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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美를 논한다

우리 시대의 美를 논한다

이원곤, 윤범모, 심상용, 박주석, 박영택, 정윤수, 심영옥, 심진경, 박진호, 변성찬 (지은이), 교수신문 (엮은이)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06-04-10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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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美를 논한다

책 정보

· 제목 : 우리 시대의 美를 논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인문학 일반
· ISBN : 9788979866650
· 쪽수 : 335쪽

책 소개

한국예술에 대한 담론이 '그다지 미적이지 못하다'는 문제 의식에 아래 씌어진 책이다. 극한성, 식물성, 해체성, 일상성, 자생성, 해학성, 퓨전, 대화성, 여성성, 순간성 등 한국의 예술 특질을 10개의 키워드로 뽑고, 살아있는 언어로 재해석하고자 했다. 교수신문에서 기획 연재했던 동명의 시리즈를 엮어 펴냈다.

목차

발간에 부쳐
프롤로그 - '지금, 여기' 우리 예술비평의 새로운 지평을 위하여

극한성
한국영화에 나타난 극한성 - 변성찬(문화평론가)
덧붙이는 글 l 자기 검열 뛰어넘는 경지 열어야

식물성
회화에 나타난 식물성의 상상력 - 박영택(미술평론가)
덧붙이는 글 l 식물성을 추구하는 예술가들... 탐욕의 거리에 녹색가치를

해체성
미술에 드리워진 해체의 그림자 - 심상용(미술평론가)
덧붙이는 글 l 표현의 과잉, 의미의 빈곤

일상성
사진예술에 나타난 일상성의 미학 - 박주석(사진평론가)
덧붙이는 글 l 일상성에 집착하는 작가들... 일탈까지도 담아내야

자생성
한국 현대미술과 자생성 문제 - 윤범모(미술평론가)
덧붙이는 글 l 한국적 풍경은 한국적인가

해학성
우리 시대 미술 속에 표현된 해학성과 그 의미 - 심영옥(미술평론가)
덧붙이는 글 l 해학은 간데 없고 코미디만 난무해

퓨전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있다 - 정윤수(문화평론가)
덧붙이는 글 l 모방과 짬뽕을 넘어서

대화성
예술에서의 상호작용적 소통 - 이원곤(문화평론가)
덧붙이는 글 l 대화와 상호소통을 추구하는 예술들, 감독을 배반하는 영화 속 주인공

여성성
여성성 혹은 문화적 상상의 원천 - 심진경(미술평론가)
덧붙이는 글 l 걸러지지 않은 미적 표현들

순간성
일회적인, 순간적인, 개인적인, 독립적인 시간들 - 박진호(미술평론가)
덧붙이는 글 l 예술의 존재방식으로서의 순간성 상호성의 심화 혹은 확산

