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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왼발잡이 토끼의 무덤

어느 왼발잡이 토끼의 무덤

(청년 전태일을 키워드로 한 소설가 15인의 짧은 소설)

김종광, 김하경, 윤정모, 정도상, 한상준, 김도언, 이시백, 김남일, 손홍규, 이재웅, 윤이형, 최용탁, 김경은, 조해진, 강윤화 (지은이)
  |  
삶창(삶이보이는창)
2011-11-22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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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왼발잡이 토끼의 무덤

책 정보

· 제목 : 어느 왼발잡이 토끼의 무덤 (청년 전태일을 키워드로 한 소설가 15인의 짧은 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66550029
· 쪽수 : 240쪽

책 소개

김도언, 김종광, 손홍규, 윤이형, 정도상 등 15명의 소설가들이 노동운동의 아이콘 '전태일'을 키워드로 쓴 15편의 짧은 소설집. 작가들은 자유분방한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40여 년 전에 자기 몸을 불사른 전태일에 현재적 의미를 부여했다. 전태일이라는 상징을 과거의 역사나 동상 안에 가두지 않고 지금, 여기서 우리와 함께 삶의 이야기를 써나가는 서사로 살려냈다.

목차

전태일은 살아 있다|기획의 말|4

지금은 여행 중|강윤화|11
영희의 조건|김경은|25
어느 왼발잡이 토끼의 무덤|김남일|39
그건 아니야, 오빠|김도언|59
태일돌멩|김종광|73
지르 자자! 찌찌!|김하경|85
게으름뱅이 형|손홍규|109
은지들|윤이형|123
화이바|윤정모|139
전태일이 밥 먹여주냐|이시백|155
비명|이재웅|169
어떤 순간|정도상|183
서울, 기차|조해진|199
배|최용탁|213
……그 뒤,|한상준|227

