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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위기

몸의 위기

김원방, 피종호, 이수연, 임옥희, 심상용, 이민용, 김명찬, 조광제, 이재복, 임호준, 조윤경, 정항균, 양태규, 이준서 (지은이), 피종호 (엮은이)
  |  
까치
2004-12-27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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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위기

책 정보

· 제목 : 몸의 위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2913818
· 쪽수 : 336쪽

책 소개

14명의 지은이가 말하는 몸의 미학적 위기 현상에 대한 해설서. 영화, 미술, 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몸을 다룬 예술의 흐름을 돌아본다. 예술분야에서 인간의 몸에 대한 관심이 표현되는 양상과 그 심층적인 의미를 통해, 장르를 초월해 드러나는 몸의 위기에 대한 미학적 표현양상의 흐름을 확인하게 된다.

목차

머리말

제1부. 몸의 위기에 관한 예술 담론
초현실주의와 일탈의 몸 / 조윤경
재현의 위기와 몸의 연극 / 김명찬
현대 미술에 있어서 몸 - 해체와 부재의 장 / 심상용
몸 혹은 욕망의 그늘 - 마돈나에서 사이보그까지 / 이재복
후기 구조주의의 '몸'과 재현의 위기 / 피종호
무대 위 몸의 기호적 중층성 - 포스트드라마 연극과 몸의 담론들 / 이준서
경계 위반으로서 떠도는 여성의 몸 / 임옥희
사이보그적 생태, 사이보그적 예술 - 디지털 시대와 몸의 새로운 숙명 / 김원방

제2부. 몸과 재현의 위기에 관한 예술 형식
앙드레 브르통의 시와 몸의 풍경 / 조윤경
카프카 문학과 몸의 위기 / 이민용
공포영화와 산악영화에 나타난 몸의 위기 / 양태규
몸의 억압과 해방에 관한 담론 - 페터 바이스 / 정항균
몸의 매체성과 매체의 몸성 - 맥루한의 매체론에 대한 존재론적인 고찰 / 조광제
그로테스크한 몸 - 니에바와 알모도바르의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 임호준
몸 혹은 욕망과 해체의 언어 - 김언희, 김혜순을 중심으로 / 이재복
영화 속 사이보그의 몸과 성 정체성 - "메트로폴리스"에서 "바이센터니얼 맨"까지 / 이수연

