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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소설

가슴 뛰는 소설

최진영, 박상영, 최민석, 이지민, 정세랑, 백수린, 권여선, 홍희정, 황정은 (지은이), 김동현, 김선산, 김형태, 이혜연 (엮은이)
창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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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소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슴 뛰는 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5700171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0-08-21

책 소개

사춘기에 들어선 10대의 첫사랑부터 실패와 좌절을 겪은 20대의 연애, 70대 노년에 찾아온 사랑하는 마음, 죽음 이후에도 이어지는 사랑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 9편을 엮어 만든 <가슴 뛰는 소설 : 사랑이 움직이는 순간>.

목차

머리말 ㅇ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서

최진영 ㅇ 첫사랑
박상영 ㅇ 햄릿 어떠세요?
최민석 ㅇ “괜찮아, 니 털쯤은”
이지민 ㅇ 그 남자는 나에게 바래다 달라고 한다
정세랑 ㅇ 웨딩드레스 44
백수린 ㅇ 폭설
권여선 ㅇ 봄밤
홍희정 ㅇ 앓던 모든 것
황정은 ㅇ 대니 드비토

해설 ㅇ 사랑의 순간들

저자소개

권여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인하대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첫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제2회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짧지 않은 공백기를 가지며 초창기 작가생활을 보낸 권여선은 2007년 단편소설 「약콩이 끓는 동안」으로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단편소설 「사랑을 믿다」로 “드러내기보다는 숨김을 통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평과 함께 이상문학상을 받으면서 무명에 가까웠던 작가의 이름을 단번에 평단과 독자에게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푸르른 틈새』 이후 십육 년 만에 선보인 두번째 장편소설 『레가토』로 “한국문학에서 기억의 윤리학이 성숙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평을 받으며 2012년 한국일보문학상을, 세번째 장편소설 『토우의 집』으로 2015년 동리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해나갔다. 소설가로서 꼭 써야겠다고 다짐한 작품인 『레가토』와 『토우의 집』을 쓰고 난 후 현실 속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단편 작업에 매진하며 빛나는 작품 목록을 쌓아올린 작가는 2016년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로 동인문학상을, 2018년 단편소설 「모르는 영역」으로 “특유의 예민한 촉수와 리듬, 문체의 미묘한 힘이 압권”이라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이효석문학상을, 2021년 단편소설 「기억의 왈츠」로 김유정문학상을, 2023년 단편소설 「사슴벌레식 문답」으로 김승옥문학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작품세계가 누구와도 다른 독보적인 질감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선명히 증명해냈다. 소설집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 숲』 『안녕 주정뱅이』 『아직 멀었다는 말』 『각각의 계절』,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 『레가토』 『토우의 집』 『레몬』, 산문집 『오늘 뭐 먹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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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모던보이: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로 제5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 장편소설 『그 남자는 나에게 바래다 달라고 한다』 『나와 마릴린』 등과 영국, 미국, 독일, 루마니아에서 출간된 『Marilyn and Me』 가 있다. 현재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이다. 〈서울의 봄〉(2023) 〈싱글 인 서울〉(2023) 〈남산의 부장들〉(2020)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마약왕〉(2018) 〈밀정〉(2016) 등 많은 영화를 작업했다. 2025년 개정 출간된 『청춘극한기』는 〈바이러스〉(2025)의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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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파씨의 입문』 『양의 미래』, 장편소설 『百의 그림자』 『계속해보겠습니다』, 연작소설집 『디디의 우산』 『연년세세』, 에세이집 『일기日記』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만해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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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구와 그 모든 구성원의 안녕을 꿈꾸는 소설가입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봄밤의 모든 것』, 장편 소설 『눈부신 안부』, 중편 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짧은 소설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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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6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단편소설 〈패리스 힐튼을 찾습니다〉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연작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믿음에 대하여》, 장편소설 《1차원이 되고 싶어》, 산문집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 등이 있다. 허균문학작가상, 신동엽문학상, 2018년 젊은작가상, 2019년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 영국 부커상 국제 부문, 2023년 아일랜드 국제더블린문학상, 2024년 프랑스 메디치상 후보에 올랐다. ⓒ 이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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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엮은이들 역시 처음 뜻 그대로 사랑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오랫동안 해 왔지만 아직도 사랑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설을 뒤적거렸습니다. 소설은 사람을 다루기 마련이고,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감정은 사랑이라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서 읽고 또 읽다 보니, 함께 읽고 싶어지는 소설이 하나둘 나타났습니다.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차곡차곡 모은 작품이 여기에 실린 아홉 편입니다.
삶의 모든 순간에 사랑이 찾아올 수 있는 것처럼, 어떤 순간을 사는 독자라도 쉽게 빠져들어 읽을 만한 작품들을 찾고자 애썼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가장 많이 생각했던 사람은 젊은이들입니다. 청춘은 가장 순수하고도 뜨거운 사랑을 할 만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자기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 현실 앞에서 많은 젊은이가 사랑과 연애를 포기한 채 고단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지한 사랑 앞에 머뭇거리게 되는 이때, 우리는 더더욱 사랑을 꺼내 사랑이 무엇인지 묻고, 사랑의 진짜 얼굴을 엿보고 싶었습니다.
눈 밝은 독자들이 여기 실린 소설들을 차근차근 읽어 가면서, 삶의 모든 순간에 놓인 사랑의 모습을 마주하기를 바랍니다. 운이 좋다면, 진정한 사랑을 이루기 위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머리말(엮은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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