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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5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5

(문화.사상)

김석근, 박경신, 박현모, 심경호, 이채연, 정민, 한형조, 이숙인, 김호, 정용화, 손병욱, 신대철, 정혜경, 조혜란, 박창원, 옥영정, 조은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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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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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5 (문화.사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8621348
· 쪽수 : 343쪽
· 출판일 : 2006-10-09

책 소개

교과서 안팎을 넘나들면서 21세기 우리가 꼭 읽어야 할 한국고전문학 41편을 선정하였다. 역량있는 전문가들이 저마다의 새로운 독법으로 읽어 내림으로써, 녹록치 않은 고전읽기의 해법을 제시한다.

목차

제1권 고전문학上 신화.민담.여행기

Ⅰ.신화의 상상력과 상징
01 창세(創世)의 시절을 노래하다
-「창세가(創世歌)」/박종성
02 여성성의 신화적 상상
-「바리공주/이경하」
03 여러 얼굴을 지닌 단군신화
-「단군신화(檀君神話)」
04 우리 민족의 영웅서사시
-이규보의 「동명왕편(東明王篇)」/이지영
05 국가의 정당성을 위해 만들어진 신화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Ⅱ.민담과 야담의 세계
01 사랑의 시험과 회복,구렁이 신랑 신선비이야기
-「구렁덩덩 신선비」/서대석
02민담의 즐거운 상상, 그 속에 배인 한숨
-「우렁각시/신동흔」
03 500년 묵은,사대부들의 개그
-서거정(徐居正)의 <태평한화골계전(太平閑話骨稽傳)>/박경신
04 시정세태와 인간군상에 대한 방대한 서사정신
-유몽인의 <어유야담(於于野譚)> /신익철

Ⅲ.여행기와 세계로 향한 눈
01 우리나라 기행문학의 효시,노정기와 서정시의 만남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심경호
02 중국과 일본에 떨친 조선 선비정신의 보고
-최부의 <표해록>/조영록
0318세기 조선 지식인의 일본 기행록
-신유한의 <해유록>/최박광
04 문명의 길, 경계에 선 지식인
-홍대용의 <을변연행록>/박성순
05 열린마음으로 드넓은 세계를 보라
-박지원의 <열하일기>/김명호

제2권 고전문학中 옛소설.옛노래

Ⅰ. 소설에 담은 꿈
01 기이로 그려낸 고독과 울분
-김시습의<금오신화>/김종철
02 소외된 영웅의 빛과 그늘
-허균의 <홍길동전>/신병주
03 독자들, 영원한 승리를 꿈꾸다
-<유충렬전>/이창헌
04 조선시대 사대부의 꿈과 욕망
-김만중의 <구운몽>/송성욱
05 웃음과 우화로 엮어낸 민중의 정치의식
-<토끼전>/정출헌
06 사랑의 보편성과 역사성
-<춘향전>/서지영
07 대하소설의 원류를 찾아서
-<완월희맹연>/한길연

Ⅱ. 옛노래에 담긴 뜻
01 죽음의 한계를 뛰어 넘는 사랑의 노래
-월명사의 <제망매가>/정재영
02 몽골에 억눌린 시대의 저항의 노래
-<청산별곡>/임주탁
03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료
-이황의 <도산십이곡>/한형조
04 사대부 가사의 정점
-정철의 <관동별곡>/조세형
05 사대부가 노래한 시정 풍속도
-이정보의 사설시조 /신경숙
06 장르를 넘어선 노래, 시간을 가로지른 소리
'아리랑' /조해숙

제3권 고전문학下 성.사랑.일상

Ⅰ. 여성의 애환
01 왕실 가족이 겪은 비극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정병설
02 입장의 차이에 따른 험담과 하소연
-<계축일기>/이순구
03 여성기행 문학의 백미
-의유당 남씨의 <관북유람일기>/류준경
04 운명과 달관의 서사가사
-<덴동어미화전가>/박혜숙

