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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에게 2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2

(개념 청소년 되기 프로젝트 - 불온한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고성국, 도종환, 이노미, 김규항, 한정숙, 김종휘, 우석훈, 고재열, 강수돌, 이정우, 이승준, 엄기호, 홍세화, 손석춘, 이현우, 최병성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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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에게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2 (개념 청소년 되기 프로젝트 - 불온한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92467629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2-02-15

책 소개

도종환, 홍세화, 우석훈, 김규항 고재열 등 진보 지성인 16인이 신자유주의 시대의 경쟁과 그로 인한 폭력성에 내몰려 인권을 빼앗긴 청소년에게 삶.사회.자아에 대한 통찰과 위로를 전한다. "요즘 애들 무섭다, 성인보다 더 잔인하다, 박약하다, 우리 사회 미래가 암담하다."는 청소년에 대한 이런 편견의 이면과 본질을 밝히고 있다.

목차

기획의 말

1부 경쟁 우선 사회에서 재미 찾기
1. 삼미 슈퍼스타즈: 재미.의미.빌미_김종휘
2. 신자유주의 경쟁과 인간의 삶_강수돌
3. 비정규직은 코앞에 닥친 내 문제_김규항
4.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 아닌 살아가는 곳_엄기호

2부 다양성에 열린 사회
5. 열한 살의 이스마엘_이노미
6. 달팽이의 별에서 온 남자, 그리고 여자_이승준
7. 학생도 사람인가?―학생인권조례가 던진 물음_홍세화

3부 SNS 시대와 청소년의 사회 참여
8. 소셜미디어, 지금 어디까지 왔나?_고재열
9. 언론과 미디어는 진실만 말할까_손석춘
10. 참여와 행동만이 자유를 준다_고성국
11. 10대 때, 경제 공부, 필요 없습니다_우석훈
12. 나는 다시 흘러가리라_최병성

4부 ‘더불어 삶’을 인문학에서 배우다
13. 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_이정우
14. 나의 문학은 좌절에서 시작되었다_도종환
15. ‘더불어 삶’을 역사에서 배우기_한정숙
16. 고전 읽기의 즐거움_이현우

