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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위 토크 Shall We Talk

쉘 위 토크 Shall We Talk

(대립과 갈등에 빠진 한국사회를 향한 고언)

김혜남, 조한혜정, 진중권, 장하준, 우석훈, 김영희, 김어준, 김미화 (지은이), 지승호 (인터뷰어)
시대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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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위 토크 Shall We Talk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쉘 위 토크 Shall We Talk (대립과 갈등에 빠진 한국사회를 향한 고언)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경영 사상가 20인] > 장하준
· ISBN : 9788959401765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0-02-18

책 소개

2년 전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한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소통의 부재와 그로 인해 촉발된 갈등을 바라보면서, 사회 각계각층의 8명의 인사들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책.

목차

김미화 _ 보통 사람의 눈으로 시사를 풀어주는 코미디 아티스트

내 편안함으로 시사 프로그램이 어렵다는 생각들을 깨줄 수 있어
절제하며 중립적이 되려고 노력해, 편파적이라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어
쌍방이 소통이 안 되고 극으로 치달아 안타까워
사회적으로 불합리하다고 생각될 때 발언하고 행동에 나서
정에 약해 수많은 단체의 홍보대사 일 맡아
<개그콘서트>, 선배로서 후배에게 발판을 만들어주고 싶었을 뿐
살기 어려운 여성과 비정규직, 안타까워 마음을 보태고 싶어

김어준 _ 도전과 감정이입의 경계를 넘나드는 방랑가

진화는 진보가 아니라 그냥 다양성을 인정하는 거야
공과가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시대 속에서 통시적으로 바라보아야
상담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정능력을 신뢰해주어 존중하는 것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은 삶을 박탈하는 것
유한한 삶을 산다는 의식으로 하고 싶어하는 것에 도전해야
변방의식, 자기비하 의식에서 벗어나야
선택의 누적분이 자신이다
연애에 있어서 남성성이 가진 미덕을 회복해야
좌우는 이념이 아니라 기질이야
진보도 잘 먹고 잘 살아서 다음 세대들의 롤 모델이 되어야
거대담론이 아니라 사소한 사적 분노로도 뉴스 가치가 있는 세상
부부의 유일한 해법은 문제해결 능력을 공유해 공감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어
MB는 항구적 정서불안을 메시아 판타지로 극복해

김영희 _ 재미와 휴머니티의 조합을 추구하는 방송의 연금술사

현재는 언론민주화의 완전한 정착을 위한 진통을 겪는 과정 중
모든 방송의 판단기준은 반드시 국민이 되어야
방송장악, 권력의 입김은 유치한 발상
PD 재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매진 중
재미와 휴머니티의 조합, 모든 프로젝트의 관건
모든 사안에 대해 대화해나가면서 행동에 옮겨야
방송도 권력, 권력을 가진 사람은 휘두를 때 조심해야
남북 언론교류, 가시적인 성과 기대하지 말고 계속 만나야

김혜남 _ 다양성을 인정하라고 고언하는 인생 여정의 동반자

오늘의 30대, 굉장히 의존적이고 연약하며 상처를 잘 받아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을 찾아야
예술과 같은 승화의 통로를 찾아야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정체성을 회복해야
최고가 아니면 실패라는 잘못된 교육, 다양성과 실패한 사람을 껴안는 사회가 되어야
집단의 문제를 개인화시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큰 병폐
자극을 추구하는 언론의 무책임
자신에 대한 확신을 잃어버린 세대
개인이 문화를 만들고 문화가 개인에게 영향을 주는 상호관계를 갖고 있어

우석훈 _ 20대의 혁명을 꿈꾸는 현실주의자

10대까지는 사회화되고, 20대가 되면 탈사회화가 되고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법치가 문제가 아니라 염치가 문제가 되는 시대
독재자는 이미 등장했고, 장기집권 체제도 갖추어져
토호의 나라가 되어가고 있어
경계 밖에 있는 세력은 설 자리를 잃어
한국의 20대, 겁에 질려 있어
20대, 저항의 주체로서 자체 세력화가 필요해
대통령이 된 후에 프로그램이 없는 사람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돼
역사의 진보에는 희생이 따라