Ⅱ. 남녀와 부부의 정
01 전란으로 인한 가족 이산과 재회
-조위한의 <최척전>/장효현
02 비극적 사랑, 그 이상의 메시지
-<운영전>/임치균
03 18세기 정감의 풍속화
-이옥의 <이언>/박무영
04 유배객이 부르는 그리움의 노래
-김려의 <사유악부>/강혜선

Ⅲ. 사대부의 일상
01 천재와 광기
-김시습의 <매월당집>/최인호
02 글쓰기의 세 가지 전범
-성현의 <부휴자담론>/이종묵
03 부부,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
-유희춘의 <미암일기>/문숙자
04 유유자적한 삶에 대한 선망
-허균의 <한정록>/한영규
05 감성과 혜안의 소품산문집
-이덕무의 <이목구심서>/안대희
06 시로 읽는 북관의 풍속지
-홍양호의 <북새잡요>/진재교

제4권 역사.정치

Ⅰ. 왕조의 기록
01 삼국 흥망성쇠의 과정을 밝히다
-김부식(金富軾)의 <삼국사기(三國史記)> / 정구복
02 사실과 사관(史觀)의 조화
-<고려사(高麗史)> / 박종기
03 UNESCO 세계 기록문화 유산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 이성무
04 국왕 비서실이 작성한 왕정의 기록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김문식
05 있는 그대로의 진실된 역사 기록을 위하여
-이긍익(李肯翊)의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 신병주

Ⅱ. 안타까운 역사, 잊혀진 인물
01 생활의 발견, 민족의 재발견
-일연(一然)의 <삼국유사(三國遺事)> / 고운기
02 여항인의 인물 역사서
-조희룡(趙熙龍)의 <호산외기(壺山外記)> / 이성혜
03 보고 듣고 느낀 대로 글쓰기
-황현(黃玹)의 <매천야록(梅泉野錄)> / 허경진
04 조선조 당쟁의 거울
-이건창(李建昌)의 <당의통략(黨議通略)> / 신복룡

Ⅲ. 국가제도와 시스템 개혁
01 국가경영의 원대한 기획
-<경국대전(經國大典)> / 정긍식
02 국가 개혁과 정부혁신을 위한 ‘제왕학 교과서’
-이이(李珥)의 <성학집요(聖學輯要)> / 배병삼
03 열린 마음으로 세계를 껴안다
-이수광(李?光)의 <지봉유설(芝峰類說)> / 신병주
04 새로운 국가를 구상하다
-유형원(柳馨遠)의 <반계수록(磻溪隨錄)> / 정호훈
05 정치의 본령으로서 보살핌의 정치와 그 실천방안을 제시하다
-정약용(丁若鏞)의 <목민심서(牧民心書)> / 박현모

Ⅳ. 경제와 산업 진흥
01 열린 사회를 꿈꾼 사회사상서
-박제가(朴齊家)의 <북학의(北學議)> / 안대회
02 ‘흙국, 종이떡’은 가라
-서유구(徐有?)의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 정명현
03 흑산 바다에서 해양생물을 논하다
-정약전(丁若銓)의 <현산어보(玆山魚譜)> / 이태원
04 지리책에 담아 놓은 조선의 역사문화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 / 배우성

제5권 문화.사상

Ⅰ. 여성과 가정
01 중세기 한 여성의 담론 권력
-소혜왕후(昭惠王后)의 <내훈(內訓)> / 이숙인
02 한국 최고의 식경(食經)
-안동장씨(安東張氏)의 <음식디미방> / 정혜경
03 양반 여성의 방대하고도 체계적인 관심
-빙허각(憑虛閣) 이씨(李氏)의 <규합총서(閨閤叢書)> / 조혜란

