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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비밀

창작의 비밀

(13인의 작가가 들려주는 문학 레시피)

전성태, 김현영, 이명원, 김중일, 김언, 진은영, 김미월, 조강석, 조해진, 함돈균, 배지영, 박시하, 김미정 (지은이), 은승완 (엮은이)
  |  
우공이산
2015-01-29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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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비밀

책 정보

· 제목 : 창작의 비밀 (13인의 작가가 들려주는 문학 레시피)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96557739
· 쪽수 : 404쪽

책 소개

청소년을 위한 문예창작 안내서. 문학과 글쓰기를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느꼈거나 가지고 있을 법한 고민들을 현역 작가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따라서 여러 명의 작가들이 창작과정에서 겪은 특별한 경험과 창작 노하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1부·작가를 꿈꾸는 ‘글틴’에게
문학은 왜 존재하는가?
호기심 글틴 … 김현과 ‘한국문학의 위상’
작가가 되고 싶다면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며
글쓰기와 진로 고민
호기심 글틴 … 작가들의 생계와 직업
청소년 백일장과 공모전 제도
글쓰기와 독서
호기심 글틴 … ‘꼬리’와 ‘단무지’와 절실함
학교 공부와 글쓰기 병행하기
문학적 영감 끌어내기
글쓰기에 필요한 자세와 방법들
호기심 글틴 … 발터 벤야민과 아우라
문학적 재능에 대하여
좋은 글, 많이 읽히는 글, 문학적인 글
호기심 글틴 … 미하일 바흐찐과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글쓰기 장르를 선택하기까지

2부·글쓰기의 미로에 빠진 ‘글틴’에게
내가 쓰고 싶은 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
글쓰기에 흥미를 잃고 점점 힘들어질 때
호기심 글틴 … 스티븐 킹과 ‘유혹하는 글쓰기’
글이 자꾸 의도한 주제로부터 벗어날 때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공부할 때 염려되는 문제들
자기 자신의 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할 때
호기심 글틴 … 데카르트와 방법적 회의
글의 작위성이 심하게 느껴질 때
글의 마무리가 잘되지 않을 때
창작한 글을 평가받는 방법
호기심 글틴 … 작가들의 발상법
글쓰기 준비와 자료수집
글에 나만의 개성과 색깔을 입히려면
문학의 경계와 영역, 문학적 현실과 환경
호기심 글틴 … 디아스포라와 디아스포라 문학
습작기에 조심해야 할 점 다섯 가지
호기심 글틴 … 글쓰기 훈련을 위한 몇 가지 지침

3부·알을 깨고 나오려는 ‘글틴’에게
시란, 그리고 시 쓰기란?
좋은 시와 서툰 시
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시적 표현과 시어
운율과 리듬
호기심 글틴 … ‘아는 대로’에서 ‘보이는 대로’, 다시 ‘느끼는 대로’…….
시의 주제
시의 소재와 플롯
이미지와 상징
시 쓰기에서 그 밖의 궁금한 점
소설 쓰기를 한 걸음 더 진전시키기 위하여
호기심 글틴 … 패러디와 패스티시
소설의 주제와 소재
스토리와 플롯
매력적인 인물 창조하기
호기심 글틴 … 아리스토텔레스와 비극적 인물의 성격
이야기와 상징
호기심 글틴 … ‘알레고리(Allegory)’ 기법의 소설들
시점과 시제
묘사와 서술과 대사
문장과 문체와 표현
소설의 진행속도와 분량
호기심 글틴 … 시클롭스키와 ‘낯설게 하기’
개인적 경험과 소설화
소설의 퇴고와 제목 짓기
평론을 쓰고 싶다면
수필 쓰기

