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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곽차섭, 김택현, 양호환, 임상우, 김기봉, 김호, 이영효, 조지형, 강성호, 육영수, 최호근, 김수영, 서의식, 조한욱, 이영석 (지은이)
푸른역사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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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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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학 일반
· ISBN : 9788987787428
· 쪽수 : 556쪽
· 출판일 : 2002-03-15

책 소개

2001년 제44회 전국 역사학대회 패널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이 계기가 되어 발간된 책이다. 지금까지 국내 역사학계에서 있었던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에 관한 논의를 되도록 총망라하여 보여주기 위해 썼으며 일반 독자와 전문 연구자 모두에게 논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차

<제1부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

1 | 포스트모던 시대에서 역사란 무엇인가

1. 사학사에 나타난 역사의 세 가지 얼굴 - 도덕, 과학 그리고 담론
2. 역사의 정의 : "현재와 과거의 대화"로서 역사
3. 역사의 목적 : 무엇을 위한 "현재와 과거의 대화"인가?
4. 역사의 방법 : 어떻게 "현재와 과거의 대화"를 할 것인가?
5. 역사의 주체 : 누구를 위한 "현재와 과거의 대화"인가?

2 | 포스트모더니즘과 당혹스런 역사학

1. 역사학의 위기?
2. 거대담론의 해체와 회의주의
3. 과거는 현재의 결과일 수 있다
4. 역사는 끝나지 않는 계주이다
5. 역사학은 상상력의 과학이다
6. 이성의 도그마로부터 반성적 회의주의로

3 | 포스트모던 시대의 역사와 역사학-쟁점의 전망

1. '성난 얼굴로 되돌아보며'
2. '역사에 대한 진실 말하기'의 어려움
3. 20세기 사학사의 계보
4.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 단절과 지속
5. 학문적인 자생력을 위하여

4 |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호학적 역사학-화쟁기호학을 중심으로

1. 포스트모던 역사학과 언어의 문제
2. 과거 사실의 재현과 반영상
3. 과거 사실의 인식과 굴절상
4. 역사담론의 언어와 체.상.용의 화쟁 기호학
5. 자기성찰과 무한 해석의 추구

5 | 포스트모더니즘과 마르크스주의 역사학

1.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에 대한 비판
2.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의 위기
3. 대안으로서의 포스트모던 역사학
4. '포스트' 포스트모던 역사학으로서의 마르크스주의 역사학

6 | 비코와 포스트모던 역사학

1. 비코가 갖는 신문화사적 의미
2. 비코의 인식론과 신문화사


<제2부 역사학의 응전>

7 | '역사학을 위한 변론', 그 이후

1. 역사학의 정체성 위기
2. 에번스의 '역사학을 위한 변론'
3. <<변론>>이후의 논쟁
4. 논쟁에 대한 비판적 검토
5. 계몽의 수사학을 넘어서

8 | 포스트모더니즘과 독일 역사학

1. 신문화사의 도전과 독일 사회사
2.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과 사회사의 자기반성
3. 독일 사회사의 세 가지 대응 전략
4. 독일 사회사의 세 가지 입장 변화
5. '계몽의 역사학'으로서의 사회사

9 | 포스트모더니즘과 중국 역사학

1. 포스트모더니즘과 중국 역사학에 담긴 의미
2. 포스트모더니즘의 수용 과정
3. 계몽주의 역사관의 해체
4. 포스트모더니즘의 학문적 성과
5.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비판적 시각
6. 포스트모더니즘의 미래 : 모순된 두 방향

10 | 포스트모던 시대 한국사 인식과 교육의 방향

1. 거대담론의 종말과 위기의 한국 사학
2. 포스트모더니즘의 대두와 근대 역사학에 대한 회의
3. 포스트모더니즘적 한국사 이해의 문제점
4. 국사 교육의 본질에 대한 오해와 그 전개의 문제점
5. 진정한 '민족주의사학'의 정립을 제안하며

11 | 우리에게 포스트모던 역사학이란 무엇인가

1. 한국사의 새로운 모색
2. '포스트모던 역사학'과 '새로운 역사학'의 관계
3. 한국사, 그 내부로부터의 변화
4. 가능성 그리고 도전


<제3부 포스트모더니즘의 전유>

12 | 포스트모던 역사 인식과 역사 학습

1. 역사와 역사 학습의 인식전환
2. 포스트모던 역사 인식
3. '비판적 역사 읽기'와 '역사 쓰기'
4. 창조와 생성의 가능성

13 | 역사 서술의 주체와 관점 그리고 역사 교과서

1. 왜 주체와 관점인가?
2. 역사의 학문화와 객관성의 추구
3. 저자의 관점과 해석
4. 역사 교과서의 쓰기와 읽기에 관한 포스트모던적 문제 제기