장하준 _ 신자유주의 물결을 거스르며 사민주의를 제안하는 경제학계의 이단아

내 역할은 처방이 아니라 화두와 대안 제시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부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신자유주의 노선 추구해
격차가 나는데 FTA를 맺어서 잘된 나라 없어
파생상품으로 노벨상 받은 사람도 파생상품으로 망해
미국식 선별적 복지가 아니라 유럽식 보편적 복지를 만들어야
규제는 성장촉진에 있어서 필요한 2차적인 요소
현재의 경제상황, 불확실성의 요소가 많아 아무도 몰라
수정자본주의, 복지국가에 바탕을 둔 유럽식 사민주의가 필요해
무조건 하면 된다가 아니라 철저한 계산을 가지고 노력해야
불온서적 사건, 우리의 슬픈 현실
왜 이미 파산선고를 받은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에 집착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
잘못된 목표를 놓고 경쟁시키며 개인이 잘못한 탓이라고 해
경기진작을 위해서는 부자감세가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을 감세해야
노벨 경제학상, 이데올로기적 도구로 전락
경제학의 95퍼센트는 상식, 일반과 소통해야

조한혜정 _ 만나는 인연들이 상생하는 돌봄사회를 실현해가는 행동가

경쟁과 적대와 물질적 생산성과는 다른 원리로 움직이는 돌봄사회로 나아가야
20대가 스펙에 치여 상상력을 잃어버리는 것이 안타까워
서로를 가르치고 서로 다른 존재끼리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확장해나가야
삶이 서로 북돋우면서 사는 것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힘
우리가 어떻게 더불어서 살고, 어떻게 끊임없이 시대를 배울 거냐를 가르쳐야
스스로 원하고 해결하며 자기 삶을 만들어가도록 사고하게 만들어야
10대의 촛불시위는 사랑의 힘에서 비롯된 우정과 화해의 공간
인류학은 자본주의 이전의 사회를 상상해서 대안을 만드는 것

진중권 _ 촛불집회를 넘어 웹 3.0시대를 바라보는 진정한 디지털 유목민

촛불집회는 이명박의 신유자주의적인 드라이브에 타격을 가한 것
국민들한테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사는 경제예요, 대안을 내놓아야
민주주의 원리는 제대로 된 통치에 의한 설득, 설득에 의한 자발적인 복종이에요
결국 사람들의 의식이 진보적으로 전진해야
지금의 젊은이들은 자기 삶과 밀접한 데서 나오는 정치적 관심을 갖고 있어
촛불의 가장 큰 성과는 정치를 만나는 새로운 계급, 곧 디지털 계급의 등장
지식인이라도 자기 영역 이외로 넘어가면 대중, 이끄는 계급이 아니라 대중의 일원이 되어야
대중들은 칼라TV를 자기들의 아바타로 보아 동일시해
인터넷 시대는 수평적·자율적 커뮤니케이션, 언론장악은 시대착오
예술성 없는 기술, 상상력 없는 기술은 기능으로 전락
성장이냐 분배냐가 아니라 어떤 성장이며 분배냐가 중요해

