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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생애 가장 따뜻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89675518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05-12-10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89675518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05-12-10
책 소개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아름답게 기억된 시간을 글로 풀어냈다. 소설가 양귀자, 시인 신현림, 방송작가 송정연 등 글을 쓰는 작가에서부터 정신과 의사, 아나운서, 라디오 PD, 가수, 무용가, 변호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인사 19명이 자신의 마음에 따뜻하게 자리 잡은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이만재 - 눈썹 없는 천사
이정숙 - 외할머니가 돌아가시던 날
이시형 - 새니와 만든 눈사람
김지은 - 브레멘에서 길을 잃다
이정우 - 아벨라르와 엘로이즈
최석기 - 길고 긴 흔적
양귀자 - 조용히 놀면 되죠?
김현성 - 내 사랑의 1막 3장
이순원 - 나무로 세상을 사랑한 사람
송정연 - 사랑의 의미를 묻다
장선희 - 쉘 위 댄스(Shall we dance?)
신현림 - 내 설렘의 조각들
안도현 - 내 사랑 봉자 누나
이종선 - 내 아픈 우정 꽃
강지원 -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하라
황주리 -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
최병성 - 생명이 속삭이는 노래
차윤정 - 숲에서 사랑을 배우다
권태현 - 아그네시카, 그녀의 안부가 궁금하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내가 가장 잊지 못하는 모습은 뤽상브르 공원에서 본 할아버지 할머니 연인이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아주 느릿느릿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얼핏 보기에는 꼭 남매처럼 닮아 있었다. 나도 모르게 그 뒤를 따라 천천히 걷다가 두 사람이 벤치에 나란히 앉는 걸 보고 나도 근처의 잔디에 앉았다. 두 사람은 여전히 별 말도 없이 두 손을 꼭 잡고 있었고, 그 일요일 오후의 햇살이 하얀 머리카락 위로 쏟아져 나는 눈이 부셨다. 저 두 사람도 분명히 때로는 아름다웠고 때로는 쓰라렸던 기나긴 터널을 지나서야 여기까지 올 수 있었겠지... -- 이정우, '아벨라르와 엘로이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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