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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노래

어머니의 노래

(노래를 통해 어머니는 詩이고 철학이고 종교가 된다!)

고진하, 공선옥, 김다은, 김문환, 김현진, 서하진, 오정희, 윤숙자, 이명랑, 이상금, 이윤택, 이해인, 이홍렬, 임진모, 함정임, 황주리, 김수정, 박재영, 김세영, 설도윤, 김지혁, 최선호, 황아라, 조현, 신승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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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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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머니의 노래 (노래를 통해 어머니는 詩이고 철학이고 종교가 된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0108096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8-05-01

책 소개

우리나라 각계의 명사 25인이 쓴 어머니의 노래. 이해인, 오정희 등이 차분하게 담아내는 어머니와 그 노래에 얽힌 사연이다. 스물다섯 명의 저자가 옛 노래를 통해 각자의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어머니의 곡절 많은 삶과 기억을 꺼낸다.

목차

차례

이해인 내 안에 계신 작은 하느님
오정희 딸의 어머니
함정임 그 옛날 어머니는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황주리 어머니가 좋아하는 노래, 나의 애창곡
이윤택 나를 부끄럽게 하는 이바구
서하진 발길을 돌리려고...
이명랑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에
김세영 산골짝의 등불
공선옥 울엄마는 아랫정재나무에 계신다
조현 저 비둘기를 잡지 마라
임진모 어머니의 애창가요 선집
박재영 왜 하필 섬마을 총각 선생님이었을까?
김수정 이놈들아, 어서 커라!
윤숙자 검지손가락의 흉터
신승철 헤일 수 없을 수많은 밤
이홍렬 나는 오늘도 기적을 꿈꾼다
고진하 만경창파 위로 띄운 그 노래
김문환 훈장
황아라 모정의 세월
김다은 아모레 미오
김지혁 연결의 실타래
이상금 치마저고리
최선호 영원한 사랑
설도윤 나 어릴 적 속상해 울던 어머니
김현진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았다

