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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119869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6-12-12
책 소개
목차
1장 나의 마음을 밝히다
이해인・촛불 켜는 아침 15
이문재・촛불의 노래를 들어라 17
권대웅・연금술사 20
프리다 칼로・존재 과정 22
올리버 골드스미스・희망이란 23
레프 톨스토이・살면서 죽음을 기억하라 24
탈무드・촛불 26
프란츠 카프카・절망하지 마라 27
마틴 루터킹・빛과 사랑 28
함형수・마음의 촛불 29
콜레트・희망의 비용 31
심훈・그날이 오면 32
알렉산드르 푸시킨・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34
아리스토텔레스・행동의 중요성 35
정지용・별 37
에픽테토스・시간이란 38
사라 윌리엄스・늙은 천문학자가 그의 제자에게 39
마더 테레사・작은 촛불을 켜세요 40
조수에 카르두치・전쟁 41
2장 당신의 희망을 밝히다
이재훈・악행극 45
함성호・부정굿 47
라이너 마리아 릴케・내 눈이 빛을 잃을지라도 50
파트리크 쥐스킨트・극복하라 51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비 오는 날 52
빈센트 반 고흐・언젠가는 54
제라드 홉킨스・봄 56
윌리 아모스・시도하라 57
제임스 볼드윈・똑바로 보라 58
자크 프레베르・고엽 59
존 스튜어트 밀・신념의 힘 61
김소월・꽃촛불 켜는 밤 62
하일레 셀라시에・우리가 해야 할 일 63
오스카 와일드・꿈에 다가가는 법 64
귀스타브 끌로베르・마음 저 밑바닥에서 65
크리스티나 로세티・살아있는 모든 것은 소중하다 66
존 아가드・꾹 누르고 싶다 67
루스 E. 렌컬・그림자 가까이에는 68
파스테르나크・겨울밤 69
앙드레 지드・가벼운 상처 72
제임스 조이스・나를 지키는 방법 73
마하마트 간디・승리는 어디에서 오는가 74
나폴레옹・희망 75
3장 우리의 용기를 밝히다
박지웅・불새가 날았다 79
신혜정・낮은 자의 경전 81
더글라스 제럴드・행복이란 83
토머스 카알라일・푸르른 새날 84
김영랑・모란이 피기까지는 86
윤동주・반딧불 87
오디세우스 엘리티스・홀로 88
존 웨슬리・할 수 있는 한 89
펄벅・우리의 땅 90
손톤 와일더・사랑에 대해 91
박인환・목마와 숙녀 92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하늘의 천 95
아인슈타인・삶의 방법 96
알베르 카뮈・나의 확신 97
마크 트웨인・삶을 항해하라 98
벤저민 스바냐・아름다운 소망 99
알렉상드르 뒤마・기다림과 희망 102
에밀 졸라・진실은 전진한다 103
샤를 보들레르・깊은 심연 속에서 104
이디스 워튼・빛을 퍼뜨리는 방법 106
헬렌 켈러・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107
4장 시대의 어둠을 밝히다
김선재・이상한 계절 111
이혜미・금족령 114
에밀리 디킨슨・희망은 한 마리 새 115
로맹 롤랑・사람이 살아가는 이유 117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오늘 119
어니스트 헤밍웨이・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120
쉴리 프리돔・금 간 꽃병 121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사랑의 방법 123
사뮈엘 베케트・실패하라 124
폴 발레리・뚜렷한 불꽃이 125
랭글・사랑의 중요성 127
F. 스콧 피츠제럴드・앞으로 나아가는 법 128
쉴라 페머니카・세상의 모든 빛깔들 129
괴테・평화는 쉽게 오지 않는다 131
에디슨・실패자들이 보지 못하는 것 132
이상・날아보자 133
조지 고든 바이런・다시는 방황하지 않으리 134
부처・한 자루의 촛불 135
로든 바이런・당신은 울고 있었다 136
