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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라는 표범 한마리

마음이라는 표범 한마리

(문청동인 일곱번째 시집)

김상미, 성윤석, 최갑수, 유홍준, 윤병무, 이원, 성선경, 손택수, 김승강, 최석균, 윤봉한, 박서영, 송창우 (지은이)
생각하는창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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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라는 표범 한마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이라는 표범 한마리 (문청동인 일곱번째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5454640
· 쪽수 : 97쪽
· 출판일 : 2005-10-30

책 소개

경남과 경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시인들의 모임인 '문청동인'에서 일곱 번째 동인 시집을 펴냈다. 손택수, 김승강, 최갑수, 성선경 등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동인들의 2005년 신작시와 초대시인 유홍준, 김상미, 윤병무, 이원 시인의 시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목차

동인지 일곱 번째 시집을 내며

성선경
춘분

청학재시편 - 단자문
청학재시편 - 호랑이가죽
몽유도원을 사다
자주 열리는 자존심
마포주먹구이

김승강
작당
기는 것들
지렁이의 길
능소화
미행
어머니의 검법
감꽃

최석균
불어나는 몸
하얀길
팔원속의 아이들
서서 걷는다

윤봉한
붉었던 기억
청배
푸른 얼룩을 만나다
양파의 속
기명이
실달
복자
꽃눈

박서영
물탱크 청소
마음이라는 표범 한 마리
푸우 속에서
비누
저녁산책
허물
맨홀
월도

유홍준 - 초대시인
젖은 신발의 노래
대답, 대신

김상미 - 초대시인
21세기 절대 안전수칙 열가지
아직도 너는

송창우
나의 봄
나의 여름
나의 가을
나의 겨울

손택수
자갈치 1
자갈치 2
나무
비새는 집

최갑수
이별 후
진도, 지구의 끝부분에 있는 3월14일
남애항에서

윤병무 - 초대시인
아득한 집
골목집 그녀

이원 - 초대시인
그림1
그림2

성윤석
괄호안의 남자
소라와 개장

저자소개

김상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모자는 인간을 만든다』 『검은, 소나기떼』 『잡히지 않는 나비』 『우린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 『갈수록 자연이 되어가는 여자』가 있다. 박인환문학상, 지리산문학상, 전봉건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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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일곱 개의 주식회사를 세웠다. 다 망했다. 지금은 출판사에 다니고 있다. 시집 <극장이 너무 많은 우리 동네>1996.문학과 지성사 <공중묘지>2007. 민음사 <멍게>2014.문학과 지성사 <밤의 화학식>2016. 중앙북스 <2170년 12월 23일>2019.문학과 지성사 <그녀는 발표도 하지 않을 글을 계속 쓴다>2022. 아침달 장편동화 <연탄도둑>2003. 생각하는창 산문집 <당신은 나로부터 떠난 그곳에 잘 도착했을까> 2021.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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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수 (사진)    정보 더보기
여행을 하고 글을 쓰며 사진을 찍는다. 산문집 ⟪어제보다 나은 사람⟫ ⟪음식은 맛있고 인생은 깊어갑니다⟫ ⟪사랑하기에 늦은 시간은 없다⟫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밤의 공항에서⟫ 등 다수의 책을 썼다. 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으로 두번의 전시회를 열었다. 매일 새벽 글을 쓰고 그 글을 뉴스레터 〈얼론 앤 어라운드〉에 담아 구독자들에게 보낸다. 인스타그램 @ssu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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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부룩)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와 학부대학 학장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조직사회학』, 『직업사회학』, 『신경제사회학』(공저), 『현대중국사회』(공저), 『산업사회학』(공저), 『사회문제』(공저)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현대중국사회계층』, 『현대중국경제사회조사』, 『사회조사방법론』(공역), 『소비의 사회학』(공역)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한국 직업 지위 지수」, 「Occupational Structure in China and Its HRD Policy Implications」, 「잡매칭(job matching)이 청년층 노동시장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한국 대졸 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성과」, 「직무 만족과 이직 의사의 행태학적 결정 요인」, 「한국 제약 산업의 시장 구조에 대한 신경제사회학적 분석」, 「조직 구조의 결정 요인 분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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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이며 어린이 책 작가이다. 이 책의 자매인 ‘후루룩 수학’ 시리즈를 썼으며, 초등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지식을 동시와 수필로 형상화하여 창발적 초등 융합 교육을 실현했다고 평가받은 ‘로로로 초등 시리즈’(20권)를 썼다. 