Ⅱ. 전쟁과 개인
01 눈물과 회한으로 쓴 7년 전란의 기록
-유성룡(柳成龍)의 <징비록(懲毖錄)> / 김석근
02 인간 이순신의 속살, 그 연민과 감동의 텍스트
-이순신(李舜臣)의 <난중일기(亂中日記)> / 박현모
03 처절한 임진왜란 포로 체험의 세계
-강항(姜沆)의 <간양록(看羊錄)> / 이채연
04 얘들아, 370년 전에 나는 이렇게 살았단다
-남평조씨(南平曺氏)의 <병자일기(丙子日記)> / 박경신

Ⅲ. 과학 그리고 기술
01 조선 유학의 인간과학
-허준(許浚)의 <동의보감(東醫寶鑑)> / 김호
02 우리 민족의 보물이자 인류의 보물
-세종(世宗)의 <훈민정음(訓民正音)> / 박창원
03 조선왕조 예악정신(禮樂精神)의 최고 집대성
-성현(成俔) 외, <악학궤범(樂學軌範)> / 신대철
04 조선시대 후기 책판(冊版)에 대한 공식기록
-서유구(徐有?) 외, <누판고(鏤板考)> / 옥영정

Ⅳ. 자유로운 사고와 새 문물
01 도로 눈을 감아라
-박지원(朴趾源)의 <연암집(燕巖集)> / 정민
02 ‘하늘사람[天人]’으로 사는 길은 과연 무엇인가?
-최한기(崔漢綺)의 <기학(氣學)> / 손병욱
03 서양문명의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유길준(兪吉濬)의 <서유견문(西遊見聞)> / 정용화

Ⅴ. 오래된 지혜, 불교와 유교
01 한없이 크고 넓은 마음과 깨달음의 세계
-원효(元曉)의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와 <대승기신론별기(大乘起信論別記)> / 조은수
02 ‘돈오점수’, 오직 너 자신을 믿어라
-지눌(知訥)의 <수심결(修心訣)> / 한형조
03 주자학(朱子學)의 설계도
-이황(李滉)의 <성학십도(聖學十圖)> / 한형조
04 허위의 학문과 마음의 구속을 배격한 강화학파 지식인의 시문집
-이광사(李匡師)의 <두남집(斗南集)>과 <원교집선(圓嶠集選)> / 심경호

제6권 현대시

Ⅰ. 잃어버린 시대의 비가(悲歌)
1 상실감을 달래 주는 겨레의 노래
- 김소월(金素月)의 시 / 이남호
2 생명과 자유의 종ㆍ사랑과 평화의 종
- 한용운(韓龍雲)의 시 / 김재홍
3 선비 정신과 역사의식의 교차 지점
- 이육사(李陸史)의 시 / 김유중
4 순결한 영혼의 시대적 고뇌
- 윤동주(尹東柱)의 시 / 이남호

Ⅱ. 겨레의 기억과 서정의 진실
1 문명과 반문명에 관한 시적 담론
- 백석(白石)의 시 / 이동순
2 암울한 시대의 방랑자
- 이용악(李庸岳)의 시 / 감태준
3 서정주, 한국 현대시의 신화
- 서정주(徐廷柱)의 시 / 김수이

Ⅲ. 시적 자유의 가능성
1 도망칠 길 없는 존재의 감금과 분열의 노래
- 이상(李箱)의 시 / 김승희
2 근대를 향한 고독과 비애의 속도
- 김수영(金洙映)의 시 / 김명인

Ⅳ. 척박한 땅에서 생명의 바다까지
1 대지와 생명의 순결성을 옹호한 쟁기꾼의 노래
- 신동엽(申東曄)의 시 / 임동확
2 가난하고 못난 자들을 위한 사랑 노래
- 신경림(申庚林)의 시 / 임동확
3 추하고 가난한 시대와 생명의 화개(花開)
- 김지하(金芝河)의 시 / 임동확

Ⅴ. 시의 꿈, 그 감각의 실존
1 현대적 감각과 전통의 창조
- 정지용(鄭芝溶)의 시 / 최동호
2 거듭나는 시의 비밀
- 황동규(黃東奎)의 시 / 이광호
3 사물의 꿈, 생명의 꿈
- 정현종(鄭玄宗)의 시 / 이광호

