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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중세철학

처음 읽는 중세철학

(플로티노스에서 쿠자누스까지, 이성과 신앙에 대한 탐구의 여정)

박남희, 김장생, 이세운, 서종원, 김영철, 서동은, 박일준, 이부현, 최중화, 이명곤, 이상섭, 한상연, 이경희, 김형수 (지은이)
동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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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중세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처음 읽는 중세철학 (플로티노스에서 쿠자누스까지, 이성과 신앙에 대한 탐구의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중세철학 > 중세철학 일반
· ISBN : 9788972979845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1-03-10

책 소개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고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중세철학의 주요 사유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체계적인 입문서이다.

목차

머리말: 중세를 다시 읽다
중세로 안내하는 플로티노스∣박남희
플로티노스, 그는 누구인가
플로티노스 사상의 특징은 무엇인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열망인가 지배 이데올로기인가?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존재하는 모든 것을 설명하고자 했던 철학자∣김장생

여행자로서의 아우구스티누스
존재의 법칙
인간과 자유의지
전능하고 선한 신과 악한 인간

최후의 로마인, 최초의 스콜라철학자 보에티우스∣이세운

보에티우스의 사상적 배경
추방과 구금의 삶
보에티우스의 작품과 4학
《철학의 위안》, 인간과 행복한 삶을 묻다
《철학의 위안》, 르네상스에까지 영향을 미치다

위-디오니시우스, 그리스도교 신비사상과 융합된 신플라톤주의 철학∣서종원

신학의 가면인가? 철학의 옷인가?
신플라톤주의와 그리스도교 신학
디오니시우스 신비사상의 구조
하향적 긍정의 길
상향적 부정의 길
긍정과 부정을 넘어 찬란한 어둠 속으로

요하네스 스코투스 에리우게나, 신플라톤주의 철학을 서양 중세기에 녹여내다∣김영철

서양 중세기에 철학을 열다
신플라톤주의 철학을 서양 중세기에 녹여내다
신플라톤주의 철학을 그리스도교 신앙에 접목하다
피조물의 반란, 창조주이자 근원인 하느님을 인식하다
자연 인식의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인식하다

이성과 신앙의 접점을 찾았던 아비센나∣서동은

고대 그리스사상과 이슬람신학의 만남
아리스토텔레스와 아비센나
이 세상은 우연의 산물인가 필연의 산물인가?
신의 필연성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영혼은 불멸하는가?
떠다니는 인간 논증

안셀무스,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박일준

이성, 혼탁한 시대를 풀어가는 능력: 안셀무스의 생애와 서임권 투쟁
오직 이성으로만!: 이성의 시대로서 중세의 주창자 안셀무스
무한을 합리화하다: 존재론적 신 존재 증명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이성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

아베로에스, 서양 중세사상과 근대사상의 선구자∣이부현

이슬람세계에 유입된 그리스문화: 신앙이 이성을 만나다
아베로에스, 철학은 신앙과 일치한다고 주장하다
아리스토텔레스 주석가 아베로에스, 서양 세계에 지성 개념을 전달하다
그 밖의 아베로에스 주요 사상은 무엇인가?

유대철학의 거인, 모세스 마이모니데스∣최중화

마이모니데스와 아랍제국 시대
《미슈네 토라》 그리고 철학을 공부할 시간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아리스토텔레스주의+유대교 신앙
마이모니데스의 신 존재 증명
능동지성을 통한 예언과 계시에 대해
마이모니데스가 바라본 토라 공부=삶의 목적이 아닌 철학적 진리에 이르게 하는 도구
철학적으로 바라보는 유대교
마이모니데스가 미친 영향

