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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고 글쓰고

먹고살고 글쓰고

(일하며 글쓰는 작가들이 일하며 글쓰는 이들에게)

김현진, 이서수, 송승언, 김혜나, 정보라, 전민식, 조영주, 김이듬, 이원석 (지은이)
빛소굴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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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고 글쓰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먹고살고 글쓰고 (일하며 글쓰는 작가들이 일하며 글쓰는 이들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088543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3-06-27

책 소개

그럼에도 써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일하며 글 쓰는 작가 아홉 명의 모습과 생각을 담았다. 쓰는 사람은 '업과 예술 사이의 긴장'이라는 줄 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야 한다. 줄의 단단함은 경제적 풍요가 아닌 쓰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다.

목차

1. 김현진 우리는 한 명 한 명이 죄다 돈키호테인 셈이다 9
2. 이서수 미안하지만 쓸게요 39
3. 송승언 사실 당신이 쓰는 글에는 별 가치가 없다, 내 글이 그렇듯이 57
4. 김혜나 나를 위한 동작 79
5. 정보라 이야기를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 97
6. 전민식 중간쯤에서 보낸 한 철 117
7. 조영주 최저 시급으로 산다는 것 139
8. 김이듬 죽은 시계를 차고 다닌 일 년 159
9. 이원석 대작가가 되는 기분 183

저자소개

김현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와 서사창작을 공부했다. 에세이 《네 멋대로 해라》를 시작으로 〈한겨레〉 〈경향신문〉 〈조선일보〉 〈시사IN〉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실었고, 《내가 죽고 싶다고 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지지 마, 당신》 《뜨겁게 안녕》 등의 에세이집과 연작소설집 《정아에 대해 말하자면》, 장편소설 《녹즙 배달원 강정민》 등을 썼다. 어떤 상처를 받아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때려눕혀 이겨내는 강인함보다 상처를 그대로 지닌 채로도,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을 안은 채로도, 그래서 목 놓아 울다가도 천천히 다시 일어나 나아가는 이들의 묵묵한 슬픔에 늘 마음이 간다. … X(트위터) @neopsyche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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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작가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부커상, 전미도서상, 필립 K. 딕상, 로커스상, 어슐러 K. 르 귄상 등 세계적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옮긴 책으로는 《거장과 마르가리타》, 《절대 진공&상상된 위대함》, 《나는 파리를 불태운다》, 《상실》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저주토끼》, 연작소설 《한밤의 시간표》, 《이름 없는 것들의 밤》, 장편소설 《고통에 관하여》, 《아이들의 집》, 산문집 《아무튼, 데모》, 《저 지금 탑승합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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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1년 《포에지》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명랑하라 팜 파탈』, 『히스테리아』, 『표류하는 흑발』 , 『투명한 것과 없는 것』, 『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 등 다수의 시집을 비롯해, 장편소설 『블러드 시스터즈』, 산문집 『디어 슬로베니아』, 『모든 국적의 친구』 등이 있다. 전미번역상,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김춘수시문학상, 샤롯데문학상, 이형기문학상을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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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듬의 다른 책 >
김혜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0년 장편소설 『제리』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청귤』 『깊은숨』, 장편소설 『차문디 언덕에서 우리는』 『정크』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중편소설 『그랑 주떼』, 산문집 『나를 숨 쉬게 하는 것들』, 인터뷰집 『우리가 다른 삶에서 배울 수 있다면』 등을 썼다. 요가를 수련하며 소설을 쓰기 위해 여러 도시에서 체류해 왔고, 현재는 강원도 속초에서 달리며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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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제8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불의 기억>, <13월>, <9일의 묘>, <알 수도 있는 사람>, <강치>, <해정>, <우리는 오피스텔에 산다>, <그냥 내버려둬>, <길 너머의 세계>, <치킨 런> 등의 장편소설을 집필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 전문가과정에서 강의하며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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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본에는 ‘아버지 발뒤꿈치는 피가 날 때까지 갉아먹어라’라는 속담이 있다고 한다. 잘은 모르지만 기댈 구석이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붙고 보라는 뜻 같은데, 글쓰기 같은 예술 쪽 분야에 뜻이 있다면 절대 돈 나오는 구멍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당신이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우리는 행운아다. 글을 쓰지 않는 사람이라면 고약한 일을 당했을 때 화가 나서 펄쩍펄쩍 뛰는 것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지만, 우리는 이를 악물고 종이에다 그 일을 두드려 댈 수 있지 않는가.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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