저자소개

고진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강원 영월에서 태어나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데뷔했다. 숭실대학교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시집 『지금 남은 자들의 골짜기엔』, 『프란체스코의 새들』, 『명랑의 둘레』, 『야생의 위로』 등 다수와 산문집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 우파니샤드 기행』, 『조금 불편하지만 제법 행복합니다』, 『야생초 마음』 등이 있다. 김달진 문학상, 영랑시 문학상, 박인환 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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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다. 1991년 『창작과비평』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피어라 수선화』 『내 생의 알리바이』 『멋진 한세상』 『명랑한 밤길』 『나는 죽지 않겠다』 『은주의 영화』, 장편소설 『유랑가족』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영란』 『꽃 같은 시절』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올해의예술상, 요산김정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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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엮은이)    정보 더보기
첫 소설 『당신을 닮은 나라』가 1995년 국민일보 ‘제3회 1억 고료 국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 등단했다. 장편소설 『덕중의 정원』, 『손의 왕관』, 『소통 말통』, 『바르샤바의 열한 번째 의자』, 『금지된 정원』, 『모반의 연애편지』, 『훈민정음의 비밀』, 『이상한 연애편지』, 『러브버그』, 창작집 『쥐식인 블루스』, 『위험한 상상』, 문화 칼럼집 『발칙한 신조어와 문화현상』, 『너는 무엇을 하면 가장 행복하니?』, 서간집 『작가들의 연애편지』, 『작가들의 우정편지』 『작가들의 여행편지』 『해에게서 사람에게』 등을 출간했다. 『금지된 정원』 등 다수의 작품이 번역되어 해외에 소개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 폴란드 바르샤바대학 작가 레지던시, 청송 객주문학관 레지던시, 정선 여량면 아우라지 레지던시, 해남 인송문학촌 토문재 레시던시에 참가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불어불문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제8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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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학자, 연극 평론가, 문화 이론가, 신학자인 김문환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성공회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교수 및 공연예술학 협동 과정 초대 주임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미학회장 및 세계미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문화정책개발원장, 한국연극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미학과 예술론, 공연이론 및 평론, 문화론 등의 분야에 걸쳐 방대한 저·역서를 남겼으며, 주요 저작은 다음과 같다. 『미학의 중심』(2001), 『예술과 윤리의식』(2003), 『연극평론의 기초』(1991), 『문화교육론』(1999), 『문화외교론』(2004), 『서울에서 가장 거룩한 곳』(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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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세이스트, 소설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 시나리오와 서사창작을 공부했다. 17살에 에세이집 『네 멋대로 해라』로 데뷔해 이것저것 글을 쓰다 정신 차려보니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르고 20년이 지났다. 에세이 쓰기 클래스를 운영하고, 개 산책을 의뢰받아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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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소설집으로 『책 읽어주는 남자』 『라벤더 향기』 『사랑하는 방식은 다 다르다』 『비밀』 『요트』 『착한 가족』이, 장편소설로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나나』가 있다. <한무숙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 현재 경희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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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진의 다른 책 >
오정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서울 사직동에서 출생하였고,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완구점 여인」이 당선되어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1978년 춘천으로 이주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살고 있다. 창작집으로 『불의 강』, 『유년의 뜰』, 『바람의 넋』, 『불꽃놀이』, 『새』 등이 있으며, 이밖에 수필집 『내 마음의 무늬』와 동화집 『송이야, 문을 열면 아침이란다』, 민담집 『오정희의 기담』, 짧은 소설집 『돼지꿈』, 『가을 여자』가 있으며, 『오정희와 함께 읽는 성서』 등의 저서가 있다.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동서문학상, 리베라투르문학상, 불교문학상, 만해문예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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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숙자 (감수)    정보 더보기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대표, 떡박물관 관장, 돈화문갤러리 대표, 개성食문화연구원 원장 국내 최초로 ‘적당량’ ‘적당히’로 표현되던 한식조리법을 표준화했으며, 1400년대 식료찬요(전순의), 1500년대 수운잡방(김유), 1600년대 요록(저자미상), 1700년대 증보산림경제(유중림), 1800년대 규합총서(빙허각 이씨), 1900년대 조선요리제법(방신영) 등 140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600년간의 고조리서를 재현하여 한국 전통음식의 뿌리를 후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EBS(최고의 요리비결), 유튜브(윤숙자의 손맛) 등 각종 매스컴을 통하여 한식의 현대화,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지금은 3세에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하며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에 개성食문화연구원을 세워 어릴 적 맛보고 자란 어머니의 음식이야기와 개성 1세대 어르신들이 들려주신 개성 식문화 이야기들에 대한 귀한 기억들을 복원시키고, 전수받으며 고려시대부터의 문헌을 고찰·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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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26세에 첫 장편 소설 『꽃을 던지고 싶다』로 많은 독자와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한 뒤 『삼오식당』 『나의 이복형제들』 『입술』 『어느 휴양지에서』 『천사의 세레나데』 등의 작품을 출간했습니다. 이후 동화 『재판을 신청합니다』 『나는 개구리의 형님』 『할머니의 정원』 『방과 후 운동장 교실』 『작아진 균동이』 『양보하기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를 비롯해 청소년 소설 『구라짱』 『폴리스맨, 학교로 출동!』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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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이자 그림책 전문가이다. 그림책에 대한 개념도 서지 않았던 7, 80년대부터 유아교육 특히 아동문학과 그림책에 대해 연구해왔다. 1930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났고, 이황대 교육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오짜노미즈 여자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반쪽의 고향」「어린이 그림책의 세계」「그림책을 보고 크는 아이들」「유아문학론」「한국 근대 유치원교육사」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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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구성)    정보 더보기