저자소개

김혜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 정신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다. 경희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인제대 의대 외래교수이자 서울대 의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들을 돌보았다. 80만 부 베스트셀러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를 비롯해,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당신과 나 사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미가 있다》 등 10여 권의 책을 펴내 130만 독자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2006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받은 바 있다. 정신분석 전문의로, 두 아이의 엄마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며느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그녀는 마흔 살까지만 해도 ‘내가 잘했으니까 지금의 내가 있는 거지’라고 생각했다. 집이고 병원이고 환자들이고 자신이 없으면 큰일이 난다고 생각한 것이다.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원망한 적이 더 많았다. 그런데 2001년 마흔세 살에 몸이 점점 굳어 가는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나서 병마와 싸우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역할을 다 잘해 내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를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살아오다 보니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너무 많이 놓쳐 버렸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자신이 없는데도 세상이 너무나 멀쩡하게 잘 돌아간다는 사실이었다. 그녀는 자신에게 들이닥친 불행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너무 억울하고, 사람들이 밉고, 세상이 원망스러워 아무것도 못 한 채 한 달 동안 침대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문득 깨달았다. 아직 자신은 죽은 게 아니며 누워 있는다고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다행히 병이 초기 단계라 아직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았다. 그래서 일어났고, 하루를 살았고, 또 다음 날을 살았다. 대신에 해야만 하는 일보다 하고 싶지만 계속 미뤄 둔 일들을 먼저 하기 시작했다. 책을 쓰기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다. 그렇게 22년 동안 병마와 싸우며 진료와 강의를 하고, 두 아이를 키우고, 열 권의 책을 썼다. 사람들은 파킨슨병을 앓으면서 어떻게 그 일들을 다 할 수 있었느냐고 신기해하지만 그녀는 담담히 말한다. 더 이상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겠다고, 어차피 사는 거 재미있게 살겠다고 마음먹으니까 세상에 새롭고, 신기하고, 감탄할 만한 일들이 참 많았다고. 그래서 몸이 굳어 옆으로 돌아눕는 것조차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할 만큼 고통스러운 때도 있지만 고통과 고통 사이에는 덜 아픈 시간이 있고,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하루하루를 차곡차곡 살아온 것뿐이라고. 2014년 1월 병이 악화되어 병원 문을 닫고 나서는 더 이상 환자들을 진료할 수 없게 되었고, 그 사이 크고 작은 수술을 다섯 차례 받으며 죽을 고비도 넘겼지만 그녀는 여전히 하고 싶은 일들이 많다고 말한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좀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어느 때나 즐길 거리는 분명히 있다. 그리고 즐길 거리가 다양한 사람일수록 불가피한 불운과 불행 또한 잘 버틸 수 있다. 그래서 그녀는 앞으로 병이 더 악화되어 더 이상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더라도 그때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하면서 재미있게 살고 싶다고 말한다. 벌써 마흔이 넘어 버린, 하루하루 잘 버텨 내고 있지만 가끔은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도 딱 하나뿐이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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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학자, 평론가, 교수, 그리고 우리 시대 대표 논객이자 지식인으로서 이념과 정파를 뛰어넘어 권력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조국 사태 이후 정권의 실정과 이를 비판하지 않고 입을 다문 지식인을 겨냥해 “이른바 ‘진보적’ 지식인들은 지배층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이유는 “같은 상류층으로서 계급적 이해를 공유했기 때문”이며, “’이익 집단’으로서 진보는 승리했다. 하지만 ‘가치 집단’으로서 진보는 죽었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공저)』『진보는 어떻게 몰락했는가』『진중권 보수를 말하다』 등을 펴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언어 구조주의 이론을 공부했다. 귀국 후 사회 비판 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중앙대학교와 동양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대표 저서로는 『미학 오딧세이』『춤추는 죽음』『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천천히 그림읽기』『시칠리아의 암소』『페니스 파시즘』『폭력과 상스러움』『앙겔루스 노부스』『레퀴엠』『빨간 바이러스』『조이한·진중권의 천천히 그림 읽기』『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춤추는 죽음』『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첩첩상식』『호모 코레아니쿠스』『한국인 들여다보기』『서양미술사』『컴퓨터 예술의 탄생』『진중권의 이매진Imagine』『미디어아트』『교수대 위의 까치』『정재승+진중권 크로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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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케임브리지대학교에 임용되어 경제학과 교수로 근무했으며, 2022년부터 런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3년 신고전학파 경제학에 대안을 제시한 경제학자에게 주는 군나르 뮈르달 상을, 2005년 경제학의 지평을 넓힌 경제학자에게 주는 바실리 레온티예프 상을 최연소로 수상함으로써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명성을 얻었다. 2014년에는 영국의 정치 평론지 『프로스펙트』가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사상가 50인’ 중 9위에 오르기도 했다. 