토마스 아퀴나스, 실재론과 종합의 정신∣이명곤

시대의 요청과 종합의 정신
존재에 대한 추구
유기체적 생명과 통합적 인간관
사랑의 윤리학과 인격의 완성
토미즘의 실재론적 영성

처음 읽는 철학사,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이상섭

신비주의자 또는 스콜라철학자?
철학과 신학, 신앙과 이성의 조화
신비적 합일과 행복론
유비와 일의성
영혼의 근저
초탈
영혼 안에서 신의 탄생

존 둔스 스코투스, 스콜라철학의 칸트∣한상연

둔스 스코투스, 존재의 의미를 묻다
존재의 일의성 물음이 필요한 이유
존재를 존재로서 묻기
존재의 의미
형상적 구분과 양태적 구분

윌리엄 오컴의 근대로의 길, 논리와 경험 그리고 유명론∣이경희

새로운 길, 근대로의 길via moderna
천재적인 능력의 소유자의 비극적인 삶
오컴 철학의 일반적 배경
논리와 언어
학문관과 지식론
형이상학과 존재론
인간과 도덕
오컴, 근대로의 길을 마련하다

유한과 무한 사이의 인간 정신, 니콜라우스 쿠자누스∣김형수

중세에서 근세로 가는 길, 르네상스 시대의 탁월한 인물
존재의 철학에서 정신의 철학으로
인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아는 무지
모순과 대립이 하나로 합치됨
무한한 신비를 향해 있는 인간 정신

