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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나야 시작되는 여행인지 몰라

여기서 끝나야 시작되는 여행인지 몰라

고영범, 김현, 남궁인, 문보영, 문성실, 배수연, 서윤후, 손보미, 요조 (Yozoh), 안희연, 윤명숙, 이지유, 장석주, 장은수, 정지돈, 최지은, 황인찬 (지은이), 구현성, 국동완, 김용관, 김태헌, 김현정, 백두리, 우연식, 이부록, 이상홍, 최재훈, Open Hands, pooroni (그림)
  |  
알마
2020-06-3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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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나야 시작되는 여행인지 몰라

책 정보

· 제목 : 여기서 끝나야 시작되는 여행인지 몰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59923142
· 쪽수 : 192쪽

책 소개

팬데믹의 날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와 에세이 그리고 그림으로 전하는 작가들의 안부와 위로. 시인, 소설가, 에세이스트 17명, 그림 작가 12명 등 모두 29명의 작가가 참여한 앤솔로지다.

목차

참여 작가 4
시작하며  지금 우리가 사는 방법 11

에세이Essay
행복한 사람  김현 21
슬기로운 방콕생활  윤명숙 27
자는 얼굴  신요조 32
그리고 삶은 지속된다  남궁인 38
코로나 시대, 소설가의 하루  —카페 찾기  손보미 44
집 들어가기  문보영 49
반향  서윤후 54
우리는 과거로부터 얼마나 멀리 떠나왔는가  장석주 60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기  문성실 67
‘행동 면역 체계’를 제대로 작동시키는 방법  이지유 75
읽으면서 생각한다  장은수 80
집 이야기  고영범 87
코로나 시대를 위한 친절한 창업 가이드  정지돈 97

드로잉Drawing
Rose Dust  김현정 84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생  구현성 82
생명의 활기  구현성 80
romantic ruins  국동완 78
결국 그건 이제 따뜻하지 않다  국동완 76
진동  백두리 74
한숨 돌리며  최재훈 72
지친 우리  최재훈 70
경자년 코로나19  김태헌 68
비워진 객실의 대기자들  김용관 66
CORONa Aphorism  이부록 64
WARVATa Aphorism  이부록 62
부분이 되어 걷기  우연식 60
Physically apart, Socially connected  Open Hands 58
Physically apart, Socially connected  Open Hands 56
net  pooroni 54
부서진조각들  이상홍 52
부서진조각들  이상홍 50

시Poetry
외투는 모직 신발은 피혁  황인찬 44
인화  황인찬 42
이 꿈에도 달의 뒷면 같은
내가 모르는 이야기 있을까  최지은 38
너 홀로 걷는 여름에  최지은 34
아내의 발레  장석주 30
율마  안희연 26
블루  서윤후 24
우리는 무리  배수연 22
누  배수연 20
귤  문보영 18
행복한 사람  김현 13