제7권 현대소설上

Ⅰ. 근대의 풍경
1 계몽소설의 빛과 그림자
- 이광수(李光洙)의 <무정> / 김영민
2 식민지 서울의 고독한 산책자
- 박태원(朴泰遠)의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 장수익
3 연민의 진실
- 이태준(李泰俊)의 <복덕방> / 양진오
4 고통을 이기는 해학의 힘
- 김유정(金裕貞)의 <동백꽃> / 김영민

Ⅱ. 역사의 수레바퀴
1 운명의 의미
- 김동인(金東仁)의 <젊은 그들> / 양진오
2 민중의 삶과 조선 정조(情調)의 파노라마
- 홍명희(洪命熹)의 <임꺽정> / 강영주
3 북간도에서 제2의 고향을 꿈꾸다
- 안수길(安壽吉)의 <북간도> / 공임순
4 일본론, 능동성론으로 읽는 긴 소설
- 박경리(朴景利)의 <토지> / 정현기

Ⅲ. 산업화의 그늘과 진실
1 민중의 전기 모음집
- 이문구(李文求)의 <관촌수필> / 최시한
2 대립과 초극의 뫼비우스 환상곡
- 조세희(趙世熙)의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 우찬제
3 고향 잃은 자들의 우울과 희망
- 황석영(黃晳暎)의 <삼포 가는 길> / 류보선
4 이 도시의 타락을 어찌할 것인가
- 박완서(朴婉緖)의 <도시의 흉년> / 김주언

Ⅳ. 여성성의 탈주
1 식민지 조선의 축도
- 강경애(姜敬愛)의 <인간문제> / 이상경
2 비누냄새 나는 사랑 이야기
- 강신재(姜信哉)의 <젊은 느티나무> / 김미현
3 낯선 시간의 얼굴, 낯선 타자의 얼굴
- 오정희(吳貞姬)의 <중국인 거리> / 허윤진

제8권 현대소설下

1. 가족과 탈가족
01. 깊은 슬픔의 세계
- 염상섭 <삼대>/정호웅
02 식민지 조선의 비극, 그 풍자적 형상화의 전형
- 채만식의 <태평천하>/우한용
03 귀향과 실천의 여로
- 이기영의 <고향>/정호웅
04 삶의 텃밭을 지키려는 주변부 인간의 몸부림
- 김정한의 <모래톱이야기>/황국명

2. 분단상흔과 초극의 상상력
01 전란의 거울에 반사된 인본주의의 문학
- 황순원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김존회
02 '광장'이라는 유토피아
- 최인훈의 <광장>/김인호
03 분단 현실을 바라보는 성숙한 시선
- 김원일의 <노을>/권오룡
04 전쟁의 비극을 넘어서 치유의 가능성 찾기
- 윤흥길의 <장마>/김동식

3. 운명과 존재
01 두 세계의 만남과 상호 침투, 그리고 융합
- 김동리의 <까치 소리>/이동하
02 우리들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손창섭의 <잉여인간>/허윤진
03 죽음에 대한 소설적 탐색
- 박상륭의 <죽음의 한 연구>/김경수

4. 자유 혹은 자기 세계의 지평
01 오디세우스의 항해와 귀환
- 김승옥의 <무진기행>/김미현
02 현실적 절망과 낭만적 희망의 변주곡
- 서정인의 <강>/우찬제
03 '당신들의 천국'에서 '우리들의 천국'으로
-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우찬제
04 도시산업화 시대의 문학적 대응
- 최인호의 <타인의 방>/권성우