저자소개

김종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보령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1998년 <계간 문학동네> 여름호로 데뷔했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해로가」가 당선되었다. 소설집 『경찰서여, 안녕』 『모내기 블루스』 『낙서문학사』 『처음의 아해들』 『놀러 가자고요』 『성공한 사람』 『안녕의 발견』이 있다. 청소년소설 『처음 연애』 『착한 대화』 『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 장편소설 『야살쟁이록』 『율려낙원국』 『군대 이야기』 『첫경험』 『똥개 행진곡』 『왕자 이우』 『별의 별』 『조선통신사』 『산 사람은 살지』, 산문집 『사람을 공부하고 너를 생각한다』 『웃어라, 내 얼굴』, 기타 『광장 시장 이야기』 『따져 읽는 호랑이 이야기』 『조선 청소년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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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1978년 교육시평집《여교사 일기》를 펴냈으며, 1988년 계간《실천문학》에 단편소설 <전령>으로 등단했다. 1990년 <합포만의 8월>(《그해 여름》)로 제3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 한국 민주노동사 연구의 소중한 모범이자 치열한 보고문학인《내 사랑 마창노련》(전 2권)을 출간했다. 그 밖에도 장편《눈 뜨는 사람》(전 2권), 콩트집《숭어의 꿈》, 소설집《속된인생》,《워커바웃》, 산문집《아침입니다》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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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출생. 부산 동래 온천장에서 성장했다.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에 재학 중이던 1968년 첫 장편『무늬져 부는 바람』을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 『밤길』 『님』 『고삐』 『들』 『나비의 꿈』 『그들의 오후』 『슬픈 아일랜드』 『꾸야 삼촌』 『봉선화가 필 무렵』 『누나의 오월』 『수메르』 『자기 앞의 生』 등이 있다. 윤정모는 민족 현실과 분단 상황, 사회 대립과 갈등 문제를 다뤄온 사회파 베스트셀러 작가다. 직접 취재하고 수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역사적 진실성을 담보하고 있으면서도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대표적으로 1982년 작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는 한국 문학 사상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의 진상을 소설에 그린 작품이며, 1989년 작 『고삐』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소설로 100만 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로 기록된다. 신동엽창작기금, 단재문학상, 서라벌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한국작가회의 제21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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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리산 마천면의 산촌에서 태어났고,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에 「십오방 이야기」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많은 글을 썼고, 남북 공동의 국어사전인 <겨레말큰사전>을 만드는 일도 했다. 장편소설 『낙타』, 장편동화 『돌고래 파치노』 등 서른여 권의 저서가 있다. 단재문학상, 요산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거창평화인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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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 고창에서 태어났다. 1994년 《삶, 사회 그리고 문학》에 「해리댁의 망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1986, 학교』가 있고, 소설집으로 『오래된 잉태』, 『강진만』 , 『푸른농약사는 푸르다』가 있으며 산문집으로 『다시, 학교를 디자인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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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간 펴낸 책으로 소설집 『철제계단이 있는 천변풍경』 『악취미들』 『랑의 사태』, 장편소설 『이토록 사소한 멜랑꼴리』 『꺼져라 비둘기』, 경장편소설 『미치지 않고서야』 등이 있다. 2012년 계간 『시인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시작 활동을 병행했고 시집 『권태주의자』와 『가능한 토마토와 불가능한 토요일』을 펴냈다. 이 밖에 동시대 시인들과의 대담을 묶은 인터뷰집 『세속도시의 시인들』과 산문집 『불안의 황홀』 『소설가의 변명』, 성인 동화집 『코끼리 조련사와의 하룻밤』 등을 묶었다. 현대인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욕망의 전개와 진화, 윤리와의 상호 관계를 관찰하는 데 각별한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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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이야기를 듣기 좋아하는 증조부와, 이야기하기를 즐거워하는 부친의 역사적 사명을 이어받아 어쩔 수 없이 이야기 보따리를 메고 떠도는 이야기 보부상. 스무 해 동안 땡볕에 풀 매며 정주민으로 살다가 회의를 느낀 이시백은 정든 호미를 집어던지고, 해마다 여름이면 몽골을 헤매며 유목의 삶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장편소설 『용은 없다』, 『나는 꽃도둑이다』, 『사자클럽 잔혹사』, 『종을 훔치다』, 소설집 『응달 너구리』, 『갈보콩』, 『누가 말을 죽였을까』, 『890만 번 주사위 던지기』, 산문집으로 『유목의 전설』, 『당신에게 몽골』, 『시골은 즐겁다』 등이 있다. 권정생창작기금과 채만식문학상, 5ㆍ18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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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정리)    정보 더보기
소설가. 1957년 경기도 수원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공부했다. 1983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장편 소설 『청년일기』, 『국경』, 『천재토끼 차상문』, 소설집 『일과 밥과 자유』, 『천하무적』, 『세상의 어떤 아침』, 『산을 내려가는 법』, 산문집 『염치와 수치』,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 『책』 등을 펴냈고, 『민중신학자 안병무 평전』을 썼다. 이밖에 특히 아시아 문학과 신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쓴 『어제 그곳 오늘 여기』, 『백 개의 아시아』, 『꽃처럼 신화』 등이 있다. 전태일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제비꽃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권정생 창작기금을 받았다.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을 만들었고, ‘한국과 팔레스타인을 잇는 다리’, ‘아시아문화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했다. 현재 동료 작가들과 함께 소모임 ‘아시아의 근대를 읽는 시간’을 꾸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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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1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사람의 신화》 《봉섭이 가라사대》 《톰은 톰과 잤다》 《그 남자의 가출》 《당신은 지나갈 수 없다》, 장편소설 《귀신의 시대》 《청년의사 장기려》 《이슬람 정육점》 《서울》 《파르티잔 극장》 등을 펴냈다. 노근리 평화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채만식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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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1년 『실천문학』 가을호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그런데, 소년은 눈물을 그쳤나요』와 소설집 『럭키의 죽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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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소설가로 활동했다. 소설집 《셋을 위한 왈츠》 《큰 늑대 파랑》 《러브 레플리카》 《작은마음동호회》, 중편소설 《개인적 기억》 《붕대 감기》, 청소년 소설 《졸업》, 로맨스소설 《설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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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농부이자 소설가입니다. 2006년 제15회 전태일 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2010년 《즐거운 읍내》로 제1회 고루살이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소설집 《미궁의 눈》, 《사라진 노래》와 평전 《계훈제》, 《남북이 봉인한 이름 이주하》, 《당신이 옳았습니다-김근태》, 산문집 《사시사철》, 《아들아, 넌 어떻게 살래》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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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획)    정보 더보기
다른 글을 더 많이 쓰고 어쩌다 소설을 쓰는 소설가다. 원하는 책을 만들고 싶어 도서출판 사브리나를 차렸다. 김경은이라는 필명과 김주경이라는 법적 이름을 함께 쓴다. 전자책 <대중은 하이브리드를 좋아해-뱀파이어 이야기> <팟캐스트 은하계의 호모나랜스> 등을 썼고 인천 문학답사 공저 『철도원 삼대와 인천 걷기』가 있다. 신화에 관심이 많아 온라인저널 더칼럼리스트에 <신화의 시대, 시대의 신화>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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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천사들의 도시』 『목요일에 만나요』 『빛의 호위』 『환한 숨』, 장편소설 『한없이 멋진 꿈에』 『로기완을 만났다』 『아무도 보지 못한 숲』 『여름을 지나가다』 『단순한 진심』, 중편소설 『완벽한 생애』 『겨울을 지나가다』, 짧은 소설집 『우리에게 허락된 미래』 등을 썼다.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이효석문학상, 무영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백신애문학상, 형평문학상, 대산문학상, 김만중문학상,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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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통역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목숨전문점」으로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12년 대산문화재단 외국문학 번역지원 지원기금을받았으며 2013년『어쨌든 밸런타인』으로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어쨌든 밸런타인』, 소설집 『목숨전문점』, 번역서 『사람과 지역의 학교급식』, 번역서『묵동기담/스미다 강』을 출간했다. 2018년 현재 한일 통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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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물론 이 무덤의 소유권은 끝내 인수하지 못했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도 마지막 남은 이 0.7평 공간은 마지막까지 자기 존재의 의미를 추구하며 싸운 이 토끼의 ‘소유’라는 걸 인정해주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누구입니까? 우리는 이 토끼 무덤 주변을 빙 둘러 놀랄 만한 엔터모뉴멘트, 즉 오락기념물 지역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보라, 여기 위대한 토끼가 잠들다. 날로 물질문명에 찌들어가는 현생인류의 영혼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목숨까지 바쳐가며 싸운 왼발잡이 토끼, 그가 있어 우리는 행복한 공생의 추억을 지닐 수 있게 되었노라. 만국의 토끼여, 단결하라! 단결하여 추억하라! 사실 실컷 추억하라고 하죠, 뭐. 추억하는 데 뭐 우리 돈이 듭니까. 걔네들 돈이 드는 거지, 큭! 안습, 큭! 아, 고맙습니다. 자꾸 고맙습니다. 토끼만이 아니죠. 눈앞에 벌써 전 세계 아이들이 부모 손을 끌고 달려오는 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엄마, 우리도 그 토끼 보러 가요. 슬픈 토끼, 슬픈 종족, 슬픈 추억!
―김남일 「어느 왼발잡이 토끼의 무덤」 중에서


