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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유주얼 an usual Magazine Vol.9 : 응 치킨

언유주얼 an usual Magazine Vol.9 : 응 치킨

황인찬, 심보선, 강말금, 백세희, 장강명, 정지우, 최제훈, 이정향, 김다희, 김동균, 이보미, 김순, 김신철, 렌트, 마마, 미깡, 박정훈, 신우식, 신종원, 우상희, 이슬, 이승민, 이종철, 일계, 장유초, 주단단Z, 차경선, 서우민, 최현우 (지은이)
  |  
언유주얼
2020-07-29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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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유주얼 an usual Magazine Vol.9 : 응 치킨

책 정보

· 제목 : 언유주얼 an usual Magazine Vol.9 : 응 치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 잡지 > 언유주얼
· ISBN : 9791163641476
· 쪽수 : 160쪽

책 소개

언유주얼 9호의 키워드는 치킨이다. 황인찬, 심보선, 백세희, 최제훈, 장강명, 정지우 등 29인의 작가들이 '치킨'과 마주했던 날들을 이야기한다. 백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강말금의 사랑에 관한 애틋한 에세이는 별책 부록이다.

목차

AN USUAL UNREAL
002 - 013 Fake Interview / 그 많던 치킨은 누가 다 먹었을까?

014 - 015 Editor's Letter 김희라

016 - 017 Contents

TO EAT OR NOT TO EAT
020 - 021 essay / 심보선 먹거리인가 장르인가
022 - 023 novel / 최제훈 날지 않는 새들의 모임

TO FIND; TO TURN AWAY; TO PERSEVERE
034 - 035 poem / 황인찬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036 - 037 poem / 최현우 외면하는 기쁨
038 - 039 poem / 김동균 / 참는 사람

LOVE IS A CHOICE
052 - 053 an usual LOVE / 강말금 가족과 사랑
054 - 055 novel / 이슬 밸런스 게임
056 - 057 essay / 백세희 오늘 저녁은 치킨이 아니닭

LIFE IS REAL
066 - 067 essay / 이정향 만만한 건 소중하다
068 - 069 novel / 신종원 리얼 플레이버
070 - 071 novel / 일계 어쩌면 삶이란
072 - 073 comic / 미깡 가볍게 웃어넘기고 싶은

TAKE MY MONEY AND GIVE ME THE CHICKEN
084 - 085 Feature / 이종철 사소한 저주
086 - 087 Economy I / 장강명 아내의 투자
088 - 089 Economy II / 정지우 매일 쌓아 가는 삶의 조약돌들에 관하여
090 - 091 Changemaker / 차경선 오늘 마시는 맥주가 가장 맛있는 맥주다
092 - 093 Webnovel / 렌트 닭다리도 저 싫으면 그만
094 - 095 Book / 우상희 더 나은 삶을 위한 용기, 헬프
096 - 103 Art / 주단단Z 가공 작품
104 - 105 Drink / 김신철 치맥과 치콜을 위협(만)하는 음료
106 - 107 Style / 신우식 치킨 값으로 힙해지기
108 - 109 Hobby / 마마 마작을 마작마작
110 - 111 Music / 이승민 우리의 그 여름을 들려줘
112 - 113 Artist / 김다희 깨져야만 태어나는 것
114 - 115 Math / 최미나 다시 충분하게끔 하는, 행렬
116 - 117 Movie / 김순 상우들에게

134 - 135 an usual Letter / 박정훈 치킨의 상대성 이론
136 - 139 an usual Discovery / 김유라 끼니: 박준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 며칠은 먹었다』
140 - 141 an usual Moment / 이윤주 레프 톨스토이
150 - 151 an usual Challenge / 장유초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냐
152 - 153 an usual Talk
154 - 155 Director's Letter 이선용

