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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들

목소리들

(16인의 시인들과 함께하는 앤솔로지)

권성훈, 권오영, 권현지, 김병호, 김태경, 문성해, 박헌규, 배경희, 유종인, 윤의섭, 이미영, 전영관, 정세훈, 조길성, 조원효, 최지인 (지은이)
청색종이
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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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목소리들 (16인의 시인들과 함께하는 앤솔로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9176433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0-09-15

책 소개

경기문학 43권. 2020년 <경기문화재단> 유망 · 우수작가로 선정된 16인의 시인들의 시 64편을 한 자리에 모은 시집이다. 한국시의 현재 경향에 대한 축도를 보여주고 있다.

목차

11
권성훈
네온사인 꽃 | 행복한 밥상 | 와글와글 아귀네 | 복제 골목

17
권오영
꿈의 꿈 | 월요일이 사라졌다 | 기상도 | 깊이의 강요

27
권현지
언박싱(unboxing) | 불꽃놀이 | 시소 | 빛나는 이파리

39
김병호
나만 듣는 말 | 몽타주 | 어제는 겨울 | 아무도 모른다고 하였다

49
김태경
꿈을 꾼다 | 보이지 않는 영토 | 고무찰흙의 시간 | ♭(플랫)

55
문성해
사유지 | 화살 | 울산사람 | 산양을 찾아서

63
박헌규
죽은 카나리아 들고 | [틀]을 바라보는 기관뿐인 人間의 모노드라마 | 머나먼 접시 | 지휘봉

87
배경희
녹색 감자 | 이어가기 | 햄릿증후군 | 20세기 동물쪽방

95
유종인
불멸의 시집 | 먼동 | 봉투의 내력 | 푸른 모과

105
윤의섭
이몽 | 불사 | 클리셰 | 친절한 계절

113
이미영
왼손의 유전 | 암스테르담 | 뱅뱅, 사거리 | 우물이 있던 자리


123
전영관
목련 때문에 | 용역 | 춘수(春瘦) | 휴가비

133
정세훈
동면 | 그해 첫눈 | 지리산 | 모형 십자가

143
조길성
우물 | 문득 | 눈보라 | 연애불가촉천민

152
조원효
청계천 담화 | 홍대 여관 | 안성 광신 로타리 | 새절역 고시텔


175
최지인
문제와 문제의 문제 | 제대로 살고 있음 | 포스트 포스트 펑크 | 진북

193
평론 열여섯 개의 목소리 | 소종민(문학평론가)

저자소개

유종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6년 『문예중앙』 신인상에 시,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미술평론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아껴 먹는 슬픔』 『교우록』 『수수밭 전별기』 『사랑이라는 재촉들』 『양철 지붕을 사야겠다』 『숲시집』 『숲 선생』이 있다. 지훈문학상, 김만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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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충남 홍성 출생. 17세 때부터 20여 년 공장 노동자 생활을 했다. 1989년 『노동해방문학』과 1990년 『창작과비평』에 작품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다. 시집 『손 하나로 아름다운 당신』 『맑은 하늘을 보면』 『저 별을 버리지 말아야지』 『끝내 술잔을 비우지 못하였습니다』 『그 옛날 별들이 생각났다』 『나는 죽어 저 하늘에 뿌려지지 말아라』 『부평4공단 여공』 『몸의 중심』 『동면』 『당신은 내 시가 되어』 등과, 시화집 『우리가 이 세상 꽃이 되어도』, 동시집 『공단마을 아이들』 『살고 싶은 우리 집』, 장편소설 『훈이 엉아』, 장편동화집 『세상 밖으로 나온 꼬마송사리 큰눈이』, 그림동화 『훈이와 아기제비들』, 산문집 『소나기를 머금은 풀꽃향기』 『파지에 시를 쓰다』 『내 모든 아픈 이웃들』 등이 있다. 제32회 기독교문화대상, 제1회 충청남도올해의예술인상, 제1회 효봉윤기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인천작가회의 회장, 한국작가회의 이사, 인천민예총 이사장, 한국민예총 이사장 대행 등을 역임했고, 현재 노동문학관 관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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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평론으로 당선되었다. 한신대 종교학과, 경기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고려대 박사 후 과정(Post-doc)을 수료했다. 시집으로 『밤은 밤을 열면서』 외 2권과 저서에 『시 치료의 이론과 실제』, 『폭력적 타자와 분열하는 주체들』, 『정신분석 시인의 얼굴』, 『현대시 미학 산책』, 『현대시조의 도그마 너머』, 『시인의 꽃』, 편저에 『이렇게 읽었다―설악 무산 조오현 한글 선시』 등이 있다. 고려대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교양대학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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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7년 《월간문학》 신인상, 2003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시가 당선되었다. 저서로 시집 『달 안을 걷다』 『밤새 이상을 읽다』 『백핸드 발리』 『슈게이징』, 비평집 『주제로 읽는 우리 근대시』 등이 있다.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 윤동주상 젊은작가상, 동천문학상, 시와함께 작품상을 수상했다. 현재 협성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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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200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자라』 『아주 친근한 소용돌이』 『입술을 건너간 이름』 『밥이나 한번 먹자고 할 때』 『내가 모르는 한 사람』이 있다. 김달진문학상 젊은시인상, 시산맥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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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10회 조영관문학창작기금을 수혜하고 제40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나는 벽에 붙어 잤다』 『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 동인 시집 『한 줄도 너를 잊지 못했다』 등이 있다. 창작 동인 ‘뿔’과 창작 집단 ‘unlook’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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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신대학원 졸업. 《시와 반시》로 등단. 시집 『너무 빠른 질문』. 나혜석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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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영의 다른 책 >
배경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청원에서 태어나 경기대학교 대학원 한류문화콘텐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1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흰색의 배후』가 있으며, 2020년 경기문화재단 우수작가 선정 지원금을 수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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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6년 〈시로여는세상〉에서 「프로페셔널」 외 4편으로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시창작활동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대학교 자유교양대학에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다. 시집 『우리는 어제 만난 사이라서』, 연구서 『시창작 활동 교육 프로그램 사례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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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2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7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2020년 경기문화재단 유망작가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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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규의 다른 책 >
김태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서울 출생.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 2014년 《열린시학》 봄호 평론 등단. 201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조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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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출생. 숙명여자대학교 졸업. 2019년 제12회 <웹진 시인광장> 신인상으로 등단. 중봉조헌문학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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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효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현대시》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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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택시 속에 비 내리고 달팽이가 끈적거리며 허벅지 위를 기어가고 죽은 발목이 잎사귀를 간질이고 죽은 구멍이 검은 핸들 벌리고 아버지 하체가 젖고 잉크통 한 쌍이 조수석 위에 올려져있다 시트를 뒤로 젖히자 감정은 마른다 차창에 빗금을 그어가며 어디선가 낯익은 경관의 목소리 아버지는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경찰관을 스패너로 죽여 버렸다 목구멍에서 벨이 울렸다 내 마네킹 그 차에 들었다고! 아버지는 축음기 바늘처럼 자신의 두 눈을 찔렀다

방 안 피아노를 두드리는 어머니

― 조원효, 「청계천 담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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