저자소개

김석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문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한국정치사상연구실장,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BK21 교수를 지냈다.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해왔으며, 아산서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동양철학사, 한국정치사상, 그리고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한국정치사상사』, 『한국문화대탐사』, 『선비정신과 한국사회』 외 다수가 있다. 아울러 『일본정치사상사연구』, 『「문명론의 개략」을 읽는다』, 『마루야마 마사오: 주체적 작위, 파시즘, 시민사회』 등 일본 사상사 관련 저작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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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학사, 석사, 박사 졸업 후 울산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 《동해안 별신굿무가》 1-5(국학자료원, 1993), 《한국의 별신굿무가》 1-12(국학자료원, 1999), 《한국의 오구굿무가》 1-10(국학자료원, 2009), 《대교 역주 태평한화골계전》 1-2(국학자료원, 199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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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9년 서울대학교에서 ‘정조(正祖)의 정치사상’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1년부터 14년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정조와 세종, 정도전과 최명길 등 왕과 재상의 리더십을 연구했다. 2013년부터는 미국의 조지메이슨대학교, 일본의 ‘교토포럼’ 등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형 리더십’을 강의하는 한편, 시민강좌 ‘실록학교’를 운영했다(2022년 기준 3,600여 명 수료). 현재 여주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 및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대학교양 필수과목인 ‘세종리더십’을 대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태종평전』, 『정조평전』, 『정조 사후 63년』, 『세종처럼』 등이 있고, 『몸의정치』와 『휴머니즘과 폭력』을 우리말로 옮겼다. 「경국대전의 정치학」, 「정약용의 군주론: 정조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국왕의 동선과 정치재량권의 관계에 대한 연구: 정조와 순조」 등 9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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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1955년 충북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한문학과 교수 및 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한학 입문』 『김시습 평전』 『안평』 『김삿갓 한시』 『내면기행』 『산문기행』 『한국의 석비문과 비지문』 『호, 주인옹의 이름』 30여 종이 있다. 역서로 『주역철학사』 『서포만필』(상·하) 『심경호 교수의 동양 고전 강의: 논어』(1~3) 30여 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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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라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임진왜란 포로실기 연구’(박이정, 1995), ‘한국의 사회변동과 교육’(공저, 세종, 2001), ‘톡톡 튀는 한국어’ 1~6권(공저, 박이정, 2006),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공저, 2006, 휴머니스트), ‘走遍韓國’ 1~6권(공저, 外硏社: 中國, 2007) 외 다수의 책과 논문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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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여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인문학자이자 고전학자. 옛글에 담긴 전통의 가치와 멋을 현대의 언어로 되살려왔다. 저서로 다산 정약용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복원한 《다산의 일기장》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우리 한시 삼백수》 《한시 미학 산책》 등이 있다.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산문집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근래에는 초기 서학 연구에 천착해, 조선에 서학 열풍을 불러온 《칠극》, 초기 교회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 서학 주요 문헌인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역주 눌암기략》 《역주 송담유록》 등을 펴냈다. 2022년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 2021년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 2020년 백남석학상, 2015년 월봉저작상, 2012년 지훈학술상, 2011년 우호인문학상, 2007년 간행물문화대상 저작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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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해안의 바닷가에서 태어나 자랐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박사.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띠풀로 덮인 동아시아 고전의 옛길을 헤쳐왔다. 쓴 책으로 『성학십도, 자기 구원의 가이드맵』(2018), 『붓다의 치명적 농담』(2011), 『허접한 꽃들의 축제』(2011), 『조선 유학의 거장들』(2008), 『왜 조선 유학인가』(2008), 『왜 동양철학인가』(2000) 등이 있다. 콘즈(Conze)의 『불교(Buddhism)』와, 카마타 시게오(鎌田茂雄)의 『화엄의 사상』을 번역했다. 2024년 7월 향년 6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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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조의 다른 책 >
이숙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가족과 여성의 연구 시각으로 조선시대 사상사를 읽고 쓰는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유교경전의 여성사상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시아 학술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고, 여러 대학에서 동양철학 및 한국철학을 강의해 왔다. 지은 책으로 『유교와 여성, 근대를 만나다』, 『또 하나의 조선』, 『신사임당』, 『정절의 역사』, 『동아시아 고대의 여성사상』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열녀전』, 『여사서』, 『오륜행실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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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허준의 동의보감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현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허준 평전》 《정약용, 조선의 정의를 말하다》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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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 옌칭연구소 초빙연구원, 고려대 아세아문화연구소 박사 후과정,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초빙연구원을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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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부설 청담사상연구소 연구위원이다. 