저자소개

전성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4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 시작. 소설집 『매향(埋香)』 『국경을 넘는 일』 『늑대』 『두 번의 자화상』, 장편소설 『여자 이발사』, 산문집 『세상의 큰형들』 『기타 등등의 문학』 등이 있음. 신동엽문학상, 채만식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현재 순천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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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명지대 문예창작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숨은 눈」, 『문학동네』 하계문예공모에 「여자가 사랑할 때」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냉장고』(2000)와 『까마귀가 쓴 글』(2003),『하루의 인생』(2012), 장편소설 『러브 차일드』(2010)가 있다. 사진출처 : (c) 허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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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7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200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국경꽃집』 『아무튼 씨 미안해요』 『내가 살아갈 사람』 『가슴에서 사슴까지』 『유령시인』 『만약 우리의 시 속에 아침이 오지 않는다면』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김구용시문학상, 현대시작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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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시와사상》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숨쉬는 무덤』 『거인』 『소설을 쓰자』 『모두가 움직인다』 『한 문장』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백지에게』, 시론집 『시는 이별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평론집 『폭력과 매력의 글쓰기를 넘어』, 비평연구서 『끝없이 투명해지는 언어―오규원의 현재성과 현대성』(공저), 산문집 『누구나 가슴에 문장이 있다』 등을 썼다. 미당문학상, 박인환문학상, 김현문학패, 대산문학상 등을 받았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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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대전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문학과사회』에 「커다란 창고가 있는 집」 외 3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와 저서로 『순수이성비판, 이성을 법정에 세우다』 『니체, 영원회귀와 차이의 철학』 『문학의 아토포스』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공저) 등이 있다. 대산문학상, 천상병 시문학상, 현대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젊은시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문학상담 및 인문상담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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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월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단편 소설 「정원에 길을 묻다」가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서울 동굴 가이드』,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책』, 『옛 애인의 선물 바자회』, 장편 소설 『여덟 번째 방』, 『일주일의 세계』 등을 썼다.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이해조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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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전주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아포리아의 별자리들』, 『경험주의자의 시계』, 『비화해적 가상의 두 양태』, 『이미지 모티폴로지』, 『한국문학과 보편주의』, 『한국 시의 이미지―사유와 정동의 시학』, 『틀뢴의 기둥』 등이 있다. 김달진 젊은비평가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2022년 현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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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천사들의 도시』 『목요일에 만나요』 『빛의 호위』 『환한 숨』, 장편소설 『한없이 멋진 꿈에』 『로기완을 만났다』 『아무도 보지 못한 숲』 『여름을 지나가다』 『단순한 진심』, 중편소설 『완벽한 생애』 『겨울을 지나가다』, 짧은 소설집 『우리에게 허락된 미래』 등을 썼다.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이효석문학상, 무영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백신애문학상, 형평문학상, 대산문학상, 김만중문학상,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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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돈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문명비평가, 러닝 디자이너로 고려대, 이화여대, 한예종 등 많은 대학에서 문학과 철학, 예술론 등을 강의해 왔으며, 문체부, 교육청, 서울시민대학, 서울문화재단, 삼성전자, 리움미술관, 플라톤아카데미 등에서 새로운 인문·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자문해 왔다,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인문연구소장,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 시민행성 대표, 현대자동차 헤리티지북 프로젝트 초대 편집장을 지냈다. 현재 제주 독립책방 시타북빠와 어반스피리추얼 컴퍼니 다스딩 대표이며,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객원교수이다. 『사물의 철학』 『순간의 철학』 등 10여 권의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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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오란씨〉가 당선되며 등단. 작품으로 소설집 《오란씨》와 장편소설 《링컨타운카 베이비》 《안녕, 뜨겁게》 《근린생활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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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2004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함께 쓴 책으로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 옮긴 책으로 '프레카리아트-불안정한 청춘의 노동', '전후라는 이데올로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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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승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7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소설집 《도서관 노마드》, 장편소설 《적은 아직 오지 않습니다》, 《총잡이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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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학의 첫 출발은 글틴님처럼 제 마음속에 외치고 싶은 걸 써가는 행위일 거예요. 그리고 그다음은 남이 간 길 위에 자신의 고유한 발자국을 남기는 일이겠지요. 작가는 그 두 가지를 수행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제 마음속에서 외치고 싶은 걸 써내는 행위만이라면 굳이 작가가 될 필요는 없겠지요.


저의 경우에는 작품을 읽을 때 메모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일단 소설의 경우는 새로운 등장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체크를 하고, 책의 맨앞 부분에 해당 인물의 특징과 성격을 기록하지요. 동시에 독서노트를 만들어서, 해당 작품에서 의미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구절 등을 노트에 기록하고 페이지를 명기한 후,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기록합니다.


읽고, 생각하고, 쓰기, 글쓰기를 위한 세 가지 행동 수칙입니다. 만약 셋 중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고르라면 무엇일까요? 우문이라고요. 네, 맞습니다. 셋 모두 중요하니까요. 그럼에도 작가 지망생이라면 아무리 많이 읽고 아무리 많이 생각해도 그것들이 저절로 글이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해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아무리 지식이 많고 사유가 깊다고 해도 쓰지 않는다면 글쓰기 실력은 제자리걸음이거나 오히려 퇴보할 확률이 높다는 거예요. 글이란 다소 상투적으로 표현하자면 ‘언제나 자기만 바라보길 원하는 피곤한 배우자’와 같답니다. 음, 해놓고 보니 위험한 발언이군요. 핵심은 그만큼 절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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