저자소개

이부현 (엮은이)    정보 더보기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철학과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헤겔 종교철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 본교 부설 인문학연구소장으로 재직하였다. 현재 부산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겸 인문학 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M. 에크하르트를 비롯한 중세철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서는 『이성과 종교』 『7일간의 철학교실』 『상생의 철학』 등 이외 다수가 있다. 역서는 『M. 에크하르트의 중세 고지 독일어 작품집 Ⅰ』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중세 고지 독일어 작품집 Ⅴ』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독일어 논고』,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독일어 설교 1』 등 이외 다수가 있다. 논문으로는 〈정신과 일자〉, 〈영혼과 정신〉 〈에크하르트 『파리질문집Ⅰ』에 대한 하나의 해석〉 〈M. 에크하르트의 『파리질문Ⅱ』에 대한 하나의 해석〉 〈에크하르트의 영혼의 근저에서 신의 탄생〉 〈M. 에크하르트의 모상(Bild) 개념에 대한 논의〉 〈M. 에크하르트의 「요한복음 주석」에 나타난 시원의 문제〉 〈에크하르트 사상을 체계화시킬 수 있을까?〉 〈M. 하이데거의 ‘내맡기고 있음’(Gelassenheit)의 의미에 대한 텍스트 내재적 의미〉 등 이외에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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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철학?사회학?정치학을 전공했으며, 독일 할레대학교 철학과에서 <성 캔터베리 안셀무스의 진리론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서양 고?중세철학과 함께 동학사상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요즘은 주로 철학적 인간학과 관련한 내용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안셀무스》. 《플로티노스 철학과 그 영향》 등이 있고, 논문으로 <범죄: 불완전한 인간 존재의 단면>, <종교적 사유와 에로스 개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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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데카르트의 제일철학과 지식론>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박사후과정을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와 상명대학교 강사로 재직중이다. 오컴과 데카르트를 비롯한 서양 중세와 근대철학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요즘은 주로 생명과 윤리, 현대 언어와 예술에 관해 탐구하고 있다. 저서로 《서양 근대 종교철학》. 《서양 근대미학》, 《서양 근대윤리학》, 《윤리적 자아와 행복한 삶》, 《혐오를 넘어 관용으로》 등이 있고, 역서로 《오캄 철학 선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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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감리교신학대학교 종교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에모리대학과 스위스 제네바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아우구스티누스의 고통의 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교양교육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고통의 문제에 관심이 많고 특히나 아프리카, 아시아의 빈곤과 고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빈곤의 사회과학》, 《신학의 저항과 탈주》, 《종교속의 철학, 철학속의 종교》, 《제3세대 토착화 신학》 등이 있고, 역서로 《신과 인간 그리고 악의 종교철학적 이해》,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 《빈곤과 권력》, 《혼돈 앞에서 인간 철학을 잉태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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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의 리옹가톨릭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를 전공, DEA 학위를 취득하였다. 파리1대학(판테온 소르본) 대학원에서 철학사(비교철학) DEA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간학과 영성’에 관한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술에도 관심이 많아 파리1대학 예대에서 ‘조형미술석사(한국화)’ 및 ‘미학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14년에 영남미술대전의 초대작가(한국화)로 등단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연구교수를, 그리고 경북대학교에서는 전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제주대학교 철학과에 재직 중이다. 서양 고·중세철학, 예술철학, 종교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2023년에는 우수교수 학술진흥부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한글세대를 위한 서양철학: 고중세 편』, 『인간학의 지혜』, 『토마스 아퀴나스 읽기』, 『키르케고르 읽기』, 『철학, 인간을 사유하다』, 『토미즘의 생명사상과 영성이론』, 『역사 속의 여성신비가』, 『키르케고르의 《이것이냐 저것이냐》 읽기』, 『종교철학 명상록: 성인들의 눈물』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토마스 아퀴나스: 존재의 형이상학』, 『키르케고르 신앙의 개념』 외 5권이 있다. 발표 논문으로 「중세철학에서 내면성의 의미」 외 약 50여 편이 있으며, 이 중 베르그송 관련 논문은 총 6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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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종교철학(B.A.)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직신학 전공으로 석사학위(M.A.)를 받았으며, 독일 도르트문트(Dortmund)대학교 인문학과 신학부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종교시민문화연구소 단장으로 있고,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하이데거 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역서로는 『계몽의 시대』(저서), 『인간과 풍토』(역서)와 그 외 다수의 공동저서와 연구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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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보훔대학교에서 토마스 아퀴나스 연구로(Wirklichsein und Gedachtsein)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스콜라 철학, 특히 토마스 아퀴나스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를 연구하면서 「지복직관, 누구의 것인가?」, 「의지의 자유선택에서 이성의 역할」, 「실제 학문 vs 보편학문」 등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하였고, 최근에는 저서 『악(惡)과 죄종(罪宗): 토마스 아퀴나스의 「악에 대한 토론문제집」 풀어 읽기』(서강대학교출판부, 2021)를 출간하였으며, 번역서로는 『신학대전 17: 인간적 행위』,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유비, 일의성, 그리고 단일성』 등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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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감리교신학대학교 종교철학과와 동대학원,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드류대학교에서 <사이로서의 인간>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감리교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종교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또한 원광대학교 동북아시아인문 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생을 주제로 사물정치와 기후변화/생태계 위기 및 뇌가소성 등의 주제들을 엮는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로 『정의의 신학: 둘의 신학』, 『인공지능 시대, 인간을 묻다: 인간과 기계의 공생을 위한 포스트휴먼적 존재론』 등이 있고, 역서로 『길 위의 신학: 하나님의 지혜를 신비 가운데 분별하기』, 『바람의 말을 타고: 조울증의 철학-조울증과 전일성의 추구』, 『자연주의적 성서 해석학과 기호학: 해석자들의 공동체』 등과 여러 권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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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교구 소속 사제.