필자 소개
인명 색인

저자소개

김원방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국립장식미술학교를 졸업했고, 파리 제1대학 예술학부에서 미학 석사, 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현재 「계간 미술과 담론」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전자매체예술에 있어서 변형의 문제>, <잔혹극 속의 현대미술 : 몸과 권력 사이에서> 등이 있고, 주요 논문 및 비평으로는 「쟈끄 데리다와 해체 그리고 예술의 독해」, 「거울 앞에 선 주체 : 전자매체예술에 있어 주체개념」, 「이상적 인간에서 유사인간으로」, 「잔혹, 조르쥬 바타이유, 그리고 디지털 예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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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종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 철학부 독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 객원교수, 독일 바이로이트대학 DAAD 초청교수, 한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및 미디어문화연구소 소장, 한국카프카학회 회장, 한국미디어문화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학술정보관장, 한양대학교 독문학과 및 대학원 대중문화/시나리오 협동과정 교수, 한국독일어문학회 회장, 사립대학도서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영상문화시대에 따른 인문학적 대응전략으로서의 이미지 연구』(공저) 『유럽영화예술』(공저) 『몸의 위기』(공저) 『해체미학』(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디지털미디어와 예술의 확장』(공저/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모더니즘의 영화미학』 『영화와 탈신화』(공저) 『문학의 탈경계와 상호예술성』(공저/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포스트모더니즘 영화미학』 『동독 영화 ― 생성과 붕괴, 그리고 영향사』 등이 있고, 역서로 『시몬 마샤르의 환상』 『릴케 산문집』 『헤세의 이야기꾼』 『헤세의 환상단편집』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아도르노의 영화비판」 「크라카우어의 영화미학」 「벤야민의 매체이론」 「예술형식의 상호매체성」 「니체의 신화와 예술이미지」 「후기구조주의의 웃음미학」 「파스빈더의 영화와 혼합된 매체현실」 「다다이즘의 추상적 해체예술의 이미지」 「영화의 디스포지티브와 자기반영성」 「디지털문학의 유형」 「사이버네틱스, 사이보그, 사이버페미니즘」 「사이보그영화와 포스트모더니즘」 「다큐멘터리 영화의 리얼리즘과 허구성」 「카프카의 『성』과 미하엘 하네케의 포스트모더니즘 영화 [성]」 「콘라트 볼프와 멜로드라마 형식의 반파시즘 영화」 「연극 형식과 색채 드라마투르기 ― 피터 그리너웨이의 바로크 포스트모더니즘 영화」 「플라톤의 이미지이론과 가시성」 「무의식 속의 욕망과 좌절의 변증법 ― 라캉의 주체이론」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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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라디오·텔레비전·영화과에서 석사학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라디오·텔레비전·영화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텔레비전과 영화 같은 영상 미디어가 주 관심 분야이며 이와 관련하여 비평과 정책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미디어의 여성 재현 문제와 여성의 미디어 이용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방법론의 하나로 라깡의 정신분석학을 이용하고 있다. 저서로는 <메두사의 웃음: 한국 페미니즘 영화와 섹슈얼리티>(1998)가 있고 이외에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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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옥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대표를 역임했고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주디스 버틀러 읽기』 『젠더 감정 정치』 『메트로폴리스의 불온한 신여성들』 『팬데믹 패닉 시대, 페미스토리노믹스』 『팬데믹 이후의 시민권을 상상하다』(공저) 『실격의 페다고지』(공저) 등을 썼고, 『전진하는 페미니즘』 『여자의 뇌』 『몸 페미니즘을 향해』 『여성과 광기』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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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에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제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석사와 박사(D.E.A.), 파리 제1대학에서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시장미술의 탄생』, 『속도의 예술』, 『천재는 죽었다』, 『현대미술의 욕망과 상실』, 『그림 없는 미술관-대중시대 미술관의 모색과 전망』, 『명화로 보는 인류의 역사』, 『예술, 상처를 말하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제9의 예술 만화』가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조소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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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 마르부르크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교수로 근무하며 인문치료를 연구하고 학부 인문예술치료학과와 대학원 인문치료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한국독서치료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인문치료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스토리텔링 치료》, 《인문예술치료의 