14 | 서발턴 연구 : 근대성과 식민성을 넘어서

1. 인도의 역사학과 서발턴 연구
2. 서발턴 연구와 '아래로부터의 역사'
3. 마르크스주의, 서발턴 연구, 포스트모더니즘
4. 서발턴 연구의 (재)전유를 위하여

15 | 포스트모던 역사 이론 : '무기의 비판'인가 '비판의 무기'인가

1. 우리 시대의 징표로서 포스트모더니즘
2. 역사의 신화적 기원
3. 일본 새 역사 교과서 문제와 포스트모던 역사 이론
4. '국사'로서의 역사를 해체하는 무기로서 포스트모던 역사 이론

16 | 포스트모던 시대의 역사학을 위하여 : 대화와 제언

1. 서양 근대 역사학의 패러다임
2. 미시사로 보는 새로운 역사
3. 포스트모던 시대의 한국사
4. 대화와 제언 : 미시사의 예를 통하여
5. 열려 있는 길 : 글을 끝맺으며

주석
글의 출처

저자소개

곽차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서강대학교에서 수학과 영문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교 사학과에서 「마키아벨리의 역사 사상」과 「바로크시대 마키아벨리즘 연구」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UCLA, 캐나다 UBC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문화사학회와 서양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이탈리아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관심 분야는 르네상스 이탈리아 지성사, 미시문화사 및 미술사다. 저서로 『마키아벨리즘과 근대국가의 이념』, 『조선 청년 안토니오 코레아, 루벤스를 만나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공저), 『아레티노 평전: 르네상스기 한 괴짜 논객의 삶』, 『마키아벨리의 꿈』, 『갈릴레오의 망각, 혹은 책에 관한 기억』이 있고, 편저와 편역으로 『미시사란 무엇인가』, 『역사 속의 소수자들』(공편), 『다시, 미시사란 무엇인가』, 『마키아벨리와 에로스』가 있다. 역서로는 『역사학과 사회 이론』(피터 버크), 『이탈리아 민족부흥운동사』(루이지 살바토렐리), 『마키아벨리 평전』(로베르토 리돌피), 『코앞에서 본 중세』(키아라 프루고니), 『탐史』(마리아 팔라레스-버크), 『책략가의 여행』(내털리 제먼 데이비스), 『마키아벨리언 모멘트』(J. G. A. 포칵), 『군주론』(니콜로 마키아벨리) 등이 있다. 『포르노그래피의 발명』, 『철학자 마키아벨리』, 『에피쿠로스와 치유의 철학』, 『권력과 상상력』(라우로 마티네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지적 세계』(크리스토퍼 S. 셀런차) 등을 집필 및 번역 중이며, 이후 마키아벨리의 주요 저작과 조르조 바자리의 『미술가 열전』을 차례로 번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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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 《라나지트 구하》(2016), 《트리컨티넨탈리즘과 역사》(2012), 《차티스트운동: 좌절한 혁명에서 실현된 역사로》(2008), 《서발턴과 역사학 비판》(2003)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유럽을 지방화하기》(공역, 2014), 《서발턴과 봉기》(2008), 《포스트식민주의 또는 트리컨티넨탈리즘》(2005), 《역사란 무엇인가》(1997, 개역판 2015), 《역사와 진실》(198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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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교수. 저서로 《역사교육의 입론과 구상》이 있고 공저로 《역사교육의 이론》, 《역사교육과 역사인식》, 《역사교육의 이론과 방법》, 《역사교육의 이해》,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등이 있으며, 편저로 《한국 역사교육의 연구동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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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1991-2018), 동 대학 부총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동 대학 사학과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한반도 중립화를 추진하는 사람들(중추사)’의 사무총장 직(2020-2021)을 수행한 바 있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궁극적인 통일은 오직 중립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신념을 시민운동으로 승화시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1991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서양 현대사 및 서양 지성사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워싱턴대학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교, 이탈리아 피렌체대학교 및 독일 뮌헨공대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학회 활동으로는 (사)역사학회 법인이사, 한국사학사학회 회장, 통합유럽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막스베버의 학문과 정치』를 비롯하여 유럽 지성사와 유럽 통합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발간했으며 사학사, 지성사, 유럽 통합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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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대학교 사학과 교수, 《철학과현실》 책임편집위원, 한국연구재단 인문학단장, 역사학회 부회장, 수선사학회 회장 역임, 독일 빌레펠트대학교 사학박사. 