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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가을 외

지구의 가을 외

(2003년 제17회 소월시문학상 수상작품집)

이문재, 남진우, 노향림, 문인수, 이사라, 정일근, 권혁웅, 김선우, 박정대 (지은이)
문학사상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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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가을 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구의 가을 외 (2003년 제17회 소월시문학상 수상작품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0124117
· 쪽수 : 222쪽
· 출판일 : 2002-05-30

책 소개

시적 상상력이 특별하며, 탐험적 시선으로 대상을 잘 포착했다는 평을 받은 수상작 '지구의 가을', '제국호텔', '촛불 이야기'를 비롯해 김선우 외 추천우수작가 7인의 작품을 한데 묶었다.

목차

제17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선정이유서

[대상 수상작]

이문재

지구의 가을
제국호텔
촛불 이야기
새의 날개 안쪽
9인제 배구
도보 순례자
11월
아침 마늘밭
파꽃 피었다
금강경

[대상 시인의 자선 대표작]

우리 살던 옛집 지붕
농업박물관 소식
마음의 오지
일본여관
몇 볼트의 성욕
모슬포 생각
검은 돛배
노독
화전
거미줄
양떼 염소떼
푸른 곰팡이

[이문재의 대상 수상 소감 및 자전적 에세이]

대상 수상 소감 | 세속적 현실에서 벗어나 시의 현장으로 출두하라는 계시
자전적 에세이 | 내 생을 지배해 온 '막내.고아' 의식

[대상 시인 이문재를 말한다]

작품론 | '젖은 구두'와 '해'의 사이 (이희중)
작가론 | '노래'와 '발견'을 지나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여정 (이홍섭)

[8인의 추천 우수작]

권혁웅

내게는 느티나무가 있다
신발에 담겨 있는 것
두 개의 문
목련의 알리바이
산과 마을

김선우
능소화
탁란
길은 환청처럼 대관령을 넘는다
수몰지구의 밤
마지막 합궤열차
맑은 울음주머니를 가진 밤

남진우
오후 세 시의 추억
경을 찾아서
소음
어부의 꿈
월식
낮잠

노향림
도원일기
철쭉
봄날은 가고
철새
딱새를 위하여
산굼부리 3

문인수
대숲
중심을 잡다
벽의 풀
새벽
낮달이 중얼거렸다

박정대
그때까지 사랑이여, 내가 불멸이 아니어서 미안하다
버찌
내 낡은 기타는 서로운 악보만을 기억하네
어제
어느 맑고 추운 날

이사라
고인돌
수직 골목
시간
눈길 간다
휴일 동물
이런 기억도 사랑이라네

정일근
서리꽃
어머니의 그륵
영혼의 순도
내 귓속의 물고기 한 마리
마음이 머무는 곳에
주머니 속의 바다
바다

[기수상시인 초대작]

