 혼례복(김청귤)
시간의 거품(이하진)
풀각시(김이삭)
제목 미정(코코아드림)

저자소개

전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만화와 웹툰, 추리와 스릴러, SF와 사회파 호러, 논픽션 등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소설집 《마리 이야기》 《바늘 끝에 사람이》 《아틀란티스 소녀》 장편소설 《280일》 논픽션 《규방의 미친 여자들》과 《순정만화에서 SF의 계보를 찾다》 《여성, 귀신이 되다》를 발표하였고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하였다.
펼치기
배명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러를 무서워하지만 쓰는 건 좋아하는 작가. 괴력난신을 좋아하며 주로 토속 호러를 쓴다. 괴이학회 창립멤버이자 매드클럽 멤버. 다수의 앤솔러지 참여. 단독작으로는 『울타리』, 『폭풍의 집』과 장편소설 『수상한 한의원』이 있다.
펼치기
김이삭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범한 시민이자 번역가, 그리고 소설가. 지워진 목소리를 복원하는 서사를 고민하며 역사와 여성 그리고 괴력난신에 관심이 많다. 《한성부, 달 밝은 밤에》, 《감찰 무녀전》, 《북한 이주민과 함께 삽니다》를 썼고, 여러 앤솔로지에 참여하였다. 《한성부, 달 밝은 밤에》는 드라마화 계약을 체결하였다.
펼치기
김청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주 오랫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글을 쓰고 싶은 사람. 경장편소설 『재와 물거품』과 연작소설집 『해저도시 타코야키』, 단편집 『미드나잇 레드카페』을 펴냈고, 앤솔러지 『미세먼지』 『이상한 나라의 스물셋』 『앨리스 앤솔러지: 이상한 나라 이야기』 『귀신이 오는 밤』 『판소리 에스에프 다섯 마당』 『하얀색 음모』 등에 참여했다.
펼치기
코코아드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8년 1월생. 영어영문학과를 나왔고 2018년 좀비 아포칼립스 장편 『살아있는 시체들의 낮』으로 데뷔한 이래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이것저것 쓰고 있다. 평화롭던 일상에 작은 균열이 가는, 그래서 아무도 모르는 새에 점차 위태로워지는 이야기들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향후 30년 후에도 여전히 글을 쓰며 살아가는 걸 목표로 잡았다.
펼치기
이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물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자 SF 소설가. 2021년 제1회 포스텍 SF 어워드에서 〈어떤 사람의 연속성〉이 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한국물리학회 SF 어워드에서 〈마지막 선물〉로 가작을 수상했다. 장편 《모든 사람에 대한 이론》, 단편 〈확률의 무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저 외로운 궤도 위에서〉 〈지오의 의지〉 등을 썼다. 과학과 사회, 일상 사이의 틈을 포착하고 쓰는 사람이 되길 희망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을씨년스런 분위기가 남아 있는 곳에 더는 머물고 싶지 않아 걸음을 옮길 때였다. 바람에 흔들리던 나무 문이 끼이익 소리를 내며 반쯤 닫히다가 탁, 하고 무언가에 걸려 멈췄다. 자세히 보니 웃자란 풀 속에 사람의 맨발이 보였다. 소름이 돋았다. 신당에서 삐져나온 발엔 핏기라곤 없었다. 귓가에서 심장이 달음질치고 저도 모르게 뒷걸음질쳤다. 뻣뻣하게 굳은 다리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그때, 맨발이 움찔거렸다.”
_「1월 16일생」 중에서


“본능적으로, 금산은 흠칫 몸을 떨었다.
들어선 안 되는 것을 들었다….
보아선 안 되는 것을 보았다.
산을 타고 올라간, 겨울이라 누렇게 시든 담쟁이덩굴, 싱아 군락 따위라고 생각한 것들을 반석 같은 손이 툭 끊어냈고, 산은 몸을 일으켰다. 천천히, 혹은 빠르게. 금산으로선 알 수 없었다. 한 번도 산이 몸을 일으키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으므로.”
_「산이 있었다」 중에서


“유진은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들었다. 사람이 죽으면서 자기 목숨을 걸고 고발하듯이 유서에 가해자들을 적어 놓아도, 처벌 같은 것은 없다고, 그냥 죽은 사람만 불쌍하다고 말하는 거야? 사관학교씩이나 나온 엘리트가 죽어도 그 짝이 나니까, 고등학교만 겨우 나온 나는, 그리고 내 친구들은 그냥 입을 다물고 참으라는 거야?”
_「창백한 눈송이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