설립자 겸 초대 이사장은 칠순 나이가 되었으며 장성한 자식들은 교장 자리와 이사장 자리를 요구하고 있다. 전교조 출신 교사들은 10년이 지나자 정말이지 대학 교수처럼 되어버렸다. 불성실한 대학 교수처럼! 혈기 방자하며 헌신적이던 이십대 청년 교사들은 불혹도 못되어 벌써 늙은 ‘꼰대’가 돼버렸다. 설립자가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던 행정실 사람들도 비리에 익숙해지고 말았다. 가난하거나 불우하지도 않은데 입학하는 학생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얘기다.
이런 얘기를 해야 독자들은 즐거워할 테다. 서로 싸우고 배신하고 뒤통수 치고 음모를 꾸미고 아옹다옹하고 매수하고 삼각관계 이상의 불륜 로맨스가 있고……. 다 있다. 걱정 마시고 기대하시라. 본격적인 이야기는 설립자의 큰아들이 2대 이사장에 오르면서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을 바꿔나가는 소란으로부터 시작된다.
―김종광 「태일돌멩」 중에서


형은 정말 대단한 게으름뱅이예요. 말도 하기 싫어하거든요. 원하는 게 있으면 손가락을 까딱대지요. 이젠 하도 익숙해서 형이 뭘 원하는지 손짓만 보고도 알아요. 원래 말은 했어요. 작년 이맘때 형이 병원에서 집으로 실려 왔던 무렵에는요. 나는 형을 좀 혼내고 싶었어요. 엄마 말을 듣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니 이 꼴이 아니냐구요. 형한테 물었어요. 선생님도 자주 그러시잖아요. 커서 뭐가 될 거냐고. 나도 그렇게 물었죠. 형은 물고기처럼 웃었어요. 누운 꼴도 꼭 파닥대는 물고기 같았으니까요. 소리 없이 입을 뻐끔대더니 한다는 말이 글쎄 노동자라는 거예요. 기가 막혔어요. 뭐가 됐느냐고 물은 게 아니었는데. 선생님도 노동자가 뭔지 아시죠. 나는 노동자가 되고 싶지 않아요. 선생님도 노동자라구요? 거짓말하지 마세요. 선생님은 아니잖아요. 나도 알아요. 노동자는 더러워요. 늘 땀 냄새가 나요. 역겨운 냄새가 나요. 집에 오면 빈둥대요. 돈돈 못 벌구요. 싸움이나 하다 병원에 가구요. 선생님도 그러세요? 아니잖아요. 선생님도 노동자 맞다구요? 그럼 난 선생님은 안 될래요. 사장님이 될 거예요. 나는 좋은 사장님이 될 수 있어요. 형 같은 게으름뱅이를 일 잘하는 일꾼으로 만들 수 있어요. 선생님도 내가 좋은 반장이라고 하셨잖아요. 나 때문에 우리 반이 부지런한 반이 되었다구요.
―손홍규 「게으름뱅이 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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