1954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났다. 1976년에 경상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83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한국철학 전공으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동양철학 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2018년까지 경상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근무하였다. 그 사이 (사)남명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 한국윤리교육학회(KEEA)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서산, 조선을 뒤엎으려 하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 탐구』(저서), 『기학(氣學)』(역서) 등의 저·역서와 「남명 경의사상의 기저로서의 정좌수련」, 「성공하는 삶과 인성교육」, 「청담조사(靑潭祖師)의 사상과 진주정신」(논문)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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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력]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국악과 졸업,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역사학과 졸업(문학박사, 한국음악이론 및 음악사 전공) [학력]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국악과 졸업,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역사학과 졸업(문학박사, 한국음악이론 및 음악사 전공) [경력] 6년간의 중·고교 음악교사를 거쳐, 서울대 음대·건국대 사대·동덕여대 예대·한양대 음대 강사,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문화발전연구소 연구원, 우리문화연구원 연구위원 역임 현 강릉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음악과 교수 [논문] “삼죽금보의 가사”, “조선조의 고취와 고취악”, “창극사 정립을 위한 소론”, “한금신보 이후 삭대엽의 연구”,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음악현황”, “북한 민족음악의 장단”, “남·북한의 음악학 연구동향”, “우리음악 분류를 위한 새로운 시안”, “가치적 측면에서 본 현행 종묘제례악”, “악학궤범의 연구성과와 그 의의에 관한 일고”, “관악산조 연구의 회고와 과제”, “강릉지역 전통 공연예술의 오늘과 그 과제”, “고려와 조선조 초의 향악과 당악”, “한국·중국·일본의 해금류 악기”, “고려의 당악과 아악의 수용”, “예술영재 육성방안에 관한 연구”, “일반사회 놀이문화의 군내 활용방안”, “Trends of Study in Korean Musicology”, “Some Koreanized Aspects of Chinese Music in the History of Korean Music”, “The Musical Structures of the Farming Songs of Kangnǔng (江陵) in Korea”, “The Meaning and the Emotion in North Korean Minjok Eumak”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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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늘 소설 읽기를 좋아하다 소설 속 음식 이야기를 엮은 이 책으로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현재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이며, 고려대학교 객원교수로 음식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식생활문화학회 회장과 대한가정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학에서 서구 영양학을 공부했지만 한식 요리를 배우면서 한국 음식 문화와 역사 그리고 과학성에 매료되었다. 30년 이상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한국의 밥, 채소, 고기와 생선, 장, 전통주 문화에 관한 연구와 고조리서 연구, 종가음식 등 다양한 방면으로 음식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 밖에도 한식의 과학화를 위해 김치 품질 측정기, 기능성 솔잎 맛김, 한방맥주, 닭발을 이용한 전약 제조 등 제품 특허를 받기도 했다. 《서울의 음식문화》를 시작으로 《한국음식 오디세이》(2007 세종도서 교양부문), 《천년 한식 견문록》, 《정혜경 교수가 들려주는 우리 음식 이야기》, 《조선 왕실의 밥상》(2019 세종도서 교양부문) 등을 썼고, ‘음식 4부작’으로 《밥의 인문학》(2015 세종도서 교양부문), 《채소의 인문학》(2018 국립도서관 사서 추천), 《고기의 인문학》(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바다음식의 인문학》을 펴냈다. 이 밖에 《옛 그림 속 술의 맛과 멋》, 《세계의 한식을 맛보다》 등 식문화에 관한 글을 여럿 썼으며 공저로 《한국의 먹거리와 농업》, 《한국인에게 장은 무엇인가》, 《한국인에게 막걸리는 무엇인가》, 《식생활 문화》, 《선비의 멋 규방의 맛》, 《한국 음식문화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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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 고전소설로 박사논문을 썼으며 고전여성문학도 관심 영역이다. 조선의 무명 지식인 소설에 매료되기도 했고(《삼한습유―19세기 서얼 지식인의 대안적 글쓰기》), 고전 소설 이야기와 그 여주인공에게 빠지기도 했으며(《옛 소설에 빠지다》, 《옛 여인에 빠지다》) 요즘은 같이 공부하는 이들과 18세기 조선 여성이 쓴 당대 최장편소설 《완월회맹연》을 교주 및 현대역하여 차례로 펴내고 있다. 서울에서 나서 자라 서울의 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으며 서울에 대한 기억도 많다. 그중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먹으며 다녔던 식당이나 시장에 대한 기억들이 즐겁다. 먹는 일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먹는 일에 진심여서겠다. 먹는 걸 생각할 때 가장 진지해 보인다고 말해준 친구도 있다. 계속하여 진지하고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적당하게 먹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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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국어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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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샤카디타 코리아 공동대표,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규장각 국제한국학센터 초대 소장,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세계기록문화유산 출판소위원회 의장,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고, 2013~2015년 불교학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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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맞다.「우렁각시」는 십중팔구 어렸을 적에 어른의 입을 통해서 듣는, 또는 그림책이나 만화를 통해서 만나는 어린이의 이야기다. 어린 그들은 우렁에서 각시가 나온다는 상상만으로 충분히 즐거워하고, 사내가 임금이 되어 각시와 살았다는 설정에 기꺼이 환호한다. 총각이 죽어 새가 되고 각시가 죽어 참빗이 되었다는 사연에 잠시 갸우뚱할지 모르나, 금방 잊고서 재잘대며 뛰어놀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끝이 아니다. 민담의 사연은 사라지지 않고 마음 깊은 곳에 스며든다. 하나의 화두가 되어 주인과 함께 움직여 나간다. 무심히 지내던 어느 날, 그는 이 이야기에서 문득 사내의 한숨을 발견할지 모른다. 만약 그가 여성이라면, 어느 날 문득 여인의 깊은 한숨과 대면할지도 모른다. 또 자신의 숨은 욕망과 만날지도 모른다. 성장이 이루어지는 순간들이다. --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1> 본문 147쪽


