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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5400747
· 쪽수 : 16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_ 4차산업혁명 시대를 제대로 살아가려면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
4차산업혁명과 노동의 자리: 러다이트 운동의 교훈
손화철 한동대학교 교양학부 기술철학 교수
4차산업혁명과 시민 테크놀로지적 전망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4차산업혁명과 문화콘텐츠
이정엽 순천향대 한국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이것은 창조경제 2기입니까?
임태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교수
콘텐츠 생태계와 4차산업혁명
장은수 출판평론가
부록_ 4차산업혁명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선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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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현재와 같이 아무런 비판 없이 공격적으로 기술이 개발되는 상황에서 일자리가 없어지는 속도는 너무 빠르고, 새로운 기술들은 인간보다 월등한 능력과 광범위한 영향력을 갖기 때문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제2의 잡스와 하사비스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어떻게 통제, 견인, 선도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게 될 4차산업혁명 생태계 구축 정책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많은 부분에서 겹친다. 공약으로 제시된 내용만 놓고 본다면, 정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보강해 본격적으로 제대로 하겠다는 태세 전환에 더 가깝다. 문재인 정권이 종료된 이후에 확인하게 될 결과가 이름만 바꾼 창조경제 2기에 그치지 않으려면 어떤 고민이 필요할까.
4차산업혁명은 실체일까? 5년 안에 가시적 변화가 만들어지면 실체, 그렇지 못하면 허상이다.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끝날 즈음에는 답이 나온다는 말이다. 당연히 실체이기를 바란다. 4차산업혁명이 정말로 혁명이라면 피바람이 지나간 후 새로운 신천지가 열릴 것이고, 진화라면 조금 더 나아진 세상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다만 헛짓이어서 시간과 정력을 낭비한 결과가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