저자소개

장석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햇빛사냥』 『완전주의자의 꿈』 『그리운 나라』 『어둠에 바친다』 『새들은 황혼 속에 집을 짓는다』 『어떤 길에 관한 기억』 『붕붕거리는 추억의 한때』 『크고 헐렁헐렁한 바지』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간장 달이는 냄새가 진동하는 저녁』 『물은 천 개의 눈동자를 가졌다』 『붉디붉은 호랑이』 『절벽』 『몽해항로』 『오랫동안』 『일요일과 나쁜 날씨』 『헤어진 사람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등이 있다. 애지문학상, 질마재문학상, 영랑시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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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범 (옮긴이)    정보 더보기
평안북도 출신의 실향민 부모님 밑에서 1962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한국에서는 신학을, 미국에서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공부했다. 대학원을 마친 뒤 십수 년 동안은 이런저런 방송용 다큐멘터리와 광고, 단편영화를 만드는 한편, 영화와 광고 등의 편집자로 일했고, 그후로는 번역과 글쓰기를 주로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1, 2》(이승민과 공역) 《레이먼드 카버: 어느 작가의 생》 《불안》 《별빛이 떠난 거리》 《나는 다시는 세상을보지 못할 것이다》 《스웨트》 《예술하는 습관》 《우리 모두》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레이먼드 카버》, 장편소설 《서교동에서 죽다》와 희곡 <태수는 왜?> <이인실> <방문> <에어콘 없는 방>, 단편소설 <필로우 북_리덕수 약전> 등이 있다. 현재 미국에 살면서 집안의 실향민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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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천문학과에서 공부했으며, 공주대학교 대학원 과학영재교육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과학책을 읽으며 ‘발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일을 신나게 하고 있다. 좋은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도 종종 한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내 이름은 파리지옥》, 《딱정벌레의 소원》, 《내 이름은 태풍》, 《숨 쉬는 것들의 역사》, 《펭귄도 사실은 롱다리다!》, 《빅뱅 쫌 아는 10대》, 《기후 변화 쫌 아는 10대》, 《우주를 누벼라》 등을 썼고,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 《최고의 뼈를 만져 봐》, 《구멍: 숨겨진 세계를 발견하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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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Yozoh) (지은이)    정보 더보기
뮤지션, 작가. 제주에서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발표한 음반으로는 1집 <Traveler>, 2집 <나의 쓸모>, 단편영화로 만든 ep앨범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이름들>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오늘도, 무사』,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아무튼, 떡볶이』,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만지고 싶은 기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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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과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사랑의 꿈』, 짧은 소설 『맨해튼의 반딧불이』, 중편소설 『우연의 신』,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작은 동네』 『사라진 숲의 아이들』 등이 있다. 2012·2013·2014·2015 젊은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승옥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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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읽기 중독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음사에서 오랫동안 책을 만들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주로 읽기와 쓰기, 출판과 미디어 등에 대한 생각의 도구들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기억 전달자』, 『고릴라』를 옮겼으며 저서로 『출판의 미래』, 『같이 읽고 함께 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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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0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가 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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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을보다는 봄을 탑니다. 그래서만은 아닌데, 봄에는 기차를 타고 어디든 다녀오겠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봄에 혼자 여행할 때 들으면 좋은 노래 한 곡을 소개합니다. 이소라의 <봄>. 하루 종일 그대를 생각한다는 노래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기다림을 모른다는 노래입니다. 너무 쉽게 잊지는 않을 거라는 노래입니다. 지은 책으로 소설 『고유한 형태』, 소설집 『고스트 듀엣』, 시집 『장송행진곡』 『낮의 해변에서 혼자』 『다 먹을 때쯤 영원의 머리가 든 매운탕이 나온다』 『호시절』 『입술을 열면』 『슬픔의 미래』 『글로리홀』, 산문집 『다정하기 싫어서 다정하게』 『어른이라는 뜻밖의 일』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질문 있습니다』 『아무튼, 스웨터』 『걱정 말고 다녀와』 『당신의 자리는 비워 둘게요』(공저)가 있습니다. 희우정로에서 한 사람을 우연히 만나고 싶습니다. 그 사람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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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내가 싸우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 《인생 연구》, 연작소설집 《땅거미 질 때 샌디에이고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운전하며 소형 디지털 녹음기에 구술한, 막연히 LA/운전 시들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의 모음》, 중편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 《야간 경비원의 일기》 《…스크롤!》, 장편소설 《모든 것은 영원했다》, 산문집 《문학의 기쁨》(공저), 《영화와 시》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 《스페이스 (논)픽션》 《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공저)가 있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김현문학패, 김용익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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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1990년에 태어나 전주에서 성장했다. 스무 살에 《현대시》로 등단했으며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휴가저택』 『소소소 小小小』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와 산문집 『햇빛세입자』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을 펴냈다. 제19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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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봄밤이 끝나가요, 때마침 시는 너무 짧고요』, 앤솔러지 『어느 푸른 저녁』 『첫사랑과 O』 『여기서 끝나야 시작되는 여행인지 몰라』 『시작하는 사전』 『사랑에 대답하는 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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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충북 청주여자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58년 홍익대학교 미술학부에 입학하였으나 1학년을 마치고 중퇴했다. 20세에 화가 박서보와 결혼하고 아내와 엄마로만 지내다 미술협회전, 홍익여류화가전 등에 그림을 출품하기도 했으나 붓을 놓은 지 오래되었다. 2006년 〈문학미디어〉에 단편 〈오렌지의 기억〉을 발표한 후 꾸준히 글쓰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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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숙의 다른 책 >