저자소개

고성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대구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1995년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해 KBS <추적 60분>, CBS <시사자키-오늘과 내일> 등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며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 및 정치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머리는 진보 가슴은 보수 당신은 어느 쪽인가?》(킹덤북스, 2021), 《고성국의 정치 평론 그리고 정치》(실크로드, 2020), 《10대와 통하는 정치학》(철수와영희, 2007)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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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충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신석정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2006년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시인으로 알려진 그의 시와 산문에서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고 맑은 통찰의 눈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시집으로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 등이 있습니다. 동시집 《누가 더 놀랐을까》, 동화 《나무야, 안녕》, 그림책 《도종환 시인의 자장가》, 《병아리 싸움》 등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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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방학을 이용해 배낭여행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여행 작가로 변신, 50여 개국의 여행지에서 만난 현지인의 독특한 가치관과 행동 양식, 종교적 관습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각국의 문화를 좀 더 심도 있게 연구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문화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현재 성균관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다문화와 비교문화 연구에 관심을 갖고 대학에서 ‘다문화시대의 한국사회’ ‘동서비교문화연구’‘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국제문화와 리더십’ 등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비교문화 연구의 이론과 실제〉 〈한일 가치관을 통해 본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갈등양상〉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본 조선과 서구의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외국인 텍스트에 나타난 서울의 도시표상에 관한 연구〉 〈손짓언어에 관한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인지능력 평가연구〉 등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 《손짓, 그 상식을 뒤엎는 이야기》 《말하는 문화》 《시티 컬처노믹스》(공저) 《동아시아의 문화표상》(공저) 《동과 서, 마주보다》(공저) 《헬로 호주》(공저) 《헬로 중 국》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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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문화 비평가이자 교육운동가. 사람들이 정치나 경제 고민에서 벗어나 저마다의 작은 일상에 골몰하는 세계를 소망한다. 시스템의 본질에 대한 천착, 간결한 문체와 통찰력 있는 문장의 글을 써왔다. 근래에는 저술에 집중하면서 현대예술 분야 사람들과의 협업도 시도한다. 2003년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를 창간, 발행인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예수전》 《B급 좌파》 《혁명노트》 등이 있다. 《자본주의 세미나》는 장기화하고 깊어지는 자본주의 위기를 현상만으로 비판하는 것을 넘어 근본 원인을 성찰한다. 자본주의의 체제 구조 및 작동법칙을 밝혀, 오늘날 역사 속의 한 생산양식으로서 자본주의가 늙고 노쇠했음을 드러낸다. 새로운 세계가 생겨나는 이행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변화의 주역은 선구자나 성난 비판자가 아닌, 스스로 사유하는 개인들이라는 점을 알려준다. 페이스북 /gyuhang 홈페이지 gyuha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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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숙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역사교육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혁명기 러시아의 경제사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여자대학(현 신라대학교)·세종대학교·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를 거쳤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다. 주로 러시아사, 우크라이나사, 여성사에 관한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고 있으며, 『노동의 역사』(한길사, 1981) 『봉건사회』(한길사, 1986) 『비잔티움 제국사』(공역, 까치, 1999) 『우크라이나의 역사』(공역, 아카넷, 2016)를 비롯해 서양사에 관한 여러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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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제학자. 영화 <졸업>을 50대 중반에 보고, 개과천선함. 결혼식장에서 같이 도망가는 연인이 불륜 상대의 딸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5일 남짓한 기간에 벌어지는 얘기였다는 것을 알고 매우 충격을 받음. 도대체 제대로 알고 있는 게 뭐였나,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가, 반성 속에서 근본적으로 생활 태도를 고치게 됨. 사랑을 위해서 못 할 일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인간은 사랑할 것을 사랑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움. 인생 전반을 B급 정서로 살아왔고, 심각한 건 질색이고, 정색을 하고 얘기하는 것은 정말 싫어함.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었는데, 눈이 겁나게 나빠서 고등학교 때 포기한 이후로, 되고 싶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상태로 평생을 살아옴. 욕망이 없는 대신, 호기심이 맹렬하고, 바다를 비정상적으로 좋아함. 바다에 가지 않은 달에는 금단 증상이 생겨남. 『88만원 세대』,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등의 책을 썼음. 언젠가 한중일의 평화 경제학을 쓰기 위해서 일본과 중국 드라마를 틈틈이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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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석사 공부를 했고, 독일 브레멘대학교에서 노사관계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세종)에서 25년 동안 가르쳤고, 조치원 신안리 마을이장을 5년 했다.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선 '교육-노동-경제-생태' 문제를 패키지로 풀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산다. 저서로 『나부터 세상을 바꿀 순 없을까』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대통령의 철학』 『우진교통 이야기』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혁명』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교육혁명』 『자본주의와 생태주의 강의』 옮긴 책으로 『중독 사회』 『파국이 온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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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에서 공학, 미학, 철학을 공부했으며,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석사학위를, 미셸 푸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98년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2000~7년 철학아카데미 원장, 2009~11년 어시스트윤리경영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소운서원 원장(2008~),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2012~)로 활동하고 있다. 소운의 사유는 ‘전통, 근대, 탈근대’를 화두로 한 보편적인 세계철학사의 서술, ‘시간, 생명, 사건’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한 생성존재론의 구축, 그리고 ‘타자-되기의 윤리학’과 그 정치철학적 구체화의 세 갈래로 전개되어왔다. 철학사적 저술로는 『신족과 거인족의 투쟁』(한길사, 2008), 『세계철학사1: 지중해세계의 철학』(도서출판 길, 2011), 『소은 박홍규와 서구 존재론사』(도서출판 길, 2016) 등이 있고, 존재론적 저술로는 『사건의 철학』(그린비, 2011), 『접힘과 펼쳐짐』(그린비, 2011) 등이 있으며, 실천철학적 저술로는 『천하나의 고원: 소수자 윤리학을 위하여』(돌베개, 2008), 『전통, 근대, 탈근대』(그린비, 2011), 『진보의 새로운 조건들』(인간사랑, 2012) 등이 있다. 