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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필

휴먼필

(인권감수성을 깨우는 54개의 공감)

공선옥, 김종광, 나희덕, 박범신, 방현석, 이명랑, 최성각, 한창훈, 이순원, 전성태, 김연수, 정지아, 김해자, 권지예 (지은이)
삶창(삶이보이는창)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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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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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휴먼필 (인권감수성을 깨우는 54개의 공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6655007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2-05-16

책 소개

인권감수성을 테마로 한 산문집. 이 책에서 공선옥, 김연수, 김해자, 권지예, 김종광, 나희덕, 박범신, 방현석, 이명랑, 전성태, 정지아, 이순원, 최성각, 한창훈 등 54명의 필자들은 이론으로 설명하기 보다는 자신들이 겪고 들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자연스럽게 '인권감수성'에 다가가고 있다.

목차

1부 차별을 넘어
다르게 말하기|김남일|14
빵 굽는 영애|김영희|18
“방귀희 씨가 결혼할 수 있을까요?”|방귀희|23
나는 차별 속에서 살아왔다|박민규|28
피부색과 돈|박범신|33
스핑크스의 수수께끼|고정욱|38
조용하지 않은 도서관|박영숙|42
엄마 나라 말을 몰라요|안미란|48
어느 음악인에 대한 추억|박경태|53
원하지 않은 특혜|이혜경|57
왼손과 오른손, 그리고 청계천의 이팝나무|이순원|62
멍들어가는 상아탑|맹문재|67
니그로? 블랙 피플? 톰?|정지아|71
보통 사람이‘보통 사람’에게 받는 차별|최성각|76

2부 여자ㆍ엄마ㆍ아줌마ㆍ소녀?
젖 주는 사회|공선옥|82
헤어질 권리, 바닥을 칠 권리|김해자|87
모욕의 매뉴얼을 준비하다|김별아|93
여와 남, 가깝고도 먼|이성아|98
밝힘증과 불감증의 동시 치료제를 찾습니다|고혜정|103
성매매촌에서의 단상|이인휘|107
품을 앗아가다|이상락|112
미아를 위한 이정표|박금선|119
꼭 오빠라고 불러야 되나요?|한혜경|123

3부 푸른 감수성
우리 아이도 우리처럼 살 것이다|노경실|128
지워지지 않을 문신|이명랑|133
우리의 인권의식|이재웅|138
케이크 얼굴에 처바른 자, 식귀(食鬼) 붙어 핥을지니|한창훈|143
나를 키워준 연민|김중미|148
그 아이는 왜 노래 부르지 않을까|서성란|153
아빠 직업이 뭐니?|신동호|158
용숙이 아들 철민이|송언|163
“공부가 무서워요”|권영상|168
“손들어!”, 손들지 못한 기억|김형진|173
엄마가 제일 말썽꾸러기|권재원|178

4부 사람이 우선이다
망가지는 내 얼굴에 권리를 허하라|권지예|184
말하거나 말하지 않을 권리|나희덕|189
“대중문화가 그리 우습더냐?”|이영미|193
사랍답게 죽을 권리|전혜성|198
담쟁이 덩굴이 캠퍼스를 덮을 때|박몽구|203
‘비녀꽂기’고문의 추억|김하기|207
우리 안의 파시즘|정도상|211
인간의 가장 예의 바른 행동|고재종|216
“의자에 앉는 것도 인권이라고요?”|문경란|221
달을 쳐다보게 한 사람|김종광|225
빨간약과 소화제와 이등병|이하|230

5부 공감과 떨림
멧돼지를 사수하다|신용목|236
십수 년 전 파렴치범의 오늘|방현석|241
평양식당‘목란’에서|전성태|246
사람이 곧 보석바구니|김준태|251
굴뚝 밑 인생의 재채기|이광복|256
뒤늦게 저항시인 되는 거 아니야, 이거?|원재훈|261
임진왜란의 고아, 그리고 철거민|김연수|266
다른 생명의 고통에 연민을 느끼는……|하재영|270
목소리를 잃어버렸나 보다|심윤경|274