국제노동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 등 유엔 산하 기구와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유럽투자은행 등 다자간 금융 기구 그리고 옥스팜, 경제 정책 연구소 등 엔지오를 비롯해 여러 정부 기구 및 민간 조직에 오랫동안 자문을 제공하며 함께 일해 왔다. 지금까지 17권의 책을 썼으며, 그중 13권의 저서가 전 세계 46개국 45개 언어로 번역되어 200만 부 넘게 판매되었다. 주요 저서로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나쁜 사마리아인들』 『쾌도난마 한국경제』 『국가의 역할』 『사다리 걷어차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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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제학자. 영화 <졸업>을 50대 중반에 보고, 개과천선함. 결혼식장에서 같이 도망가는 연인이 불륜 상대의 딸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5일 남짓한 기간에 벌어지는 얘기였다는 것을 알고 매우 충격을 받음. 도대체 제대로 알고 있는 게 뭐였나,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가, 반성 속에서 근본적으로 생활 태도를 고치게 됨. 사랑을 위해서 못 할 일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인간은 사랑할 것을 사랑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움. 인생 전반을 B급 정서로 살아왔고, 심각한 건 질색이고, 정색을 하고 얘기하는 것은 정말 싫어함.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었는데, 눈이 겁나게 나빠서 고등학교 때 포기한 이후로, 되고 싶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상태로 평생을 살아옴. 욕망이 없는 대신, 호기심이 맹렬하고, 바다를 비정상적으로 좋아함. 바다에 가지 않은 달에는 금단 증상이 생겨남. 『88만원 세대』,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등의 책을 썼음. 언젠가 한중일의 평화 경제학을 쓰기 위해서 일본과 중국 드라마를 틈틈이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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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양심 냉장고〉 〈이경규의 몰래카메라〉를 비롯해 〈칭찬합시다〉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나는 가수다〉 등 한국 방송 역사에 길이 남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재미와 공익을 동시에 잡는 혁신적인 예능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 서울시장상, 한국방송대상, PD대상, 백상예술대상, ABU특별상, 골든로즈본상 등을 수상했다. PD생활을 하면서 중압감에 빠지고, 단조로움을 느낄 때 여행을 돌파구로 삼았다. 일본에 다녀왔을 때 〈양심 냉장고〉를, 영국에 다녀왔을 때 〈!느낌표〉를, 남미를 다녀와서는 〈나는 가수다〉를 만들었다. 김영희 PD는 뛰어난 PD이자 거침없는 여행가였다. 이제는 그 기록을 남기는 여행 작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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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딴지그룹 총수. 프레임 해설 및 파괴자. 1998년 7월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매체 〈딴지일보〉를 설립한 이래로 딴지그룹 종신 총수로 활동 중이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훗날 시사예능 토크쇼라는 새로운 방송 장르를 정립하는데 절대적으로 공헌한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와 당시 대선 판도를 해석한 도서 <닥치고 정치>를 펴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언론인으로 부상했다. 현재, 시사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라디오 종합 청취율 1위를 기록한 TBS <뉴스공장>과 공중파 시사 프로그램 SBS <블랙 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유의 통찰력과 직설적인 화법 그리고 유머로 기존 언론에선 말하지 않는 뉴스의 본질과 현상을 적나라하게 분석하며 우리 사회의 기득권층과 이를 대변하는 언론 프레임을 파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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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 시대의 대표 코미디언. 20여 년을 몸담고 있던 정통 코미디 분야에서 벗어나 MBC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을 맡으며 ‘시사하는 여자’로 변신한 지 근 10년. 현재는 CBS의 전방위 시사토크 프로그램 <김미화의 여러분>과 1%가 아닌 99%국민을 위한 편파방송 팟캐스트 <나는 꼽사리다>를 통해 예전보다 더 바쁘게 살고 있다. 사랑은 나누면 커진다는 말을 믿으며 2012년 현재 80여 개의 단체에서 우리 사회의 ‘덜 혜택 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도움을 자청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코미디언이 되고 싶었고 죽는 순간에도 코미디언이길 원하는 그녀는 자신의 묘비에 ‘김미화 웃기고 자빠졌네’라고 새겨주길 원한다. 늘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인 물이 아닌 흐르는 물이 되고 싶어 하는 그녀는 또 다른 변신을 위해 거침없이 달린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눈보라 속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모습으로 함께하고 싶다’의 뜻을 담은 후조당後凋堂에서 평생의 벗 남편, 개 네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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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전문 인터뷰어이다. 25년 간 인터뷰만 생각하며 인터뷰 글을 써왔고, 『마왕은 살아있다』, 『닥치고 정치』, 『영화, 감독을 말하다』 외 다수의 인터뷰 책을 펴냈다.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한 기록’을 남기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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