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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고은, 김상근, 박승찬, 석영중, 손봉호, 용타 스님, 이강호, 조성택, 차드 멩 탄, 최인철, 한명기, 황현산 (지은이)
21세기북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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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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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0957834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5-02-27

책 소개

상처 입은 사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행복한 삶을 위한 역사·철학·종교·문학의 성찰. 플라톤아카데미가 주관한 대중강연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아름다운 삶과 죽음 Beautiful Life> 시리즈의 두 번째 강연을 묶어낸 책이다. 책에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열두 명의 지성들이 한결같은 목소리로 강조하는 것은 바로 ‘기본과 원칙’이다.

목차

발간사. 어떻게 살 것인가?

Ⅰ. 너를 살피고 나를 다스리는 지혜
아포리아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 김상근
『징비록』 과거를 경계해 훗날을 대비하다 / 한명기
화쟁, 경계와 차이를 넘어 함께 사는 지혜 / 조성택
톨스토이, 성장을 말하다 / 석영중
시와 타자의 목소리 / 황현산
내 안의 광야, 노래의 씨를 뿌려라 / 고은

Ⅱ. 삶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다
아프게 하는 사회 시대가 요구하는 윤리 / 손봉호
고통을 넘어 희망으로 / 박승찬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 차드 멩 탄
행복은 몸에 있다 / 최인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섯 가지 원리 / 용타
글로벌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 이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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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고은 (글)    정보 더보기
1933년 8월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18세의 나이에 출가하여 수도생활을 하던 중 1958년 『현대시』『현대문학』 등에 추천되어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피안감성』(1960)을 펴낸 이래 고도의 예술적 긴장과 열정으로 작품세계의 변모와 성숙을 거듭해왔다. 연작시편 『만인보』(전30권), 서사시 『백두산』(전7권), 『고은 시전집』(전2권), 『고은 전집』(전38권), 『무제 시편』, 『초혼』을 비롯해 160여권의 저서를 간행했고, 1989년 이래 영미ㆍ독일ㆍ프랑스ㆍ스웨덴을 포함한 약 20여개 국어로 시집ㆍ시선집이 번역되어 세계 언론과 독자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한국문학작가상 단재상 유심작품상 대한민국예술원상 오상순문학상 등과 스웨덴 시카다상, 캐나다 그리핀공로상, 마케도니아 국제 시축제 ‘황금화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세계시단의 주요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의장, 버클리대 한국학과 방문교수, 하버드 옌칭연구소 특별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위원회 이사장이며, 서울대 초빙교수 및 단국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로 쓴 한민족의 호적부’라 일컬어지는 연작시편 『만인보』는 시인이 1980년 신군부에 의해 남한산성 육군교도소 특별감방에서 수감되었을 때 구상한 것이다. 1986년 1권을 출간한 이래 25년 만인 2010년, 전30권(총 4,001편)으로 완간된 『만인보』는 한국문학사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사에서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념비적인 역작이다. 2012년 10월, 55년간 써온 작품들 중 240편을 모은 대표 시선집 『마치 잔칫날처럼』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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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2024년까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러시아문학회 회장과 한국슬라브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톨스토이 도덕에 미치다』, 『매핑 도스토옙스키: 대문호의 공간을 다시 여행하다』, 『도스토옙스키 깊이 읽기: 종교와 과학의 관점에서』, 『인간 만세!: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 읽기』, 『도스토옙스키의 철도, 칼, 그림』 등 여러 편이 있으며 역서로는 도스토옙스키의 『분신』, 『가난한 사람들』,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광인의 수기』(공역), 푸시킨의 문학작품집(전 6권) 등이 있다. 푸시킨 작품집 번역에 대한 공로로 1999년 러시아 정부로부터 푸시킨 메달을 수여받았고, 2000년 제40회 한국백상출판번역상을, 2018년 고려대학교 교우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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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 사회 운동가. 서울대학교 명예 교수.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자유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유대학교 전임 강사를 지낸 뒤 귀국해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사회철학과 사회윤리학을 가르쳤으며, 한성대학교 이사장, 동덕여자대학교 제6대 총장, 고신대학교 석좌 교수를 지냈다.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는 한편, 시민운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했다. 1987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출범에 참여했고, 1989년에 경제정의실천시민운동 창립에 동참해 토지 공개념 확산과 금융 실명제 실시를 위해 노력했다. 1992년에는 공명선거시민운동협의회를 결성해 잘못된 선거 제도와 선거법을 바꾸는 데에 기여했고, 1996년에는 밀알복지법인을 통해 장애 아동을 위한 밀알학교를 설립했으며 샘물호스피스, 국제기아대책기구 등의 이사장을 지냈다. 지금도 교육의봄, 푸른아시아, 장기려기념사업회, PAUA 등 여러 사회단체의 이사장을 맡아 고통받는 약자들을 돕는 데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Science and Person, 『현대정신과 기독교적 지성』 『나는 누구인가』 『고통받는 인간』 『약자 중심의 윤리』 『주변으로 밀려난 기독교』 『손봉호 교수의 쉽게 풀어쓴 세계관 특강』 『잠깐 쉬었다가』 『윗물은 더러워도』 『사도신경 강해설교』 『오늘을 위한 철학』 『약한 쪽 편들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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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광주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동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불교의 선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4세에 청화 대선사를 은사로 득도(得度)하였으며, 승려 신분으로 10여 년의 교직 생활 후 제방선원에서 20안거를 성만하였다. 귀신사(歸信寺) 회주, (재)행복마을 회주, 한국명상지도자협의회 원로로 있다. 저서로 『마음 알기 다루기 나누기』, 『10분 해탈』, 『공(空)』, 『행복노트』, 공저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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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국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외국어대, 가톨릭대, 한신대, 국민대에서 강의했으며 규장각 특별연구원을 지냈다. 계간 《역사비평》 편집위원, 제2기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위원, 동북아역사재단 자문 위원을 역임했고, 지금은 명지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교수로 있다. 그동안 《임진왜란과 한중관계》(1999), 《광해군》(2000), 《정묘·병자호란과 동아시아》(2009), 《역사평설 병자호란 1, 2》(2013)를 썼고, 그 밖에 여러 저술이 있다. 동아시아 역사 속에서 한국사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관심이 많다. 첫 책인 《임진왜란과 한중관계》로 2000년 제25회 월봉저작상을, 《역사평설 병자호란 1, 2》로 2014년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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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뒤,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중 중세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중세철학 전공)를 받았다. 한국중세철학회장, 한국가톨릭철학회장, 김수환추기경연구소장을 역임했다. 그는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강의로 유명하다. 