저자소개

공선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다. 1991년 『창작과비평』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피어라 수선화』 『내 생의 알리바이』 『멋진 한세상』 『명랑한 밤길』 『나는 죽지 않겠다』 『은주의 영화』, 장편소설 『유랑가족』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영란』 『꽃 같은 시절』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올해의예술상, 요산김정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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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보령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1998년 <계간 문학동네> 여름호로 데뷔했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해로가」가 당선되었다. 소설집 『경찰서여, 안녕』 『모내기 블루스』 『낙서문학사』 『처음의 아해들』 『놀러 가자고요』 『성공한 사람』 『안녕의 발견』이 있다. 청소년소설 『처음 연애』 『착한 대화』 『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 장편소설 『야살쟁이록』 『율려낙원국』 『군대 이야기』 『첫경험』 『똥개 행진곡』 『왕자 이우』 『별의 별』 『조선통신사』 『산 사람은 살지』, 산문집 『사람을 공부하고 너를 생각한다』 『웃어라, 내 얼굴』, 기타 『광장 시장 이야기』 『따져 읽는 호랑이 이야기』 『조선 청소년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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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토끼와 잠수함》 《흉기》 《흰 소가 끄는 수레》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빈 방》 등, 장편소설 《죽음보다 깊은 잠》 《풀잎처럼 눕다》 《불의 나라》 《더러운 책상》 《나마스테》 《촐라체》 《고산자》 《은교》 《외등》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소금》 《주름》 《소소한 풍경》 《당신》 《유리》 등 다수가 있고, 산문집 《나의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힐링》 등이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명지대 교수, 상명대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2023년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았다. 그 소소한 의미를 담아 두 권의 산문집 《두근거리는 고요》와 《순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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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부총장과 아시아스토리텔링위원회 위원장, 사단법인 아시아문화네트워크 이사장,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총감독, 세종학당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중앙대 교수로 재직하며 스토리텔링콘텐츠연구소 소장으로 김근태 의장의 삶을 기록한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를 집필하고, 다큐멘터리 〈길 위에 김대중〉 나레이션을 썼다. 장편소설 『범도』의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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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26세에 첫 장편 소설 『꽃을 던지고 싶다』로 많은 독자와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한 뒤 『삼오식당』 『나의 이복형제들』 『입술』 『어느 휴양지에서』 『천사의 세레나데』 등의 작품을 출간했습니다. 이후 동화 『재판을 신청합니다』 『나는 개구리의 형님』 『할머니의 정원』 『방과 후 운동장 교실』 『작아진 균동이』 『양보하기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를 비롯해 청소년 소설 『구라짱』 『폴리스맨, 학교로 출동!』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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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강릉에서 태어났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1976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198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당선으로 작가가 되었다. 젊은 날에는 중앙대, 명지대 등에 출강한 적도 있다. 1993년 상계 소각장 문제로 환경운동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1999년 화가 정상명님과 같이 환경단체 ‘풀꽃세상’을 창립해서 새, 돌멩이, 억새, 조개 등 비인간에게 참회와 감사의 환경상을 제정해 드리는 방식으로 환경운동을 벌였다. 그즈음 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해 ‘삼보일배’ 운동을 창안했으며, “21세기는 ’노벨평화’의 시대가 아니라 ‘생명평화’의 시대”라는 개념을 창안했다. 단체를 회원들에게 넘겨준 후 풀꽃평화연구소를 개설했다. 소설집 《잠자는 불》 《택시 드라이버》 《부용산》 등이 있으나 모두 절판되었다. 그 후, 생태소설집 《쫓기는 새》 《거위, 맞다와 무답이》 《사막의 우물 파는 인부》, 생태산문집 《달려라 냇물아》(절판), 《날아라 새들아》(절판), 《산들바람 산들 분다》, 환경책 서평집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 《욕망과 파국》 등을 펴냈다. 《쫓기는 새》로 제30회 요산문학상을, 글과 환경운동의 병행으로 제2회 교보환경문화상을 받았다. 2004년부터 춘천 외곽에서 시골살이를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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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편집 《가던 새 본다》, 《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 《청춘가를 불러요》, 《나는 여기가 좋다》, 《그 남자의 연애사》,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 장편 《홍합》,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열여섯의 섬》, 《꽃의 나라》, 《네가 이 별을 떠날 때》, 산문집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내 술상 위의 자산어보》,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 어린이책 《검은섬의 전설》, 《제주 선비 구사일생 표류기》 등을 썼다. 