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상주 교수로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주로 쿠자누스와 관련된 중세 플라톤주의와 그리스도교 철학의 연관성과 신비주의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니콜라우스 쿠사누스의 신 인식과 자기 인식』 (누멘), 『처음 읽는 중세 철학』(공저, 동녘)이 있고, 역서로는 『신앙과 이성적 통찰』 (가톨릭대학교출판부), 『신비주의의 근본 문제』 (가톨릭대학교출판부), 『신의 바라봄』 (가톨릭출판사), 『예수의 유산』 (분도), 『그리스도교의 인간상』 (가톨릭대학교출판부), 『왜 인격들에 대해 말하는가』 (공역, 서광사), 『그리스도교 철학: 주체성의 발견』 (가톨릭출판사), 『그리스도인의 시편 묵상』 (가톨릭대학교출판부), 『바이스마르의 존재론』 (가톨릭대학교출판부), 『하느님의 진리와 사랑』 (성서와함께), 『우리가 정말로 믿는 것과 이해하는 것에 대하여』 (가톨릭대학교출판부) 등이 있으며, 그 외 수십 편의 철학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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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연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하이데거와 슐라이어마허를 함께 전공한 철학자이다. 철학과 예술, 문학은 근원적으로 하나라는 관점을 지니고 있다. 주된 관심사는 하이데거의 현상학적 존재론을 고통과 기쁨의 근원적 처소로서의 살과 몸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면서 존재론적 윤리학을 정초하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수행해 나가면서 하이데거, 슐라이어마허, 사르트르, 푸코, 들뢰즈 등에 대한 많은 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했다. 인문학이란 삶을 보다 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여긴다. 다양한 교양 도서를 기획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철학 동화도 틈틈이 쓰고 있다. 희망철학연구소의 철학자들과 함께 철학 동화집 『쓸모없어도 괜찮아』(동녘)를 공저하기도 했다. 현재 가천대학교에서 예술철학, 문화철학, 종교철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하이데거학회의 학회지 『하이데거 연구』 및 『존재론 연구』 편집이사를 역임했으며, 또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하이데거학회와 한국해석학회의 통합 학회지인 『현대유럽철학연구』 편집이사를 역임했다. 2022년 가을부터 2024년 여름까지 한국현대유럽철학회 및 한국하이데거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희망철학연구소에서 여러 철학자들과 함께 인문학 살리기, 민주주의교육 등과 관련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 『현대 문화의 근본 관점들』(서광사), 『현대미술의 근본 관점들』(서광사), 『죽음을-향한-존재와 윤리』(세창출판사), 『순간의 존재』(세창출판사), 『그림으로 보는 하이데거』(세창출판사), 『그림으로 보는 니체』(세창출판사), 『문학과 살/몸 존재론』(세창출판사), 『공감의 존재론』(세창출판사), 『철학을 삼킨 예술』(동녘),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샘터), 『시간과 윤리』(서광사), 『기쁨과 긍정의 종교』(서광사) 등이 있다. 독일 보쿰대학교에서 철학, 역사학, 독문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교에서 니체와 바흐친에 관한 논문으로 철학석사학위를, 하이데거와 슐라이어마허에 관한 논문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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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키케로의 수사학을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옮긴 책으로 보에티우스의 『철학의 위안』 등이 있다. 현재 키케로의 『연설가에 대하여』를 번역하고 있으며, 키케로, 세네카, 보에티우스의 ‘위안문학’에 나타나는 수사학 이론을 연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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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가다머의 지평융합 비판>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희망철학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감리교신학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중이다. 가다머의 해석학을 비롯해 아도르노와 같은 독일 사회비판이론가와 레비나스를 포함한 현대 프랑스 사회윤리철학자들의 논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세기의 철학자들은 무엇을 묻고 어떻게 답했나》, 《레비나스, 그는김형수 누구인가》 등이 있고, 공저로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종교와 철학 사이》, 《세상을 바꾼 철학자들》, 《이성의 다양한 얼굴》 등이 있으며, 역서로 《가다머의 과학시 대의 이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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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마치고,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에모리대학을 거쳐, 프린스턴신학교에서 위-디오니시우스가 중세 서방 신학에 끼친 영향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교회사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양 중세에 있어 아우구스티누스 전통과 디오니시우스 사상 간의 합류가 주된 학문적 관심사다. 역서로 《신학과 사회이론》 등이 있고, 논문으로 <디오니시오스가 아우구스티누스를 만났을 때: 중재와 무매개성 및 위계의 개념을 중심으로>, <위그 드 생빅토르의 《연학론Didascalicon》에 대한 소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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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화 ()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히브리학과에서 유대학을 공부하고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에서 유대역사로 석사학위를, 영국 옥스포드대학교에서 유대역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부산장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히브리어, 이스라엘 역사, 구약성경, 성경 난제, 성경해석학 등을 가르친다. 저서로 네덜란드 레이든의 국제학술출판사 브릴(Brill)에서 출판된 Jewish Leadership in Roman Palestine from 70 C.E. to 135 C.E.(2013)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 「이사야 10:34과 유대 대반란의 메시아 사상」 「역사로 읽는 랍비문학, 어떻게 읽을 것인가?: m. Yad. 3:5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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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플라톤의 사상 위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접목하며 그만의 톡특한 인간존재에 대한 이해를 시도합니다. 다시 말해 플라톤이 세계를 둘로 구분하는 것을 토대로 하여, 이 세계를 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하는 것들의 연속적 관계로 종합하면서 그만의 존재의 질서를 달리 새롭게 구축해가는 것입니다. 즉 플로티노스는 플라톤의 영혼선재설과 이데아idea론, 즉 인간은 영혼을 가진 존재로서 영혼은 신체보다 앞서 있으며 신체는 영혼을 가두는 감옥이고 우리의 삶은 이를 벗어나기 위한 투쟁이며 죽음은 본래 자신으로 회귀하는 일이라는 플라톤의 사상을 그대로 수용합니다. 그리고 이를 다시 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하는 것들의 연속적 관계, 즉 현실태와 가능태, 원인과 결과, 필연과 당위 등으로 현실 안에 존재하는 많은 다양한 것들과 접목하면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생성과 질서에 대해 나름 새롭게 설명해가는 것입니다. -<플로티노스> 중에서