저서로는 『역사학 너머의 역사: 빅히스토리, 문명의 길을 묻다』, 『내일을 위한 역사학 강의』, 『히스토리아 쿠오바디스』,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 『팩션시대: 영화와 역사를 중매하다』, 『역사를 통한 동아시아 공동체 만들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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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허준의 동의보감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현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허준 평전》 《정약용, 조선의 정의를 말하다》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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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오스틴)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교수로 있다. 미국 식민지 시기의 역사, 남부사, 흑인사 등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미국사의 이면을 재조명하는 작업에 집중해왔다. 주요 저서로 『미국사 낯설게 보기』, 『사료로 읽는 서양사: 근대편 Ⅱ』,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1, 2, 3』(공역), 『서양 문명과 인종주의』(공저),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공저), 『지구화 시대의 새로운 세계사』(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미국 노예 서사의 자유 변주곡」, 「미국 독립선언서와 행복 추구권」, 「미국혁명기 노예제 담론」, 「18세기 말 대서양 흑인의 디아스포라 정체성」, 「대서양 흑인 여성의 이산 경험과 정체성」, 「흑인에 대한 스펙터클 린치와 백인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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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13년 현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지구사연구소장, 아시아세계사학회(AAWH) 회장, 한국거대사연구회장이다. 미국 헌법의 인신보호영장 조항에 관한 논문으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로 미국 헌법, 미국 연방 대법원 판례, 지구사(global history), 거대사(big history) 등을 연구하고 있다. 법제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한국미국사학회 총무이사, 한국아메리카학회 연구이사,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처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헌법에 비친 역사』, 『랑케&카: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지구사의 도전』(공저), 『지구화 시대의 새로운 세계사』(공저), 『미국인의 사상과 문화』(번역), 『왜 유럽인가』(공역)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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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강사와 자유베를린대학 비교사회사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지금은 국립 순천대학교 사학과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한국 서양사학회 학술정보이사, 한국사학사회 지방이사,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마르크스의 역사적 유물론과 역사 발전론》《근대 세계 체제론의 역사적 이해 : 브로델과 월러스틴을 중심으로》(공저)《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공저) 등이 있다. 비코와 헤르더의 역사 사상, 베른슈타인의 유기적 진화론, 월러스틴의 세계 체제 이론, 독일 통일 이후의 독일 역사학의 성격, 그리고 포스트모던 역사학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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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대학원 문화연구학과, 독일유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시애틀)에서 근현대 서양지성사 전공으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어쩌다 서양사에서 출발해 한국사를 보듬어서 새로운 세계사로 갈무리하려는 모험적인 지적 항해를 한 세대 동안 계속하고 있다.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해외한국학 강의파견교수(2009~2010)를 지냈으며, 미국 코넬대학교와 독일 자유베를린대학교 및 튀빙겐대학교,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등지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한국출판학술상 대상을 수상하고(2010), 한국서양사학회 회장(2018~2020)을 역임했다. 저서로 『근대유럽의 설계자: 생시몽·생시몽주의자』, 『지식의 세계사: 베이컨에서 푸코까지, 지식권력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해왔는가』, 『혁명의 배반, 저항의 기억: 프랑스혁명의 문화사』, 『책과 독서의 문화사: 활자인간의 탄생과 근대의 재발견』 등이, 공저로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트랜스내셔널 역사학 탐구』, 『기억은 역사를 어떻게 재현하는가』 등이 있다. 최근에 쓴 논문은 「‘자랑스러운 민족’을 넘어 ‘행복한 개인’으로 살아남기: 독일 튀빙겐 한인 여성 디아스포라 구술생애사」이다. 지금은 『근대한국학의 뿌리와 갈래』 후속편(2부작)에 해당하는 『트랜스내셔널 20세기 한국문화사』를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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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독일 근현대사와 역사이론을 전공했고,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에서 막스 베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제노사이드와 홀로코스트에 관한 비교 연구를 수행했다. 국내외의 역사적 장소들을 탐사하면서 기억문화와 기념문화에 관한 비교 연구를 폭넓게 진행했다. 현재는 서구와 동아시아 사이의 문화적 영향 관계를 해명하기 위해 초국가적 접근을 시도하면서 한국 민족주의의 문화적 형성과정을 탐색하고 있다. 《사총》, 《독일연구》, 《서양사론》 등 여러 학술지의 편집을 담당했다. 