온갖 모순으로 붕괴되기 직전인 봉건국가를 과연 자라처럼 끝까지 지킬 것인가, 토끼처럼 나 몰라라 달아날 것인가? 춘향가 이도령의 만남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의 의견이 일치했고, 심청과 부친의 상봉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의 의견이 일치했지만, <토끼전>에서 만큼은 그렇지 못했던 것이다. 사실, <토끼전>에서 제기한 물음은 국가와 개인의 관계로 바꾸어 생각해도 좋으리라.
사실 국가와 개인의 문제란 지금의 우리도 합치된 의견을 내기 곤란한 어려운 문제임이 틀림없고, 그래서 지금의 우리들에게도 곤혹스런 질문일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우화가 갖는 양식적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첨예한 논제를 판소리의 장으로 끌어들인 <토끼전>의 소설사적 의의는 매우 값진 것이다. --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2> 본문 121쪽


「이언」을 펼치면 생생한 표정을 지닌 다양한 여성이 등장해서 자신의 꿈과 욕망, 원망을 토로한다. 신혼의 단꿈에 젖은 새색시도 나오고, 외입하는 남편을 닦달하는 아내도 나온다. 그런가 하면 노골적으로 남성을 유혹하는 기녀도 등장하고, 적나라한 부부싸움의 장면을 배경으로 넋두리를 늘어놓는 아내도 등장한다.

초록빛 상사비단을 말라
쌍침질해 귀주머니 만들었죠.
삼층으로 나비매듭 맺어선
예쁜 손으로 낭군께 드려요.
-「아조 12」

(...) 그제나 이제나 남편을 생의 중심축으로 하여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여성 삶의 생생한 감정이 여성 화자의 목소리로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3> 본문 134~1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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