이해》(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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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5년 현재 서울대, 가톨릭대, 충북대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하이너 뮐러 연구>(공저), <독일 이야기>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나는 누구도 숭배하지 않는다>, <나는 미치도록 나에게 반한 누군가가 필요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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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에 마산에서 출생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 입학하여 석·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한전숙 교수님 지도로 「현상학적 신체론: E. 후설에서 M. 메를로-퐁티에로의 길」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3월 시민대안학교 〈철학아카데미〉를 설립해 운영위원, 공동대표를 거쳐 현재 대표로 일하고 있다. 1987년부터 2020년까지 여러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에서 시간강사로 철학과 예술에 관련한 강의를 했다. 그리고 교도소, 도서관, 문화센터, 공무원 교육기관, 각종 시민교육 시설들을 오가며 특강을 했다. 그 와중에 한국프랑스철학회 회장직과 한국철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23년 동안 <철학아카데미>에서 수없이 많이 강의하면서 매번 강의록을 제공했고, 이 강의록을 바탕으로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다. 영화에 관한 『인간을 넘어선 영화예술』(2002), 존재론 입문을 위한 『존재 이야기』(2004), 메를로-퐁티 《지각의 현상학》을 강해한 『몸의 세계, 세계의 몸』(2004), 미술에 관한 『미술 속 발기하는 사물들』(2007), 후설의 현상학에 관한 『의식의 85가지 얼굴』(2008), 입문자를 위해 철학의 개념을 풀이한 『철학라이더를 위한 개념어 사전』(2012),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를 강해한 『존재의 충만, 간극의 현존 1, 2권』(2013), 메를로-퐁티의 《눈과 정신》을 강해한 『회화의 눈, 존재의 눈』, 현대철학자들의 사상을 개관한 『현대철학의 광장』(2017), 현상학적 사유를 나름으로 해석한 『불투명성의 현상학』(2023) 등이 그 책들이다. 여기 이 책 『들뢰즈와 가타리의 《천 개의 고원》, 「서론:리좀」 읽기』(2023)도 2022년 <철학아카데미>에서 한 강의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그 외 여러 공저가 있고, 주요 역서로는 마빈 민스키의 The Society of Mind를 번역한 『마음의 사회』(2019)가 있다. 한때 ‘함수적 존재론’이라는 나름의 존재론을 모색했으나 중도에 그쳤다. 요즘에는 신경과학을 염두에 둔 몸과 의식의 문제를 탐색하는 가운데, 브뤼노 라투르의 신-실재론을 중심으로 한 신유물론의 문헌들을 살피면서 21세기를 염탐하는 존재론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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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상 소설의 몸과 근대성에 관한 연구>(2001)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소설과사상> 겨울호에 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쿨투라>, <본질과현상>, <현대비평>, <시와사상>, <시로여는세상>, <오늘의소설>, <오늘의영화> 편집ㆍ기획위원을 역임했다. 김준오시학상, 고석규비평문학상, 젊은평론가상, 애지문학상(비평), 편운문학상, 시와표현평론상, 시와시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몸>, <비만한 이성>, <한국문학과 몸의 시학>, <현대문학의 흐름과 전망>, <한국 현대시의 미와 숭고>, <우리 시대 43인의 시인에 대한 헌사>, <몸과 그늘의 미학>, <내면의 주름과 상징의 질감>, <벌거벗은 생명과 몸의 정치>, <근대의 에피스테메와 문학장의 분할>, <정체공능과 해체의 시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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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화, 문학, 스포츠 등 문화 텍스트를 통해 스페인과 스페인 문화권을 살펴보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책에서는 한국과 스페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해 스페인을 다각도로 살펴보고자 했다. 저서로 라틴아메리카의 식인주의와 카니발리즘을 고찰한 『즐거운 식인』(2017),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가주의 감독 12인의 영화를 분석한 『스페인 영화』(2014) 등이 있다. 역서로는 브라질 문학의 대표 고전인 『마쿠나이마』(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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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새로운 상상력의 보고(寶庫)인 초현실주의 시를 전공한 불문학자이자 창의성 전문가. 대학에서 시 수업과 함께 ‘21세기 문화와 상상력’, ‘창조와 상상의 기술’이라는 교양강의를 13년째 해오고 있다. 미대생과 공대생, 인문대생이 함께 수강하는 인기 강의로, 2014년 우수강의상을 수상했다. 경기디지로그 창조학교(명예교장 이어령)에서 ‘종횡무진 창조내비게이션’이라는 창조이론과 교육분야의 멘토로 활동하였으며, 현장교사들과 함께 초·중·고등학교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과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어떻게 하면 창의성을 발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고 있다. 그러던 차에 연구년을 맞아 초등학생 딸과 캘리포니아에 1년 머무르며 어린이 창의교육을 취재하는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캘리포니아는 날씨만 좋은 게 아니었다. 실리콘밸리의 IT, 할리우드의 문화산업, 야생의 자연이 어우러진 21세기 창조성의 보고였다! 