주요 저서로 《막스 베버와 역사주의》(독문, 2000), 《서양 현대사의 블랙박스 나치 대학살》(2006), 《독일의 역사교육》(2009), 《기념의 미래》(2019)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독일 역사주의》(1992), 《원치 않은 혁명 1848》(2006), 《세계시민주의와 민족국가》(공역, 2006), 《코젤렉의 개념사 사전 16—역사》(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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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2년 인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현재 국민대학교 국제학부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한다. 주요 논문으로 「포스트모더니즘과 중국역사학」, 「중국적 마르크시즘의 기원, 1919 ` 1927 : 진독수의 사상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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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의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교수이다. 저서로는 『신라의 정치구조와 신분편제』, 『한국고대사의 이해와 국사교육』, 『젊은이에게 전하는 열린 한국사』(공저), 『뿌리 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 1: 고조선 · 삼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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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욱 (감수)    정보 더보기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명예교수로, 문화사학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역사 이론과 사상사에 대한 관심을 구체화해 논문 「막스 베버의 가치 개념」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1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논문 「미슐레의 비코를 위하여」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조한욱 교수의 소소한 세계사:겹겹의 인물을 통해 본 역사의 이면』,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내 곁의 세계사』, 『마키아벨리를 위한 변명:군주론』, 『역사에 비친 우리의 초상』 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 『고양이 대학살』, 『베난단티』, 『새로운 학문』, 『바이마르 문화』, 『잃어버린 밤에 대하여』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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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양사학자(영국사). 광주대학교 명예교수 역임.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 클레어홀과 울프슨 칼리지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서양사학회와 도시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평생 영국 사회사, 노동사, 생활사, 사학사 분야의 많은 논문과 저서를 쓰고, 옮긴 그는 2022년 2월 세상을 떠났다. 그의 연구 논문 앤솔로지를 엮은 이 책은 그의 마지막 저술이다. 평소 “일류대학 출신도 아니고 국내파 학자로 지방 중소대학의 교양과목 선생으로 30년을 지내다 퇴직했다”고 겸양을 보였지만 누구보다 성실한 학문적 자세로 젊은 서양사학자들의 롤 모델로 꼽히곤 했다. 단독 저서 1994, 《산업혁명과 노동정책》(한울) 1999, 《다시 돌아본 자본의 시대》(소나무) 2003, 《역사가가 그린 근대의 풍경》(푸른역사) 2006, 《사회사의 유혹》(전2권, 푸른역사) 2009, 《영국 제국의 초상》(푸른역사) 2012, 《공장의 역사》(푸른역사) 2014, 《지식인과 사회》(아카넷) 2015, 《역사가를 사로잡은 역사가들》(푸른역사) 2016, 《영국사 깊이 읽기》(푸른역사) 2017, 《삶으로서의 역사》(아카넷) 2019, 《제국의 기억, 제국의 초상》(아카넷) 2020, 《잠시 멈춘 세계 앞에서》(푸른역사) 역서 1999, 《역사학을 위한 변론》(소나무) 2003, 《옥스퍼드 유럽 현대사》(공역, 한울) 2004, 《자연과학을 모르는 역사가는 왜 근대를 말할 수 없는가》(문화디자인) 2007, 《잉글랜드 풍경의 형성》(한길사) 2020, 《잉글랜드의 확장》(나남) 2020,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푸른역사) 공저 2000,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푸른역사) 2003, 《서양의 가족과 성》(당대) 2011, 《도시는 역사다》(서해문집) 2016, 《서양사 속 빈곤과 빈민》(책과함께) 2021, 《신데카메론》(복있는 사람들) 2021, 《역사상의 제국들》(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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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근대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변변한 저항도 못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해가면서 20세기를 맞았다. 그 전락의 원인은, 형태면에서 우리가 적극적이고 발빠르게 근대화를 달성하지 못한 데 있었다고 하겠지만, 본질적으로는 역사 주체로서의 자기 의식이 박약한 데서 초래된 불행이었다. 즉, 근대화를 이루려면 막대한 비용과 시간 그리고 노력이 드는데, 마침 일제가 그것을 이루어주겠다고 하니 나라를 그들에게 맡기자는 것이 식민지화의 기본 논리였다. 합방 조처에 즉각적인 민족적 저항이 일어나지 않았으니 더 이상 길게 말할 나위가 없다. 실상은 침략에 의한 강점이었지만 더 이상 길게 말할 나위가 없다. 실상은 침략에 의한 강점이었지만 외형상의 결과는, 우리가 스스로 노력하여 주체적으로 살기보다 남에게 속박되어서라도 편익을 누릴 길을 택한 셈이다. 자주와 자존의 포기였다.
근대화는, 그동안 우리가 추구해온 역사적 발전 방향의 연장선상에서 검토되고 추진해야 할 과제였다. 근대화 자체가 아니라 그 형태가 문제였던 것이다. (311쪽, '포스트모던 시대 한국사 인식과 교욱의 방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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