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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과 O

첫사랑과 O

김현, 문보영, 박연준, 배수연, 서윤후, 손보미, 안희연, 오은, 유진목, 정지돈, 최지은, 황인찬 (지은이)
  |  
알마
2019-10-07
  |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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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과 O

책 정보

· 제목 : 첫사랑과 O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9922664
· 쪽수 : 112쪽

책 소개

알마가 '북살롱 부크누크'의 시작을 기념해 작고 아름다운 선집 <첫사랑과 O>를 출간했다. 한국 문학의 다양한 감수성을 보여주는 열두 명의 젊은 시인과 소설가들이 이 책을 통해 첫사랑과 첫사랑을 둘러싼 자신의 세계를 고백했다.

목차

책을 펴내며

1 첫사랑
손보미 첫사랑
정지돈 그런 것들은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 수도 없으며 존재한 적도 없었다
김현 이별의 스노우볼
문보영 먼지와 춤
박연준 불사조
배수연 누와 누
서윤후 걸어서 비파나무까지
안희연 설경
최지은 한없이 고요한, 여름다락

2 갈망
박연준 물이 나에게 준 것
박연준 상처 입은 사슴
안희연 갈망
안희연 파랑

3 O
김현 O
박연준 완전하지 않은 것들이 달리는 고속도로
오은 고마워하겠습니다
유진목 2015년 8월 30일
황인찬 사랑과 자비

부록 빌 헤이스 인터뷰
올리버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글을 쓰고 있었다

저자소개

박연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시집으로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 『밤, 비, 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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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2년 봄 『현대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호텔 타셀의 돼지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유에서 유』 『왼손은 마음이 아파』 『나는 이름이 있었다』 『없음의 대명사』, 청소년 시집 『마음의 일』, 산문집 『너랑 나랑 노랑』 『다독임』을 썼다. 박인환문학상, 구상시문학상, 현대시작품상,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작란(作亂) 동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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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과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사랑의 꿈』, 짧은 소설 『맨해튼의 반딧불이』, 중편소설 『우연의 신』,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작은 동네』 『사라진 숲의 아이들』 등이 있다. 2012·2013·2014·2015 젊은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승옥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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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미의 다른 책 >
황인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0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가 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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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을보다는 봄을 탑니다. 그래서만은 아닌데, 봄에는 기차를 타고 어디든 다녀오겠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봄에 혼자 여행할 때 들으면 좋은 노래 한 곡을 소개합니다. 이소라의 <봄>. 하루 종일 그대를 생각한다는 노래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기다림을 모른다는 노래입니다. 너무 쉽게 잊지는 않을 거라는 노래입니다. 지은 책으로 소설 『고유한 형태』, 소설집 『고스트 듀엣』, 시집 『장송행진곡』 『낮의 해변에서 혼자』 『다 먹을 때쯤 영원의 머리가 든 매운탕이 나온다』 『호시절』 『입술을 열면』 『슬픔의 미래』 『글로리홀』, 산문집 『다정하기 싫어서 다정하게』 『어른이라는 뜻밖의 일』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질문 있습니다』 『아무튼, 스웨터』 『걱정 말고 다녀와』 『당신의 자리는 비워 둘게요』(공저)가 있습니다. 희우정로에서 한 사람을 우연히 만나고 싶습니다. 그 사람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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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내가 싸우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 《인생 연구》, 연작소설집 《땅거미 질 때 샌디에이고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운전하며 소형 디지털 녹음기에 구술한, 막연히 LA/운전 시들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의 모음》, 중편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 《야간 경비원의 일기》 《…스크롤!》, 장편소설 《모든 것은 영원했다》, 산문집 《문학의 기쁨》(공저), 《영화와 시》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 《스페이스 (논)픽션》 《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공저)가 있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김현문학패, 김용익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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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1990년에 태어나 전주에서 성장했다. 스무 살에 《현대시》로 등단했으며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휴가저택』 『소소소 小小小』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와 산문집 『햇빛세입자』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을 펴냈다. 제19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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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목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서울 동대문에서 태어났다. 2015년까지 영화 현장에 있으면서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일곱 작품에 참여하였고, ‘목년사’에서 단편 극영화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 있다. 시집 『연애의 책』 『식물원』 『작가의 탄생』이 있고 산문집 『디스옥타비아』 『산책과 연애』 『거짓의 조금』을 썼다. 난설헌시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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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봄밤이 끝나가요, 때마침 시는 너무 짧고요』, 앤솔러지 『어느 푸른 저녁』 『첫사랑과 O』 『여기서 끝나야 시작되는 여행인지 몰라』 『시작하는 사전』 『사랑에 대답하는 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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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들의 사랑에는 무언가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달콤한 것, 격정적인 어떤 것이 포함되어 있으리라고 추측하고 있었을 것이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그런 식으로 생각을 했다는 게 우습지만 그들의 사랑은 내가 그 당시 가늠할 수 있었던 최대치의 사랑,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완성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래, 나는 그들이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절대 가보지 못한 곳까지 도달한 사람들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식으로 내 마음속에서도 그에 대한 어떤 이미지가 만들어졌고, 그 후로 몇 년이나 흐르는 동안에도 그런 그의 모습은 내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_ <첫사랑>에서


정확히 말하면 세계 7대 불가사의나 미스터리 등은 그로테스크와 거리가 있다. 단지 그중에 몇몇이 그로테스크할 뿐이다. 그러나 나를 매혹시켰던 것은 세계 불가사의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들을 둘러싼 그로테스크의 미학이었다.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존재하는 것처럼 엮는 기술, 존재하는 것들을 원래 존재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이야기하고 접합하는 기술. 그것이 주는 괴이함과 매력. 나는 그런 것들에 속절없이 빠져들었고 그게 내 인생에 좋은 영향을 줬는지 나쁜 영향을 줬는지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 그것은 내가 되었다.
_ <그런 것들은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 수도 없으며 존재한 적도 없었다>에서


나는 다가갔습니다
당신이 점점 희미해질 때까지
그러나 온전히
부재하진 않을 때까지
저의 정체성은 분명해졌습니다
_ <이별의 스노우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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