1952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남고등학교, 방송통신대를 거쳐 ≪부산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1986년 기자 생활을 접고 연희단거리패를 창단, 부산 중구 광복동에 가마골소극장을 열면서 본격적인 연극 활동을 시작했다. 창작극을 집필, 연출하는 것 외에도 시나 소설 등을 연극으로 재창작하거나, 외국 희곡을 재해석했으며, 뮤지컬 연출과 제작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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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해인 수녀는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필리핀 세인트 루이스대학 영문학과와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 『소년』지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현재 부산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에 몸담고 있다. 그의 시는 한마디로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는 사랑과 기도의 노래다. 그 사랑과 기도는 신이라는 절대자에서부터 우리 주위의 작은 풀꽃과 돌멩이 하나에 이르기까지 고루 닿아 있다. 이 세상 모든 존재들을 따뜻한 기도로 감싸는 이해인 수녀의 시집으로는 『민들레의 영토』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시간의 얼굴』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작은 위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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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9년 3월 TBC 동양 라디오로 데뷔했다. 대표 출연작으로는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이홍렬 쇼>,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TBS 라디오 <이홍렬의 라디오쇼>, JTBC <슈퍼맨을 만나다> 등이 있다. 1982년 MBC 방송 연기상 신인상, 1986년 우수상, 1993년 최우수상, 1995년 코미디언 부문 방송 프로듀서 특별상, 1988년 TV진행자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사요나라 개그나라》 《아버지되기는 쉬워도 아버지 노릇하기는 어렵다》 《초짜들의 여유만만 일본어》 《60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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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중음악 평론가. 팝 칼럼니스트로 중학교 때 라디오의 음악에 이끌려 음악평론을 꿈꿨다. 대학졸업 후 6년 7개월 기자생활을 했으며 1991년부터 음악 관련 글말 활동을 하고 있다. 웹진 이즘(www.izm.co.kr)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팝 리얼리즘 팝 아티스트>, <세계를 흔든 대중음악의 명반>, <우리 대중음악의 큰 별들>, <팝, 경제를 노래하다>, <한국인의 팝송 100> 등의 책을 펴냈다. 유튜브 채널 ‘음악아저씨 임진모’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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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불문과와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장으로 가는 길」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이야기, 떨어지는 가면』, 『버스, 지나가다』, 『저녁식사가 끝난 뒤』, 『사랑을 사랑하는 것』, 중장편소설 『춘하추동』, 『내 남자의 책』, 『아주 사소한 중독』 등을 펴냈으며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동아대 한국어문학과의 교수로 재직하며 소설 창작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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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뉴욕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40회의 국내외 개인전과 50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수필가와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산문집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세월』 『땅을 밟고 하는 사랑은 언제나 흙이 묻었다』 『산책주의자의 사생활』 등과 장편소설 『바그다드 카페에서 우리가 만난다면』 『마이 러브 프루스트』, 그림소설집 『한 번, 단 한 번, 단 한 사람을 위하여』 등을 펴냈다. 1986년 석남미술상, 2000년 선미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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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둘리”를 만들어 낸 “둘리아빠” 만화가 김수정 선생님은 1950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만화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남달랐던 선생님은 자신이 가야 할 길이 만화가라고 굳게 믿고, 25살 되던 해인 1975년에 「한국일보」신인 공모전에 『폭우』 로 입선하며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잡지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독특한 작품 세계를 다져갔습니다. 1983년, 검열의 칼날이 날카롭던 시절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검열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태어난 “둘리”는 인쇄만화에서 출발하여, 애니메이션·팬시 캐릭터 산업에 이르기까지 퍼져 성공한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입니다. 『아기공룡 둘리』는 원작 만화의 인기를 바탕으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등으로 제작되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입니다. 아직도 길동이 아저씨가 아닌 일곱 살 둘리의 감성으로 산다고 말하는 그는, 자극적이고 파괴적인 영상 매체가 난무하는 요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둘리를 통해 가족애와 우정, 친구의 가치를 다시 깨닫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대표 작품으로는 《아기공룡 둘리(1983)》를 비롯하여 《막순이(1979)》,《오달자의 봄(1981)》,《홍실이(1981)》,《날자 고도리(1982)》,《신인 부부(1982)》,《쩔그렁 쩔그렁 요요(1983)》,《천상천하(1984)》,《미스터 제로(1984)》,《아리아리 동동(1985)》,《소금자 블루스(1987)》,《일곱 개의 숟가락(1990)》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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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사 출신의 25년차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료법윤리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친 후 3년 동안 공중보건의사로 일했다.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신문 ‘청년의사’ 편집국장으로, 그 이후에는 편집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연세의대 의학교육학과 객원교수로, 인문사회의학 관련 내용을 강의한다. 한국의료윤리학회 상임이사, 인권의학연구소 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의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책 『개념의료』, 에세이 『여행준비의 기술』 『나의 영어 해방 일지』, 평론집 『한국의료, 모든 변화는 진보다』, 장편소설 『종합병원2.0』 등 8권의 저서와 『청진기가 사라진다』(공역), 『환자의 경험이 혁신이다』(공역),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등 8권의 역서를 펴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여러 매체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유튜브 〈나는의사다〉 〈의대도서관〉, 책 팟캐스트 〈YG와 JYP의 책걸상〉의 PD 겸 진행자다. 한국 의료 현안, 헬스케어의 미래, 병원 경영, 글쓰기/커니케이션, 여행, 의료 인문학 등의 주제로, 병원, 기업, 학회/협회, 학교 등에서 다수의 강연을 했다. 여행준비와 요리가 취미다. He is a distinguished South Korean physician, journalist, and author. He obtained his medical degree from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and went on to pursue a PhD in health law and medical ethics, further enhancing his expertise in the field. With an illustrious career spanning over 25 years, he has been a valuable contributor to the medical media landscape as a dedicated member of The Korean Doctors’ Weekly. Throughout his prolific career, Dr. Park has authored a total of eight books, each showcasing his passion for knowledge and his ability to shed light on various topics. One notable work is “Insightful Healthcare,” also known as “Incomplete Miracle: The Light and Shadow of the Korean Healthcare System” in English. This enlightening book delves into the intricacies of Korea’s healthcare system, exploring its historical context, present challenges, and future prospects. The book’s profound insights earned it a prestigious place in the “Gyeonggi Great Books” collection in 2018, a recognition reserved for the 100 most exceptional books published in Korea during the previous millennium. In addition to his impactful analysis of the healthcare landscape, Dr. Park also exhibits his versatile writing skills through other captivating literary works. “Art of Travel Planning” stands as a mesmerizing compilation of essays that ignite the reader’s wanderlust, while “General Hospital 2.0” showcases his talent for storytelling, having served as the original source material for the sensational 17-part TV drama aired on MBC TV in 2008. With the global rise of K-content, he has authored a captivating book that unravels the intricacies of Korean culture, food, society, history, and more. Titled “All The Korea You May Not See,” this engaging literary masterpiece offers readers from around the world a delightful and humorous exploration of Korea’s hidden gems. Through his insightful storytelling and accessible writing style, the author paints a vivid picture of the rich tapestry that defines Korean culture. As you immerse yourself in its pages, you’ll find that watching Korean dramas and movies becomes even more enjoyable. Moreover, it will ignite a strong desire to visit Korea, making your trip exponentially more exhilar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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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 작가. 1986년 허영만과의 첫 작품으로 《카멜레온의 시》를 발표한 이후 2003년까지 17년을 함께 작업하는 동안 《고독한 기타맨》, 《오! 