156 About an usual
157 Footprint
158 Editors' Note
159 Concept
160 Sponsor

저자소개

장강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1년간 일간지 기자로 일하며 한국기자협회 이달의기자상, 관훈언론상, 씨티대한민국언론인상 대상, 동아일보 대특종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장 등을 받았다. 2011년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열광금지, 에바로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호모도미난스』 『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 『우리의 소원은 전쟁』 『재수사』(전2권), 연작소설 『뤼미에르 피플』 『산 자들』, 소설집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산문집 『5년 만에 신혼여행』 『책, 이게 뭐라고』 『책 한번 써봅시다』 『아무튼, 현수동』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르포 『당선, 합격, 계급』 등이 있다. 수림문학상, 제주4·3평화문학상, 젊은작가상, 오늘의작가상, 심훈문학대상, SF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 뜻맞는 지인들과 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 그믐(www.gmeum.com)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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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정향 감독은 1964년 출생으로 서강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했다. 대학재학 시절 뮤지컬 <찰리 브라운> 등을 연출했고, 광고대행사인 대홍기획에서 공모한 '가나 초콜릿' CM송 공모에 당선되기도 했다. 졸업 후 한국영화 아카데미 4기를 거쳐 1988년 단편영화 <내 이름은 상우>를 만들었고, 서울올림픽 공식 기록영화 조감독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박철수 감독의 <오늘여자>의 스크립터로 충무로에 들어가, 안재석 감독의 <비처럼 음악처럼>, 이장호 감독의 <천재선언>에서 조감독 생활을 했다. 1989년에는 다큐멘터리 <이브의 설자리>를 연출했으며, 1994년부터 1995년까지 평화방송 '라디오 음악실'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갔다. 그리고, 1997년 청룡영화제 시나리오 부문에 당선된 자신의 작품 <미술관 옆 동물원>으로 1998년 감독에 데뷔했다. 우연히 동거하게 된 낯선 두 남녀의 실제 사랑이야기와 그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상상 속의 사랑이야기를 엮은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인 이 영화는 진부해지기 십상인 멜로드라마를 독특한 짜임새로 풀어내, 아기자기한 구성과 심리묘사가 뛰어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아 1999년 대종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2002년에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7살 소년이 두메 산골 외할머니 댁에 머물면서 겪게되는 소소한 사건들을 그린 <집으로...>라는 작품을 연출하였다. 개구쟁이 소년과 자상한 할머니 사이의 끈끈한 애정을 따뜻한 시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인간미 넘치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고, 흥행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2002년 대종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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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여 년간 매일 쓰는 작가이자 변호사. 소설로 등단한 이후, 감성과 지성을 바탕으로 인문학, 에세이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글쓰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너는 나의 시절이다》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청춘인문학》 등 여러 책을 썼으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비즈니스 리뷰〉 〈토요인문학콘서트〉, KBS 〈생생 라디오 매거진〉 〈시사본부〉등 다양한 교양·시사·예능 프로그램에서 문화 코너, 강연과 진행을 맡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교육청,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등 여러 기관에서 강연, 심사, 자문 등을 이어온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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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엮은이)    정보 더보기
2010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가 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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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배달노동자들의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초대 위원장이자 7년 차 배달라이더. 배달 일을 하다 너무 더워 폭염수당 100원을 보장하라는 1인 시위에 나선 것을 계기로 라이더유니온을 만들었다. 일하면서 당한 갑질이 싫어 노조를 시작했는데, 멋지고 착한 척하는 플랫폼이 정작 일하는 사람에게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플랫폼산업을 공부하면서, 노동법 없는 산업사회 초기로 돌아가려는 플랫폼자본을 우리 사회가 통제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노조 활동을 하고, 배달하고, 글을 쓰는 데 사용한다. 《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 《톡 까놓고 이야기하는 노동》(공저) 등 한국의 노동 현실을 다룬 책을 주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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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깡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만화가, 에세이스트. 웹툰 《술꾼도시처녀들》(단행본 출간) 웹툰 《하면 좋습니까?》(단행본 출간) 에세이 《해장 음식: 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신 다음 날에는》 그림책 《잘 노는 숲속의 공주》(글) 단편만화집 《거짓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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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읽고 쓰는 사람. 떡볶이와 강아지를 끼고 산다. 나의 마음을 돌보는 일만큼 동물권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다름 아닌 사랑과 자유(공저)》 《몸의 말들(공저)》 등을 썼다. * 인스타그램 @sent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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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바이라인 네트워크 기자. 언유주얼 창간호부터 언유주얼 픽의 피처 기사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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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단단Z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단한 취향을 가진 zip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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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디터. 대한민국 최고의 음료 미디어 '마시즘'에서 글을 쓴다. 네이버와 카카오 브런치에서 연재한 글을 모아 『마시는 즐거움』을 '마시즘' 이름으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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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철의 다른 책 >
김동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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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말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 연말에 부산에서 태어났다. 2녀 중 막내. 현재는 서울에서 살면서 배우 일을 하고 있다. 연극 대표작으로《로풍찬 유랑극장》, 《헤르메스》,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이 있으며, 영화 대표작으로《자유연기》,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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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동대학교에서 법학부,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는 번역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다다랜드 dadaland'를 운영하며, 뮤직비디오 해석, 미디어 크리틱,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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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편집자. 삶에서 모든 것은 빌린 것이고, 살면서 우리가 온전히 가질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생각과 감정뿐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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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편집자. 성인이 된 이후 가장 사랑하는 두 가지를 따서 필명을 지었다. 마라(麻辣)와 마작(麻雀)이 없었다면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갔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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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편소설 「전자 시대의 아리아」로 202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영상, 음악, 텍스트 작업을 주로 다루며, 종이책의 안과 밖에서 문학을 가능하게 하는 형태와 발화를 탐구하고 있다. 최근 장편소설 『습지 장례법』(문학과지성사, 2022)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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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극과 영화, 책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 빛내고 싶은 마케터입니다. 북클럽문학동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문학동네출판그룹이 운영하는 멤버십 프로그램 북클럽문학동네는 '책을 읽다, 사람을 잇다'를 모토로 독서를 기반으로 한 문화, 예술 사회 전반의 연결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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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튜브 음악 채널 'LEEPLAY'를 운영하며 검정치마의 노래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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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장편 판타지 소설 『전투종족으로 환생한 나의 공무원 생활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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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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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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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사람답게 자유롭게 살고 싶은 이상적인 1인. 『나체 수학』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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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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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있어 가장 순수한 시니피앙이에요. 음식이자 감정, 물질이자 비물질, 환희이자 서글픔! 같은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배경을 공유하는 한 세대에게 이렇게 다양한 시니피에, 즉 기의와 연결되는 기표가 또 있을까요? 우리는 바로 그 지점을 치킨으로써 조명한 것입니다!
ㅡ 김희라 Fake Interview, 「그 많던 치킨은 누가 다 먹었을까?」에서