글(지문)을 나무 그림으로 간추리는 노하우를 전수한 ‘나무 문해력 초등 교과 시리즈’ 『나무 문해력 초등 국어 1학년』, 『나무 문해력 초등 국어 2학년』, 『나무 문해력 초등 수학 1학년』, 『나무 문해력 초등 수학 2학년』과 이 시리즈의 학년별 단행본인 『나무 문해력 초등 1~2학년』, 『나무 문해력 초등 3학년』, 『나무 문해력 초등 4학년』, 『나무 문해력 초등 5학년』, 『나무 문해력 초등 6학년』을 썼으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인성 교육서 『생각을 열어 주고 마음을 잡아 주는 성장기 논어』, 『옛일을 들려 주고 의미를 깨쳐 주는 성장기 고사성어』, 『속뜻을 알려 주고 표현을 살려 주는 성장기 속담』을 썼다. 창작 그림 동화로는 『펭귄 딘딤과 주앙 할아버지』를 썼다. 시집으로는 『당신은 나의 옛날을 살고 나는 당신의 훗날을 살고』, 『고단』, 『5분의 추억』이 있고, 산문집 『눈속말을 하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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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세계의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야후!의 강물에 천 개의 달이 뜬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 『불가능한 종이의 역사』 『사랑은 탄생하라』 『나는 나의 다정한 얼룩말』, 산문집으로 『산책 안에 담은 것들』 『최소의 발견』 『시를 위한 사전』이 있다. 현대시학작품상, 현대시작품상, 형평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에서 시창작 수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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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바둑론」 당선 * 시집 : 『민화』『햇빛거울장난』『파랑은 어디서 왔나』외 다수 * 시조집 : 『장수하늘소』 * 시선집 : 『돌아갈 수 없는 숲』『여기, 창녕』(공저) * 시작에세이 : 『뿔 달린 낙타를 타고』『새 한 마리 나뭇가지에 앉았다』『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엽서』 * 산문집 : 『물칸나를 생각함』 * 동요집 : 『똥뫼산에 사는 여우』(작곡 서영수) * 고산문학대상, 이용악문학상, 산해원문화상, 경남문학상, 경남도문화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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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마산합포구 구산면 난포리에서 태어나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03년 『문학·판』을 통해 등단하여 시집 『흑백다방』 『기타 치는 노인처럼』 『어깨 위의 슬픔』 『봄날의 라디오』 『회를 먹던 가족』『타임지를 읽는 경비』와 산문집 『노인을 기다리며』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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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합천에서 출생했다. 2004년 『시사사』로 등단했다. 시집 『배롱나무 근처』 『手談』 『유리창 한 장의 햇살』이 있다. 현재 경남문인협회, 창원문인협회, 곰솔문학회, 울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제16회 김달진창원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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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났으며, 1988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2005년 현재 '文.靑'동인으로 활동 중이며, 시집으로는 <붉은 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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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한의 다른 책 >
박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5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붉은 태양이 거미를 문다』 『좋은 구름』이 있다. 고양행주문학상을 받았다. 2018년 2월 3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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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 가덕도에서 태어나 경남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9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사범대학에서 한국학을 강의했고, 2010년 현재 경남대학교와 방송통신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합포만의 아침>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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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우의 다른 책 >

책속에서

허물 - 박서영

누가 벗어놓은 옷인가
초여름 풀밭 위에 걸쳐져 있는 한 벌의 흰 옷
비에 젖고 있다
천 겹의 구멍을 통과해 나도 닿고 싶은 곳이 있으나
울어야 할 목젖도 없고
보여줄 붉은 심장도 없고

몸이라는 것은
뱀이 벗어두고 간 저 하얀 허물처럼
때때로 심연 없는 아름다움으로 기억될 수 있는 것

뱀은 초여름 풀밭을 지나면서
제 마음마저 벗어 던진 것인가
우리가 통과하지 못하는 마음의 허물이
풀밭에서 비 맞고 있다
뼈 사이에 걸려있는 핏덩이 내게도 그것이 아직 있으나

뱀이 훌쩍 벗어두고 간
텅 빈 허물 안에서 두근거리는 심연
빗줄기는 초목처럼 쏟아지고
그도 마음 하나 두고 온
풀밭의 눈꺼풀을 들어올려 오래 들여다보았을 것이다
두근거리는 누군가,
풀의 장칼이 우리의 목을 치려고 달려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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