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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의 진보

지금 여기의 진보

심보선, 장석준, 박상훈, 이택광, 하종강, 서동진, 엄기호, 박경신, 홍기빈, 홍세화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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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의 진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금 여기의 진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9316654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2-08-06

책 소개

위기의 시대, 우리에게 진보는 어떤 의미인가? 이에 답하기 위해 심보선, 장석준, 박상훈, 홍기빈, 이택광, 하종강, 서동진, 엄기호, 박경신, 홍세화 등 10명의 저자들이 진보에 관한 비판과 자기 반성을, 그리고 새로운 대안에 대한 사유를 펼친다.

목차

서문 왜 '지금 여기'의 진보인가?

심보선 강남좌파에서 신신좌파로: 행복의 정치를 위한 시론
장석준 녹색사회주의를 말한다
박상훈 진보와 정치적 이성
홍기빈 살림살이 경제(학)의 전통: 산업 사회에서 경제의 조직 및 운영 원리
이택광 더 많고 더 시끄러운 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있는가?
하종강 한국 노동 문제의 불편한 진실
서동진 전진하는 미학: 사회와 정치 그리고 예술의 동요
엄기호 학교, 그저 살아 있게 하는 공간의 교육적 무능함
박경신 진보는 표현의 자유와 충돌하는가
홍세화 파국과 절멸, 그 너머를 위한 노트: 다시, '진보 정치'는 가능할 것인가

저자소개

박상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치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저자이자 강사로 활동했다. 사회과학 전문 출판사인 도서출판 후마니타스를 설립했으며, 사단법인 정치발전소를 설립해 학교장을 역임했다. 국회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을 끝으로 은퇴 후 현재 집필과 강연에 전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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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비평가,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영미문화전공 교수.영국 워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셰필드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문화비평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중문화, 미술, 영화에 대해 글을 쓰며, 여러 매체에 기고한다. 지은 책으로는 『빨간 잉크』, 『철학자의 아틀리에』, 『버지니아 울프 북클럽』, 『무례한 복음』, 『인문좌파를 위한 이론 가이드』,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99% 정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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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대학교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 1981년 인천 지역에서 노동상담과 교육 활동을 시작했다. 23년간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을 지낸 뒤 2012년 성공회대학교에 자리를 잡아 노동대학 제8대 학장을 지냈다. 노동 현장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잃지 않는 연구와 교육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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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울산에서 나고 자랐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폭력적이고 부패한 교사를 만나 교육과 학교에 대한 문제의식에 눈떴다. 전교협 해직교사들의 편지글 모음인 《내가 두고 떠나온 아이들에게》를 중학교 때 읽으며 다른 교육의 가능성을 갈망하게 되었다. 사회학과에 진학하였지만 학부 시절에는 거의 공부를 하지 않고 가톨릭학생회 동아리 활동에 푹 빠져 있었다.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하고서야 공부를 시작하였지만 곧 국제단체에서 일하자는 제안을 받고 국제가톨릭학생운동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에 나갔다. 당시 한창 달아오른 반세계화 현장에 참가하며 주로 대학생들의 사회의식을 고양하는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했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하자센터에서 글로벌학교 팀장을 하고 늦은 공부를 마무리하기 위해 문화학과 박사과정에 들어가 신자유주의와 청년 하위문화를 주로 연구하였다. 돌아보면 늘 교육의 언저리에서 살아온 셈이다. 성장이 불가능한 시대의 페다고지를 만드는 것을 삶의 화두로 삼고 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교육공동체 벗’에서 발간하는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을 맡았다. 2013년 박사학위를 마치고 덕성여대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로 일하고 있다.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2018), 《공부 공부》(2017), 《나는 세상을 리셋하고 싶습니다》(2016), 《단속사회》(2014),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2013),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2011),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2010),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2009), 《닥쳐라, 세계화!》(2008)를 냈고, 이 외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공부 중독》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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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하버드대학교 물리학과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 변호사로 일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편 표현의 자유, 언론 개혁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진실유포죄』 『사진으로 보는 저작권, 초상권, 상표권 기타 등등』 등 여러 책을 썼고, 로널드 드워킨의 『정의론』을 번역했습니다. 현재 고려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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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외교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 요크 대학교 정치학과에서 정치경제학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재)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어나더 경제사1, 2》, 《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등이 있 으며, 옮긴 책으로는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 개럿 스테드먼- 존스의 《칼 마르크스: 위대함과 환상 사이》(제59회 한국출판문화 상 번역상 수상), 케이트 레이워스 《도넛경제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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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2년 대학교 재학 시 ‘민주수호선언문’ 사건으로 제적당했다가 1977~79년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남민전) 조직에 가담했다. 1979년 다니던 무역회사의 해외지사 근무차 유럽으로 갔다가 남민전 사건이 터져 귀국하지 못하고 빠리에 정착했다. 이후 관광안내, 택시운전 등 여러 직업에 종사하면서 20여 년간 망명생활을 했다. 이때의 체험과 성찰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이자 사회비평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1995년 한국 사회에 ‘똘레랑스’(tolerance)를 전하며 뜨거운 각성을 일으켰다. 2002년 영구 귀국 후 『한겨레신문』 기획위원과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인, 진보신당 대표, 『말과활』 편집·발행인, ‘학벌없는사회’의 공동대표, 학습공동체 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 ‘장발장은행’의 은행장 등을 지냈다. 화성외국인보호소 방문 시민모임 ‘마중’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난민과 이주노동자를 지원했다. 2024년 4월 타계했다. 지은 책으로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빨간 신호등』 『생각의 좌표』 『결: 거칢에 대하여』 『미안함에 대하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세계는 상품이 아니다』 『민주주의의 무기, 똘레랑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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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희망버스 운동의 신신좌파적 특징을 '지도자 없는 리더십', '조직 없는 조직화'라고 부르고 싶다. 희망버스 운동의 에너지는 노동과 정치에 대해 무지한 아마추어들이 참여하는 정치적 주체화의 과정에서 분출됐으며, 그곳에서 그들은 자신들을 억눌렀던 부적응, 불안, 불행의 상태를 극복하고 행복한 주체로 재탄생할 수 있었다. - 심보선, 38~39쪽


경제적 삶에 붙들려 있던 인간의 정열은 이제 다른 곳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우리 자신의 '내면'과 우리 사이의 '관계'가 그곳이다. '노동'이 아니라 '문화'가 삶의 지배적 영역이 될 것이며, '성장'이 아니라 '성숙'이 그 중심 가치가 될 것이다. 부의 축적이나 과시적 소비가 아니라 참여를 통한 공적 성취감과 자치를 통한 자기실현이 생의 척도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인간이 마침내 정열의 새 대상을 발견할 때, 인간과 자연의 관계는 새로운 균형에 도달할 것이다. 이것이 녹색사회주의의 비전이다. - 장석준, 78~79쪽


문제의 핵심은 진보가 정치를 잘못 이해하고 정치를 잘못 다룬 데 있다는 진실을 피해갈 수는 없다. 아무리 정치에서 성과를 내는 게 어렵다고 해도 예전처럼 운동의 순수성만 회복하면 될 것 같이 말하는 것도 복고적 패배주의 이상이 될 수 없다. - 박상훈, 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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