한강》, 《벽》, 《미스터Q》, 《사랑해》, 《타짜》 등 수많은 화제작을 남긴 그는 시와 스포츠, 철학과 음악, 현대사와 예술, 그리고 도박을 시대의 문제와 연결하여 허영만 만화의 매력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만화 작가로서 홀로서기를 한 이후로는 ‘갬블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었다. 《오! 한강》에서 그는 해박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1945년 해방부터 1987년 6월 항쟁까지 현대사를 복원하며 강력한 드라마를 풀어냈다. 이 작품은 1987년, 국가안전기획부, 약칭 안기부가 ‘반공 만화’로 기획하였으나, 당시 금기였던 분단과 이데올로기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 젊은이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통할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리고 현 화해 시대에 현대사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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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도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설앤컴퍼니 대표 유니버설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표 사단법인 예술교육지원센터 이사장 2009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프로듀서 2009년 뮤지컬 <샤우팅> 프로듀서 2009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동 프로듀서 2009년 뮤지컬 <아이러브유> 제작 2008년 뮤지컬 <캣츠> 프로듀서 2008년 뮤지컬 <컴퍼니> 프로듀서 2007년 뮤지컬 <뷰티풀 게임> 프로듀서 2007년 뮤지컬 <텔미온어선데이> 프로듀서 2007년 뮤지컬 <캣츠> 월드 투어 프로덕션 프로듀서 2006년 뮤지컬 <에비타> 프로듀서 2006년 뮤지컬 <프로듀서스> 프로듀서 2005년 뮤지컬 <피핀> 프로듀서 2005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인터내셔널 투어 프로덕션 프로듀서 2004년 한국인 최초 미국 공연계 최대 인명 사전 「플레이 빌」 프로듀서로 등재 뮤지컬 <아이러브유> 제작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로듀서 디즈니 뮤지컬 <미녀와 야수> 프로듀서 2003년 뮤지컬 <캣츠> 빅탑 시어터 프로듀서 뮤지컬 <라보엠> 미국 브로드웨이 프로듀서 데뷔 /토니상 작품상 노미네이트 2002년 「동아일보/스포츠 조선」 올해의 10대 문화 인물 선정 세종문화회관 퍼포먼스홀 건립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 초연 프로듀서 저서 「오페라의 유령 감동은 이렇게 완성된다」 「오페라의 유령 가면을 벗다」 「대중문화의 이해(공저)」 「뮤지컬 프로덕션 실무(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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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혁 (그림)    정보 더보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감성적이고 테마가 있는 그림에 매료되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트렌드에 맞춰 그리기보다 공간과 빛 그리고 이야기를 담는 일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책 표지, 잡지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그림 작업을 하고 있으며, 칼럼과 에세이 작업도 함께 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청』, 『원거리 연애』, 『나비지뢰』, 『여자, 독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녀들은 어떻게 다 가졌을까』, 『스페인, 너는 자유다』 등의 책에 일러스트 작업을 했으며, 그 밖에 웅진코웨이, SK텔레콤, 롯데마트, HAZZYS, KB카드 등 다수 기업의 일러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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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청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미대 회화과를 졸업한 후 뉴욕대학(NYU)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성균관대 동양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0년부터 8년간 간송미술관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귀국 후 전국의 궁궐, 사찰, 서원 등을 다년간 답사하며 지적 사유와 화가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 답사기를 언론에 기고했다. 표 갤러리 베이징, 갤러리 현대, CJ 갤러리 등에서 개인전(16회)을 갖고 퀄른 아트페어, 갤러리 클라우디아 델랑크(Claudia Delank)에서의 전시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2007년 현재 국립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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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필가. 1991년 '수필문학'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현재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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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및 논설위원이다. 때론 그 굴레조차 벗고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주로 찾는 곳은 히말라야 설산이나 동굴, 외딴섬…. 벗들과 어울리는 술자리도 좋아한다. 은둔 수도자들을 찾아다니면서 다른 한쪽으로 마을공동체 사람들과 교유하고 지지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그들 속에 들어가 같이 지낸다. 세상에서 가장 기운이 좋은 수도 터와 성지들을 다니고 최고의 영성가들을 만나 수행하면서 이를 선(禪)적인 글로 풀어내 ‘선사’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2002년엔 휴직한 뒤 1년간 인도 순례를 감행했고, 2016년에도 1년간 히말라야를 트레킹하거나 해외 공동체에서 보냈다. 한겨레신문 사회부, 정치부를 거쳐 1999년부터 영성·치유·깨달음·공동체·대안적 삶에 대한 글을 주로 쓰면서 웰빙과 힐링, 공동체 바람을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저서로 데뷔작인 《나를 찾아 떠나는 17일간의 여행》(《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개정)은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책의 날’ 직원들에게 선물한 책으로, 누리꾼들이 뽑은 ‘인문교양도서’ 1위에 선정되었다. 이어 세계 공동체 순례기인 《세계 어디에도 내 집이 있다》를 기획해 펴냈으며, 인도 여행을 다녀와 《영혼의 순례자》(《인도 오지 기행》으로 개정)를 냈다. 숨은 선사들의 발자취를 발굴한 《은둔》이 ‘불교출판문화상’과 ‘올해의 불서상’을, 오지 암자 기행인 《하늘이 감춘 땅》은 ‘불교언론문화상’을 수상했다. 한국 기독교의 숨은 영성가를 발굴한 《울림》은 감신대·서울신학대·장신대·한신대 등 주요 신학대에서 ‘100대 인문교양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역사와 신화의 땅, 그리스를 다녀와서 펴낸 《그리스 인생 학교》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여름 휴가에 읽을 책’으로 선정했다.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선정한 ‘우리 시대 대표작가 300인’에 뽑히기도 했다. 2001년 EBS에서 ‘조현 스페셜’이란 제목으로 일주일간 특별 강연을 한 이래 YMCA영성분과위원회, 정신과의사모임, 종교발전포럼, 서울대학병원, 서울시민청, 전주전통문화연수원 등에서 강연을 했다. 영성가·수도자·인문학자 등과 함께 지친 마음을 쉬며 치유할 수 있는 수행·치유 웹진 휴심정(well.hani.co.kr) 운영자이자 함석헌이 창간한 <씨알의 소리>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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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와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다. 1996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소설가로 등단했다. 2013년 현재 등단 18년차가 되었으나 워낙 과작인 탓에 소설집으로 『낙서, 음화 그리고 비총』(문이당)과 장편소설 『크레타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책세상)를 출간했을 뿐이다.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여러 출판사에서 편집장과 주간, 그리고 출판기획자로 일하면서 책을 많이 만들었다. 현재는 도서출판 김영사에서 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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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는 음치다. 자기가 음치인 줄도 모르는 음치다. 그런데도 엄마는 노래를, 정말, 열심히 부르고 또 부른다. 나이가 들어 관절염이 심해지면서, 식당 문을 닫은 뒤로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푼돈이나마 당신 마음껏 쓰던 때와는 달리 자식들에게 용돈을 의지하게 되면서부터 엄마는 더 열심히, 그럴 수 없을 만큼 애절하게 노래를 부른다.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시이인~세, 비 나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엄마는 한껏 감정을 잡으며 노래를 부르다 말고 "둘째야!" 하고, 나를 찾는다. - 본문 72쪽에서