그의 ‘중세철학사’ 강의는 2012년 SBS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 100대 명강의’로 선정되었다. 또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중세 천년의 빛과 그림자’〉, tvN 〈벌거벗은 세계사> EBS 〈통찰, 클래스e: ‘중세의 위대한 유산’〉, 평화방송(cpbc) 등의 방송 출연, 《한겨레》 연재,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중세에 대해 갖는 편견을 깨고 중세철학이 지닌 매력과 그 깊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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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6월 17일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다. 6.25 전쟁 중 아버지의 고향인 신안의 비금도로 피난 가 비금초등학교를 졸업했다. 목포로 돌아와 문태중학교, 문태고등학교를 거쳐 1964년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잠시 편집자로 일하다가 같은 대학원에 진학해 아폴리네르 연구로 석사(1979), 박사(1989) 학위를 취득하는데, 이는 각각 국내 첫 아폴리네르 학위 논문이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얼굴 없는 희망-아폴리네르 시집 '알콜' 연구』(문학과지성사, 1990)를 펴냈다. 1980년부터 경남대 불어불문학과와 강원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를 거쳐 1993년부터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07년 한국번역비평학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을 맡았고, 2010년부터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명예 교수였다. 프랑스 상징주의와 초현실주의 시를 연구하며 번역가로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열화당, 1982 ; 열린책들, 2015)를, 현대시 평론가로서 『말과 시간의 깊이』(문학과지성사, 2002)를 출간 한 바 있다. 퇴임 후 왕성한 출판 활동을 펼쳐, 2012년 비평집『잘 표현된 불행』(문예중앙 ; 난다, 2019)으로 팔봉비평문학상, 대산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을 수상했다. 말라르메의 『시집』(2005), 드니 디드로의 『라모의 조카』(2006), 발터 벤야민의 『보들레르의 작품에 나타난 제2제정기의 파리』(2010), 아폴리네르의 『알코올』(열린책들, 2010), 앙드레 브르통의 『초현실주의 선언』(미메시스, 2012), 보들레르의 『파리의 우울』(문학 동네, 2015)과 『악의 꽃』(민음사, 2016), 로트레아몽의 『말도로르의 노래』(문학동네, 2018) 등을 번역하며 한국 현대시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었다. 대중 매체에 다수의 산문을 연재하며 문학을 넘어선 사유를 펼쳤다. 『우물에서 하늘 보기』(삼인, 2015), 『밤이 선생이다』(난다, 2016),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난다, 2018) 등의 산문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오』(수류산방, 2013) 외 여러 권의 공저를 남겼다.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6대 위원장을 맡았다. 담낭암으로 투병하다가 2018년 8월 8일 향년 73세로 세상을 떠났다. 유고로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난다, 2019), 『황현산의 현대시 산고』(난다, 2020)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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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PMG(Predictive Management Group), 프런티어 코리아(Frontier Korea) 회장. 37년 동안 글로벌 기업, 한국 기업, 뉴욕 현지 법인 등의 CEO로 활동해왔다. 2014년, PI 인성경영 및 HR 컨설팅 회사인 PMG를 창업하였다. ‘사람 생각(Think People)’이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인성경영’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37년간 경영자로 일하면서 개인과 기업이 지속가능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의 가치를 알고 중요시해야 함을 깨달았다. 이 책에는 그 깨달음이 있기까지의 인생 경험, 글로벌 무대에서 체득한 것들, 저자에게 울림을 준 사람이나 기업의 사례, 고대 선인들의 지혜를 담았다. 연세대학교와 동국대학교의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다수의 기업체, 2세 경영자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강의와 코칭을 하고 있다. 은탑산업훈장, 대통령표창, 덴마크 왕실 훈장을 수훈하였다. 공저한 책으로 《젊은 심장, 세계를 꿈꿔라》, 《나의 꿈은 글로벌 CEO》, 《아름다운 유산Beautiful Legac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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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근 (정리)    정보 더보기
16세기 연구로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인문학의 심화 확산을 위해 설립된 (재) 플라톤 아카데미의 초대 연구책임 교수를 맡아 재단 설립에 참여했다. 마키아벨리, 카라바조, 엘 그레코, 메디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마테오 리치의 전기 등 40여 권을 출간했고, 이 중 많은 책이 학술원 우수 학술상과 문체부 우수 학술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를 탐사하는 ‘여행자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로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시칠리아에 대한 심층 연구서를 출간했으며,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의 경영 통찰을 담은 『초격차』를 집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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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센터장.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2000년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 부임했고, 2010년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를 설립하여 행복과 좋은 삶에 관한 연구뿐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에 행복 교육을 전파하고 전 생애 행복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행복의 심화와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 2017년 제8회 홍진기 창조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프레임』, 『굿 라이프』 등이 있으며, 역서로 『생각의 지도』,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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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국대 대학원에서 인도철학을 전공했으며, U.C버클리에서 인도 초기 대승불교의 성립에 관한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 비교종교학과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미국종교학회 한국종교분과위원회 상임위원 및 위원장을 지냈다. 화쟁문화아카데미 대표이자 고려대 철학과 교수,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불교와 불교학: 불교의 역사적 이해』, 공저로 『인생교과서 부처』, 『석전과 한암, 한국불교의 시대정신을 말 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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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 멩 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구글 초기 엔지니어이자 자선사업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구글 내에서 ‘정말 유쾌한 친구(jolly good fellow)’라는 직함으로 통하는 그는 ‘내면검색(Search Inside Yourself) 프로그램’이라는 혁신적인 마음챙김 수업을 개발하였다. 또 ‘10억 개의 평화 운동(One Billion Acts of Peace)’이라는 캠페인을 공동 주관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여덟 차례나 올랐다. 유엔(UN)에서 자비에 관한 TED 연설을 하였으며, 미 백악관과 로마 교황청에서 연설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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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논쟁은 내가 옳음을 입증하는 과정이지만, 대화는 상대방이 옳음을 인정하는 과정입니다. 대화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과정, 상대방의 눈에 비친 나를 보는 과정이므로, 논쟁은 반드시 대화로 이어져야 하며 그 과정이 곧 개시개비입니다.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입니다. 경청은 그냥 듣는 게 아니라 자기를 비우고 상대방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_ 89쪽, 조성택, 「화쟁, 경계를 넘어 함께 사는 지혜」 중에서