현재는 『세계철학사 3: 근현대세계의 철학』, 『다양체론: 기하학에서 건축까지』를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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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등학교 시절부터 다큐멘터리 PD만을 꿈꾸었다. 다큐멘터리 PD를 하려면 인문학적 소양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 진학했다. 오랜 꿈을 이루어 독립PD 및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하며 2008년 KBS 수요기획〈들꽃처럼, 두 여자 이야기〉로 한국PD대상을, 2008년 다큐멘터리〈신의 아이들〉로 전주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진흥기구(NETPAC)상을, 2011년 다큐멘터리〈달팽이의 별〉로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달팽이의 별〉은 뛰어난 디테일의 표현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우리나라, 일본, 영국, 미국 등에서 극장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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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울산에서 나고 자랐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폭력적이고 부패한 교사를 만나 교육과 학교에 대한 문제의식에 눈떴다. 전교협 해직교사들의 편지글 모음인 《내가 두고 떠나온 아이들에게》를 중학교 때 읽으며 다른 교육의 가능성을 갈망하게 되었다. 사회학과에 진학하였지만 학부 시절에는 거의 공부를 하지 않고 가톨릭학생회 동아리 활동에 푹 빠져 있었다.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하고서야 공부를 시작하였지만 곧 국제단체에서 일하자는 제안을 받고 국제가톨릭학생운동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에 나갔다. 당시 한창 달아오른 반세계화 현장에 참가하며 주로 대학생들의 사회의식을 고양하는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했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하자센터에서 글로벌학교 팀장을 하고 늦은 공부를 마무리하기 위해 문화학과 박사과정에 들어가 신자유주의와 청년 하위문화를 주로 연구하였다. 돌아보면 늘 교육의 언저리에서 살아온 셈이다. 성장이 불가능한 시대의 페다고지를 만드는 것을 삶의 화두로 삼고 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교육공동체 벗’에서 발간하는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을 맡았다. 2013년 박사학위를 마치고 덕성여대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로 일하고 있다.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2018), 《공부 공부》(2017), 《나는 세상을 리셋하고 싶습니다》(2016), 《단속사회》(2014),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2013),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2011),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2010),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2009), 《닥쳐라, 세계화!》(2008)를 냈고, 이 외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공부 중독》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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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2년 대학교 재학 시 ‘민주수호선언문’ 사건으로 제적당했다가 1977~79년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남민전) 조직에 가담했다. 1979년 다니던 무역회사의 해외지사 근무차 유럽으로 갔다가 남민전 사건이 터져 귀국하지 못하고 빠리에 정착했다. 이후 관광안내, 택시운전 등 여러 직업에 종사하면서 20여 년간 망명생활을 했다. 이때의 체험과 성찰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이자 사회비평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1995년 한국 사회에 ‘똘레랑스’(tolerance)를 전하며 뜨거운 각성을 일으켰다. 2002년 영구 귀국 후 『한겨레신문』 기획위원과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인, 진보신당 대표, 『말과활』 편집·발행인, ‘학벌없는사회’의 공동대표, 학습공동체 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 ‘장발장은행’의 은행장 등을 지냈다. 화성외국인보호소 방문 시민모임 ‘마중’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난민과 이주노동자를 지원했다. 2024년 4월 타계했다. 지은 책으로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빨간 신호등』 『생각의 좌표』 『결: 거칢에 대하여』 『미안함에 대하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세계는 상품이 아니다』 『민주주의의 무기, 똘레랑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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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커뮤니케이션 사상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교수로 일하며 현대 우주과학을 토대로 철학의 새로운 길을 제안한 『우주철학서설』, 니체의 우주론에 근거해 사회철학을 규명한 『니체 읽기의 혁명』, 민주주의를 보수와 진보 공동의 정치철학으로 새롭게 정립한 『손석춘 교수의 민주주의 특강』 들을 출간했다. 언론개혁 운동을 벌이며 인터넷 시대의 언론이 나아갈 길을 모색한 『민중언론학의 논리』와 『미디어리터러시의 혁명』, 일하는 사람들의 기본 교양을 담은 『새내기 노동인 ㄱㄴㄷ』 들을 냈다.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철학 소설 『원시별』을 비롯해 10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과도 대화에 나서 『10대와 통하는 철학 이야기』, 『10대와 통하는 세계사 이야기』, 『미래 세대를 위한 우주 시대 이야기』 들을 펴냈다. 한국언론상, 한국기자상,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 이태준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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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로쟈’라는 필명을 가지고 매일 새롭게 출간되는 책들을 소개하는 서평가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주로 대학 바깥에서 러시아문학과 세계문학, 한국문학, 인문학을 강의하며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로쟈와 함께 읽는 문학 속의 철학》, 《로쟈와 함께 읽는 지젝》, 《너의 운명으로 달아나라》, 《책에 빠져 죽지 않기》, 《책을 읽을 자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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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들은 그를 향해 다윗, 1인 군대, 불독, 국보 등의 별명으로 부른다. 본직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목사이지만, 교회 울타리에 머물지 않고 한 개인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많은 일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그는 자칭 대한민국 교회 담임목사라며 오늘도 전국의 신음하는 환경 현장으로 달려가 생명을 지키는 데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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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셜미디어는 빠르다. 주류 미디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주류 미디어가 기사화를 위한 최소한의 검증과정을 거치는 동안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미 전파되어버린다. 주류 미디어 정규군은 소설 미디어 게릴라들을 속도전에서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다. 빠르다는 것은 이슈의 프레임을 소셜미디어가 결정한다는 뜻이다. 풀어서 말하자면 소셜미디어가 이슈를 선도하는 이슈의 청담동이 된 것이다.


다른 건 몰라도 경제 공부는 10대 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이에는 더 많은 책을 읽고 영화도 더 많이 보고 더 즐거운 것을 많이 누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나이에 자신이 앞에서 5등이든, 앞에서 5등 근처에 있든, 같은 반에 ‘뒤에서 5등’이 있고 여러분의 미래를 그들과 같이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서툴고 미숙하고 어설프기 이를 데 없는 문학청년들이었다. 그리고 고독하고 순진한 낭만주의자였다. “절제되지 않은 감정의 덩어리를 안고, 다듬어지지 않은 문장으로 무작정 가고 있었다. 퇴폐적 낭만주의자가 되어, 세상과 유리된 채, 광활한 길을 우리끼리 감동하고, 우리끼리 눈물 흘리며 가고 있었다.” 그러나 고집스럽게 가고 있었다. 문학의 길로 들어선 뒤 이 길에서 끝장을 보리라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며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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