어머니는 그 후로 슬플 때나 힘들 때면 꼭 '동백아가씨'를 흥얼거리셨다. 지금도 노래방에선 여지없이 '동백아가씨'다. 그 곱던 살결과 모습만 세월과 함께 사라졌을 뿐이다. 나는 '동백아가씨'가사 속의 주인공이 누군지 모른다. 하지만 나 어릴 적 속상해 울던 어머니를 떠올려보면 울다 지쳐 꽃잎마저 빨갛게 멍든 '동백아가씨'와 닮았다. - 본문 216~217쪽에서


발끼이를 돌리려고 바람 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써어지 안는 거어쓴 미련인가 아씨움인가아…… 시어머니가 운을 떼면 아들들이 뒤이어 합창을 한다. 가씀에 이 가쓰으메 심어둔 그 싸아랑이 이다지도 깊을 줄을 나안 정말 모올랐었네에에에 아아아아 아아아아 진정 난 몰라았었네에에에…… 중간중간 시어머니는 춤추듯 한두 바퀴 맴을 돌고 사위와 딸들이 박수를 치며 장단을 맞추노라면 지나던 사람들이 싱글거리며 쳐다보지만 시어머님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으신다. 어머님 오늘 그 노래 열 번은 부르셨어요. 그 노래가 그리 좋으세요? 어머님은 눈을 뜨고 가만히 나를 바라보셨다. 노래 안 좋으나, 가사도 그렇고. 말씀을 길게 하는 양반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나는 또 물었다. 그래도요, 어머님,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거 같잖아요. 그래 들리드나, 하신 시어머니가 피식 웃음을 흘리셨다. 내가 야야, 몇 번이고 발길을 돌리라꼬, 돌릴라꼬, 카다가 못 돌렸잖나…… 열아홉에 시집가주고…… 옛날에 말이다…… ―"발길을 돌리려고" (서하진) 글 중에서


