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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외계인이 지구를 평평하게 창조하였으니

태초에 외계인이 지구를 평평하게 창조하였으니

(SF작가들의 유사과학 앤솔러지)

문이소, 손지상, 정보라, 이산화, 이주형, 이하진, 전혜진, 최의택, 홍준영, 홍지운 (지은이), 이지선 (북디자이너)
  |  
안온북스
2023-09-06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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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외계인이 지구를 평평하게 창조하였으니

책 정보

· 제목 : 태초에 외계인이 지구를 평평하게 창조하였으니 (SF작가들의 유사과학 앤솔러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2638195
· 쪽수 : 314쪽

책 소개

SF 소설 앤솔러지 《태초에 외계인이 지구를 평평하게 창조하였으니》가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SF 작가 열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유사과학’을 주제로 묶였다. 우리 앞에 평범한 모습으로 펼쳐진 일상과 물론 과학이 더 발달한 미래, 인류가 불러온 파멸적 재앙과 우주와 지구의 탄생에까지 너른 사유와 놀라운 상상력으로 유사과학의 세상을 다룬다.

목차

정보라 개벽 7
이산화 소같이 풀을 먹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37
최의택 유사 기를 불어넣어드립니다 71
이하진 비합리적 종말점 97
전혜진 운명의 수레바퀴는 멈추지 않아 113
손지상 엑소더스 149
문이소 정기유의 화양연화 179
이주형 해상도의 문제 211
홍준영 그토록 단순한 시작으로부터 261
홍지운 유사과학소설작가연맹 탈회의 변 285

저자소개

정보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아나대에서 러시아문학과 폴란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연세문화상에 〈머리〉가, 2008년 디지털문학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에 〈호(狐)〉가 당선되었으며, 2014년 〈씨앗〉으로 제1회 SF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주토끼》로 2022년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이듬해 국내 최초로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저주토끼》 《여자들의 왕》 《아무도 모를 것이다》 《한밤의 시간표》 《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장편소설 《문이 열렸다》 《죽은 자의 꿈》 《붉은 칼》 《호》 《고통에 관하여》 《밤이 오면 우리는》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거장과 마르가리타》 《탐욕》 《창백한 말》 《어머니》 《로봇 동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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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만화와 웹툰, 추리와 스릴러, SF와 사회파 호러, 논픽션 등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소설집 《마리 이야기》 《바늘 끝에 사람이》 《아틀란티스 소녀》 장편소설 《280일》 논픽션 《규방의 미친 여자들》과 《순정만화에서 SF의 계보를 찾다》 《여성, 귀신이 되다》를 발표하였고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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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특한 발상과 소재로 짜임새 있고 밀도 높은 세계를 그려 낸다. 2018년과 2020년에는 한국 SF 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2023년에는 장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저서로 장편 《기이현상청 사건일지》 《밀수: 리스트 컨선》, 소설집 《증명된 사실》, 듀나 작가와의 듀오 소설집 《짝꿍: 듀나×이산화》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공동 선집 및 잡지에 단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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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SF 작가. 저서로 장편소설 《이방인의 성城》 등이 있다. 2018년 한국 SF 어워드 장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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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만화책으로 한글을 배운 뻥쟁이. 어릴 때 친구도 없이 혼자 엉뚱한 상상을 하며 히죽거리더니 여태 그런다. 기똥찬 얘기를 궁리하다가 철이 들 시기를 놓쳤다. 이 세상 걱정거리에 관심이 많고 떡볶이만큼 이야기를 좋아한다. 2017년 「마지막 히치하이커」로 제4회 한낙원 과학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다꾸의 날』 『내 정체는 국가기밀, 모쪼록 비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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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티븐 킹과 정유정의 영향 아래 스릴러를 쓰며 글쓰기를 연마했고, 2019년에 정보라를 접하고 본격적으로 SF를 쓰기 시작했다. 2019년 제21회 민들레문학상 대상과 2019년도 하반기 예술세계 소설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후 쓴 장편소설 『슈뢰딩거의 아이들』이 2021년 제1회 문윤성 SF 문학상 대상과 2022년 한국 SF 어워드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비인간』, 장편소설 『0과 1의 계절』, 에세이 『어쩌면 가장 보통의 존재』, 그밖에 『논터널링』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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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SF 작가, 청강대 웹소설창작전공 교수. 저서로 장편소설 《호랑공주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성인식》, 《무안만용 가르바니온》, 소설집 《공상연애소설》, 《악의와 공포의 용은 익히 아는 자여라》, 《구미베어 살인사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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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물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자 SF 소설가. 2021년 제1회 포스텍 SF 어워드에서 〈어떤 사람의 연속성〉이 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한국물리학회 SF 어워드에서 〈마지막 선물〉로 가작을 수상했다. 장편 《모든 사람에 대한 이론》, 단편 〈확률의 무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저 외로운 궤도 위에서〉 〈지오의 의지〉 등을 썼다. 과학과 사회, 일상 사이의 틈을 포착하고 쓰는 사람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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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SF 작가. 2022년 포스텍 SF 어워드에서 〈잇츠마인〉으로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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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태초에 외계인이 지구를 평평하게 창조하였다. 외계인은 이어서 평평한 지구의 한쪽 면에는 온갖 생물을 창조하여 번성하게 하였으며 다른 한쪽 면에는 고향 행성이 멸망하여 탈출할 때 소중히 가지고 온 여러 가지 우주 보물을 숨겨놓았다. 외계인은 창조주이며 태양은 외계인이 지구를 보살피려 쉼 없이 내려보내는 생명의 힘이고 땅은 그 태양의 힘을 받은 조상들의 터전이다
–정보라, 〈개벽〉에서


장대웅 박사는 공룡의 존재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을 뿐 아니라, 지금도 세계 어딘가에 공룡이 살아남아 있으리라는 굳은 믿음의 소유자였다. 그런 만큼 그가 주최한 탐사의 목적이 공룡의 생존을 입증하는 데에 맞춰져 있었음은 당연하다. 실제로 장 박사는 2015년 3월에 열린 창조증거탐사대 발족식에서 “공룡의 생존 증거를 찾아냄으로써 진화론에 치명타를 입히고 성경이 참된 진리임을 입증하는 것”이 탐사대의 궁극적 목표임을 선언한 바 있다.
-이산화, 〈소같이 풀을 먹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에서


처음에는 거짓말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꺼낸 이야기였고, 이제 결정적인 말만 남았다. 외계인이 만지면 아픈 곳이 낫는다는 건 다 미신이야, 그러니까 넌 낫지 않아, 앞으로도 쭉 엄마한테 업혀서 학교에 다녀야 할 거야……. 하지만 내 말에 집중하고 있는 아이를 보니 무서워졌다. 내가 뭐라고 이 아이의 희망을 깨지?
-최의택, 〈유사 기를 불어넣어드립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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