죽음을 기억하면 현재가 놀랄 만큼 풍요로워집니다. 매 순간이 선물처럼 느껴지고 또 그 순간에 충실한 삶을 살게 되지요. 그래서 톨스토이는 『인생의 길』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오늘 밤까지 살아라. 동시에 영원히 살아라.” 오늘 밤까지 살라는 것은 결국 죽음을 기억하라는 것이지요. 바로 오늘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영원히 살라는 말에는 바로 죽음을 기억하기 때문에 삶이 영원히 지속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유한한 삶과 영원은 하나가 됩니다. _ 120쪽, 석영중, 「톨스토이, 성장을 말하다」 중에서

아내가 “삶은 상처다”라고 아주 멋진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삶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상은 늘 상처를 만들고 상처와 만나고 그 상처를 조금씩 치유해주고 가라앉혀주는 것이라고요. 진짜 삶은 누구에 의해 혹은 누구의 규범과 교훈과 진리에 종속되어 노예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_ 154쪽, 고은, 「내안의 광야, 노래의 씨를 뿌려라」 중에서

아이들에게 돈을 버는 이유로, 많은 것을 소유하거나 부모가 덕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더 많은 경험과 체험을 쌓기 위해서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자녀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가르침이고, 우리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가르침입니다. _ 250쪽, 최인철, 「행복은 몸에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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