닭으로 인해 인류가 번성했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인류로 인해 닭이 번성했다고 해야 할까? 치킨은 이 심오한 질문에 대한 탐구를 무색하게 만든다.
ㅡ 심보선 에세이, 「먹거리인가 장르인가」에서

우리는 각자의 삶과 방향이 있기에 원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다를 수 있으니까.
ㅡ 백세희 에세이, 「오늘 저녁은 치킨이 아니닭」에서

우리는 날지 '못하는' 새들이 아니라 날지 '않는' 새들입니다. 창공을 누비는 자유를 스스로 반납하고 대지의 삶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러나 닭은 어떻습니까? 저들이 땅에 정착한 이유는 인간에게 노예처럼 사육당했기 때문입니다.
ㅡ 최제훈 소설, 「날지 않는 새들의 모임」에서

그래도 비둘기는 치킨이 될 수 없다고? 천만에. 당신은 그것이 닭이라서 좋아했던 게 아니다. 만 원에서 이만 원대의, 자극에 길들여진 미뢰를 기름지게 만족시켜 줄, 긍정적인 이미지의 식품 메뉴 하나를 좋아했던 것뿐. 그러니까 사실은. '진짜' 치킨. 이딴 게 도대체 어디 있냐고. 우물우물.
ㅡ 신종원 소설, 「리얼 플레이버」에서

연애할 땐 서로의 대화와 협상으로 '반반 무 많이'의 과정에 도달할 수 있겠지만, 짝사랑러에겐 선택지 따윈 없다. 네가 좋아하는 치킨이 내가 좋아하는 치킨이 되고, 네가 안 먹는 부위가 내가 즐겨 먹는 부위가 된다.
ㅡ 이슬 소설, 「밸런스 게임」에서

식전에는 슬픔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기쁨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묵상했습니다 밖에서는 눈보다도 먼저 비가 세차게 쏟아집니다
ㅡ 황인찬 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대단한 것을 하지 않아도, 함께 치킨만 시켜 먹어도 행복할 수 있을 만큼, 이미 서로를 위한 마음들을 쌓았기 때문이었다. 삶이란 그렇게 쌓여 가는 것이라는 걸, 나는 알고 있다.
ㅡ정지우 아티클, 「매일 쌓아 가는 삶의 조약돌들에 관하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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