현대 물리학계의 숙원은 모든 존재하는 것들의 제1법칙을 찾는 것입니다. 가장 작은 분자의 움직임으로부터 별과 은하의 운동을 꿰뚫는 하나의 법칙을 찾는다면 우주의 기원까지도 알아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그는 존재하는 것으로부터 선함과 악함 같은 가치까지 포함하는 거대한 대통일 법칙을 찾고자 했습니다. 존재하는 것 그리고 존재 그 자체에 대한 이론을 존재론이라고 하는데, 아우구스티누스는 존재론에 관한 책을 따로 쓰지는 않고 여러 저작에서 존재론에 대한 이론을 조금씩 소개합니다. 그의 존재론은 두 가지 기둥을 토대로 합니다. 하나는 그리스도교의 신, 즉 하나님이고 또 하나는 플라톤의 존재에 대한 이론입니다. 두 이론은 일견 아무런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아우구스티누스는 플라톤의 철학이 회의주의를 극복하고 참된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나침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교 진리를 지키는 데 플라톤 철학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중에서


지성사적으로 고대에서 중세로 넘어가는 시대를 서술하기 위해서는 고대철학을 변주하여 중세로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익히 알려진 대로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이 중세에 미친 영향은 말로 다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크지만 분명 중간에 소실되었다가 12세기 이후에야 중세 역사에 등장합니다. 이 때문에 그 이전의 고전철학에 대해 누군가는 전달자 역할을 해야 했는데 그 누군가가 바로 보에티우스입니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단순히 외워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 전달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작품을 모두 번역하려고 했고, 뒤에서 말하겠지만 그만큼 넓은 분야를 다룰 지적 능력을 갖추었던 보에티우스는 자신만의 해석이 담긴 작품을 통해 후대에 여러 사상을 전달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신에 관한 소품들Opuscula sacra》이나 《철학의 위안》에서 드러나는 섬세한 논리 전개와 용어 정의 방식 등을 들어 그를 단순한 고전철학의 전달자가 아닌 철학에 대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인물로 평가하는 학자도 생겨났습니다. -<아니키우스 보에티우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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