취재한 글들은 한국의 전국 교사들에게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크레존’ 사이트 내 ‘창의블로그’에 정기적으로 실렸다. 고맙게도 이 글을 읽은 교사-독자들이 댓글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어 한국 교육현장의 현실적 입장을 고려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창의행동력’은 저자 스스로 창의행동력을 발휘한 결과 깨닫게 된 실천적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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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항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독일 부퍼탈대학교에서 폰타네 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19세기 사실주의 문학과 독일 현대소설을 전공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대화의 개방성. 테오도르 폰타네의 소설 연구Dialogische Offenheit. Eine Studie zum Erzahlwerk Theodor Fontanes』(2001), 『므네모시네의 부활』(2005), 『시시포스와 그의 형제들』(2009), 『“typEmotion”. 문자학의 정립을 위하여』(2012), 『메두사의 저주』(2014), 『아비뇽의 여인들 또는 폭력의 두 얼굴』(2017), 『동물-되기』(2020)가 있고, 옮긴 책으로 『악마의 눈물』(공역, 2004), 『커플들, 행인들』(2008), 『어쩌면 이것이 카프카』(2017)가 있다. 기타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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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고등교육청(DAAD) 장학생으로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하이너 뮐러의 텍스트에 나타난 ‘웃음’』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있으며, 독일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의 펠로우이다. 독일어권 현대문학, 연극과 영화 이론, 매체미학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을 썼으며, 지은 책으로 『‘통일 이후 통일과정’으로서의 독일 통일영화』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독일영화사』, 『현대 영화 이론의 모든 것』, 『피나 바우쉬』, 『자본의 유령』(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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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종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 철학부 독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 객원교수, 독일 바이로이트대학 DAAD 초청교수, 한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및 미디어문화연구소 소장, 한국카프카학회 회장, 한국미디어문화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학술정보관장, 한양대학교 독문학과 및 대학원 대중문화/시나리오 협동과정 교수, 한국독일어문학회 회장, 사립대학도서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영상문화시대에 따른 인문학적 대응전략으로서의 이미지 연구』(공저) 『유럽영화예술』(공저) 『몸의 위기』(공저) 『해체미학』(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디지털미디어와 예술의 확장』(공저/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모더니즘의 영화미학』 『영화와 탈신화』(공저) 『문학의 탈경계와 상호예술성』(공저/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포스트모더니즘 영화미학』 『동독 영화 ― 생성과 붕괴, 그리고 영향사』 등이 있고, 역서로 『시몬 마샤르의 환상』 『릴케 산문집』 『헤세의 이야기꾼』 『헤세의 환상단편집』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아도르노의 영화비판」 「크라카우어의 영화미학」 「벤야민의 매체이론」 「예술형식의 상호매체성」 「니체의 신화와 예술이미지」 「후기구조주의의 웃음미학」 「파스빈더의 영화와 혼합된 매체현실」 「다다이즘의 추상적 해체예술의 이미지」 「영화의 디스포지티브와 자기반영성」 「디지털문학의 유형」 「사이버네틱스, 사이보그, 사이버페미니즘」 「사이보그영화와 포스트모더니즘」 「다큐멘터리 영화의 리얼리즘과 허구성」 「카프카의 『성』과 미하엘 하네케의 포스트모더니즘 영화 [성]」 「콘라트 볼프와 멜로드라마 형식의 반파시즘 영화」 「연극 형식과 색채 드라마투르기 ― 피터 그리너웨이의 바로크 포스트모더니즘 영화」 「플라톤의 이미지이론과 가시성」 「무의식 속의 욕망과 좌절의 변증법 ― 라캉의 주체이론」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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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런 몸의 해체가 극단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은 죽음이다. 죽음은 정신이 죽거나 떠나고 육체만 남아 썩어가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죽음은 정신과 몸의 분열이 극단에 이른 것이라 할 수 있다. 앞에서 정신과 몸의 분열을 불러오는 세 가지 주도적 측면을 논의했는데 죽음도 이렇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죽음은 병들거나 약화된 육체를 주체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때 시작된다.

<변신>에서 그레고르가 죽는 것은 아버지가 던진 사과가 등에서 썩고 몸이 점차 약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죽음은 주체의 삶의 의지나 기력이 쇠약해져서 올 수도 있고 정신병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그레고르의 죽음은 정신의 약화에서 직접 비롯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 - 본문 215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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