색인(인명.용어)
필진 소개

저자소개

이원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 이원곤은 서울대 회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츠쿠바대학 예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현재 단국대학교 예술학부 서양화과 교수로 미디어 아트 이론을 가르치고 있다. 그외에도 작품, 전시기획, 비평, 학술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저서에는 <디지털화 영상과 가상공간>, <영상예술>, <영상기계와 예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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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범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명예석좌교수 o 제 20/21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o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o 가천대학교 예술대 교수 o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 연구교수 o 광주 비엔날레 창립 집행위원/특별전 큐레이터 o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초대회장 o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저서 『미술과 함께, 사회와 함께』 『한국 근대미술:시대정신과 정체성의 탐구』 『김복진 연구』 『한국미술론』 『시인과 화가』 시집 『파도야, 미안하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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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에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제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석사와 박사(D.E.A.), 파리 제1대학에서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시장미술의 탄생』, 『속도의 예술』, 『천재는 죽었다』, 『현대미술의 욕망과 상실』, 『그림 없는 미술관-대중시대 미술관의 모색과 전망』, 『명화로 보는 인류의 역사』, 『예술, 상처를 말하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제9의 예술 만화』가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조소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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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 임실에서 태어났다. 현재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사진사 및 사진 기록 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한국이미지언어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했고, 영국 에식스대학교에서 미술사 석사학위를, 중앙대학교에서 기록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구예술대학교와 광주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1998년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한국사진역사전》 큐레이터, 2001년 독일 헤르텐에서 열린 《The Century of Korean Photography》전 큐레이터, 2006년 대구사진비엔날레 수석 큐레이터로 일했으며, 사진과 기록에 관련한 다수의 전시를 기획했다. 저서로는 『박주석의 사진 이야기』 『주명덕 JOO MYONG DUCK PHOTOGRAPHY』, 번역서로는 『사진예술의 역사』 『사진에 나타난 몸』, 주요 논문으로 「포스트모더니즘과 사진의 의미」 「사진과의 첫 만남-1863년 연행사 이의익 일행의 사진 발굴」 「1950년대 한국사진과 인간가족전」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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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택 (글)    정보 더보기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삶과 작품에 누구보다 밀착해 있는 미술 평론가로, 1980년대 후반부터 수많은 작가와 작품을 만나며 한국 현대미술의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미술교육을 공부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습니다. 그 뒤 뉴욕 퀸스 미술관에서 큐레이터 연수를 마치고, 금호미술관에서 10여 년간 큐레이터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경기대학교 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또한 1997년 제2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큐레이터, 2010 아시아프 전시 총감독, 2013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전시 총감독을 지내는 등 60개 이상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수백 편의 리뷰, 전시 서문, 작가론 등을 썼습니다. 한국 근현대 미술 관련 논문으로 〈식민지 시대 사회주의 미술운동의 성과와 한계〉〈권옥연의 회화세계-인물화를 중심으로〉〈박생광의 그림을 통해 본 무속적 세계관〉〈박정희 시대의 문화와 미술〉〈김환기의 백자 항아리 그림과 문장지의 상고주의〉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예술가로 산다는 것》《식물성의 사유》《나는 붓을 던져도 그림이 된다》 《얼굴이 말하다》《애도하는 미술》《테마로 보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현대미술의 지형도》《앤티크 수집 미학》《민화의 맛》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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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부원장 겸 미술교육전공 전임교수.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 석사, 동 대학원 미술학 석사, 동 대학원 사학과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한국조형교육학회 회장, 한국동양예술학회 회장, 동서미술문화학회 편집위원장 등 다양한 학회 활동을 겸하고 있다. 미술교육이론과 예술문화진로교육, 노인미술교육, 영아미술교육 등 제반 미술교육 관련 연구를 비롯하여 한국 미술의 역사 연구 및 미래사회에 대비한 진로교육의 대처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미술사를 보다』,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우는 예술문화 직업과 진로교육』(공저), 『다문화 미술활동』(공저), 『노인미술교육이론과 실제』(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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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 『여성, 문학을 가로지르다』, 『떠도는 목소리들』, 『여성과 문학의 탄생』이 있으며, 『근대성의 젠더』를 함께 번역했다. 서강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등에서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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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국립예술학교에서 비디오와 퍼포먼스를 전공하여 예술사 학위를 취득하고, 프랑스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아르데코)에서 비디오를 전공하여 고등 예술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6년 현재 서울여대에 출강하고 있다. 논문으로 '공각기동대, 이종교배 또는 결혼ㅡ문화비교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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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였다. 2002년 제7회 <씨네21> 영화 평론상 수상 이후에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유너머 N’에서 영화와 철학 등을 공부하고 있다. 공저로 《우리 시대의 미를 논한다》, 《문화정치학의 영토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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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엮은이)    정보 더보기
교수사회를 대변할 정론지 발간의 필요성이 대두하던 1992년 창간되었다.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대학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며 지성사회의 여론을 대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를 아우르는 학술 쟁점과 학계 동향의 분석.보도를 통해 깊이와 쟁점이 살아 있는 ‘학술 담론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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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요즘 미술계를 둘러보면, 쉽고 가볍게 관객에게 다가가려는 여러가지 시도를 볼 수 있다. 이런 시도들이 단지 유행만은 아닌 것 같다. 여러 층위에서 이런 가벼움에 관련된 실험들이 행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시 자체의 기획을 즐거움으로 웃음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유희적인 요소가 작품 자체의 근간을 이루는 작가들이 많이 있다.

... 이런 작가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예술의 범주 안에서 작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퍼포먼스와 해프닝을 일삼으며 일면 의미 없어 보이는 놀이를 하는 고승욱 같은 작가도 있다.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고, 어째서 이들이 예술가이고, 도대체 왜 그들이 만든 것들이, 그들이 하는 행동이 예술인지 속 시원히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현대미술가라는 칭호가 미친 사람이라는 말의 완곡한 표현이더라는 농담이 있기도 하다.

... 모든 절대적인 가치들 중에서도 이들이 궁극적으로 지워버리려는 가치는 바로 예술 그 자체의 가치이고, 예술의 가치평가에서 핵심사항 중의 핵심이라고 할 만한 것이 예술의 영속성이며, 이러한 에술작품의 불멸을 거부하는 것이야말로 절대로 방기해서는 안 될 현대 예술가의 사명이라는 점이고, 이렇게 예술이 영원불멸한 숭고한 것이라는 미신이 타파되어야만, 앞에서 이미 말한 '삶과 예술의 경계를 해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은 금세 사라질 것들, 일상적인 것들, 일회적인 것들을 작품제작의 재료로 삼는다. - 본문 296~29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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