한겨레문학상, 요산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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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마땅히 읽을 동화책이 없어 박종화의 《삼국지》부터 이광수, 김유정, 오영수 등 우리 현대소설과 번역된 세계문학을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 청소년기엔 잠시 학교를 그만두고 대관령에서 고랭지 채소농사를 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학교로 돌아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다음부터 열심히 문학공부를 했습니다.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어 소설가가 된 후 1996년 〈수색, 어머니 가슴 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제27회 동인문학상, 1997년 〈은비령〉으로 제42회 현대문학상, 2000년 〈아비의 잠〉으로 제1회 이효석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제7회 한무숙문학상, 2006년 제1회 허균문학작가상, 제2회 남촌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창작집으로 《그 여름의 꽃게》, 《말을 찾아서》, 《은비령》,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무늬》, 《아들과 함께 걷는 길》, 《19세》, 《나무》, 《워낭》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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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94년 실천문학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집 《여기는 괜찮아요》, 《두번의 자화상》, 《늑대》, 《국경을 넘는 일》, 《매향(埋香)》, 장편 소설 《여자 이발사》, 산문집 《세상의 큰형들》, 《기타 등등의 문학》, 3인 인권르포집 《길에서 만난 세상》과 어린이 책 《허생전과 열하일기》 등을 썼습니다. 신동엽문학상, 채만식문학상, 무영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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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스무 살』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이토록 평범한 미래』,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꾿빠이, 이상』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일곱 해의 마지막』, 짧은 소설집 『너무나 많은 여름이』,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등이 있다. 동서문학상,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이상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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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아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전라남도 구례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소설로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빨치산의 딸』,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 등을 썼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하늘을 쫓는 아이: 한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노구치 이야기』, 『임종국, 친일의 역사는 기억되어야 한다』 등이 있습니다. 만해 문학상, 이효석 문학상, 김유정 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한무숙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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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 신안에서 태어나 1998년 『내일을 여는 작가』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무화과는 없다』 『집에 가자』 『해자네 점집』 『니들의 시간』 , 산문집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다 이상했다』 등을 펴냈다. 만해문학상, 구상문학상, 육사시문학상, 백석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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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7년 〈라쁠륨〉으로 등단했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사임당의 붉은 비단보》, 《유혹 1~5권》, 《4월의 물고기》, 《붉은 비단보》, 《아름다운 지옥 1, 2》, 소설집 《베로니카의 눈물》, 《퍼즐》, 《꽃게무덤》, 《폭소》, 《꿈꾸는 마리오네뜨》, 그림소설집 《사랑하거니 미치거니》, 《서른일곱에 별이 된 남자》, 산문집 《권지예의 빠리, 빠리, 빠리》, 《해피홀릭》 등이 있다. 2002년 이상문학상, 2005년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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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그것이 개인이든 국가든 민족이든)를 배려하지 않을 때, 말은 쉽게 폭력이 된다. 테러를 근절한다는 명분으로 아프가니스탄에 대대적인 공습을 가했을 때, 미국 대통령 부시는 진정 몰랐을까.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황량한 아프가니스탄의 대지 위에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꿈과 추억이 서려 있다는 사실을. 그는 마침내 이라크마저 ‘해방’시켰다. 그러나 그 도정에서 티그리스 강가에 피어난 저 황홀한 아라비안나이트의 전설이며, 사막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던 베두인 족의 꿈은‘부시의 민주주의’로 일방적으로 대체되고 말았다.
-김남일, 「다르게 말하기」에서


나는 오늘도 모욕에 대한 매뉴얼을 만든다. 세상이, 세상 사람들이 나를 부당하게 모욕해올 때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맞받아칠 수 있는지 고민한다.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미리 각본을 짜둔다. 그래야 무시로 닥친 상황 앞에서 할 말을 잃고 쩔쩔매다가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누워 뒤척이며 수십 번 대꾸의 말을 떠올렸다 지우는 최악의 경우를 피할 수 있다.
-김별아, 「모욕의 매뉴얼을 준비하다」에서


“폭력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폭력적인 부모가 된다.”
그들의 정신과 몸에 깊이 박혀 있는 이 문신은 그들의 삶을 그늘지게 만들고, 그들은 그 그늘 속에서 자신에게 깃들어 있는 폭력성이 언제 튀어나올지 몰라, 불안해한다. 누가 그들의 삶에 지워지지 않을 문신을 새겼는가? 폭력의 희생자인 그들을 누가 폭력의 가해자로 만들고 있는가?
-이명랑, 「지워지지 않을 문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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