하루는 집에서 텔레비전 드라마 원고를 치고 있는데 옆에서 물으셨다. “이거 한 장 치는 데 얼마고?” 하고. “십만 원 정도 하요” 했더니 “뭐라꼬?! 그리 많이 주나? 그라믄 내 이바구 받아쓰라. 한 장에 만 원씩만 나 주고” 하셨다. 타이핑된 원고 한 장이 십만 원쯤의 돈으로 환급된다는 말에 어머니는 놀라셨다. 그리고 당신의 이바구를 드라마로 꾸미면 우리 집안이 졸지에 벼락부자가 될 거라고 믿으셨다. “니가 쓴 드라마를 봤는데 재미없더라. 시시콜콜한 월급쟁이들 사랑 타령이 이바구거리나 되나? 니는 내 이바구 대서방 노릇이나 하믄 되는기라” 하면서 어머니는 이번 기회에 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털어놓으려고 하셨다.
나는 아차 싶어서 엉뚱한 꾀를 내어 “나한테 털어놓기 전에 녹음기에 대고 이바구를 하소” 했더니 “사람이 사람한테 이바구를 해야지 녹음기에 대고 무슨 말을 하노” 하여서, “아, 어무이 말을 어째 다 받아 치요. 우선 녹음기에 대고 말을 해놔야 내가 듣고 또 듣고 하믄서 이야기를 꾸밀 꺼 아니오” 했다. 그날부터 어머니에게는 새로운 말동무가 생겼다. “아, 아, 내 말 들리나? 잘 들리나? 예예, 제가 황두기올시다. 그라믄 마 녹음합니다……”로 시작된 어머니의 이바구는 벌써 테이프로 몇 십 개가 되었다. 이 테이프는 고작 한두 달 사이에 녹음된 것이다. 그런데 어머니는 녹음기와 그보다 더 오래는 친하지 못하셨다. 아무래도 사람한테 말을 해야 신명이 나지 기계에 대고는 그러지 못하며 재미도 없고 생각도 잘 안 난다는 것이다. ―"나를 부끄럽게 하는 이바구"(이윤택)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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