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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와 바나나

키스와 바나나

하성란, 박정애, 강영숙, 안보윤, 강병융, 조두진, 조영아, 주원규, 서진, 윤고은, 손보미, 황현진, 이영훈(지은이)
한겨레출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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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와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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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키스와 바나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84318007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4-04-28

책 소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이라는 소재로 한겨레출판 문학웹진 「한판」에 1년여 동안 연재됐던 13편의 단편소설을 모은 역사 테마 소설집. 역사 안에서 이들이 찾아낸 것은 잃었거나, 잊혔거나, 사라졌거나, 스러져간 사람...
역사적 사건과 인물이라는 소재로 한겨레출판 문학웹진 「한판」에 1년여 동안 연재됐던 13편의 단편소설을 모은 역사 테마 소설집. 표제작 '키스와 바나나'를 쓴 황현진을 비롯해 하성란, 강영숙, 박정애, 조두진, 강병융, 윤고은, 조영아, 안보윤, 서진, 이영훈, 손보미, 주원규는 15년이란 등단 연차와 기성과 신인이란 이름을 넘어 한 명의 소설가로서 역사라는 풍경 안으로 진지한 문학적 탐사를 떠난다. 역사 안에서 이들이 찾아낸 것은 잃었거나, 잊혔거나, 사라졌거나, 스러져간 사람과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다.

하성란의 '젤다와 나'는 피츠제럴드와 젤다 세이어를, 강영숙의 '폴록'은 화가 잭슨 폴록과 수은중독으로 사망한 소년 노동자 문송면을, 박정애의 '미인'은 조선시대 붕당정치의 한복판에 있던 허견과 그의 아내 홍예형을, 윤고은의 '다옥정 7번지'는 1920년대 경성에 있던 박태원이 아닌 2010년 서울에 있는 박태원을, 서진의 '진짜 거짓말'은 키웨스트에 있는 헤밍웨이를, 이영훈의 '상자'는 조선시대 소경 점복가 홍계관을, 손보미의 '고귀한 혈통'은 패리스 싱어와 이사도라 덩컨을 우리 곁으로 데려온다.

또한 조두진의 '첫사랑'은 일제강점기 때의 대구의 한 일본인 중학교로, 강병융의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는 MB 정권 시절의 촛불 집회 현장으로, 조영아의 '만년필'은 대구 지하철 참사 현장으로, 안보윤의 '소년 7의 거짓말'은 수원 집단 성폭행 사건의 경찰 조사실로, 주원규의 '연애의 실질'은 5.18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사택으로, 황현진의 '키스와 바나나'는 내전 중인 베트남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문학평론가 박진은 해설에서 "이들이 역사적 사실의 권위에 짓눌리는 대신에 상상력의 무한한 자유를 누리며 사실의 역사가 아닌 가능성의 역사를 쓰고 있다"고 말한다. 13편의 소설은 과거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우화적이고 풍자적인 수법과 각기 다른 상상력으로 그림으로써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시킨다.

목차

젤다와 나 하성란
폴록 강영숙
미인 박정애
첫사랑 조두진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강병융
다옥정 7번지 윤고은
만년필 조영아
소년 7의 고백 안보윤
진짜 거짓말 서진
상자 이영훈
고귀한 혈통 손보미
연애의 실질(窸質) 주원규
키스와 바나나 황현진
해설_역사, 진실, 글쓰기 박진(문학평론가)

저자소개

조두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자이면서 소설을 쓰는 대표적인 언론인 작가이다. 임진왜란 때 순천 왜교성에 주둔했던 한 일본군 하급 장교의 눈으로 본 ‘임진왜란 마지막 1년’을 그린 장편소설 『도모유키』로 한겨레 문학상을 받았다. 경북 안동의 400년 전 무덤에서 나온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쓴 장편소설『능소화』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한국의 방직공장에서 일하는 필리핀 여성을 주인공으로, 회사 창사 기념 잔칫날 하루 이야기를 담은 단편소설『게임』으로 근로자문학제 대통령상을 받았다. 장편소설『몽혼, 유이화,『아버지의 오토바이』『결혼 면허』『북성로의 밤』『미인1941』등과 소설집 『마라토너의 흡연』과 『진실한 고백』을 펴냈다. 텃밭 농사를 오랫동안 지었고 도시농부학교 강사로도 활동했다. 도시농업과 관련한 책『텃밭 가꾸기 대백과』를 펴냈다. 조두진의 소설을 읽으면, 기자이면서 소설가인 사람의 글은 어떤 것인지 금방 알 수 있다. 사회를 보는 시선은 날카롭고 문장은 담백하다.『365번째 편지』는 남녀 간의 ‘사랑’을 그의 독특한 시선으로 그린 연작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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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목사, 소설가,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에서 구약신학을 공부(Th.D)했으며, 현재 동서말씀교회를 섬기고 있다. 2009년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장편소설 <열외인종 잔혹사>, <메이드 인 강남>, <나쁜 하나님>, <크리스마스 캐럴>, <기억의 문>, 미술 평론집 <성역과 바벨> 등을 펴냈고,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를 번역했다. 2017년 tvn 드라마 <아르곤> 극본을 집필했고, <반인간선언>이 2019년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로> 방영됐다. <크리스마스 캐럴>이 222년 동명의 영화로 상영된 바 있다. 2024년 하반기 디즈니+에 공개된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극본을 집필했다. 경의대학교, 한양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글쓰기와 문화평론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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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믿을 수 없는 비관과 대책 없는 낙관을 동시에 지닌 소설가. 싫어하는 것만큼이나 좋아하는 것도 많다.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과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사랑의 꿈』,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작은 동네』 『사라진 숲의 아이들』 『세이프 시티』, 중편소설 『우연의 신』, 짧은 소설집 『맨해튼의 반딧불이』, 산문집 『아무튼, 미드』, 그림책 『고양이 요양소에 간 고로』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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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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