이부록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인사미술공간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예술의 새로운 시작: 신호탄》(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부지, 2009), 《개성공단 사람들: 교토 익스페리먼트 2019》(교토아트센터, 2019)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다. 『기억의 반대편 세계에서: 워바타』(2012), 『세계 인권 선언』(2012) 등 책 작업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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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헌 (그림)    정보 더보기
경원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귀신 씻나락 까먹는 이야기》, 《표해록》, 《허생 거지 광문이》 등이 있습니다. 블로그 blog.naver.com/ktaisan 홈페이지 nolza1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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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리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아무도 지지 않았어》 《까칠한 아이》 《데굴데굴 콩콩콩》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먹고 보니 과학이네?》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미래가 온다, 플라스틱》 《미래가 온다, 매직 사이언스》 등이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솔직함의 적정선》 《그리고 먹고살려고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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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만화와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 BTS RM의 뮤직비디오 〈Forever Rain〉을 연출했고, 미국 NASA에서 열린 몽블랑 글로벌 캠페인의 비주얼 작업에 참여했다. 소설 《산책하는 침략자》와 노다 요지로의 뮤직비디오 〈MIRACLE〉(이와이 슌지 감독)에 그림을 그렸다. 지은 책으로 《조형의 과정》 《꿈속의 신 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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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완 (그림)    정보 더보기
미술가. 드로잉, 페인팅, 조각, 책 작업을 통해 무의식에 접근하는 태도와 과정을 시각화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영국 Camberwell College of Arts에서 MA Book Arts를 이수했다. 2011년 첫 개인전 이후 다수의 개인전과 기획전을 가졌다. 유통의 차원에서 아티스트 북의 변이에 관심을 가지고 독립 출판 '바운더리 북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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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성 (그래픽)    정보 더보기
보편적인 형식과 서사보다는 실험적이고 변칙을 추구하는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주로 작업하고 있다. 기존의 구조와 형태를 해체하거나 재구성하거나 파괴함으로써 얻어지는 특이점과 이질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한다. 대표작으로 〈망상의 집〉 〈smog〉 〈unspace〉 〈undead〉 등이 있고, 《별무리》 《인코그니토》 등의 책과 여러 컨셉아트 포스터를 작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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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관 (그림)    정보 더보기
세상의 당위적 구조에 의문을 품으며 가치를 수평으로 재배열하는 일련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어떤 가정, 설정, 규칙이 구축하는 시공간, 이미지,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고, 경기창작센터,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고양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로 선정되었다. 〈각진 원형〉(부산시립미술관-어린이갤러리, 2022), 〈폐기된 풍경〉(메이크샵아트스페이스, 2015), 〈표본공간, 희망에 의한 기관의 변이〉(인사미술공간, 2013), 〈SYLLABRICK〉(경기도미술관-프로젝트갤러리, 2011), 〈시차적 표시영역〉(살롱드에이치, 2010) 등의 개인전과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020), 〈강박²〉(서울시립미술관, 2019), 〈두 바퀴 회전〉(페리지갤러리, 2018), 〈제 3지대 무빙 스페이스〉(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017), 〈12Events for 12Rooms〉(서울시립미술관, 2012), 〈SO.S〉(The Bus-사루비아다방, 2007)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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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관의 다른 책 >
김현정 (그림)    정보 더보기
덕성여자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평면조형을 전공했다.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신진예술가 부문에 선정되었다. 2009년 〈always somewhere〉, 2012년 〈열망Desire〉 등 지금까지 6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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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식 (그림)    정보 더보기
만화 작업을 하며 창작자라는 자각을 하기 시작했다. “시스템이란 무엇인가?”와 “관계의 역동성은 어떻게 전개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미지와 이야기로 풀어내려는 시도를 지속하는 중이며, 《CUBIC》 《Status quo》 등의 책과 일러스트레이션 프린트를 독립서점과 행사 등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고래가 그랬어》 《시사IN》 등에서 만화와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였고, 《호랑공주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성인식》 《밤의 얼굴들》 《GV빌런 고태경》 《생애최초주택마련표류기》 등의 표지 및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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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홍 (그림)    정보 더보기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를 졸업했다. 2010년 서울시극단 ‘시민연극교실’에서 연극을 공부하고 2011년 2인극단 ‘두비춤’ 창단에 참여 후 연극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2008년 ‘서울드로잉클럽’ 결성후 현재까지 기획, 전시, 출판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특정 소규모를 위한 문화공간 ‘홍살롱’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제주 원도심 샛물골 마당집에서 ‘이작가와끼니’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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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Hands (그림)    정보 더보기
해외 식수오염지역의 정수필터 지원 및 마을자립기반 지원 등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선한 영향력의 확대와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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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roni (그림)    정보 더보기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로드아일랜드스쿨오브디자인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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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런 봄은 매해 어김없이 돌아오는데 이번엔 생동하는 만물?무엇보다 새싹과 꽃망울?에 경탄하면서도 인류의 종말을 상상했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질병은 우리의 문명이 자연 앞에선 하찮은 것임을, 인간이란 본디 자연의 설계에 포함된 것임을 일깨워 줬습니다. 그런 염려와 성찰 속에서 홀로, 한밤에, 음악을 듣고, 그림을 보고, 시를 읽었습니다. _E-<행복한 사람>, 김현


꽃무늬 마스크를 쓰면 팔자 주름도 가려주고, 꽃집도 들락거리고, 젊어서 잘했던 뜨개질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사부작사부작 혼자 들어앉아 할 일은 얼마든지 있다. 결과에 실망만 하지 않다면 그동안 팽개쳐두었던 일을 다시 시작하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실없이 들리겠지만, 결코 나쁘지 않은 코로나 방콕생활이다. _E-<슬기로운 방콕생활>, 윤명숙


사랑하는 타인의 자는 얼굴을 바라보며 단순히 웃기거나, 평화로워보인다거나 하는 것을 넘어 연민을 느끼게 되는 것은 왜일까. 김소연 시인은 《마음사전》이라는 책에서 연민이라는 감정을 ‘대상에 대한 합일’에서 생기는 것으로 정의한다. ‘너’와 ‘내’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이 정말 믿어짐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너’의 자는 얼굴은 ‘나’에게 거부할 수 없는 비감을 불러일으키게 되는 것일까.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말을 매일 실감하며 요즘을 지낸다. _E-<자는 얼굴>, 신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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