알버트 슈바이처・내면의 빛 138
캐서린 맨스필드・희망 139
5장 세상의 빛을 밝히다
이문재・촛불은 우는 것이다 143
문태준・물고기가 달을 읽는 소리를 듣다 148
노천명・별을 쳐다보며 149
루미・부디 잠들지 말라 150
폴 엘뤼아르・자유여 151
존던・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59
카잔차키스・인생을 제대로 보는 법 161
토마스 아퀴나스・밝히는 빛 162
로버트 프로스트・눈 오는 저녁 숲가에서 163
살럿 브론테・타인을 이해하는 법 165
에이브러햄 링컨・반드시 행복은 온다 166
F. 휠더린・민중의 소리 167
라우라 에스키벨・누구나 성냥갑 하나씩을 가지고 태어난다 168
키에르 케고르・신이 내게 소원을 묻는다면 169
이육사・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170
세라 티즈데일・지혜 173
버지니아 울프・어른으로 가는 길 174
후안 라몬 히메네스・구원의 길 177
빅토르 위고・최고의 행복 178
존 키츠・빛나는 별이려 179
키케로・희망은 있다 181
라빈드라나드 타고르・한국인에게 바치는 편지 183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러고 보니, 사람에게는 자기 머리가 심지였다
사람들은 제 머리에 불을 붙이는 대신
초의 심지에 불을 붙였다
그리고 촛불을 종이컵에 담았다.
_<촛불의 노래를 들어라> 중에서
희망은 밝고 환한 양초 불빛처럼
우리 인생의 길을 장식하고 용기를 준다.
깊은 밤 어둠이 짙을수록 그 빛은 더욱 밝다.
_<희망이란> 중에서
한 자루 촛불로 여러 자루의 초에 불을 붙여도
애초의 촛불 빛은 꺼지지 않는다.
_<촛불> 중에서
밤이 되면 밤마다
나의 마음속에 켜지는 조그만 촛불이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꺼질 듯 꺼질 듯
나의 외로운 영혼을 받쳐주는
희미한 불빛
그는 나에게 한없이 깊은 묵상을 가져오고,
한없이 먼 나그네 길을 가르칩니다
_<마음의 촛불> 중에서
세상이 어둡다고 절망하지 말고,
당신이 먼저 작은 촛불을 켜보세요.
램프의 불빛을 계속 타오르게 하려면
우리는 램프에 기름을 계속 넣어주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랑의 메시지를 듣길 바란다면,
끊임없이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야 합니다.
_<작은 촛불을 켜 보세요> 중에서
빛을 퍼뜨리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자신이 촛불이 되거나,
촛불을 비추는 거울이 되거나.
_<빛을 퍼트리는 방법> 중에서
당신이 어둠 속에 있다면
내 촛불을 가져가 당신 초에 불을 밝혀라.
그러면 당신도 빛을 얻게 되고
내 촛불도 꺼지지 않을 것이다.
_<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중에서
한 자루의 촛불로 수천 개의 촛불을 붙일 수 있다.
그래도 촛불의 수명이 짧아지지 않습니다.
행복은 공유되는 만큼 줄어들지 않습니다.
_<한 자루의 촛불> 중에서
심지가 타버리면 촛불은 죽는다
굴대가 구르면
바퀴가 구를 수 없는 것과 같다
불꽃은 제 심지가 견디는 만큼만 불꽃이다
촛불의 시간은 제 심지의 시간이고
심지의 길이는 촛대의 길이이다
어둠의 둥근 가장자리에까지
촛불의 온도가 가만히 스며든다
_<촛불은 우는 것이다> 중에서
저렇게 작은 촛불이 어쩌면 이렇게 멀리까지 비쳐 올까!
험악한 세상에선 내가 켠 촛불도 저렇게 착하게 빛날 거야.
_<한 자루의 촛불> 중에서
한 줄의 글도 적지 못했습니다. 그것으로 미안함과 비겁함
을 속죄받을 것 같아서. 혹시 나 스스로를 용서할 것만 같
아서. 당신은 물었습니다. 가슴에 촛불을 켜고 저 이글거리
는 광장에 나가지 않았느냐고.
_<악행극>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