제11회 대상 수상 시인 문정희

새우와의 만남
물을 만드는 여자
검은 소파 위의 명상


테라스의 여자
손의 고백
나무 학교
시계 속의 강물
그 여자가 사는 섬

심사위원 7인의 심사평

저자소개

남진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깊은 곳에 그물을 드리우라』 『죽은 자를 위한 기도』 『타오르는 책』 『새벽 세 시의 사자 한 마리』 『사랑의 어두운 저편』 『나는 어둡고 적막한 집에 홀로 있었다』가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김종삼 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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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향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후투티가 오지 않는 섬』 『해에게선 깨진 종소리가 난다』 『바다가 처음 번역된 문장』 등이 있다. 박두진문학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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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5년 『심상』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늪이 늪에 젖듯이』 『세상 모든 길은 집으로 간다』 『뿔』 『홰치는 산』 『동강의 높은 새』 『쉬!』 『배꼽』 『적막 소리』 『그립다는 말의 긴 팔』 『달북』 『나는 지금 이곳이 아니다』, 동시집 『염소 똥은 동그랗다』가 있다. 대구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노작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시와시학상, 편운문학상, 미당문학상, 목월문학상을 수상했다. 2021년 6월 7일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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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2년 《시운동》을 통해 작품활동 시작. 시집으로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산책 시편》 《제국 호텔》 《지금 여기가 맨 앞》 《혼자의 넓이》 등이 있으며 엮은 시집으로 《당신의 그림자 안에서 빛나게 하소서》 등이 있다.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계간 《녹색평론》 편집자문위원이며 ‘60+기후행동’과 ‘오대산지구시민작가 포럼’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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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히브리인의 마을 앞에서』 『미학적 슬픔』 『숲속에서 묻는다』 『시간이 지나간 시간』 『가족박물관』 『훗날 훗사람』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가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을 수상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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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진해 출생으로 경남대 사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인 1984년 무크 『실천문학』(통권 5호)과 19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바다가 보이는 교실』, 『경주 남산』,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소금성자』, 『혀꽃의 사랑법』 등이 있으며, 시와시학젊은시인상, 소월시문학상, 지훈시문학상, 이육사시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경향신문, 문화일보 기자로 일했으며, 경남대 교수를 거쳐 현재 석좌교수로 시창작을 강의하고 있다. 사진은 2003년 정부가 시상하는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찍었다. 시인이 어머니를 소재로 쓴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 ‘어머니의 그륵’, ‘신문지 밥상’ 등의 시가 중·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됐다. 시인의 어머니, 안숙자 여사는 2025년 4월 세상을 떠났다. 시인은 어머니를 추모하며 이 시집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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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6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황금나무 아래서』『마징가 계보학』『애인은 토막 난 순대처럼 운다』『소문들』『그 얼굴에 입술을 대다』, 평론집으로 『미래파』『입술에 묻은 이름』, 연구서로 『시론』, 산문집으로 『꼬리 치는 당신』『외롭지 않은 말』『몬스터 멜랑콜리아』『생각하는 연필』『미주알고주알』『원피스로 철학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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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김선우(金宣佑) 시인은 1970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났다. 1996년 『창작과비평』에 「대관령 옛길」 등 10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도화 아래 잠들다』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나의 무한한 혁명에게』 『녹턴』, 장편소설 『나는 춤이다』 『캔들 플라워』 『물의 연인들』 『발원: 요석 그리고 원효』, 청소년소설 『희망을 부르는 소녀 바리』, 청소년시집 『댄스, 푸른푸른』 『아무것도 안 하는 날』, 산문집 『물밑에 달이 열릴 때』 『김선우의 사물들』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부상당한 천사에게』 『사랑, 어쩌면 그게 전부』 등을 펴냈고, 그외 다수의 시해설서가 있다. 현대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고정희상, 발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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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1990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단편들』, 『내 청춘의 격렬비열도엔 아직도 음악 같은 눈이 내리지』, 『아무르 기타』, 『사랑과 열병의 화학적 근원』, 『삶이라는 직업』, 『모든 가능성의 거리』, 『체 게바라 만세』, 『그녀에서 영원까지』, 『불란서 고아의 지도』, 『라흐 뒤 프루콩 드 네주 말하자면 눈송이의 예술』이 있다.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오랑캐 이 강으로 영화 <베르데 공작과 다락방 친구들>, <세잔의 산 세 잔의 술> <코케인 무한의 창가에서> 등의 각본을 쓰고 감독했다. 현재 ‘이절 아케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무가당 담배 클럽 동인, 인터내셔널 포에트리 급진 오랑캐 밴드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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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본국에서 연락이 늦어지고 있다
1호 광장에 내려앉는 까마귀떼들
이곳 사람들은 오래된 책처럼 보인다
누런 얼굴들 한 귀퉁이가 삭아 있다
본국은 지금 오전 9시
말없이 미지근한 술을 마시고
집 없는 사람들이 집으로 간다
('제국 호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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